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김포공항서 ‘멀티벤더 오픈랜’, ‘AI융합 오픈랜’ 실증망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오픈랜’(Open-RAN) 장비의 차세대 네트워크 시장 선점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실증사업을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기지국’(AI-RAN·AI랜) 등 유망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오픈랜은 서로 다른 제조사의 기지국 등 이동통신 장비를 개방형 표준 기반으로 설계해 상호 연동하는 기술을 말한다. 세계적으로 2023년 24억 달러(약 3조3000억 원) 규모였던 오픈랜 시장이 2028년에는 68억 달러로 3배 가까이 확대되고, 특히 AI랜 시장은 지난해 11억 달러에서 2030년 8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나온다. 그동안 글로벌 제조사의 과점체제였던 기지국 장비 시장이 다양한 기업의 시장 참여가 가능한 오픈랜으로 전환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과기정통부는 이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국내 기업의 오픈랜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기존 5G 상용망뿐 아니라 5G 특화망, AI랜 등 미래 유망 분야까지 오픈랜 실증사업을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역과 김포공항에 5G 특
'2025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 사업 종합 시행계획' 발표해...R&D 분야별 지원 체계 강화 인공지능·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양자·에너지·보안·통신·우주항공 등 산업 고도화 내용 담겨 정부가 올해 연구개발(R&D) 예산을 전년 대비 11.5% 증액한 29조6000억 원으로 책정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2025년도 과기부 연구개발 사업 종합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과기부는 이 계획에서 6조321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과기부 전체 R&D 예산 9조6671억 원 중 출연·직할연구기관, 과학기술단체 지원사업 등에 투입될 예산을 제외한 액수다. 계획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방송(ICT)’으로 분야가 세분화돼 진행된다. 이에 따라 각각 5조58억 원, 1조3156억 원의 예산이 집행됐다. 과학기술 분야는 바이오·양자·인공지능(AI)반도체 등 이른바 ‘3대 게임 체인저’ 기술, 디스플레이·이차전지·맞춤형 정밀의료·융합 R&D, 차세대 소재, 연구 인프라 구축 및 인재 양성, 탄소중립 등이 포함됐다. 이어 정보통신·방송은 AI 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기술, 범용인공지능(AGI) 및 AI 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7년에 개최될 세계전파통신회의(WRC-27)에 대비하여 ‘한국 WRC-27 준비단’을 새롭게 발족했다고 밝혔다. 준비단은 30여개의 기관과 산업계, 학계, 연구계, 국방부, 국토부, 해수부 등 관련 부처에서 약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한다. 이 팀은 국내 전파자원을 확보하고 보호하는 동시에, 관련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준비단은 최병택 과기부 전파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ITU의 WRC-27 연구체계에 맞춰 운영위원회와 5개 의제 연구반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각 의제 연구반은 WRC-27의 주요 의제에 대한 국내외 연구 동향 분석과 국가기고서 작성, 국제 협력 등을 통해 한국의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 2023년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서 한국이 제안한 6G 후보 주파수가 의제로 채택된 성과를 바탕으로, 과기정통부는 WRC-27에서 6G 이동통신 주파수 확보는 물론, 위성을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 등을 포함하여 국내 산업계의 이익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제 공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병택 전파정책국장은 “WRC-27에서는 6G 이동통신과 차세대 위성통신 주파수 확보뿐 아니라, 우주전파재난, 해수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이 5일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대면과 비대면 병행으로 개최된 G20 디지털 장관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다. G20 디지털 장관회의는 G7과 신흥시장 12개국 등 주요국가의 장관들이 모여 디지털 경제 관련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회복을 위한 디지털 전환 ▲디지털 경제에서의 사회 ▲디지털 전환 촉진 ▲디지털 정부 등을 의제로 하여 디지털 기술의 역할과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세부적으로는 먼저 강하고 복원력이 있으며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회복을 위한 생산의 디지털화 및 국제협력 강화, 디지털 환경에서의 소비자 및 아동 보호를 위한 책임성 제고 및 스마트시티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또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데이터의 자유로운 이동 촉진, 보편적이고 안전한 연결성 및 사회적 포용성 보장, 공공서비스의 연속성, 보안성 및 복원력 보장을 위한 정부의 디지털 전환 및 디지털 기술의 활용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임혜숙 장관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화를 통한 포용적인 경제회복과, 디지털 환경에서의 소비자와 아동 보호, 신뢰 구축을 위한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의 자유로운 이동과 활용의 중요성 등을
