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는 16일 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KCMC) 월례 지식나눔 조찬 강연에서 사이버 보안 리스크에 대한 기업의 포괄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AI 주도의 파괴적 혁신과 함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에서 사이버 위협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국내 최대 통신사의 대규모 해킹 피해가 비즈니스 위기로 이어진 사례에서 보듯이 사이버 리스크는 기업의 평판, 법적 책임, 주주 신뢰 등에 영향을 미치는 종합적 경영 리스크로 부각됐다. 이에 플레시먼힐러드는 최근 사이버 리스크 대응 현황 및 트렌드와 함께 사이버 리스크로부터 기업의 비즈니스와 평판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방안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사이버 위협 상황에서 기업이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와 피해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포괄적 대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사이버 보안 사고는 불특정 다수의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고, 사고 인지 시점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대응 방식에 따라 이슈가 증폭될 수 있는 만큼 사이버 보안 전용 위기 대응 플레이북과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조앤 웡 플레시먼
플래티어는 15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은 7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전분기 대비 11.7%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9.6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됐지만, 사업 부문별로는 회복세를 보이며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AI CX 사업과 디지털 전환 사업은 각각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AI 커머스 사업도 전분기 대비 18% 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AI 커머스 사업은 2025년 1분기 신규 수주가 213억 원을 기록하며 2022년 1분기(215억원) 이후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178억 원), 2024년(185억 원)의 연간 수주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향후 매출 인식과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KT알파, SK렌터카 등 신규 대형 고객사와의 계약 확대를 통해 수주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플래티어는 강조했다. 또한 기존 고객사인 한섬으로부터 플랫폼 고도화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했다. 한섬은 플래티어의 엔터프라이즈급 이커머스 솔루션 ‘엑스투비(X2BEE)’의 최초 도입 고객사로 초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에 힘
에스넷시스템이 15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개선됐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1분기 실적 주요 요인으로 ▲국내 주요 제조업체 및 공공기관 고객과의 안정적인 사업 유지 ▲관계사 굿어스데이터의 교육 분야 신규 고객 확보 및 관련 사업의 적극적인 확장을 통한 수익 기반 강화 등을 꼽았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는 다수의 신규 수주를 통해 향후 매출 다변화와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2분기에도 이러한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의 제조 및 공공 부문은 물론 교육 및 커머셜 분야에서도 대형 프로젝트 수행이 예상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또한 업계 특성상 매년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실적이 개선되는 경향을 보여 왔다는 점에서 올해 역시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499억 원 영업이익 107억 원을 기록해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 한
[헬로즈업 세줄 요약] · 에너지 효율 극대화, 탈탄소·친환경 달성 등 글로벌 미션 대응하는 기술 기반 방법론 제시 · 국제전기전력 전시회(EPTK 2025) 현장서 비전 체험·시각화해 · 차세대 변압기, 스마트 차단기, ESS 솔루션 등 솔루션 비롯해 자산 관리,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등 강조 우리의 보금자리 지구가 끓고 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을 관측 사상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하며, 인류가 전례 없는 기후 대재앙 국면에 놓여 있음을 경고했다. 올해 1월에 분석된 지구 평균 표면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1.75℃ 상승했고, 이는 지난 2015년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채택된 이른바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의 마지노선인 1.5℃를 이미 넘어선 수치다. 이로써 지난 19개월 중 18번째로 1.5℃를 초과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미국해양대기청(NOAA)도 이러한 심각성을 뒷받침했다. 해당 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23년은 역대 가장 뜨거운 해였으며, 2015년부터 2024년까지는 역사상 가장 따뜻한 10년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해수면은 1880년 이후 21~24cm 상승했고,
에너지 최대 10% 절감하고 냉각기 유지보수 비용 최대 67% 절약 임대료 프리미엄 7% 추가 확보와 투자 회수 기간 8개월 이내로 단축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 인터내셔널(이하 존슨콘트롤즈)이 구축한 빌딩 관리 디지털 에코시스템 Open Blue 플랫폼을 도입할 경우 3년간 최대 155%의 투자수익률(ROI)을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슨콘트롤즈는 Open Blue 플랫폼의 총 경제적 효과(TEI, Total Economic Impact)와 주요 이점을 정량적으로 분석한 포레스터 컨설팅(Forrester Consulting; 이하 포레스터)의 최신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포레스터는 다양한 산업에 속한 Open Blue 고객들을 인터뷰하고, 이들의 경험을 종합해 복합 조직(composite organization)을 모델링한 뒤, 이를 바탕으로 경제적 효과를 분석했다. Open Blue는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연결한 AI 최적화 스마트빌딩 생태계로, 고객이 건물과 업무 환경의 성능을 실시간에 가깝게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화된 AI를 바탕으로, Open Blue는 건물 사용
