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지난달 발생한 부산 진구 화재 사건으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가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9일 부산 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갑작스럽게 벌어진 화재로 일가족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 현장에서 3세 아동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으나 큰 부상을 입어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화재 피해 가정의 일상 회복을 위해 5개의 멤버 기업과 함께 뜻을 모았다. 전자랜드와 드림어스컴퍼니, SK매직은 세탁기, 냉장고, TV,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와 같은 필수 가전제품을 지원한다. 이브자리는 이불 세트, 일룸은 아동 옷장 및 아동 침대를 지원해 아동이 편안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할 예정이다. 현재 임시로 피해 가정을 지원하고 있는 부산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윤정 센터장은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다문화 가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행복얼라이언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 가정이 많이 힘든 상황인데, 우리 사회가 내민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를 겪은 유가족에게 조금이나
헬로티 조상록 기자 | SK텔레콤(이하 SKT)이 11월 1일부터 둘로 나눠진다. 통신 분야는 'SK텔레콤', 반도체 및 정보통신기술 투자 분야는 'SK스퀘어'가 맡는다. SKT는 10월 12일 오전 서울시 중구 SKT T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식분할 및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 등 3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존속회사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과 AI 기반 서비스, 디지털인프라 서비스 등에 집중한다. 구독사업과 메타버스 플랫폼 등의 신사업도 고도화한다. 2020년 15조 원가량이었던 연간 매출액은 2025년 22조원까지로 늘릴 계획이다. AI 기반 서비스는 지난 8월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구독 서비스 ‘T우주’를 온오프라인 구독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와 연계한 메타버스 사업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디지털인프라 서비스 사업은 5G MEC(모바일에지컴퓨팅) 등을 활용해 성장성이 높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Industrial IoT 사업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산하에는 유무선통신 사업 등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SK브로드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