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대표 강태영)이 인도 첸나이에서 DCS Techno 업체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첫 수리-부품센터를 공식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센터 오픈은 원강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현지 고객들에게 맞춤형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2025년 1월 예비 오픈 기간 동안 다수의 현지 건설업체들이 서비스 요청을 하며 높은 수요를 보였다. 이에 따라 원강은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술 지도와 현장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 유진이렉션개발산업의 이영종 대표가 현지 기술 지원을 담당하며 고객과의 신뢰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강태영 대표는 “인도 시장은 원강의 글로벌 비전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라며 “DCS Techno와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강은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Total Foundation R&D Center(연구소장 허엽)를 중심으로 건설기술연구원과의 협력 연구개발을 통해
이스라엘 아라드(Arad Ltd)와 계약 글로벌 스마트 미터 시장 확대 기대 비츠로셀이 수질 측정 분야 솔루션 기업 아라드와 총 1679만 7042달러(약 216억 6000만 원) 규모의 스마트 미터용 1차 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츠로셀은 리튬 1차 전지를 다루는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이스라엘·미국·유럽 시장에 1차 전지를 공급하게 됐다. 본 계약의 금액은 2022년 비츠로셀 매출의 15.4%에 해당한다. 비츠로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계약 체결은 자일럼(Xylem) 등 주요 고객사와 장기 공급 계약 갱신, 유럽 가스미터 시장 본격화 등 비츠로셀의 주요 사업을 잇는 글로벌 스마트 미터 시장 확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비츠로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마트 그리드를 포함한 주요 전방 산업의 회복세가 두드러진 상황을 통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기존 사업의 성장세와 더불어 초박형 필름전지, 특수 목적용 2차 전지 및 2차 전지 소재 중심의 신사업에도 성과를 달성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