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중소기업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를 통해 메이사는 수요기관인 롯데건설과 협력해 건설 현장에 AI 적용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올해 총 1179억 원 규모로 지원되는 대규모 연구개발 프로그램이다. 대기업·중견기업이 제시한 현장 수요에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과제를 제안해 매칭되는 지정공모형 사업으로,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혁신 수요 해결을 목표로 한다. 메이사가 수행할 주제는 건설 현장 AI 디지털 트윈 솔루션 개발이다. 주요 내용은 ▲드론 및 360° 카메라 영상을 활용한 2D·3D 모델 생성 ▲2D 도면·3D BIM 기반 시공 오차 및 진도율 분석 AI 개발 ▲현장 데이터 통합 관리와 AI 기반 UI·자동화 기능 구현 등이다. 이를 통해 공정 오차와 진도율 관리의 정밀성을 높이고, 관리자와 본사 의사결정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시각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요기관인 롯데건설은 현장 실증과 피드백을 담당하고, 메이사는 공간정보 및 AI 기술을 구현해 검증된 솔루션을 고도화한다. 롯데건설은 이미 2023년부터 메이사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 건설 현장의
중소기업청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은 해외시장 다변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셈코 등 18개 기업을 ‘2015년도 무역기술장벽 극복을 위한 기술개발지원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해외 수출시 국내 기업이 겪는 무역기술장벽을 극복하고 해외시장을 확대하는 데 필요한 추가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기․전자 등의 분야에 대하여 기업이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자유공모 방식으로 과제를 신청받았으며, 현장조사, 발표평가를 통해 수출증대 성과가 기대되는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선정 과제 중에는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을 우대 선정함에 따라, 삼보모터스 등 총 8개의 기업이 포함됐다. 선정 기업들은 △국제표준과 불일치한 기술요건 추가개발, △해외 규격인증의 획득, 환경규제 등 다양한 정부규제의 극복, △해외 소비자 기호 선제적 반영 등을 위해 추가 기술개발을 단기간 내(1년 이내)에 수행하고, 개선된 제품을 통해 해외시장 확대 및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