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가 드롭박스(Dropbox)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엔비디아는 AI 기술을 통해 드롭박스의 수백만 고객의 지식 작업(knowledge work)을 가속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드롭박스의 광범위한 AI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맞춤형 생성 AI를 새롭게 활용해 검색 정확도를 높이고 더 효율적으로 구성하며, 클라우드 콘텐츠 전반에 걸쳐 고객의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드롭박스는 엔비디아 AI 파운드리를 통해 최신 AI 기반 제품 경험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엔비디아 AI 파운드리는 엔비디아 AI 파운데이션 모델,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제품 기능에는 앱, 툴, 콘텐츠를 하나의 검색창으로 연결해 고객이 필요한 것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범용 검색 기능인 '드롭박스 대시(Dropbox Dash)'와 드롭박스 전체의 대용량 파일에 대해 질문하고 요약을 확인할 수 있는 툴인 '드롭박스 AI', 드롭박스의 다른 AI 기능 등이 있다. 드류 휴스턴 드롭박스 공동설립자 겸 CEO는 "AI는 일상적인 업무 부담을
드롭박스가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반복 업무 자동화, 생산성 향상 및 심적 여유 확보를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드롭박스 대시 오픈베타, 드롭박스 AI, 올인원 동영상 협업 툴 드롭박스 스튜디오 등 업무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는 툴과 더불어 개편된 웹 디자인 및 새로운 구독 플랜을 소개했다. 드류 휴스턴 드롭박스 공동 창업자 겸 CEO는 "드롭박스와 이코노미스트 임팩트가 진행한 연구에 의하면 응답자의 42%가 아무런 방해 없이 생산적으로 일하는 시간이 보통 한 시간을 넘지 않는다고 답했다"며 "자동화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의 79%가 생산성 향상, 70%가 체계성 증가가 됐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드롭박스는 2세대 분산 근무 모델로서 업무 자동화, 생산성 향상, 그리고 심적 여유 확보를 통해 사용자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 발전할 것이며, 이번 발표는 그 첫 발걸음"이라고 덧붙였다. 오늘날 업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가운데, AI 기반 통합 검색 툴 드롭박스 대시는 다양한 툴, 콘텐츠, 그리고 앱을 하나의 검색창에 연결해 콘텐츠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출
드롭박스, AI 기반 범용 검색 툴 ‘드롭박스 대시(Dropbox Dash)’ 베타 버전 공개 범용 검색기능, 스마트 링크 모음 기능, 단일 대시보드 기능으로 업무 효율 극대화 드롭박스(Dropbox)가 AI 기반의 범용 검색 툴 ‘Dropbox Dash(이하, 드롭박스 대시)’를 한국에 소개했다. 드롭박스 데빈 만쿠소(Devin Mancuso) 프로덕트 디자인 총괄은 13일 한국 기자들을 만나 드롭박스 대시와 드롭박스 AI(Dropbox AI)를 소개하고, AI 사업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데빈 만쿠소 총괄은 “최근 챗GPT를 시작으로 생성형 AI가 빠르게 부상했지만, 실제로 일에 이를 활용하려고 하면 의미있는 답변을 제공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며, “예를 들어 문서를 어디에 저장했는지, 프로젝트를 누가 담당하고 있는지, 회사 법인카드 신청은 어떻게 하는지 등 업무에 꼭 필요한 질문에 대해 챗GPT는 답을 하지 못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데빈 총괄은 “회사 고유의 콘텐츠, 비즈니스, 컨텍스트를 이해하는 개인화된 AI가 필요하다”며 “드롭박스 대시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드롭박스 대시는 자료를 하나의 검색창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찾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