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주 고평가 속에서 양자컴퓨팅 종목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스위스 투자은행 유비에스(UBS)가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의미 있는 돌파구’를 이끌고 있는 주요 종목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유비에스는 양자컴퓨팅이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기술·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잠재적 파괴력에 주목했다. CNBC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미국 월가에서는 알파벳(Alphabet), 국제비즈니스머신(IBM),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이 실용적인 첫 양자컴퓨터 개발과 구축에 나서면서 양자컴퓨팅 관련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아이온큐(IonQ)와 같은 소형이지만 변동성이 큰 종목들이 지난 12개월 동안 주가가 급등하는 등 강한 움직임을 보였다. 유비에스 애널리스트 팀을 이끄는 매들린 젠킨스(Madeleine Jenkins) 애널리스트는 19일(현지 시간) 고객에 보낸 103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에서 양자컴퓨팅 시장이 여전히 분절돼 있고 미성숙한 단계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이 기술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분야로 분자 시뮬레이션, 최적화 및 인공
하루만에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등 상위 7개 빅테크 시가총액 총 1조 달러 증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전면적인 상호관세 부과 조치가 글로벌 기술 기업의 주가에 급격한 충격을 안기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주요 대형 기술주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하면서, 단 하루 만에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등 상위 7개 빅테크 기업의 시가총액이 총 1조 달러(약 1452조 원) 넘게 증발했다. 특히 애플은 전일 대비 9.25% 하락한 203.19달러로 마감하며, 2020년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시가총액도 3110억 달러 줄어들며 3조 달러 선을 간신히 유지했다. 주력 제품 대부분을 중국 및 아시아 지역에서 생산하는 애플의 공급망 구조가 이번 관세 조치의 가장 큰 타격 대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AI 산업의 대표주자인 엔비디아도 7.81% 하락한 101.8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고, 시총은 하루 만에 2030억 달러 감소한 2조6860억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5.47% 하락하며 400억 달러의 시총 손실을 입었고, 아마존과 메타플랫폼 역시 각각 약 9%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며 시총이 각각 1940억 달러와 1350억 달러 줄어들었
크라우드스트라이크 11%↓…일부 증권사 온라인 거래 장애 19일(현지시간) 전 세계 곳곳에서 '글로벌 IT 대란'이 발생한 가운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1%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7.49포인트(-0.93%) 내린 40,287.5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9.59포인트(-0.71%) 내린 5,505.0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4.28포인트(-0.81%) 내린 17,726.9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대형 기술주가 연일 약세를 이어간 가운데 최근 순환매 장세로 강세를 보였던 경기민감주와 중소형주도 전날에 이어 이날 약세를 보였다. 다만, 주간으로 보면 기술주 비중이 낮은 다우 지수는 주 후반 약세 전환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들어 0.6% 상승했고,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 지수도 이번 주 들어 1.7% 올랐다. S&P 500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2% 하락하며 지난 4월 중순 이후 가장 나쁜 한 주를 보냈고, 나스닥 지수는 한 주간 3.7% 하락하며 역시 4월 이후 낙폭이 가장 컸다. GDS웰스매니지먼트의 글렌 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