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노컴퍼니가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SCM FAIR 2022)에서 자사 드론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SCM FAIR 2022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물류 전문 전시회로, 물류의 시작인 퍼스트마일부터 소비자에게 닿는 라스트마일에까지, 물류/유통 전 과정에 활용되는 첨단 IT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니나노컴퍼니가 선보인 '닐리버리'는 MFC(도심형 물류 센터)와 드론을 연계한 미래형 배송 서비스다. 퀵커머스 배송 서비스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드론 정류장인 '버티포트'를 컨테이너 위에 만들고 드론을 통해 물건이 도착하면 컨테이너 안으로 물건이 들어간다. 도심 근처에 이러한 물류 시스템을 만들어서 고객들이 찾아가게 하는 서비스다. 니나노컴퍼니는 김천에서의 실증 사업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실제로 운영하고 있다. 작년까지는 비도심에서 실증했고, 올해부터는 2만 명 정도가 거주하는 혁신 도시에서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관계자는 "실증하고 있는 지역이 혁신 도시이다 보니 30대 신혼부부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며 "주로 배송되는 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프리뉴가 동국과 비대면 스마트 물류 무인 항공기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프리뉴의 무인 항공기 및 무인 항공기 시스템, 서비스 플랫폼 개발과 동국의 자동화 물류 운영 기반 워크플로 설계 및 내부 실증을 통해 비대면 스마트 물류 무인 항공기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프리뉴는 무인 항공기를 자동화 물류와 연계해 스마트 물류 서비스 플랫폼 및 시스템 도입으로 물류 보관 및 선입·선출·실재고 확인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리뉴 담당자는 “3차 산업인 물류 산업의 자동화 및 고도화를 무인 항공기 시스템과 연계해 4차 산업으로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나아가 무인 항공기 서비스 플랫폼의 다양화가 검증될 수 있도록 성공적 서비스 모델 구축을 이루려 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물류 무인 항공기 시스템 도입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근로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국 담당자는 “자동화 물류를 통해 조립·포장·물류 분야의 토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국내 최초 드론 물류 실현 및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