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스마트팩토리 등 첨단 제조기술 한자리에… 내수시장 악화로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들도 난국을 탈피하고자 신흥시장 개척 및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5회 연속 ‘Global Top 전시회’에 선정되는 등 국제적인 무역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는 SIMTOS 2016이 4월 13일 개막됐다. 참가업체의 과반수 이상이 해외업체로, 전세계에서 구매력 높은 바이어가 대거 방문하는 SIMTOS 2016에서 해외 진출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SIMTOS 2016이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35개국 1,125개사 참가하는 가운데 6,147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매회 최대 개최규모를 갱신하는 SIMTOS는 이번에도 전회대비 부스규모가 11.5% 확대되어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된다. 이번 전시회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빨라진 참가 신청 속도와 함께 기존 참가업체의 부스규모 확대, 신규 참가업체의 신청이 늘었다는 점이다. SIMTOS에 과거 참가한 이력을 가진 기업의 45%가 이번 전시회에서 부스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참가신청을 완료
개방형 스마트홈 생태계와 업계 표준 구축 필요 스마트홈은 가전, 조명, 에너지관리, 네트워크, 보안, 냉난방 및 환기(HVAC), 홈 엔터테인먼트 등을 비롯해 여러 스마트기기를 연동해 제어하는 솔루션 및 서비스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SKT,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앞장서 스마트홈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 글에서는 ‘ICT산업에 부는 스마트 혁명, 그리고 사물인터넷’ 기획 특집 중 스마트홈에 대해 소개한다. 2000년대 초만 해도, 거울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고 병원에 가지 않아도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시대가 온다면 믿을 수 있었을까?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사물인터넷(이하, IoT) 기술의 영향으로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현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일례로 미국 벤처기업 ‘코벤티스’가 개발한 심장박동 모니터링 기계를 들 수 있다. 부정맥을 앓고 있는 환자가 기계를 부착하고 작동시키면 심전도 검사 결과가 자동으로 기록돼 중앙관제센터로 보내진다. 중앙관제센터는 검사 결과를 전문가에게 전송해 임상보고서를 작성하고 이 보고서를 통해 환자와
SIMTOS 2016이 오는 4월 13일 개막된다.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관에 출품하는 공작기계의 특성 중 하나는 ‘스마트 장비’다. 직관적 인식기능을 갖춘 제어 소프트웨어의 적용으로 장비의 제어기능이 더욱 스마트해졌으며, CNC 컨트롤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가공 시뮬레이션은 물론 공구 세팅에서부터 가공 공정, 장비의 상태, 윤활시스템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위아, 화천기계, 디엠지모리코리아 등이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공작기계와 공정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가격 낮춘 경제형·고객 맞춤형 장비 출품 확대 공작기계 등 장비산업은 수요산업의 경기에 따른 영향이 심하다. 특히 내수시장은 물론 수출 경기도 좋지 않은 최근의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 장비 시장에서는 ‘최신, 첨단 기술’의 적용이 아니라, 장비의 성능은 유지하면서 가격 부담은 낮춘 가성비 좋은 장비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SIMTOS 2016에서도 세계적인 제조업 경기불황으로 인해 야마자키마작, 화낙, DMG 등 글로벌 기업은 최신 복합가공기 출품과 함께 가공 시간 단축과
참관객 요구에 대응해 첫 바이오매스 전시회 개최돼 최근 열린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의 타나카 타케시 사무국장은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World Smart Energy Week)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 최대 스마트·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서 업계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제품 및 기술을 확인하고 상담해 실질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비즈니스의 장”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다나카 타케시 사무국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타나카 타케시 World Smart Energy Week 사무국장 Q. 올해 전시회에 대한 특징이나 핵심 키워드는. 일본 스마트 에너지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전력 자유화가 시행되면서 전력산업구조의 발전, 배전 및 전력 소매부문에서 사업 차여가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전력 자유화 전시회의 규모가 지난해 대비 두배 정도 커졌고, 스마트그리드 전시회도 올해 6회째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력 자유화 시장이 개방되면서 그리드는 물론, 이차전지 관한 축전지나 발전을 위한 태양광, 그리고 올해 새로 개최된 바이오매스 전시회 등이 활성화되고 있어요. 전력 자유화 시장 개방 및 발전을 위해 동시 개최된
