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센터 방문자 및 제품 구매자 데이터 공개...직관·효율적 로봇 활용 지원한다 위로보틱스가 서울 소재 ‘윔 보행운동센터’ 오픈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참여자 축적 데이터를 일반에 공개했다. 윔 보행운동센터는 위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체험하는 곳이다. 윔 체험과 더불어 물리치료사·건강운동관리사 등 전문가가 윔 기반 운동을 지도하는 1:1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센터에서 활약하는 윔은 보행·재활에 최적화된 로봇으로, 차동 방식 단일 구동기 기술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인체 역학 기반 대칭 보조 메커니즘을 통해 1.6kg의 초경량 무게를 구현했다. 직관적인 착용 방식을 채택했고, 보조·운동·등산 등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해 활용이 용이하다는 평가다. 위로보틱스에 따르면, 보조 모드로 보행 시 대사 에너지가 20%가량 절약되고, 평지에서 20kg의 배낭을 메고 걸으면 12kg의 무게 감량 효과가 체감된다. 장시간 보행하거나, 높은 에너지가 필요한 사용자에 최적화된 모드다. 위로보틱스는 이달 센터 론칭 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윔을 구매하거나, 센터를 방문한 대상자의 데이터를 공유했다. 해당 데이터를 통해 보행 약자의 로봇 활용을 돕고
UR AI 엑셀러레이터, AI 기반 협동로봇 등 차세대 로보틱스 기술 한데 선보여 엔비디아와 협업 기술 공개...이 밖에 파트너 솔루션도 전시 유니버설로봇이 이달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막한 ‘GTC 2025(GPU Technology Conference)’ 현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로보틱스 솔루션과 그 파트너십 사례를 공개했다. GTC는 미국 반도체 설계 업체 엔비디아(NVIDIA)가 주최하는 연례 개발자 행사다. 유니버설로봇은 모기업 테라다인로보틱스와 이 자리에 참가했다. UR AI 액셀러레이터(UR AI Accererator)를 필두로 최첨단 AI 로보틱스 기술을 강조했다. UR AI 액셀러레이터는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 툴킷이다. 유니버설로봇 차세대 소프트웨어 플랫폼 ‘폴리스코프 X(PolyScope X)’와 연동된다. 이를 통해 AI 분야 개발자는 제품·솔루션 출시 기간(TTM) 단축을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술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등 기술을 협동로봇과 융합해 지능적인 공정 수행을 구현한다. 이를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오는 10월 8일 ‘이노베이션 데이(Innovation Day)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비 제조사(OEM)를 대상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이노베이션 데이의 주제는 ‘임팩트 머신 솔루션(IMPACT Machine Solution)’이며, 약 15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올데이 세션과 데모 쇼케이스가 진행되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자동화 솔루션의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세션이 제공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자동화 사업부 김건 매니저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와 클라우드 기반 장비 모니터링 및 진단 솔루션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이어 박윤국 매니저는 장비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로보틱스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후 키노트 세션에서는 송연옥 매니저가 차세대 HMI 신제품인 GP6000을 공개하고, 최경진 매니저는 장비 설계 및 개발 시간 절감을 위한 HMI Centric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다. 더불어, 정성찬 매니저와 신상용 매니저
덴마크 오덴세 소재 약 6000평 규모 본사 개소 “자동화 혁명 제공할 환경 조성돼...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자동화 제공할 것”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과 미르(MiR)가 덴마크 오덴세 소재에 약 6000평 규모의 새로운 본사를 구축했다. 양사는 미국 반도체 장비 업체 테라다인(Teradyne)을 모체로 둔 로보틱스 솔루션 업체로, 이번 본사 구축을 통해 덴마크에서 첨단 로봇 공학 분야의 시너지를 발산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양사 대표를 비롯해 엔비디아·지멘스 등 유니버설로봇 글로벌 에코시스템 파트너사의 관계자가 참석해 본사 구축을 기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디푸 탈라(Deepu Talla) 엔비디아 로보틱스 및 컴퓨팅 부사장, 라이너 브렘(Rainer Brehm) 지멘스 팩토리 오토메이션 CEO, 우즈왈 쿠마르(Ujjwal Kumar) 테라다인 로보틱스 그룹 사장 등이 인공지능(AI) 활용 방향성과 첨단 자동화의 혁신에 대해 토론했다. 쿠마르 대표는 “이번 본사 출범은 테라다인 로보틱스에게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며 “우리는 로보틱스 기술 역량을 제고하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 피에르 하토(Jean
통합 산업용 로보틱스 포트폴리오 위한 신규 특약점 중심으로 전격적인 비즈니스 확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로봇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로보틱스 솔루션 특약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차별화된 로보틱스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산업 혁신 기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포괄적인 산업용 로봇 라인업 출시를 시작으로, 서울/경기 및 지방의 거점 파트너사를 선정하여 본격적인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 특히 ‘공동 성장’을 키워드로 파트너사의 로보틱스 비즈니스 기반 및 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영업, 기술 마케팅 등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로보틱스 특약점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공인 로보틱스 파트너로서의 지위와 판권을 보유하게 되며 로보틱스 솔루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 자격 요건에 대한 사전 평가와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지원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홈페이지와 담당 영업 사원을 통해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공장의 장비, 설비 제조 환경을 위한 엔드 투 엔드(End to End)의 통합 다중 로보틱스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
각종 센서 통해 현장 정보 수집 가능한 기술 탑재 “산업·공공시설·재난재해 등 현장서 감시·감지·순찰 등 수행할 것” 드론·로봇 운영관제 솔루션 업체 테이슨이 이달 11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 로봇 전시회 2023 로보월드에서 로봇시스템 부문 올해의 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로봇워크는 로봇 원격조종·실시간 영상 관제·센서 모니터링·현장 순찰 대원 관리 및 정보 공유 등 로봇 운영 기술을 통합한 로보틱스 솔루션이다. 또 로봇워크 유닛을 통해 광학·열화상·360°캠·가스 및 온도 센서 등 센서를 연결해 각종 현장 내 정보 수집 및 분석도 가능하다. 김영우 테이슨 대표는 “로봇워크는 산업·공공시설·재난재해 등 각종 현장에서 현장 감시·위험 감지·순찰 기능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업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광운대 ‘자율주행로봇 제어 테크니션 양성과정’ 채용 연계 정책 맞손 엑스와이지와 광운대학교(이하 광운대)가 광운대 로보틱스 교육 프로그램 내 채용 연계 정책을 통해 자율주행로봇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길을 함께 걷기로 했다. 광운대 로보틱스 교육 프로그램은 ‘자율주행로봇 제어 테크니션 양성과정’으로, 취업 역량 강화 및 로보틱스 관련 경진대회 수상을 목표로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생은 로봇 기초·로봇 소프트웨어 개념 등 기본 개념 교육부터 실습 및 산학 프로젝트까지 과정을 밟게 된다. 특히 로봇 산업으로 취업하기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어 실질적 로보틱스 인재 양성 과정이라 평가받는다. 자율주행로봇 제어 테크니션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추후 광운대와 채용 연계 협약을 맺은 엑스와이지 등 기업에 지원 시 서류 전형이 면제되는 특혜를 받을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이달 11일부터 약 세 달간 총 600시간 동안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코딩 학습 경험을 보유한 교육생이라면 전공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