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국내 1호’ 획득 “국내 자율주행로봇 시장 주도권 사수...글로벌 시장 공략도 박차” 자율주행로봇 업체 로보티즈가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했다.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은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따라 실외이동로봇이 보도를 통행하는 데 요구되는 사항이다. 이 인증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16개 기준을 충족해야 획득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해당 인증을 받은 첫 사례로 기록됐다. 로보티즈 관계자는 운행안전인증 도입을 기점으로 자율주행 및 서비스 로봇 시장이 확대되고, 로봇 도입 상용화가 앞당겨질 것을 전망했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자율주행로봇 시장 주도권을 사수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이와 함께 미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사람과 로봇의 안전한 공존’ SafetyDesigner 제품 발표회 및 로봇 안전 세미나 열려 PFL 활성화 전략부터 협동 로봇 지향점까지, 세이프틱스 SafetyDesigner 소개 및 협동 로봇 안전 방안 제시 “협동 로봇의 안전요소가 로봇산업 발전의 장애물이 아닌 촉진제가 되길” 우리 일상 속 로봇의 침투 속도가 갈수록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17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로봇법)이 시행됨에 따라,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인도·도로 등 일상 영역에도 로봇이 활동하도록 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렇게 로봇 일상화가 실현되는 양상 속에서, 성능을 로봇 경쟁력의 척도로 삼았던 업계 및 시장도 로봇 안전을 주시하기 시작했다. 얼마 전까지 로봇 성능만을 중시했던 분위기에서 안전까지 챙겨야 하는 상황으로 산업이 전환되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에 가장 큰 변곡점을 맞은 영역 중 하나가 산업용 로봇이다. 특히 기존 산업 현장에서 일상 영역으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는 협동 로봇은 성능과 안전을 두루 갖춘 요소를 통한 완성도가 요구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도 자율안전확인신고(KCs), 협동 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 인증 등 협동 로봇 안전 관련 제도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