“글로벌 시장의 메이저 업체에서 경쟁하는 것은 다반사다.” SJ이노테크 김재수 상무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선점하기 위해 중국 등지의 파트너사들과 보다 긴밀하게 협조하며, 대규모 투자를 좌우하는 설비성능, 가격, 신뢰성 등에 보다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수 상무에게 자세히 들었다. Q. 최근 설비투자 동향이 궁금합니다. 자동차 시장의 설비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자동차의 지능화 등 꾸준한 발전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거든요. 몇 년 전 단기간에 폭발적인 투자가 이뤄졌던 LED 시장의 경우, 지난 1~2년은 투자가 많이 위축됐었죠. 그러나 최근 LED 플립 칩 실장 및 대형 LED 시장 중심으로 다시 투자 분위기가 조금씩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폭발적이지는 않아도 상황이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Q. SJIT는 어떠한 사업들을 진행해왔나요. 최근의 국내 시장 상황이 말해주듯이 자동차, LED, 반도체 등 일부업계의 소규모 투자 외에는 호전되는 분위기가 없습니다. 따라서 많은 국내 설비업체들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4년 내 200억 매출 달성이 목표 최근 전기사업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대행사업자는 3월 31일까지 전력분석기를 포함한 다수의 장비를 갖춰야 한다. 특히 전력분석기는 전압, 전류, 전력, 역률, 고조파의 측정·저장까지 지원해야 한다. 이와 관련, 최근 전력분석기 TekOn550 판매호조로 연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테크온의 김재동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김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 인터뷰 | 테크온 김재동 대표이사 Q. 테크온을 소개해 달라. A. 테크온은 2014년 설립된 신생기업으로서, 작년 TekOn550 전력분석기를 출시해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기존의 TekOn900 배터리 품질분석기는 국내외 발전설비관리 기관이나 통신사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편, 5월에는 배터리의 설치 및 관리가 동시에 가능한 종합장비인 Tek-On950 고급형 배터리 품질분석기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 장비는 최근 통신업체와 300~400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Q. 테크온의 주력 제품은. A. 전기사업법 시행령(부칙 제2·3조, 별표2)에 따르면 대행사업자는 3월 31일까지 공용장비로 절연저
자동화, 캐드캠, 측정기 및 로봇관에는 3가지 단계의 자동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구성된다. 이중 1단계는 센서다. 4월13일부터 17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SIMTOS 2016에서는 필드 레벨로 가공, 측정 대상의 정보를 해독 가능한 신호로 변환해 공정 운영에 필요한 감지와 가동을 맡는 공장자동화를 위한 모든 센서를 볼 수 있다. 2단계는 시퀀스 제어 기능과 수치 연산 기능을 갖춘 제어장치를 의미하는 PLC 시스템으로, SIMTOS 2016에서는 여러 종류의 기계나 프로세서를 제어하는 디지털 동작의 전자장치에 해당하는 다양한 PLC 제품과 관련 기술을 볼 수 있다. 3단계는 산업 자동화의 헤드쿼터라고 할 수 있는 HMI 시스템이다. 전시회에서는 장비와 제어기를 연결해 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산업용 PC, SSR, 제어장치 등 자동화 구성품과 AC/DC 구동장치, 인버터, 서보드라이브, 서보모터 등 구동장치 등 제품의 독립적 사용이 아닌 자동화 시스템 전체에 대한 기술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국내외 경기 상황에 따라 주요 제조기업은 적극적인 사업 확장보다는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중심으로 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점
전장용 마운터, 업계 경기 침체 속 ‘블루칩’ ▲ 미래산업 정만길 차장 반도체 검사장비와 표면실장장비를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미래산업의 정만길 차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마운터 시장 동향에 대한 질문에 정 차장은 “올해도 업계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동차 전장과 반도체 분야에서는 소폭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Q. 월간 표면실장기술 독자들에게 미래산업을 간단히 소개해 달라 A. 안녕하세요. 1983년 설립된 미래산업은 반도체 검사장비(Test Hand-ler)와 표면실장장비(Chip Mounter)를 최초로 국산화했습니다. 또한 올해로 33년간 축적해온 우수한 기술력을 통한 수많은 특허를 통해 첨단 산업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최근 마케팅 방향은 A. 폐사는 2014년 양산을 시작한 전장품 마운터(Mi 시리즈)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군(Mi10, 20, 25)은 자동차 전장 업체에서 생산하는 퓨즈 박스, 즉 SJB (Smart Junction Box)의 릴레이를 장착하는 장비로서, PCB에 장착
