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는 자사의 요소분해억제제 리무스(Limus)를 적용한 요소비료가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스프와 중국의 비료 제조업체 윈난 윈텐화는 2023년 중국에서 공동으로 관련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리무스를 적용한 비료가 미적용 비료 대비 약 4만6584톤의 이산화탄소(CO2e) 배출량을 감축한 것으로 검증됐다. 이 수치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윈텐화가 판매한 리무스 안정화 요소비료의 판매량을 기반으로 산출한 것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중국 내 기후 스마트 농업 이니셔티브에 기여하는 동시에, 향후 글로벌 확대 가능성까지 입증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 결과는 국제 표준인 ISO 14064에 따라 독립적인 심사 기관의 검증을 받았다. 또한 ISO 14064 기준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보고하는 감축·제거 프로젝트들을 등록하는 공개 데이터베이스인 GHG CleanProjects 등록부에 등재됐다. 해당 시범사업의 결과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글로벌 탄소관리 및 지속가능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퍼스트 클라이밋과도 협력하고 있다. 요소비료에 포함된 질소의 약 15%는 암모니아 형태로 대기 중에 증발하며 대기질과 생물다양성
셰플러는 지난 6월 19일 독일 헤르조게나우라흐에서 ‘Together we make the difference’를 주제로 서플라이어데이 2024(Supplier Day 2024)를 개최하고 우수 협력사 23곳을 선정,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서플라이어데이는 셰플러가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최신 미래 트렌드 및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셰플러는 특히 ‘공급망의 디지털화’를 내세우며 협력을 통한 차별화를 강조했다. ‘셰플러 서플라이어 어워드’는 혁신(Innovation),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공급망(Supply Chain), 품질(Quality), 가치(Value)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23개 협력사에 ‘셰플러 서플라이어 어워드’를 수여했다. 우수 협력사에는 GKN(영국), ANTON HÄRING(독일), SHIBAURA ELECTRONICS(일본) 등이 선정됐다. 혁신 부문은 생성형 AI가 지원되는 어시스턴트의 생산 설비 통합을 실현한 협력사에 어워드를 수여했으며, 지속 가능성 부문은 기후 중립이라는 기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 및 재활용 비율의 개선, 원자재의 효율적 이용 등 지
기술 발전, 최신 규제, 지속가능성 및 전기화 이슈 등 선정 “목표 달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혁 이해 및 대응이 중요” 존슨콘트롤즈가 냉난방공조(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Refrigeration 이하 HVACR) 분야의 트렌드를 분석·발표했다. 존슨콘트롤즈가 강조한 HVACR 업계 트렌드는 세 부분으로, 기술 발전·최신 규제·지속가능성 및 전기화 이슈가 이에 해당된다. 존슨콘트롤즈는 해당 트렌드가 업계에 가져올 변화와 이에 따라 생성되는 기회도 함께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HVACR 업계는 기술 발전, 규제 변화, 지속가능성 관심 증가 등에 대응함과 동시에 성장과 혁신을 달성했다. 이는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고효율 HVACR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이 근거다. 이어 HVACR 업계도 탄소중립 트렌드에 따른 전동화에 주목하면서 관련 기술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히트펌프의 입지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현재 히트펌프의 기술적 진화가 필수임을 분명히 했다. 지금 활용되는 히트펌프는 실외 온도가 낮을 때 효율적으로 가동되지 어렵고, 난방 용량을 초과하는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