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이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솔루엠은 말레이시아 최대 통신사인 ‘셀콤디지’와 ESL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8월 태국 대형 유통 체인인 ‘마크로’로부터 ESL을 수주한데 이은 성과로, 동남아 시장에서 솔루엠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셀콤디지는 약 203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말레이시아 1위 통신사로 시장 점유율은 40%에 달한다. 이처럼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셀콤디지가 최근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추진하면서 솔루엠과 계약이 성사됐다.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을 체험형 공간으로 전환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셀콤디지의 목표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엠의 역량이 맞아떨어진 결과다. 셀콤디지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통신 업계 디지털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이 과정에서 솔루엠 ESL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솔루엠 ESL은 쉽고 빠르게 가격을 변경할 수 있고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설정이 가능해 셀콤디지가 그리는 체험형 매장을 구현하는데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뛰어난 방수·방습 기능과 색 빠짐 없이 고르게 유지
댈러스 카우보이스 홈구장·훈련장 등에 디스플레이 제품 후원 구단 팟캐스트 프로그램 스폰서십도 강화해 팬층 공략 LG전자가 미국프로풋볼(NFL) 구단 댈러스 카우보이스와 스폰서십을 전개한다. 이번 전략은 지난달 또 다른 NFL 구단 테네시 타이탄스와 맺은 3년 공식 후원에 이은 시장 공략 포인트다. LG전자는 댈러스 카우보이스 홈구장 ‘AT&T 스타디움’의 관전 스폿 스위트홈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홈구장·훈련장 등에 LG 매그니트를 비롯한 정보 전달 디스플레이인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한다. 여기에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팟캐스트 프로그램 ‘더 브레이크’에 대한 스폰서십도 함께 진행해 팬층을 공략한다. 이와 관련해 LG전자는 광고 기반 무료 방송 서비스(FAST) 채널에서 NFL 등 스포츠 채널을 운영하는 등 스포츠 팬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스포츠의 관심이 높은 북미 지역에서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 접점 확대 및 시청 경험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팀뷰어(TeamViewer)가 소니 브라비아 프로페셔널 디스플레이(Sony BRAVIA Professional Displays)에 자사의 원격 액세스 기술을 통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기술 적용은 레스토랑, 쇼핑몰, 공항 등 다양해 팀뷰어와 소니 고객들은 일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용하는 커머셜 디스플레이의 유지보수 및 장애 대응 역량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상 업무에서 효율성을 개선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 기술 통합으로 소니 브라비아 프로페셔널 디스플레이에 현장 출동 없이 실시간으로 원격 액세스가 가능해 졌다. 이를 통해 시스템 통합 및 서비스 제공업체는 서비스 중단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소니와 협업해 개발된 새로운 통합 솔루션을 사용하면 서비스 제공업체가 고객모드 및 지원모드 모두에서 완벽한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보안이 뛰어난 팀뷰어 원격 액세스 기능은 24시간 접속 기능과 결합된 소니 애플리케이션 패키지를 통해 쉽게 배포되어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을 보장한다. 알프레도 패트론 팀뷰어 사업개발부문 수석부사장(EVP)은 “이번 통합은 디지털 사이니지 및 커머셜 디스플레이
젝스컴퍼니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 2024)’에 참가해 산업용 컴퓨터를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450여개 기업이 20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젝스컴퍼니는 산업용 안드로이드 보드 개발 및 산업용 컴퓨터 개발·생산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IT 20년 경력의 안정된 기획력과 지원 시스템으로 상담·기획부터 설계, 생산, 품질관리와 사후관리까지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젝스컴퍼니는 임베디드 보드, 산업용 미니 컴퓨터, 산업용 패널 PC, 디지털 사이니지 등의 제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산업용 컴퓨터 제품으로는 산업용 엣지 AI PC, 인텔 프로세서 N 시리즈 산업용 팬리스 미니 PC, 인텔 코어 12세대 산업용 팬리스 미니 PC 등이 소개됐다. 한편, AW 2024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이노션은 LG전자와 모빌리티 광고 사업 개발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으로 이노션과 LG전자는 이동 환경에 최적화한 디지털 사이니지 및 광고 송출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노션의 마케팅 역량과 LG전자의 디스플레이 및 디바이스·솔루션 기술 역량을 결합해 모빌리티 광고 사업에 시너지를 내려는 전략이다. 