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알파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푸드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전방위적으로 제휴 플랫폼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상품 경쟁력과 콘텐츠 강화에 힘을 싣는다는 전략이다. 오아시스알파는 지난해 9월 KT알파와 오아시스마켓이 공동 출자해 자본금 100억 원 규모로 설립한 라이브커머스 회사다. 오아시스알파는 3사의 공동 협력 아래 방송 인프라 및 콘텐츠 제작, 상품 소싱, 물류시스템 등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KT알파 쇼핑과 오아시스마켓에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오며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의 기반을 다져왔다. 오아시스알파는 뉴미디어 콘텐츠의 주 소비층이자 식품 등 소비시장에서의 파급력이 증가하고 있는 MZ세대를 메인 타겟으로 겨냥해 올 하반기부터 ▲플랫폼 확장 ▲상품 차별화 ▲맞춤 콘텐츠 전략을 토대로 사업을 적극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오아시스알파는 공식 자사몰을 오픈하는 한편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에 입점해 LG헬로비전과 공동기획·개발한 지역상생 상품을 판매하고, 하나페이 앱 내 '오아시스알파' 탭 페이지 형태로 입점해 모바일 라이브 방송은 물론 방송상품, 인기상품, 이벤트 등 다양한 쇼핑 서비
18일 방송 중에만 다운받을 수 있는 20% 할인 쿠폰 증정 오아시스마켓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소상공인 구독 상품 알리기에 나선다. 오는 18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간편식도 이제 구독시대 오아시스 구독 먹방’을 진행한다. 이번 구독 먹방에서 선보이는 소상공인 상품은 편하게 즐기기 좋은 건강 간편식으로 ▲구워 먹는 치즈바 ▲구워 먹는 치즈바 흑임자 ▲구워 먹는 치즈바 단호박 ▲가메골 고기 왕만두 ▲가메골 수제 갈비만두 ▲국내산 수비드 돈마호크 총 6가지다. 모두 정기구독 전문관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정기구독 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배송 주기의 경우 1주에 한 번, 2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중 선택할 수 있다. 라이브 중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방송 한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방송 중에만 다운로드할 수 있는 전용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가메골 만두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가메골 고기킹만두를 증정한다. 오아시스마켓은 2021년 8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정기구독관을 신설하고 올해로 3년째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상공
스포츠 라이브 이벤트, 라이브 커머스 산업 등에 LL-HLS 활용 기대 GS네오텍은 국내 CDN 사업자 최고 수준의 LL-HLS(Low Latency HTTP Live Streaming 이하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는 애플에서 발표한 최신 동영상 라이브 기술로 기존 HLS 라이브 서비스가 가지고 있던 약 8초~10초대의 지연시간(Latency) 을 약 2~3초대 까지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은 Partial Media Segments라는 방식을 통해, 기존 HLS Segments 보다 훨씬 작은 단위로 동영상을 나눠 콘텐츠 전달망으로 보내는 기술로 지연시간을 대폭 감소시키는 것을 가능케 했다. GS네오텍은 약 1년여 기간 동안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최고 품질의 CDN 서비스와 함께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하게 됐다. 이는 국내 최정상급 기술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거의 드물기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은 월드컵과 같은 대규모 스포츠 라이브 이벤트에서 지
합작법인 설립…내년 상반기 사업 본격화 새벽배송업체 오아시스마켓과 KT그룹의 KT알파가 라이브 커머스 방송 중에 상품을 바로 배송해주는 '온에어 딜리버리'(On-Air Delivery) 사업을 추진한다. 두 회사는 공동합작법인 '오아시스알파'(가칭)를 설립해 온에어 딜리버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오아시스알파는 자본금 100억원 규모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으면 하반기 출범한다. 내년 상반기부터 식품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유성 KT알파 모바일라이브사업본부장과 김영준 오아시스그룹 의장이 각자대표를 맡는다. 두 회사는 식품 시장에서 온라인 장보기 비중이 2025년 40%까지 늘어나고 퀵커머스(즉시배송) 시장 규모 역시 2025년 5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라이브커머스와 퀵커머스가 결합한 온에어 딜리버리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T커머스 채널인 KT알파 쇼핑을 운영하는 KT알파는 콘텐츠 제작과 송출, 관리, 운영, 자체브랜드(PB) 상품을 포함한 상품 개발과 소싱, KT알파의 TV방송 프로그램과 연계한 상품 판매를 맡는다. 오아시스마켓은 서비스 개발과 유지, 물류센터 운영·확장,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콘텐츠 커머스 기업 컨비니(Convenii)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컨비니 스토리’를 론칭했다. 광고가 아닌 실제 생산자 인생을 담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와 ‘온라인 클래스’, ‘웹드라마’ 등 다양한 자체 제작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기존 커머스와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컨비니 스토리에는 컨비니가 직접 제작한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가 담긴다. 컨비니는 한 분야에서 1등을 거머쥔 생산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숏다큐 ‘파이널리(FINA11Y)’ 14편, 상품의 제작 과정을 공개하는 ‘일반인출입금지’ 20편, 전국 각지의 유명 셰프들의 레시피를 알려주는 ‘고수들의 레시피’ 6편 등 총 40개의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소비자는 영상 속 출연자의 이야기를 보고 들으며 관련 상품을 해당 페이지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이커머스 업계는 라이브 커머스를 론칭하거나 웹드라마를 제작하는 등 영상 콘텐츠 확보에 힘쓰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국내 OTT시장 규모는 29억5770만달러(3조3000억원) 규모로 추산됐다. 지난해보다 15%가량 성장한 수치다. 다만 기존 커머스들은 영상 콘텐츠와 구매 페이지를 별도로 구성
[헬로티] ▲그리퍼는 라이브 방송 위탁을 희망하는 업체와 협업해 다양한 상품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출처 : 그립컴퍼니) 라이브 커머스 기업 그립이 자사의 인플루언서 매칭 서비스 이용이 3500건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그립은 재작년 2월 런칭 당시부터 판매자의 효과적인 방송 진행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업계 최초로 개그맨, 모델, 쇼호스트, 유튜버 등의 인플루언서를 모집, 그립의 전문 방송 진행자인 ‘그리퍼’로 육성해왔다. 이들 그리퍼는 라이브 방송 위탁을 희망하는 업체와 협업해 다양한 상품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왔으며, 지속적으로 라이브 방송 위탁 요청이 늘어나면서 최근 매칭 건수가 3500건을 넘어섰다. 그립 관계자는 “2019년 업계 최초로 매칭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업체가 의뢰하는 상품과 브랜드에 어울릴 뿐만 아니라, 브랜드 스토리를 이해하며 판매까지 잘하는 그리퍼를 매칭시키려고 노력해 왔다”며 “2년간 수천 건의 매칭을 진행하면서 효과적인 매칭 노하우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 그립은 수많은 매칭 케이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년 7월 말, 자동화를 통한 체계화된 셀러-그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