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MTD 기반 동적 방어 기술로 공공·금융 웹 보안 시장 공략 본격화 공공기관 즉시 도입 가능한 웹 보안 솔루션으로 행정·검증 부담 줄여 AI 보안기업 에버스핀의 웹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 웹(EverSafe Web)’이 국가정보원이 요구하는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에버세이프 웹은 공공기관을 비롯해 공공 기준을 준용하는 금융권·공기업 환경에서 보안성과 운영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보안기능확인서는 국가정보원이 지정한 시험기관이 보안 기능과 안정성을 사전 심사해 발급하는 제도로, 해당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안정성 검증 필수 제품 목록’에 등재된다. 이 목록에 포함된 보안 솔루션은 공공기관이 별도의 보안적합성 검증 절차 없이 즉시 도입할 수 있어, 행정 부담과 도입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 IT 환경에서 보안 솔루션 도입의 주요 장벽으로 꼽히던 절차적 리스크를 상당 부분 해소한 셈이다. 에버세이프 웹은 에버스핀이 자체 개발한 AI-MTD(Moving Target Defense) 기술을 기반으로 한 웹 보안 솔루션이다. 기존처럼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방식이 아니라, 보안
토마토시스템은 자사 통합 인증 솔루션 ‘엑스사인온(eXSignOn V4.0)’이 국제 공통 평가 기준인 CC(Common Criteria)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회사는 공공 및 금융 보안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CC 인증은 IT 보안성 평가 기준 가운데 가장 공신력 있는 국제 표준으로 보안 기능의 설계·구현·테스트 전 과정을 검증해 부여된다. 특히 이번 인증은 국가용 통합인증 보호프로파일(PP)을 준수한 국제 CC 인증으로, 제품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명확히 입증했다. 엑스사인온은 SAML2.0 기반의 SSO(Single Sign On) 통합 인증 플랫폼으로, 하나의 계정으로 여러 시스템 접근을 지원한다. OTP, 생체인증, 인증서 등 다양한 인증 방식을 제공해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버전은 토마토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 ‘eXCryptoLib V1.0’을 탑재해 암호키 생성 및 연산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내부 위협 감지, 보안 경보, 자체 시험 기능까지 확보해 실시간 보안 관리 역량을 높였다. 또한 인증 정책 관리, 세션 관리, 감사 로그 등 필수 기능을 포함
넥스텝이 3D 라이다(LiDAR)와 CCTV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관제 솔루션 ‘NXVision’을 정식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라이다의 정밀한 거리 데이터와 CCTV의 시각적 정보를 결합해 관제사가 상황을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넥스텝은 고해상도 3D 라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공급하는 기업으로, 특히 PoE(Power over Ethernet) 기반의 고해상도 3D 라이다를 국내 기술로 구현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CCTV가 가진 한계를 라이다 기술로 보완해 보안 감시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라이다 기반 시스템은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 특성상 직관적인 화면 해석이 어렵고, 데이터 용량이 방대해 실시간 관제에 한계가 있었다. NXVision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으로, 현재 종로구청, 강동구청, 서대문구청 등에 설치돼 운영 중이며, 기존 대비 향상된 화면 인식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NXVision은 넥스텝이 보유한 ‘3D 라이다 밀집 인파 관리 솔루션’과 함께 사용할 때 효과가 극대화된다. CCTV 영상 분석이 집단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