설계부터 유지보수까지 버추얼 트윈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활약 예고 “우주항공 혁신 위해 양사 협력 기반 디지털 전환(DX) 도모” 다쏘시스템과 글로벌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가 다쏘시스템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도입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3D익스피리언스는 에어버스의 차세대 민간·군용 항공기, 헬리콥터 개발 전주기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설계·생산·유지보수 등 에어버스 조직 내 모든 부서 이해관계와 협력 업체를 포함한 2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다쏘시스템 가상 환경 '버추얼 트윈' 기술을 활용한다. 이들은 온프레미스(On-premise), 소버린 클라우드(Sovereign Cloud) 등 환경에서 함께 협력할 전망이다. 에어버스 측은 이를 통해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생산 효율성을 예측·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항공기 운용 후 사후 서비스 지원 강화와 비용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욤 포리(Guillaume Faury) 에어버스 CEO는 “디지털 전환(DX)은 상용 항공기 생산 능력 확대, 미래 저탄소 항공
버넥트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해외 공장의 XR 터치형 가상교육 매뉴얼 확대 사업에 본격 참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XR 기반 제조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해외 공장 적용 범위를 넓히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버넥트는 설립 초기부터 XR 기술과 디지털 매뉴얼 솔루션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공정 절차를 혁신해왔다. 특히 XR 터치형 가상교육 매뉴얼은 작업자가 가상환경에서 실제기기 조작을 체험하며 공정 절차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현된 미래형 매뉴얼이다. 보고 듣고 체험하는 XR 기술의 장점을 통해 작업자의 현장 이해도와 숙련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현재 미국 공장에서 XR 터치형 가상교육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으며, 헝가리 공장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타이어 생산 공정 전 과정에 걸쳐 XR 터치형 가상교육 매뉴얼을 적용시키고 있다”며 “해외 공장 작업자의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인력 운용 및 교육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해외 공장에 대한 기술지원 체계 고도화도 준비하고 있다. 향후 스마트글라스
LG전자와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AutoForm)이 ‘스마트 프레스 라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공동 구축하고, 금형 및 프레스 산업의 디지털 연속성(Digital Continuity)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협력 계획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생산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스탬핑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지능형 프레스 판금 라인(i-Press)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재 특성과 공정 조건을 실시간으로 반영한 품질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오토폼은 최근 AI 기반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Smart Production Assistant(SPA) 솔루션을 통해 설계와 해석, 품질 예측, 공정 제어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 i-Press의 Stamping Data와 AutoForm SPA의 시뮬레이션 모델, 해석 데이터를 활용한
딥엘(DeepL)이 에티버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에티버스는 자사 고객에게 딥엘의 AI 번역 및 작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은 향후 ▲다국어 커뮤니케이션 향상 ▲업무 효율성 증대 ▲글로벌 성장 가속화 등에서 에티버스 고객을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범수 에티버스 대표이사는 “딥엘과의 파트너십은 에티버스가 AI 기반 솔루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딥엘의 신뢰 가능한 AI 기술을 자사 디지털 전환 서비스에 통합함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브 로터 딥엘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딥엘의 사명은 혁신적인 AI 기술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이 언어 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며 “이번 에티버스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에티버스는 클라우드 인프라, 디지털 헬스케어, 공공 부문 혁신 등 전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통합 IT 전문 기업이다. 에
[헬로즈업 세줄 요약] · 오토폼은 30년 기술력과 AI 기반 DX 솔루션으로 자동차 제조 혁신 ‘본격화’ · 숙련 부족 해소, 데이터 활용 극대화 위한 AI 플랫폼 및 친환경 제조 방법론 제시 · 금형 산업 DX 및 인재 양성에 집중 투자 방안 논의도 고령화, 3D 기피 현상, 교육 부족, 지역 격차 등으로 인력난 추세가 심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숙련 기술의 빈자리가 드리운 그림자는 더욱 짙어지고 있다. 특히 제조업에서 이 양상이 더욱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제조업의 핵심 축이자, 정밀 기술의 집약체인 금형 산업은 이 같은 흐름의 직격탄을 맞는 영역 중 하나다. 새로운 젊은 인력의 유입은 극히 드물고, 숙련된 베테랑들은 속속 현장을 떠나며 기술 단절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이제 숙련 기술만으로는 버틸 수 없는 시대를 넘어, 숙련 기술 자체가 소멸될 위기에 놓인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디지털 전환(DX) 기술이 금형 산업에서도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숙련 인력 부족과 기술 단절 위기에 직면한 금형 산업에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전통적인 제조 시스템을 새로운 체제로 혁신하기 때문이다. 이는 곧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
