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맞아 ‘기업문화 혁신 콘퍼런스’ 열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 2.0’ 대중에 베일 벗어 “ERP 경쟁력 향상 일환으로, 기업문화 혁신도구(툴) 지속 제공할 것” 21세기와 4차 산업에 의한 디지털화에 진입하면서 기업문화도 혁신에 대한 과제를 맞닥뜨렸다. 기존 기업 조직에서 개인의 역량으로 기업 경쟁력 좌표가 결정되는 시대에 돌입한 것인데, 이에 기업 구성원의 잠재 역량을 끌어내 기업 성장 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기업조직 내 수평적 소통 문화가 강조되고 있다. 여기에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업체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업문화와 디지털의 융합을 기업 혁신의 해법으로 제시했다. ERP를 통한 프로세스 통합, 실시간 정보 공유, 경영 성과 검토 등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양 요소 융합이 디지털 시대 경쟁력 확보의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기업문화 혁신이 중요한 시대에 개인은 디지털 네이티브로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잠재력을 갖추고 사회에 진출 중”이라며 “효율 및 생산성을 중시하는 지난 세대와 달리 지금은 창의성·다양성 등을 중시하는 기업문화가 기업 혁신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영림
‘소통과 공유’에 초점 둔 출품작이 다수 영림원소프트랩이 기업문화 혁신을 주제로 한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이 ‘기업문화 혁신’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에 걸쳐 진행한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전에 총 94개의 공모작이 접수됐다. 기업, 각기 다른 전공의 대학(원)생, 프리랜서 및 특정 조직에 속하지 않은 일반인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팀들이 출품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최종 6개 팀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었으며, 기업 부문 3팀과 일반 부문 3팀 총 6개 팀이 시상대에 올랐다. 심사는 아이디어 혁신성, 시장성, 사업화 의지, 앱 구현 가능성, 제출물의 완성도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기업 부문 대상은 신입사원 온보딩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한 아이티나라사람들 소속 아나사(ANASA) 팀이 차지하며 상금 1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최우수상과 상금 500만 원은 직장 동료와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위고레고 소속 위고레고 팀이, 우수상과 상금 300만 원은 원활한 원격근무를 위한 근태관리 서비스를 주제로
CJ대한통운은 팀장, 센터장, 허브장 등 리더급 보직자를 사내 공개모집으로 선발하는 ‘리더 공모제’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리더 공모제를 통해 선발할 보직은 공석 또는 신설예정인 택배 허브장과 팀장, 이커머스 센터장 등이다. 지원 자격은 입사 3년 이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특정 직무를 책임지고 인력을 통솔해야 하는 보직자는 통상 회사에서 일정기간 근속한 직원 중 인사평가를 통해 선발된다. CJ대한통운이 도입한 리더 공모제는 보직에 맞는 역량을 갖췄고, 열정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입사 3년차 사원급이 과장·부장급 몫으로 분류되던 조직장 역할을 맡는 것도 가능해진다. CJ대한통운이 리더 공모제를 도입한 배경에는 기업문화 혁신이 자리잡고 있다. ‘노동집약’에서 ‘기술집약’으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물류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최고인재를 확보하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미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첨단물류를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기술기업’의 미래비전을 선포했으며, 최고인재 확보와 조직문화의 혁명적 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