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손가락 굵기 40%↓, 파지 알고리즘 내장 등 제품 경쟁력 끌어올려 테솔로는 자사 주력 3지 모델 ‘델토 그리퍼-3F(Delto Gripper-3F 이하 DG-3F)’가 순항하는 가운데, 이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 ‘델토 그리퍼-3F-M(Delto Gripper-3F-M 하 DG-3F-M)’의 양산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전했다. 테솔로는 그리퍼 브랜드 ‘델토 그리퍼(Delto Gripper) 시리즈’를 보유했다. DG-3F를 비롯해, 진공 그리퍼 ‘델토 그리퍼 베큠(DG-V)’, 두 손가락 모델 ‘델토 그리퍼-2F(DG-2F)’, 4지 그리퍼 ‘델토 그리퍼-4F(DG-4F)’, 휴머노이드형 5지 로봇 핸드 ‘델토 그리퍼-5F(DG-5F)’ 등을 다양한 산업에 전파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 DG-3F는 3개의 손가락과 12개의 관절로 설계된 로봇 그리퍼다. 이 같은 12자유도(DoF) 기반 하드웨어 특징과 함께 특화된 파지 알고리즘을 내재화해, 비정형 다물체 파지에 최적화됐다. 테솔로 측은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 팔과 호환하며, 환경에 따라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점을 DG-3F의 특징으로 내세웠다. 여기에 상황에 맞게 필요한 손가락만
지원금, 연계 사업,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혜택 받는다 테솔로가 삼성전자 ‘C-Lab Outside’ 프로그램 대상 업체로 최종 확정됐다. C-Lab Outside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8년부터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정책이다. 여기에 선정된 테솔로는 앞으로 최대 1억 원의 사업 지원금을 받게 됐다. 여기에 삼성전자 연계 사업,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해외 IT 전시회 등 참여 지원도 함께 받는다. 이번 선정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지향하는 테솔로의 비즈니스·제품 방향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로봇 사업 비전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유망·혁신성 인정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테솔로는 그리퍼 시리즈 ‘델토 그리퍼(Delto Gripper)’를 보유했다. 두 손가락 2지 모델 ‘델토 그리퍼-2F(DG-2F)’부터 주력 모델 3지 그리퍼 ‘델토 그리퍼-3F(DG-3F)’ 등 다양한 형태의 그리퍼를 산업에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휴머노이드 5지 그리퍼 ‘델토 그리퍼-5F(DG-5F)’를 출시해 주목받았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로봇 핸드 솔루션을 통해 로봇 산업의 확장성을 제고하고, 기존 수작업 기반 공정
그리퍼 솔루션 기술 역량 인정...“연구개발 결정체 ‘델토 시리즈’가 공정 자동화 미래상 제시할 것” 테솔로가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열린 ‘인천스타트업위크 2024(ISW SURF 2024)’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하며 자체 기술력을 과시했다. ISW SURF는 인천광역시·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를 맡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이벤트다. 이번 전시회는 ‘스타트업, 비상의 날개를 펴다(Start UP, Ready for Flying)’를 캐치프레이즈로 개막했다. 인천지역 창업 지원 기관, 관내 업체 130여 개사가 참여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했다. 전시장에는 로봇·인공지능(AI)·드론·확장현실(XR) 등 기술을 시연할 수 있는 존이 마련돼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에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한 테솔로는 12관절 3지 그리퍼 ‘델토 그리퍼-3F(DG-3F)’, 전동식 평행형 2지 그리퍼 ‘델토 그리퍼-2F(DG-2F)’, 진공 그리퍼 ‘델토 그리퍼-V(DG-V)’ 등 로봇 그리퍼 기술을 보유했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국내외 고객사와의 네트워킹을 도모하고, 협력사를 발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