[헬로티]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가 올해부터 시스템반도체 분야 육성을 위한 R&D 사업 지원을 추진한다. 정부는 1일 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여한 제3차 혁신성장 '빅3' 추진 회의를 열고 '시스템반도체 기술혁신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내 팹리스 기업의 성장 지원과 유망분야 선점, 신시장 도전에 총 24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정부는 우리 기업이 경쟁력 있는 분야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기획-공고 방식이 아닌 자유 기획 방식의 챌린지형 사업공모를 선택했다. 챌린지형 R&D에는 올해 4개 기업, 2023년 2개 기업 등 총 6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 3년간 최대 55억 원을 지원한다. 설계, 소자, 공정 등 밸류체인 전반의 수요기업 기반 R&D를 통해 국내 수요-공급을 연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작년 총 10건의 수요연계 R&D 과제를 발굴해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는 총 7건의 추가 과제를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내 중소 팹리스를 대상으로 창업기업 지원, 혁신기술 개발, 상용화 기술개발, 투자형 기술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장관은 1월 22일 제1차 한·아세안 디지털장관회의를 통해 아세안 10개국과 코로나19 이후의 디지털 분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화상회의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아세안 19개국과 그간의 디지털 분야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우리나라와 아세안은 디지털 사회·경제로의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2006년부터 정보통신장관회의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디지털장관회의로 명칭을 변경하여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접근성 높은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한국은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을 위한 디지털 뉴딜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5G 상용화 경험을 전수하기 위한 5G 대화 협의체 운영 계획 등 향후 협력 방안도 제시했다. 최기영 장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디지털 변혁 시대에서 한-아세안 양측이 함께 발전하는 포용적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디지털 장관들은 한국의 디지털 뉴딜 등 주요 디
[헬로티] 1만2천여 개 기업·기관 참여, 그중 86%가 중소·벤처기업 인공지능·데이터 사업에 뛰어든 기업 2배 이상 증가해 ▲정부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프로젝트인 ’데이터 댐‘ 구축을 통해 데이터 수집·가공·활용 전주기 생태계를 강화하고 D.N.A(디지털, 네트워크, 인공지능)기반의 새로운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정부가 작년 한해 중점을 두고 추진했던 디지털 뉴딜 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 사업 중, 작년 추진된 과기정통부 소관 사업들에 대한 진행상황과 성과를 종합해 14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소관 디지털 뉴딜 사업에는 크고 작은 민간기업들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지자체, 의료기관 등 총 1만2천여 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했고, 그중 중소·벤처기업이 대다수 비중(1만여 개, 86.8%)을 차지한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프로젝트인 ’데이터 댐‘ 구축을 통해 데이터 수집·가공·활용
[헬로티] ‘시큐리티 스타트업 IR 페스티벌’ 1위 수상 스파이스웨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진행한 ‘시큐리티 스타트업 IR 페스티벌’에서 1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시큐리티 스타트업 IR 페스티벌’은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M&A 활성화와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투자 설명회와 상담, M&A 교육이 진행된다. 최근 코로나19로 시장진출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거래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스파이스웨어의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Spiceware on Cloud)’는 데이터 보안을 비롯한 개인정보 접속 기록 관리, 개인정보 가명·익명처리 기능을 별도 자산으로 구매할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 구독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파이스웨어는 정보보호 전문가, 대기업 보안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번 페스티벌에서 사업성, 기술성, 창의성 부문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는 “앞으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생활 속 문제해결을 위한 ‘2020년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를 7월 27일(월)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개발한 알고리즘을 가지고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로, 기존 사업계획서 검토위주의 평가방식을 벗어나, 연구역량만으로 연구 수행기관을 선발하는 방식의 연구개발(R&D) 지원체계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지역문제를 해결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2020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각종 응급상황(행동인지), 폭력상황(음성인지), 생활폐기물 분류(사물인지), 인공지능 최적·경량화를 통한 전력소비량 감소 등 4개 트랙으로 ’22년까지 3년간 총 4단계로 진행되며 인공지능기술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참가팀들은 1단계 대회기간인 7월
[헬로티] 정부에서 전 산업으로 인공지능을 확산하기 위한 바우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바우처’ 사업의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했으며, 3차 추경을 통해 560억원 규모(추경 정부안 기준)의 추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335개의 기업이 신청하여 2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인공지능 바우처’ 지원 사업은 의료, 제조, 교육, 금융은 물론 축산업, 어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신청하여 반도체 결함 자동 검사, 패션 가상 피팅, 하수관로 진단, 차량 외관 관리 등을 위해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15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 의료(54건), 고객관리(43건), 제조(40건), 생활(26건), 교육(19건), 일반사무(19건), 기반기술(18건), 금융(18건), 안전(16건), 기업정보(15건), 교통(15건), 환경(12건), 보안(12건), 농축산(10건), 복지(7건), 기타(6건), 문화(3건), 에너지(2건)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하 &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6월 5일(금) 호주 산업혁신과학부, 뉴질랜드 기업혁신고용부와 ‘제10차 한국·호주·뉴질랜드(KANZ) 정보통신협의체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과기정통부 정희권 국제협력관과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DISER) 나렐리 루세티(Narelle Luchetti) 디지털경제기술정책국장, 뉴질랜드 기업혁신고용부(MBIE) 로빈 헨더슨(Robyn Henderson) 경제개발정책국장이 수석대표를 맡았으며, 3국의 정보통신기술(ICT)·정책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한·호·뉴(KANZ) 정보통신협의체 회의는 2003년 한국과 호주 간의 행사로 시작됐고, 2005년 뉴질랜드가 참여하여 현재와 같은 3국간 회의로 발전했다. 