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트위니는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이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을 위해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와 대상추종 로봇 따르고를 개발하고, 이를 물류센터와 공장, 병원, 스마트팜 등에 공급하고 있다. Q. 2021년을 돌아봤을 때 주요 성과와 아쉬웠던 점을 꼽는다면 무엇이 있나? A. 트위니는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인 ‘예비유니콘’에 선정됐다. 2020년 아기유니콘에 선정된 지 1년만의 일로서, 그만큼 성과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그리고 시리즈 B 180억여원 이상을 투자 유치하는데도 성공했다. 이를 통해 로봇 상용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개발 인력과 영업 전문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 반면, 2020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해외시장에 로봇을 선보이고, 수출을 추진하려는 계획이 사실상 무산된 데는 아쉬움이 남는다. Q. 트위니는 인더스트리4.0, 스마트제조, 스마트공장의 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나? A.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맞아 제조공장의 자동화 수요가 촉진됐다. 코로나19로 공장 내 감염자 발생 리스크를 줄이고, 인력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2022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에 물류 운송용 서비스 로봇 제품군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트위니는 이번 CES에서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와 대상 추종로봇 따르고를 소개할 예정이다. 마커나 QR코드와 같은 별도의 인프라 없이 이동할 수 있어 인프라 구축비용이 필요 없는 데다 공간이 확장돼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내세워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CES 참가로 자사의 자율주행 로봇이 넓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스스로 목적지를 찾아 물품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해외 고객들에게 입증하겠다”며 “인증 획득을 병행하고 있어 내년은 CES 참가를 계기로 트위니 자율주행 로봇 수출을 본격화하고 로봇 매출의 큰 신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AI코리아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개최된 AI코리아는 부산에서 인공지능(AI)에 관한 모든 것을 확인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AI 종합 전시회다. AI 관련 국내외 기업 80여사가 참가한다. 트위니는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와 대상추종 로봇 ‘따르고’를 전면에 내세워 전시한다. 나르고는 마커나 QR코드 없이 넓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위치와 동선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3차원(3D) 라이다 센서를 통해 주변을 스캔하고, 보행자나 장애물 등의 정보를 식별해 피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바일 앱과 연동돼 조작이 간편하며, 로봇 서버를 건물 엘리베이터 서버와 연동하면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세종 규제자유특구 자율주행 실증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따르고’는 RGB-D 센서와 2차원(2D) 라이다 센서를 활용해 인지한 대상을 정확하게 따라다닐 수 있는 로봇이다. 올해 대전테크노파크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과학기술원 도서관에 공급했다.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로봇 산업 현황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6일 대전 유성구 장동에 위치한 트위니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대상 추종로봇 따르고100를 직접 체험하고, 3D라이다 센서를 활용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60 시연을 참관했다. 트위니는 조 의원과의 간담회에서 자율주행 로봇 업계 현항과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로봇 상용화를 위해서는 관련 법과 제도의 빠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규제자유특구나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실증특례가 아니고선 교통법상 차에 해당하는 자율주행 로봇이 보도·횡단보도에서 주행할 수 없는 데다 공원녹지법에 따라 공원을 지나다닐 수도 없는 이유에서다. 안전을 위한 일이라고 강조, 블랙박스 설치에 따른 부정적 시각을 해소하는 데 조 의원을 포함한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천홍석 대표는 “산업이 변하면 옛 규제나 제도는 맞지 않을 수 밖에 없는데, 정부가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주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용화를 위해서는 관련 법과 제도의 뒷받침이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