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국가 전략기술분야 글로벌 상위 논문·특허 분석' 보고서 발표 우리나라가 국가전략기술 중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논문 수 25위, 양자통신은 18위를 기록했다. 차세대 원자력 기술로 육성 중인 소형모듈원자로(SMR)도 논문과 특허가 세계 10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연구재단은 5일 '국가 전략기술분야 글로벌 상위 논문·특허 분석'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는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중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바이오, 수소, 양자 등 8개 분야 중점기술 27개의 최근 10년간 논문 건수와 피인용 횟수, 특허 건수 등을 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양자컴퓨팅과 양자통신은 미국이 가장 앞선 가운데 ,중국은 양자 센싱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논문 25위, 특허 8위에 머물렀으며 신흥 분야인 양자통신과 양자 센싱 분야는 LG와 삼성 등 기업의 특허 발표 외에는 별다른 결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SMR과 선진원자력시스템 및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는 논문 수와 특허 모두 미국이 앞선 가운데 중국과 독일, 영국, 일본 등이 연구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모션 드라이브 시스템 전문기업 맥슨은 대학 및 연구 기관의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테크놀로지의 이해 및 모터 선정 방법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 교육 세미나를 지난 5월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 연구원과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모터 유형과 특성 △모터 데이터 및 구동 범위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드라이브 시스템 구동 환경에 따른 올바른 제품 선정 방법과 △최적의 사용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했다. 기술 교육 세미나는 맥슨 글로벌 아카데미의 수석 강사인 Dr. Urs Kafader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로보틱스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하고 있는 국내 연구 기관 및 주요 대학 연구실의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다. 맥슨모터코리아 관계자는 “향후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 엔지니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복잡한 디테일과 텍스처 가진 3D 구조 생성해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 엔비디아가 3D 장면을 재구성하는 엔비디아 리서치의 새로운 AI 모델 '뉴럴란젤로(Neuralangelo)'를 발표했다. 뉴럴란젤로는 2D 비디오 클립을 세부적인 3D 구조로 변환해 건물, 조각품 및 기타 실제 물체의 실제와 같은 가상 복제품을 생성한다. 뉴럴란젤로는 미켈란젤로가 대리석 블록으로 실제와 같은 멋진 작품을 조각한 것처럼 복잡한 디테일과 텍스처를 가진 3D 구조를 생성한다. 이후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는 3D 객체를 디자인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져올 수 있다. 여기에서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는 해당 객체를 예술, 게임 개발, 로보틱스 및 산업용 디지털 트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편집할 수 있다. 뉴럴란젤로는 지붕 널, 유리창, 매끄러운 대리석 등 복잡한 재료의 텍스처를 2D 비디오에서 3D 에셋으로 변환시킨다. 높은 충실도 덕분에 개발자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는 스마트폰으로 캡처한 영상을 사용해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가상 객체를 수월하게 3D로 재구성한다. 논문 공동 저자이자 연구 수석 디렉터인 류밍유(Ming-Yu Liu)는 "뉴럴란젤로가 제공하는 3D 재구성 기능은 크리에이터가 디지털
코에볼루션(CoEvolution)은 CO-PICK 스마트 창고 시스템이 한국의 대표 리테일 업체인 롯데그룹의 창고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발표했다. 코에볼루션(CoEvolution)에 따르면, CO-PICK 시스템이 오케스트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417개의 롯데슈퍼 매장에 매우 효율적인 피킹, 주문 이행 및 통합 물류 지원을 제공한다. 소매 업계의 다양한 SKU와 피킹 효율성 및 정확성에 대한 높은 요구 사항은 창고 운영에 상당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 롯데는 한국의 급격한 최저 임금 인상으로 인한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새로운 창고 자동화 시스템이 필요했다고 한다. 로봇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창고시스템이 원활하고 최적의 처리량 수준으로 운영되도록 하기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필요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다중 함대 로봇 솔루션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다양한 솔루션 제공업체의 다양한 옵션을 고려한 후 창고 물류 운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코에볼루션의 CO-PICK 솔루션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코에볼루션은 417개 매장에서 매우 효율적인 상품 배송을 제공하기 위해 롯데의 선호도를 기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DHL과 함께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송 할인 지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중진공과 DHL은 연말까지 특별 할인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중량별 할인 혜택을 전 중량 구간으로 확대한다. 