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프트뱅크와 동시 출격...다목적 소형 AI 드론 ‘에이든(AiDEN)’ 선봬 “다양한 글로벌 무대서 니어스랩의 기술력과 제품 알리겠다” 니어스랩이 일본 드론 전시회 ‘재팬 드론 2024(Japan Drone 2024)’에 참가해 다목적 소형 AI 드론 ‘에이든(AiDEN’을 소개했다. 재팬 드론 2024는 이달 5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드론 전문 전시회로, 소프트뱅크·NEC·일본항공우주기업협회(SJAC)·일본건축드론협회·후쿠시마현 등 일본 내 약 300여 곳의 산·연이 참가한다. 니어스랩은 일본 IT 업체 소프트뱅크의 초청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 과정에서 양사는 2020년부터 협업했고, 이를 기반으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IT 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현장에서 이번 전시회 동시 참가를 제안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소프트뱅크와의 오랜 인연을 통해 이번 전시회에서 에이드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니어스랩의 기술력과 제품을 알릴 것”이라고 계획을 드러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항공안전기술원은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2024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가 전시 및 드론 라이트쇼에 3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드론으로 실현하는 세상, Drones Come True!’라는 주제로 그간의 국내 드론 산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드론 배송 및 레저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드론 산업 비상을 위한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 수상자 8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오후 8시부터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기네스 세계기록을 기념하는 ‘드론 라이트쇼(World Drone Light Show 2024)’를 개최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0여 개국의 드론 전문가들이 방문했으며, 글로벌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팸투어 등을 통해 우리 드론 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항공안전기술원과 카자흐스탄 드론협회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양국 간 드론 산업 정보교류 및 정책·제도 공유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파키스탄 기업과의 드론 부
‘항공 및 드론 산업에서의 AI’ 주제 발표 진행 부스 전시도...핵심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소개 파블로항공이 이달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된 ‘AI 서밋 서울 2023(AI Summit Seoul 2023)’에 참가해 부스 전시 및 주제 발표 등을 진행했다. AI 서밋 서울은 인공지능(AI)과 산업의 융합을 주제로 산업 사례와 인사이트 제공하는 콘퍼런스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승한 파블로항공 기술부사장이 ‘항공 및 드론 산업에서의 AI’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임 부사장은 산업 특성을 살피고, AI 기술 적용 방안에 대한 견해를 제시했다. 임승한 기술부사장은 “파블로항공의 드론 기술과 인공지능의 융합은 드론 산업의 확장성을 높일 것”이라며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AI 기술이 어디부터 혁신을 가져올지에 대해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산학형 인재 성장 환경 조성과 드론 산업 활성화에 노력할 것” 파블로항공과 인천재능대가 드론 산업 산·학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지난달 31일 인천 동구 소재 인천재능대학교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 이남식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파블로항공과 인천재능대는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미래 드론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등 협력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산학협력 인턴십 및 취업 지원, 산학 공동 R&D 추진, 양 기관 인프라 및 기자재 공유 등 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드론 전문성을 지닌 대학과 기업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만큼 성과를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산학형 인재 성장 환경 조성 및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 ‘현재와 미래’ 진단 행사...이틀간 진행 군·산·학·연 등 전문가 연사로 1일차 발표 내용 구성 무인이동체는 원격 조종 및 자율 주행이 가능한 물체다. 놀이 및 취미 영역에서 시작해, 국방부터 유통, 농업 등에서 주로 활용됐다.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 스마트 산업 분야 등으로 활용 분야를 넓히고 있다. 전 산업 내 기존 수단 대비 효율성·경제성·안전성 측면에서 작업 및 업무 수행이 가능한 점이 최대 특징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17년 무인이동체 혁신성장 10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후 3년 동안 무인이동체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 39%를 달성했다. 올해는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을 이름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해당 배경에서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담는 ‘2023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국제 컨퍼런스’가 이달 21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무인이동체, 새로운 세상과의 연결’을 주제로 같은 날 개최한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의 부대행사다. 컨퍼런스 첫날 내용은 ‘무인이동체 관련 정책 동향 및 활용’을 제목으로, 에르네스토 다미아니(Ernesto Damiani) UAE 칼리파 대학교 C
드론배송 사업 내 제품·서비스 영역에서 협력 파블로항공과 포티투에어가 드론 비즈니스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파블로항공 드론 딜리버리 애플리케이션 ‘올리버리’ 및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관제시스템’ 등과 포티투에어 ‘스마트 배송 장치(Gadget)’ 및 ‘무인항공기(UAV)’ 등 각자의 역량과 자원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특히, 파블로항공 배송용 기체에 포티투에어 Gadget에 탑재 후 자사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식 자리에서, 전략적 드론 활용이 미래 물류 배송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공통 가치에 동의했다”며 “포티투에어의 기술력과 파블로항공의 기술 및 인프라를 융합해, 향후 고객에게 합리적 드론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산업통상자원부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 산업생태계 조성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드론 산업은 항공, ICT, 소프트웨어, 센서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세계 드론 시장은 연평균 13.8% 성장하여 2025년에는 42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최근 드론은 단순 촬영을 넘어 군사, 재난, 의료, 화물 등 다양하고 복잡한 임무 수행을 위해 대형·고중량화되면서 안전성 및 성능 확보를 위한 시험인증 인프라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우리 정부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 산업 육성과 드론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세계 드론시장 7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부는 그 일환으로 KTL을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의 성능과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기반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정, 드론 상용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 KTL은 드론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강원도 및 원주시와 함께 중·대형급 드론 시험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드론분야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해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기업 경쟁력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