올해 열린 10차 회의는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5G, 인공지능, 디지털변혁, 규제 샌드박스 등 핵심기술과 제도 등에 대해 각국의 정책방향을 교류하는 자리가 되었다. 먼저, 5G기반 신산업 육성과 민간주도 시장활성화를 위한 공공분야 선도투자 및 민간투자 확대
[첨단 헬로티] - 100대 핵심품목(기술)과 연계, 소재-공정-시스템 묶음 기술개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주력산업 분야 핵심소재 공급안정화에 필수적인 독자기술 확보를 위해 9개 산·학·연 드림팀이 본격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소재혁신선도프로젝트 수행과제와 기관을 확정하고 11개 공공(연), 35개 대학, 40개 기업이 참여하는 9개 산학연 융합 연구단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소재혁신선도프로젝트는 일본 수출규제(’19.7) 이후 정부차원의 기술 확보가 시급한 100대 핵심품목의 기술자립을 목표로, 개별 연구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술을 토대로 품목의 성능 구현·고도화에 필수적이면서도 다수 품목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기술(플랫폼형)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향후 5년간 총 2066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소재, 공정, 시스템 패키지 지원 예시 특히, 핵심기술 융합을 통해 소재 설계·구현 → 개발된 소재의 부품화를 위한 공정확보 → 시스템 구현 및 검증으로 이어지는 소재·공정·시스템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기술 완성도를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최기영 장관)는 다양한 분야 첨단산업의 원천기술 경쟁력 혁신에 기여할 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할 부지로 충청북도 청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전략 원천기술 경쟁력의 신속한 확보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이와 더불어 첨단산업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은 대형가속기 인프라의 확충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 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할 부지로 충청북도 청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청주시청 외관 모습. 청주시 제공) 이에 신규 방사광가속기 구축 추진 내용을 포함한 ‘대형가속기 장기로드맵 및 운영전략’이 지난 3월 24일 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 회의에서 확정됐다. 이 심의회에서 신규 방사광가속기의 부지선정은 산업수요 충족 및 국가 과학기술경쟁력 강화라는 신규 방사광가속기 구축 취지를 고려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공모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부지선정평가위원회(이하, 선정위)를 구성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했다. 2월부터 한국연구재단에서 관련 전문가들로 실무반을 구성하여 산업수요 충족 및 국가 과학기술경쟁력 강
[첨단 헬로티] 앤씨앤은 자회사 넥스트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차세대 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의 ‘엣지 인공지능 프로세서 플랫폼 기술’ 과제에 총괄주관기업으로 선정되어 5년간 417억원의 규모의 연구개발 사업을 주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과제는 클라우드와 엣지 디바이스간 협력 추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엣지단에서의 컴퓨팅 AI 프로세서를 빠르게 적용하고 솔루션화 할 수 있도록 SoC 플랫폼화와 개방화를 통해 국내 인공지능반도체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엣지 컴퓨팅 기술이 주목되는 최근의 기술 트랜드에서 국내 팹리스 반도체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과제는 지능형 엣지 컴퓨팅을 위한 산업, 기술적 요구사항에 기반한 개방형 인공지능 SoC 플랫폼과 함께, 인간의 뇌를 모사한 SNN(Spike Neural Network), 동적 가변정밀도, 데이터 재사용 극대화 등의 특화 NPU 개발 과제 등 총 4개의 세부 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넥스트칩이 총괄주관기관 겸 1세부 컨소시엄의 주관기관 역할을 맡아 과제 전반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중, 188억원(정부출연금 149억 + 민간부담금 39억원) 규모의
[첨단 헬로티] 코로나19로 어려움 겪고 있는 지자체 고려해 민간부담금(정부출연금의 10%) 면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현재 공고 중인 2020년도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의 내역사업 중 하나인 그랜드 정보통신연구센터(Grand ICT연구센터) 지원사업에 대하여 지방자치단체 부담금을 1년간 면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인 상황에서 전염병 치료·예방, 주민 생활안정을 위한 긴급재난지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감안해 그랜드 정보통신연구센터 참여조건인 지자체의 민간부담금(정부출연금의 10% : 1억원)을 1년간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과기정통부 오상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가 지역 지능화 혁신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혁신성장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사업별 접수기간 변경내용 및 지원내용, 신청조건 등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