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직 공시생 타겟 기출문제 2만 개 무료 제공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주)슬링(대표 안강민)이 공무원 시험 준비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기출문제 서비스를 출시하며 공무원 시험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서비스는 일반직 공시생을 타겟으로 최근 3개년 약 2만여 개의 기출문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제는 주무부처, 급수(연구사 및 지도사 포함), 과목별로 구분되며, 자동 채점과 문항별 타이머 기능이 지원된다. 또한 펜, 색연필, 형광펜 등 다양한 스마트 필기 도구가 탑재되어 디지털 환경에서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오르조’는 기존 중·고등학생 대상의 태블릿 학습 앱에서 공시생과 성인 교육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공무원 시험 준비에 필요한 출제 패턴 분석과 과목별 모아풀기 기능, 책장 정리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은 공시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르조는 4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75만 건을 기록하며 태블릿 기반 학습 앱으로 자리 잡았고, 매 학기마다 앱스토어 교육 부문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안강민 대표는 “그동안 수능 대비 문제풀이 앱으로 혁신적 학습 경험을 입증한 오르조가 공시생들에게도 효율적인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국지텔프는 350명의 지텔프(G-TELP) 응시자, 응시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공무원 취업 준비에 대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의 63.9%가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고, 다음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를 고려해 본 적 있다’는 답변이 29.2%를 이었다. 전체의 93%가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거나 고려해봤다는 것이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 또는 준비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40% 이상이 ‘안정적인 직장’이라고 답변했다. 뒤이어 ‘좋은 근무 환경’, ‘사기업 취업의 어려움’, ‘연금 수령으로 인한 노후 대비’라는 답변이 많았고 경찰 시험을 준비하는 응시자가 많은 지텔프의 특성상 ‘꿈, 장래 희망’이라는 답변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공무원 시험 준비 기간’에 대한 물음에는 ‘최대 2년’이라는 답변이 45.9%로 가장 많았고 ‘합격할 때까지’라는 답변이 24%로 2위를 차지했다. ‘최대 1년’, ‘3년 이상’의 답변은 각각 약 12%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지고 있거나 취득 예정인 영어 성적’에 대해서는 64%가 넘는 인원이 ‘지텔프’라고 답변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