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인공위성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 ‘유망 기후테크’ 기업으로 공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선정 유망 100대 기후테크 스타트업 올라 국내 인공위성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이하 나라스페이스)가 한미일 등 14개국의 경제 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가 뽑은 유망한 100대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IPEF는 지난 5∼6일 싱가포르에서 청정경제 투자자 포럼을 열고 100대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발표했다. 이 행사는 유망한 기술 기반 기후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후 변화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무엇보다 이번 선정은 14개국 전역 100대 유망 기후테크 스타트업 가운데 우주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으로서는 나라스페이스가 유일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나라스페이스 측은 인공위성 기술을 메탄가스 모니터링 등 기후 대응 분야에 접목해 우주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뉴스페이스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나라스페이스는 초소형 인공위성 개발과 운용, 위성 데이터 분석 전 과정을 수행하는 인공위성 스타트업으로 현재 온실가스 측정용 초소형 인공위성을 개발하는 나르샤(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