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과 로슈(Roche)가 당뇨병 환자의 일상적인 관리를 돕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아큐첵 스마트가이드 프리딕트(Accu-Chek SmartGuide Predict)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은 양사의 기술력과 혁신 정신이 결합된 결과물로 당뇨병 환자들의 일상적인 혈당 관리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며, 산업 간 협업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IBM은 설명했다. IBM과 로슈가 보유한 디지털 및 의료 전문성을 기반으로 개발된 이 앱은 당뇨병 환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앱은 로슈의 아큐첵 스마트가이드 연속혈당측정(CGM) 센서와 연동되며, 실시간 혈당 값을 기반으로 한 예측 알고리즘을 활용해 혈당 관리를 개선하고 저혈당증이나 고혈당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IBM과 로슈는 당뇨병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했다. 특히 저혈당증이나 야간 저혈당증에 대한 두려움 등 일상적인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기능을 구현했다. 이 앱은 환자들에게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어떤 행동을 취할지 판단하고 예방적 치료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앱은 로슈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로슈(Roche)가 국내 유망 메드테크 스타트업 6개사와 향후 사업 협력을 위한 밋업(Meetup)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해외실증(PoC) 사업 수행기관인 빅뱅엔젤스 주관으로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 지부와 한국 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국내에서는 이명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뉴라이브 등 6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페이 링 리앙 로슈진단 아태 지부 오픈 이노베이션 담당자는 "3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과 협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환자 중심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로슈의 목표 달성에 혁신적 기술을 가진 한국 스타트업들과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로슈는 140.5억 스위스 프랑을 R&D에 투자함으로써 2022년 글로벌 제약사 중 R&D 투자액 1위를 기록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뉴라이브 외 비엔제이바이오파마(신약 물질 발굴), 에이블테라퓨틱스(치매 진단 및 치료), 포트레이(동반 진단 바이오마커), 팀바이오(혈액 기반 암 진단), 메디사피엔스(희귀병 유전자 분석)가 밋업 행사에 참석해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