전 세계 AI 산업을 선도하는 빅테크 기업들이 서울에 집결한다. ‘서울메타위크 2025(Seoul Meta Week 2025)’가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The Age of AI: Your AI, Your Business’를 주제로, AI 기술의 진화와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메타콘(METACON)’ 세션에는 삼성전자, 네이버클라우드, LG AI연구원 등 국내 대표 IT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해 이목을 끈다. 삼성전자에서는 이보나 상무가 발표자로 나선다. 그는 DA사업부 CX인사이트 그룹을 이끌며, 가전제품 전반에 걸쳐 디바이스 간 연결 경험(MDE) 및 사용자 경험 혁신을 주도해왔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삼성전자의 디바이스 연결 전략은 업계 최초로 일상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정주환 이사는 하이퍼클로바X 등 자사 AI 솔루션을 다양한 산업 영역에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공공과 민간 부문 모두에서 기술과 비즈니스의 경계를 허물며 생태계 확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LG
국내 최대 규모의 메타버스 컨퍼런스 ‘METACON 2022(2022 메타콘)’가 다음 달 개최된다. TV조선이 주최하는 METACON 2022는 오는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회째를 맞는 METACON 2022는 메타버스 뿐만 아니라 최근 경제·금융 영역을 뛰어넘어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까지 이르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NFT 및 Web3까지, 디지털 이코노미 산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아우르게 된다. 10월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기업의 연사들이 참여해 기조연설, 패널토론, 단독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엔비디아, 노키아, 삼성, 더 샌드박스, LG U+ △KT 등 국내외 메타버스 및 NFT 관련 핵심 기업들이 참석해 “메타버스를 증명하라(The Proof of Metaverse)”라는 주제로 여러 인사이트를 나눈다. 특히 METACON 2022는 메타버스, NFT, Web3 등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네트워킹 및 지식공유 플랫폼인 2022 서울메타위크의 메인 컨퍼런스 중 하나이다. 2022 서울메타위크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한토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국내 최대 대규모 메타버스 이벤트 ‘메타콘 2021(Metacon 2021)’에서 카이스트 장영재 교수가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의 스마트팩토리 활용’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메타콘 2021은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살펴보고 메타버스 관계자가 바라보는 메타버스 산업의 전망과 미래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장영재 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 공학과 교수는 제조산업에서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의 의미, 인공지능과 결합한 디지털 트윈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 장 교수는 제조 현장의 이슈를 불확실한 고객 주문 예측, 원자재·부자재 가격의 변동성, 기계고장 등 ‘불확실성’이라 정의했다. 이런 불확실한 상황에서 최적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 ▲현실 파악 ▲가상 시나리오 상상 ▲분석 및 의사결정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디지털 트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디지털 트윈의 상위 개념이 메타버스라고 덧붙였다. 학문적으로 정확하게 정의된 개념은 없지만, 정보공유를 VR·AR 등 제공하는 방식에 따라 나눌 수 있어서 디지털 트윈의 기술도 메타버스의 하위개념이라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