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사무국과 공동으로 '2023년 중견기업 NEXTAGE'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열리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 일환으로 e-모빌리티 분야 중견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내 e-모빌리티 산업 발전 및 회원사 협력 확대를 위한 '중견련-세계전기차협의회 업무협약', 'e-모빌리티 산업 중견기업 대응 전략', '모빌리티 분야 혁신 스타트업 기술 동향' 주제 전문가 발표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최희문 중견련 전무는 "이동 수단에 대한 글로벌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라며 "새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는 e-모빌리티 분야 중견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실효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중견련 주도로 출범한 'NEXTAGE'는 중견기업, 스타트업, 기관 간 협업 플랫폼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도심항공교통(UAM)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한국UAM협의회'가 오는 5월 공식 출범한다. 한국UAM협의회는 서울 광화문 법무법인 세종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정관을 확정하고, 공동협의회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의회는 사단법인 등록 후 5월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는 UAM 기술 개발과 산업화 등을 추진한 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 학계 인사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공동협의회장에는 강병주 전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강영일 전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실장,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 김인환 서울대 지속가능발전연구소 박사, 정연석 한국항공기술 대표 등이 선임됐다. 협의회 관계자는 "UAM 관련 기술 개발, 관련 정책·제도에 대한 연구개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등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UAM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AIoT 기반 e-모빌리티 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AIoT 기반 e-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 ▲AIoT 및 e-모빌리티 산업 분야 기업 간 정보, 지식, 기술의 교류 ▲AIoT 기반 e-모빌리티 분야의 파일럿 사업 확대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홍보 활동 ▲전시회, 세미나 등 각종 행사 개최 지원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IoT,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된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 분야 산업의 발전과 기업 간 협력 등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양 기관은 특히‘e-모빌리티 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강성주 부회장은 "그린 뉴딜 정책을 통해 자리 잡고 있는 모빌리티 시장은 다양한 기업들이 진입하고 있고, 사업 영역의 확대로 중요해지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AIoT와 e-모빌리티 분야 기업 간의 교류를 통한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가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8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 처음 시작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기차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200여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는 엑스포다. 헥사곤은 엑스포에 E-Moblity 솔루션으로 컨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기업 홍보 쇼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컨퍼런스 및 기업 홍보쇼 프로그램에서 헥사곤의 계열사 ‘로맥스테크놀로지코리아’의 이강민 지사장은 ‘E-Mobility 혁명의 시작’을 주제로 발표한다. 데이터 분석업체 워드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업체가 전동화에 성공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매뉴팩처링이 매우 중요하다. 헥사곤은 스마트 매뉴팩처링 파트너로서 자동차 업체가 전동화의 새로운 표준을 성공적으로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헥사곤은 E-Mobility 솔루션을 통해 ▲설계 및 윤활에서 정밀 가공에 이르는 전기 파워 트레인의 효율성 최적화 ▲모터 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차량의 음향 최적화 ▲제조 및 품질 검사 최적화를 지원, 제조업체가 효율적인 배터
[헬로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은 제주첨단과학단지 세미나룸에서 열린 자문위원회의를 비롯한 기획위원회의, 이사회를 통해 전시 개최 장소를 제주 여미지 식물원 및 중문관광단지 전역으로 확장하는 계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하지만 내년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제한된 공간에서 벗어나 제주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여미지 식물원 전체를 주요 전시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전기차와 자연의 융합이라는 친환경 컨셉을 부각시키고, 실내 전시 형식에서 탈피해 실내외 다양한 전시연출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자연과 함께하는 모터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미지 식물원의 잔디광장 및 실내외 정원에서는 전시뿐만 아니라 키즈존 및 전기차 이용자 이벤트 포럼 등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들이 펼쳐진다. 또한 전시행사 전 기간 동안 여미지 식물원뿐만 아니라 중문관광단지 전체가 ‘전기차 축제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2014년부터 매년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엑스포 박람회로, 내년에는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