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수퍼빈, 안양시 스마트 그린도시 위한 회수로봇 인프라 구축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수퍼빈과 안양시가 안양시 스마트 그린도시 내 순환자원 회수로봇 인프라를 구축했다. 안양시 스마트 그린도시는 그린 뉴딜 과제 중 도시의 맞춤형 녹색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문제해결형 사례로, 도시의 기후와 환경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환경 분야 사업을 융복합하는 지역 맞춤형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수퍼빈은 안양시 스마트 그린도시 내 스마트 순환경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양시 전역에 자사가 개발한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 50대를 설치했다. 이 가운데 38대가 페트병, 12대가 캔을 수거하는 네프론으로 구성됐다. 네프론을 통해 안양시에 ▲분류와 회수 ▲물류와 보관 ▲소재의 가공을 포괄하는 순환경제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사용자가 재활용이 가능한 폐품을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으로 자원을 분류하고 회수한다. 선별된 순환자원이 전용 물류망을 통해 혼입과 오염 없이 이동되고, 수거된 고품질의 수환자원을 부가가치 높은 산업의 소재의 원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가공 공정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재활용 가능한 폐품을 넣은 사용자에게 수퍼빈 앱과 홈페이지에서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