이를 계기로 이노션은 모빌리티 광고 비즈니스 영역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신규 비즈니스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조준희 이노션 신성장비즈니스본부장은 "이노션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마케팅 역량과 LG전자의 글로벌 기술력을 결합해 새로운 유형의 모빌리티 광고모델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은 "양사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모빌리티 광고 시장을 함께 열어가는 한편 관련 솔루션의 발전으로 광고주와 B2B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삼성전자 오닉스 4K HDR 콘텐츠 기술 활용 삼성전자, “LED 기술력으로 영화관 스크린 혁신 이룩할 것” 삼성전자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이하 픽사)가 이달 14일 개봉한 픽사 신작 엘리멘탈(Elemental)에 삼성전자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에 적용된 HDR(High Dynamic Range) 콘텐츠 기술을 적용하는 협업을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에 오닉스의 HDR 영상 세밀화 기술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오닉스에 적용된 HDR 콘텐츠 기술은 기존 영화 상영관 프로젝터 방식의 영상 화질 대비 더 밝고 선명한 화질 표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닉스는 지난 2018년에 삼성전자가 상표등록을 완료한 세계 최초 LED 스크린 브랜드다. 현재 브라질·베트남·콜롬비아 등 소재 영화관에 오닉스관을 설치했다. 또 미국·중국·오스트리아 등 120여 개 영화관에 오닉스 스크린을 공급해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주도권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클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픽사와의 협업으로 HDR 콘텐츠 기술을 적용한 디즈니·픽사 신작 엘리멘탈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명한 화질·생생한 색
임베디드 미디어 플레이어 EMP-510 출시 “매장 내 원활한 데이터 시각화 실현 가능” 에이디링크가 스마트 리테일 및 인포테인먼트 산업용 임베디드 미디어 플레이어 EMP-510을 출시했다고 8일 전했다. 에이디링크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디지털 사이니지 및 비디오 월 등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에이디링크는 엣지 AI 컴퓨팅 성능, 확장된 I/O 포트, 확장 슬롯 유연성, 다중 디스플레이 지원 등이 이번 제품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EMP-510은 인텔 11세대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AI 시스템을 갖춰 딥러닝 및 비디오 분석을 통한 방문자 통계 분석에 활용 가능하다. 판매 전략 최적화 및 수익 창출 등 비즈니스 전략 구축 및 실현에도 강점을 가진다. 에이디링크는 “EMP-510은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설계돼 공간 효율성이 높으며, 패시브 냉각 기술을 탑재해 에너지 효율성 확보했다”며 “이는 지원 및 유지 관리 비용 절약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uroCIS 2024 얼리버드 혜택 오는 8월 9일까지 리테일테크 전시회 ‘EuroCIS 2024’가 내년 2월 27일부터 사흘간 전시회에 참여할 참가사를 모집한다. EuroCIS는 매해 개최하는 유통 전시회로, 지난해 전시회는 전 세계 32개국 343개 참가사가 참여했고, 89개국 9070명의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EuroCIS는 지난해 전시회 해외비중은 50%정도며, 80% 이상 방문객이 비즈니스 최종결정권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내년 전시회 주요 전시 품목은 옴니채널 관리·비즈니스 분석 및 빅데이터·무인화 및 무인매장·결제 시스템·이커머스 솔루션·ERP·SCM·모바일 솔루션·POS SW/HW·체크아웃 관리·디지털 마케팅·디지털 사이니지·인력 관리·손실 방지·상품 보안·무게 측정 기술·식품 서비스·IoT 등이 될 예정이다. EuroCIS 2024에는 신생기업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타트업 허브’를 운영한다. 스타트업 허브는 바이어가 참여하는 특별관이다. 설립 10년 미만, 임직원 100명 미만, 연 매출액 300만 유로 미만 기업이 특별관에 신청 가능하다. 한편, 행사 얼리버드 혜택은 오는 8월 9일까지며, 내년 전시회 국내 참가사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대전 UCLG 스마트시티쇼’에서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 대상 추종로봇 ‘따르고’ 등을 출품한다. UCLG 스마트시티쇼는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기술 및 솔루션을 공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서 자율주행 로봇, 위성·드론, 스마트물관리시스템,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 기업 등 7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트위니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테크 존에 부스를 마련 후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를 포함해 다양한 제품을 소개, 국내외 판로 개척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UCLG 총회에 참석하는 해외 지자체 관계자 미팅을 통해 각국 별 파트너사를 발굴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위니 천영석 대표는 “UCLG 총회에 참석하는 국내외 지자체 관계자와 동행 경제사절단을 대상으로 트위니가 개발한 로봇의 강점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투명 디스플레이, 엘이디빌보드(LED 전광판), 곡면형 art OLED(Curved 올레드), LCD 비디오월(LCD Videowall), 디지털 사이니지(간판),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 스마트 미러(Smart Mirror)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솔루션 전문기업인 키오스크코리아가 투명 OLED의 확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투명 OLED(T-OLED)는 LG디스플레이의 기술력을 증명하는 그 자체라는 평을 듣고 있는 최첨단 미래형 사이니지로 키오스크코리아는 투명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다양한 장소와 용도에 맞는 제품을 시장에 활발히 공급하고 있다. 