특히 중동(Zone 8)과 인도(Zone 4)에 수출하는 기업에는 추가 할인과 더불어 물류·통관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별 할인 프로그램 내용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중진공은 지난 2017년 6월 DHL과 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 4월까지 수출 중소기업 2,257곳을 대상으로 특송비를 총 21억9,570만원 할인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세계적 권위의 이동통신분야 포럼이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5G 소형기지국이라 불리는 스몰셀 기술로 처음으로 최고상을 수상해 우리나라 이동통신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2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스몰셀 월드 서밋(SCWS) 포럼에서 최우수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TRI는 상용목적의 스몰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술 분야에서 공동연구기관인 유캐스트와 함께‘스몰셀포럼 산업대상’을 받았다. ETRI는 이번 수상 경쟁에서 '유연한 5G 스몰셀 SW와 5G 스몰셀 서비스' 관련 ▲5G NSA/SA ▲밀리미터파/Sub-6GHz 대역지원 ▲기능 분할 지원 등이 모두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5G스몰셀 SW 성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또한, 공동연구기관인 유캐스트가 본 SW를 활용해 브라질의 가로등에 포함된 스몰셀 기지국 상용화 사례도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그동안 ▲밀리미터파 대역서 2.2Gbps 제공 SW ▲5G 특화망 서비스에 유용한 SA 스몰셀 SW ▲지능형 스몰셀 SW 기술 등을 개발 등 국내 이동통신 인프라 확산과 스몰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ETRI
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 현지 자동차 딜러사와의 제휴 파트너십 확대 및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신한파이낸스를 카자흐스탄 소매금융(MFO)시장 내 탑티어로 도약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기존 제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카자흐스탄 현지 법인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파이낸스를 직접 방문했다. 문 사장은 ‘Aster Auto’ 등 기존 파트너사 경영진 미팅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현지 3대 자동차 딜러사인 ‘Orbis’를 직접 방문하는 등 일정을 소화했다. 신한파이낸스는 신한카드의 첫 해외 법인으로 2014년 11월 설립된 뒤 카자흐스탄 3대 핵심 도시인 알마티, 누르술탄, 쉼켄트를 중심으로 자동차 금융, 신용 대출 등 소매 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1분기 기준 취급액 261억 원, 총자산 1243억 원으로 현지 230여개 소매 대출 금융사 중 5위 수준으로 성장했다. 최근 3년간 신한파이낸스는 연 평균 72%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020년 8월 카자흐스탄 1위 차량 생산·판매 업체인 ‘아시아오토’와의 제휴 협약을 시작으로, 현지 중고차 판매 1위 딜러사인 ‘아스터오토’와 2021년 10월 제휴 파트너십을 맺
MMITA(Meet Me In The Astral)가 어디에 있든지 증강현실(AR) 콘텐츠를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AR 플랫폼인 모바일 앱을 선보인다. MMITA는 주변의 가상 세계를 발견하고, 그 세계와 교류하고, 그곳에 자신만의 개성을 더하는, 창의적이고 몰입이 가능한 기회를 사용자에게 선사한다. MMITA 플랫폼은 증강현실을 활용해 가상 세계의 일부가 되고 싶은 사용자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MMITA를 통해 사용자는 광고, 예술, 아바타 등 자신만의 디지털 콘텐츠를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그 콘텐츠를 현실 환경에 배치할 수 있다. 배치된 가상 오브젝트는 앱 사용자면 누구나 볼 수 있고, 기기 카메라로 이미지 또는 영상으로 캡처할 수도 있다. MMITA는 각기 다른 체크포인트에서 AR 오브젝트를 표시한 지도를 제공하므로 사용자가 오브젝트를 발견하고 캡처할 수 있다. 모인 오브젝트는 사용자의 ‘백팩’에 보관되며, AR 세계 모든 곳에 배치가 가능하다. MMITA는 AR을 통합한 혁신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MMITA 자체 소셜 네트워크 게시물로 가상 창작물을 공유하고 선보일 수 있다. 또한 MMITA상의 기존 친
SK그룹이 지난해 환경과 사회 분야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2조 원의 사회적가치(SV·Social Value)를 창출한 것을 비롯해 모두 20조 원이 넘는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사회적가치 창출액을 측정해온 SK그룹이 그동안 환경·사회 분야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신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사회적가치 총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한 데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 SK그룹은 4일 SK 주요 관계사들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이 전년 대비 1조6000억 원(8.6%) 가량 증가한 20조556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세부 지표별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E): 20조7775억 원(고용 11.6조 원, 배당 4.4조 원, 납세 4.8조 원) △환경성과(E): -2조7598억 원(환경 제품·서비스 0.9조, 환경공정 -3.6조) △사회성과(S): 2조5389억 원(사회 제품·서비스 1.1조, 노동 0.6조, 동반성장 0.4조, 사회공헌 0.4조)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경과 사회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 영역에서 총 1조 9368억 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영역에서 지난 5년간 글로벌 경기 및 업
안랩이 올해에도 ‘2022 사업연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발간·공개했다. 안랩은 현행 공시 규정상 기업지배구조 공시 의무가 없으나 건전한 지배구조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보고서를 발간·공개했다고 밝혔다. 안랩 기업지배구조보고서는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10가지 핵심 원칙의 준수 여부를 밝히고 미준수 시 사유를 설명하는 방식(Comply or Explain)으로 작성됐으며, 보고서 전문은 안랩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및 열람할 수 있다. 이번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는 이사회 대상 ESG 교육 내역(주제: ‘탄소중립 동향과 기후 에너지 이슈’), ‘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기부금 현황 및 증액’ 안건 보고 등 ESG 경영에 대한 이사회의 관심이 반영됐다. 또한 기타 주요 사항으로 ‘판교ESG얼라이언스’ 참여 활동, 업무용 차량 전기차 교체, 사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노력 등 안랩의 다양한 환경 및 사회 가치 실현 활동도 소개했다. 안랩 재무기획실 김덕환 상무는 “안랩은 이사회 구성과 다양성(Board Skill Matrix), 이사회/위원회 규정, 주주총회 내용 등 지배구조 및 투자 관련 정보를 적극 공개하고 있다”며 “이해관계자가 안랩의 지
