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우수 바이오기업의 투자 자금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17회 스마트 스타트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 설명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썬업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대상, 안국약품, HK이노엔 등 11개 바이오 분야 전문 투자기관(VC)과 전략적 투자자(SI)가 참여했다. 이들은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바이오기업 8개 사의 보유 기술 및 투자계획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리즈 B, C 및 상장 준비 등 투자·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구하는 투자자와 유망 바이오 기업들과 개별 면담을 진행해 공동 연구개발 방안, 사업화 협력 방안, 투자파트너로서 협력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됐으며 2016년부터 우수 바이오기업의 투자자금 확보 기회 마련 및 안정적 성장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투자설명회를 통해 지난 8년간 총 42개 기업이 약 3700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행사에 참여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엑셀세라 퓨틱스, 라메디텍 등 8개 기업은 코스닥 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2023년 개발협력사업 참여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국제개발협력사업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조달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코이카는 ODA 사업 중 무상 지원 진출 방안을, 한국수출입은행은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활용한 유상 지원 진출 방안을 각각 설명한다.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환경 기후 분야 진출 방안에 관해 설명한다. 레이저 의료기기를 개발 판매하는 국내 기업인 라메디텍이 해외 진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코이카는 해외 사무소장과 직접 온라인 상담을 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밖에 세계은행(WB), 다자개발은행(MDB),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해외 재원을 활용한 ODA 사업 진출 방안에 대한 설명도 이어진다. 아울러 코이카는 7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조 약정을 체결한다. 양측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관련 컨설팅 및 상호 지원, 동반성장 및 환경·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