최근 AI 기반 일대일 스타일링 및 패션 NFT 발행 플랫폼을 제공하는 패션에이드와 함께 공급을 앞두고 있는 실물 연계형 ‘패션 NFT 사이니지’는 투명 OLED 솔루션의 강점을 녹여낸 제품으로 고객들은 투명 디스플레이 뒤로 투명하게 비치는 매장의 모습과 함께 3D 가상의류 NFT를 경험하며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키오스크코리아의 투명 OLED 제품인 ‘씨스루 디스플레이’는 패션, 리테일, 카페, 로비 등에 사용했을 때 혁신적 인테리어의 연출이 탁월하여 소비자와 고객사로부
기계장비 공유경제, 신기술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등 실증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장 내 공작기계 공유 서비스',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설비 실증',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스마트쉘터' 등 16개 규제특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승인된 안건들을 보면, 규제 샌드박스가 개별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소비자의 편의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공장 내 공작기계 공유 서비스'의 경우, 가동률이 낮은 고가의 설비를 대여할 수 있도록 해 기계주는 추가적인 이윤을 얻고, 창업주는 더 낮은 비용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스마트쉘터'는 차세대 버스정류장에 디지털전환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승하차객에게 안락한 환경에서 유용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위원회가 16건의 과제를 신규로 승인함에 따라, 제도 시행 이후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승인 과제수는 총 228건이 되었다. 그중 123개 기업은 사업을 개시하여 매출 955억원, 투자 2813억원을 달성하고 598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19일 업무협약 체결하고 로봇, 디지털 사이니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등 혁신 스타트업 발굴 나서기로 한국무역협회가 19일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LG전자와 ‘미래 신사업 분야 스타트업 인큐베이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무역협회 신승관 전무이사와 LG전자 장익환 부사장(BS사업본부장)이 참석해 MOU 서명에 나섰고,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미래 선도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기술실증(PoC) 비용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로봇,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가상 솔루션 등 분야에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비즈노베이터 2022(Biznovator 2022)’을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5개사는 LG전자의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담당하는 BS사업본부와의 공동 신규 사업모델 개발 및 투자 기회뿐만 아니라 PoC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연구개발(R&D) 분야 정부 지원사업 연계, SBA창업허브·AI양재허브·강남구청 등으로부터 PoC 비용 추가 지원도 받을 수
디지털 사이니지 활용…‘실시간·양방향’ 소통 효율화 기대 브이엔티지(VNTG)가 특수강 전문업체 세아베스틸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장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 기반의 정보 공유 시스템 'Smart Information Cloud System(이하 SICS)'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SICS는 다양한 사내 정보 및 공지사항을 수신 대상에 따라 분류하고, 각 업무 환경에 대시보드 형태로 실시간 또는 원하는 시간에 전달하기 위해 개발됐다. 디지털 사이니지란 네트워크로 제어 가능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공장소나 상업 공간에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미디어 체계를 말한다. 주요 정보를 높은 몰입도로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어 TV와 인터넷·모바일에 이어 ‘제4의 미디어’로 불린다. 해당 구축 프로젝트는 생산·안전·품질 등 다양한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세아베스틸 현장 관리감독자들의 필요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전사 교육을 대체하기 위한 보다 효과적인 정보 공유 시스템의 필요에 맞춰 추진됐다. 이번에 브이엔티지에서 개발한 SICS는 네트워크로 제어 가능한 실시간 정보 공유 시스템으로, 전사 또는 특정 조직별 타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