오앤아이는 머신비전 관련 주요 구성품인 광학 렌즈, 조명, 컨트롤러를 개발, 제조한다. 머신비전 구성에 있어 카메라, 렌즈, 조명 및 컨트롤러는 비전 소프트웨어와 함께 자동화 장비의 성능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회사의 렌즈 제품은 고객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다양한 텔레센트릭 렌즈를 규격화하여 제작, 판매하고 있으며, 고객에 다양한 요구에 맞는 고객 요구 사양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 자동화 기기에서 그 중요도가 높아진 조명의 역할에 부응하고자 조명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및 다양한 조명의 실제 테스트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조건에 맞는 조명과 조명 컨트롤러를 제공한다. 이솔이 기자
엘아이알코리아(주)는 적외선 온도 측정 시스템의 세계적인 메이커인 영국 Land Instruments International의 한국 총판이다. LAND의 온도계는 한국의 제철, 철강, 유리, 석유화학, 화력발전소 등 광범위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AW 2015에서는 적외선 온도 측정 시스템, 고정식 온도계, 휴대용 온도계, 스캔 온도 측정 시스템, 열화상장치, 슬래그 디텍션 시스템, 래들 내 화물 모니터링 시스템, 석탄화력발전소 컨베이어 모니터링, 로 내 온도 모니터링, 온도 교정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솔이 기자
에이디씨씨스템이 공급하는 ECAT-2000은 EtherCAT 프로토콜을 탑재했으며, 디바이스 설치가 유연하고 인프라 및 운용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데이지 체인 방식으로 구성된다. 모든 모듈은 스타, 라인, 링과 같은 네트워크 토폴로지로 배치할 수 있고, 절연 입력 및 출력 설계는 유해한 간섭 환경에서 ECAT-2000을 보호한다. 이솔이 기자
SMPS 전문 기업인 에버넷전자의 EDR/NDR-시리즈는 슬림 타입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다. 기존 동급 용량의 DIN-레일 제품에 대비하여 가로 폭이 절반에 가까운 32~40mm로 슬림화된 제품. 가로 폭 부분이 줄어든 만큼 전장 및 기구 설계 시 큰 강점을 가지며, 슬림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효율성이나 안전 기능을 포함한 성능 면에서는 오히려 기존 제품을 능가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보호회로를 내장하고 있고 산업용 레벨의 각종 안전 인증을 획득하여 내수장비 및 자동화 기기는 물론 수출용 장비나 자동화 기기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솔이 기자
어드밴텍의 ‘SOM-6867’은 이 제품은 컴익스프레스 2.1 컴팩 타입 6핀 모듈 보드이다. 손바닥 사이즈(95x95 mm)로 인텔 아톰 E3845/Celeron J1900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이전 세대 제품보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으며, 최대 300% 이상의 CPU 성능과 400% 이상 그래픽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 제품은 최대 8GB의 버퍼가 없는 1333MHz DDR3L 메모리를 제공한다. 또한 DirectX 11, OpenGL 4.0, 복합 고화소 풀HD 비디오를 디코딩하는 H.264 유연한 하드웨어 디코더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프로세서에 탑재된 4개의 PCI 익스프레스와 싱글 LAN을 통해 많은 양의 데이터와 LAN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이솔이 기자
오토닉스가 개발한 ‘ATM 시리즈’는 22(W)mm×28(H)mm의 초소형 사이즈로 공간 제약을 최소화한 14핀 소켓 타입 아날로그 타이머다. 모델에 따라 0.1초에서 3시간까지 총 11개의 시간 범위와 24VDC, 220VAC 50/60Hz, 110VAC 50/60Hz의 전원 전압을 지원해 사용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또한 4c 접점으로 최대 4개의 출력을 동시 사용할 수 있으며, 반복 오차 ±0.5%의 시간 제어로 정밀성을 요구하는 작업장에 최적화되도록 설계했다. 이솔이 기자
전력전자 전문 기업 운영은 AW 2015를 통해 산업용 변압기를 필두로 노이즈컷 트랜스(NCT), 무접점 전자릴레이(SSR), 전력제어 유닛(TPR), 노이즈 필터, SSR 유닛, 스위칭 파워서플라이(SMPS), 배터리 자동충전기, 디지털 전력보호계전기, 누전경보기(ELD), 지락검출용 계전기(GFR), 영상변류기(ZCT) 등 각종 전자제어장치를 선보인다. 운영의 산업용 변압기류는 전압별, 용량별, 크기별로 1,000여 가지를 라인업했다. 특히 LED가 부착되어 있어 전기가 들어오면 전원 여부를 알 수 있는 특허 제품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 중이다. 또 고압 전류가 흐르는 곳에 커버를 씌워 안전 확보는 물론 투박한 산업용 기기의 디자인까지 고려했다. 이솔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