아마존이 오는 2026년 말까지 칠레에 아마존 웹 서비스(AWS) 인프라 리전을 개설하고 4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새롭게 개설되는 AWS 남미(칠레) 리전은 데이터 주권 요건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칠레 및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고객이 더 낮은 지연 시간으로 고성능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 리전은 3개의 가용 영역(Availability Zones)으로 구성되며 AWS 글로벌 인프라 네트워크 내 36번째 리전이 된다. 칠레 리전 개설로 현지 고객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IoT, 생성형 AI 등 AWS의 고급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게 된다. AWS 인프라 서비스 부사장 프라사드 칼리아나라만(Prasad Kalyanaraman)은 “AWS 남미(칠레) 리전은 라틴 아메리카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교육, 인재 양성, 지역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레 정부 역시 이번 발표를 환영했다. 칠레 과학기술지식혁신부 아이센 에체베리 장관은 “AWS 리전 설립은 칠레의 국가 데이터 센터 전략과 부합하며 기술 산업 성장 기반을 강화
그렙은 자사의 시험 감독 솔루션 ‘모니토’가 공공기관과 금융권 채용 시험에 연이어 도입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국가기술자격시험의 디지털 전환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모니토는 시험 운영 체계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검증된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이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한은행, 국민은행,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다양한 채용·자격 시험에 도입됐으며, TOLIS(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및 CSTS(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는 정기시험 IBT 솔루션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모니토는 2024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용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신한은행, 국민은행 등 주요 금융권 채용 시험, 한국공인회계사회의 AT(Accounting Technician) 자격 시험 등 각기 다른 보안 요구와 평가 방식이 적용되는 주요 시험에 도입돼 실전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렙은 ▲AI 기반 부정행위 탐지 ▲다중 카메라 감독 시스템 ▲최대 2만 명 동시 접속 지원 ▲암호화 저장 및 자동 삭제 기능 등을 포함한 보안·개인정보 보호 체계가 주요 채택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모니토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TOLIS) 및 한국정보
스노우플레이크가 자사의 ‘제조 산업을 위한 AI 데이터 클라우드(AI Data Cloud for Manufacturing)’가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중심으로 확장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4월을 기준으로 2년간 전세계 제조 산업군에서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의 도입률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및 협업을 위해 플랫폼을 도입한 비율은 416% 증가했고 데이터 분석을 위해서는 185%, 고급 예측 모델링 및 AI 앱과 같은 데이터 사이언스 목적으로는 188% 늘었다. 이와 같이 제조업체들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인사이트 확보에 대한 높은 수요에 따라 스노우플레이크는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자동차 산업의 특수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정밀하게 조정하며 글로벌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 및 AI 혁신을 뒷받침하고 있다. 커넥티드 및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 Defined Vehicle, SDV), 자율주행, 전기차, 인더스트리 4.0 등 자동차 산업 트렌드에 맞춰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공유 및 AI 지원 기능으로 완성차 제조업체(OEM), 부품업체, 유통 및 서비스업체 전반의 협업과
공장 현장 디지털 전환 '성큼’...사용자 맞춤형 기계 데이터 구성 가능해 엣지크로스가 기계 원격 관리 솔루션 ‘모드링크 머신매니저’ 대시보드 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복잡한 코딩 작업이나 HMI(Human Machine Interface) 작화 과정 없이도 원하는 대로 기계 데이터를 대시보드에 시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장 작업자의 데이터 활용 및 운용 편의성 극대화를 노릴 수 있다. 대시보드에는 생산량, 가동 시간, 알림 내역 등 다양한 기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표기되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개인화된 화면이 구축되게 된다. 특히 기계 사용자용 버전인 ‘프로직스(PROGIX)’ 이용자는 해당 기능을 즉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롭게 도입된 자유 배치 기능은 대시보드 내 위젯을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이동시키고, 겹쳐 배치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고정된 형태의 기존 틀에서 벗어나 더욱 유연하고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지원한다. 또한 가동 현황, 생산 수량, 이상 발생 알림 등 다양한 기계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위젯을 제공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엣지크로스는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낙점 AI·DX 솔루션 공급 활로 열어..."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총력" 스페이스뱅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정부가 주도해 지원하는 정책이다. 대상 중소기업은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 사업은 도입·운영비 기준 최대 1000만 원, 집중 지원 시 최대 8000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요기업은 20%의 비용 지불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페이스뱅크는 이번 선정을 통해 자체 개발 로우코드(low-code) 기반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중소기업에 공급한다. 사측은 중소기업 DX 여정에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페이스뱅크 AI·DX 솔루션은 코딩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업무 자동화를 구현하는 로우코드 플랫폼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효율적인 자동화 기능을 탑재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핵심 역량 강화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