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은 지난 20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남양주시, 남양주시체육회와 3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적인 생활체육 활동 참여가 어려운 남양주 시민과 체육 꿈나무들에게 체육 활동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지역 내 생활체육 진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남양주시청 문화교육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용석만 남양주시 문화교육국장과 안병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장, 그리고 심원철 남양주시체육회 전무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이 생활체육 활성화 후원금을 남양주시 체육회에 지원하고, 남양주시청과 남양주시체육회는 이 후원금으로 남양주 지역 내 국가유공자 자녀, 취약계층을 포함한 생활체육 꿈나무, 생활체육 아카데미 참여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개 기관은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과 대회 추진 ▲후원금 관리와 투명한 집행 ▲후원 활동을 위한 사업 지원 등 상호 필요 분야에서 전반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은 지난 4월 호평내테니스클럽에 '남양주시 호평동 어린이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설명회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반도체 특화단지를 포함한 국가 첨단산업단지의 남양주 유치 등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주 시장은 경기 서남부 중심의 K-반도체 벨트를 남양주를 포함한 경기 동북부까지 확장할 것을 건의하며, 향후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국가 전략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토대 마련에 서울 중심권과 최단거리 접근성 및 최고의 도시 기반 시설을 갖춘 남양주시가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는 주 시장의 주요 공약사항으로 남양주시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첨단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시 차원에서 가능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주 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는 남양주시의 미래와 직결된 사항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며, 국토 균형 발전은 물론 국가전략 산업의 균형을 위해 반드시 남양주시 유치가 고려돼야 한다”며 “시가 자족 기능을 갖춘 첨단산업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