자이스(ZEISS)가 3D 스캐너 및 측정 시스템을 개발, 제조 및 유통하는 중국 업체인 스캔텍(Scantech)과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의 목표는 스캔텍의 스캐너에 자이스의 최첨단 검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3D 솔루션의 성능을 향상하고 글로벌 사용자 도달 범위를 더욱 확장하는 것이다. 자이스 측은 이번 파트너십이 계측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위치를 더욱 확장한 것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자이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스캔텍 3D 스캐너에서 생성된 3D 측정 데이터를 분석하고 포괄적인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자이스 인더스트리얼 퀄리티 솔루션의 CEO인 Marc Wawerla 박사는 "스캔텍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모든 산업 분야의 고객이 계측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우리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캔텍의 CEO인 Mr. Jeff Wang은 “우리는 자이스의 미래지향적 사고와 측정에 대한 전문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포괄적이고 다재다능한 검사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고객은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지멘스(Siemens)가 최근 완벽한 가상 프로그래밍 가능 로직 컨트롤러(PLC) 'Simatic S7-1500V'를 출시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Simatic S7-1500V는 기존 Simatic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PLC 컴퓨팅의 가상 호스팅과 같은 특별한 시장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미래에는 범위에 하드웨어 컨트롤러와 가상 PLC가 모두 포함된다는 의미다. 새로운 Simatic S7-1500V는 Industrial Operations X의 일부다. 이것은 지멘스가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인 Siemens Xcelerator의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고 있는 생산 엔지니어링, 실행 및 최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상호 운용 가능한 포트폴리오다. Industrial Operations X를 통해 지멘스는 IT 및 소프트웨어 기능을 자동화 세계에 지속적으로 통합하여 자동화에서 적응력이 뛰어난 생산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 가상 컨트롤러는 디지털 세계에서 S7-1500 하드웨어 컨트롤러의 입증된 기능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가상 PLC는 하드웨어 독립적이다. 즉, 특정 하드웨어가 필요하지 않다. Industrial Edge Management를
레니쇼(Renishaw)는 최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산업자동화시장 전시회인 Automate Expo에서 새로 개발된 제품 라업을 공개했다. 산업 계측 응용 분야에 대한 기존 전문 지식과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RCS 제품 라인은 산업 자동화 기술 시운전 및 서비스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제품 라인은 글로벌 산업 자동화 산업의 몇 가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작동 정확도 및 반복성과 같은 로봇의 수동 설정, 보정 및 유지 관리와 관련된 문제에 중점을 둔다. 새롭게 출시된 RCS는 RCS L-90, RCS T-90 및 RCS P 시리즈의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되며 모두 전용 소프트웨어 제품군에서 지원된다. RCS L-90은 로봇 시스템 정확도를 개선하고 배치 시간을 단축하며 지원 소프트웨어 제품군에 의해 제어되는 간단한 루틴으로 로봇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볼바 장치다. RCS T-90은 로봇 사용자가 성능 저하의 근본 원인을 식별할 수 있는 트라이볼 바 시스템으로, 조인트 오프셋을 계산된 위치로 재마스터링, 마스터 복구 루틴 실행, 3D 경로 성능 플로팅 등 중요한 로봇 정보를 캡처하기 위한 추가적인 포괄적 테스트를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동행축제'에서 최종적으로 1조1,934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이 6,220억원, 온누리상품권 판매실적이 1,819억원,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실적이 3,895억원이다. 동행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5월 1일부터 28일간 진행됐다. TV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지방자치단체, 전통시장 등이 참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올해 개막식을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대전에서 개최했다. 동행축제 홍보모델 라비던스는 개막식 무대에서 '흥 챌린지'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 동참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하기도 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동행축제 봄, 가을, 겨울 3회에 걸쳐 매출 목표를 3조원으로 잡았는데, 첫 출발이 순조롭다"며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행사에서 가치소비를 통해 내수 활성화에 동참한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의료시설물 안전 실증사업 선정…23.5억원 투입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2023년도 디지털 트윈 혁신 서비스 선도 의료시설물 안전 실증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3억5천만원(국비 18억6천만원)을 들여 부산의료원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 세계에 구현한 것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시, 부산의료원 그리고 부산 ICT 기업인 인타운, 네오텍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부산의료원에 디지털 트윈 특화 서비스 발굴을 위한 공간정보, AI, 시뮬레이션 등 ICT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트윈 안전 관리체계 및 혁신 서비스를 개발 및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부산의료원은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국가 지정 격리 음압 병상 차압 관리 모니터링 및 예측 서비스, 재난 대피경로 유도 서비스, 수술실 공조 모니터링 및 예측 서비스, 디지털 트윈 연계 실시간 공기 질 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의료시설 특성에 맞춰 E.O.가스(박테리아 세포벽을 침투해 세포 번식을 억제하거나 화학적인 방법으로 파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