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매칭·교육훈련·고용유지 보조금 등 패키지 지원 확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활용해 지방 중소기업과 조선업 등 고용 취약업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기업인력애로센터는 구직자와 구인 중소기업 간 일자리 연결을 위해 중진공에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중소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플랫폼이다. 지난해에는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2284곳에 3291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중진공은 올해 상대적으로 고용시장에서 취약한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비중을 지난해 53%에서 6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최근 역대급 수주물량 확보로 올해 상반기 필요 인력만 1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조선업 등 전통 제조기업에 대한 인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점 추진할 취업지원사업은 ▲구직자 취업컨설팅 및 중소기업 일자리 종합지원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 운영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공급 ▲스마트제조기업 일자리패키지 지원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 및 구인기업은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구직·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등 구직자와 중소기업 간의 일자리 연결(매칭)을 위해 `22년 ‘기업인력애로센터 활용 취업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업인력애로센터는 구직자와 구인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해 중진공 16개 지역본부가 운영하는 맞춤형 ‘일자리매칭플랫폼’이다. 지난해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취업상담을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해 1,630개사의 중소기업에 3,080명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취업 중소기업 업종은 제조업(41.6%), 정보통신업(17.4%), 도소매업(10.9%) 순이며, 청년층(76.8%)과 중장년층(23.2%), 수도권(53%)과 비수도권(46%)의 비율로 채용됐다.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 내용은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구직자 취업상담 및 취업매칭 지원이다. 중소기업 취업희망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취업상담을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수출 등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우수 중소기업의 일자리에 취업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신산업과 지역주력산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