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단과 한국표준협회에서 공동주최하는 ‘2023 ESG 스마트도시 창업 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커톤은 도시가 지닌 ESG 이슈들을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해 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에 필요한 아이디어 및 솔루션 도출을 목표로 한다. 특히, SK 텔레콤에서 ESG 및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소개하고, 서울대학교 학부생과 스마트도시공학 대학원생 및 초격차 스타트업이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대기업-대학-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사전 모집하여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라온로드, 지니컵, 씨드앤, 멥스젠 총 5개사가 해커톤에 참여한다. 이번 해커톤은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무박 2일로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각 팀별 솔루션 고도화 활동 이후 다음날 17일 결과물에 대한 데모데이 방식으로 발표 평가를 진행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8개팀에게는 총 상금 1400만 원이 수여되며, 대·중견기업과 협업 및 자치구 정책과제 연계 검토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권영상 교수는 “스마트도시공학과 산업 분야와의 유기적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기차 확산에 따른 신기술·신서비스·신사업 제반 분석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전기차 생태계 고찰과 신기술·신서비스·신사업 모델 전략을 시작으로 전기차 전동화 부품·시스템 분석과 전기차 관련 다양한 신기술·신서비스를 비롯하여 충전인프라 관련 정책, 현주소 및 발전방향뿐만 아니라 국내 유력 회사의 실증사례와 사업전략에 이르기까지 전기차의 제반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첫째 날인 27일에는 △최근 전기차 생태계 고찰과 신기술·신서비스·신사업 모델 전략 △전기차 전동화 부품·시스템 시장 동향 및 관련 기업 분석 △전기차 전동화 부품·시스템 연구기술 개발 동향과 사업화 방향 △전기자동차 충방전의 전력망 유연성 자원화를 위한 Vehicle-Grid integration(V2G) 시스템 기술 △EV 스마트 충전 기반의 전력(에너지) 서비스 발전방향 △V2G 기술 및 VPP 사업과 연계하는 V2G-VPP 통합 모델 기술 개발 전략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전기차 충전스테이션과 연계한 배터리 충전시스템(EV ESS) 기술 개발의 현주소와 발전방향 △전기차 충
소비자용 SSD '비틀 X31' 국내 출시…53g 초경량·초소형 크기 SK하이닉스가 최근 일반 소비자용 포터블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제품인 '비틀(Beetle) X31'(이하 X31)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X31은 SK하이닉스의 첫 외장형 SSD로, 순차 읽기 최대 1050MB/s(초당 메가바이트), 순차 쓰기 최대 1000MB/s의 처리 속도를 구현했다. 이는 1GB(기가바이트) 크기의 파일을 1초 만에 옮길 수 있는 속도다. 특히 빠른 데이터 이동이 야기하는 발열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도 데이터 저장 속도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기술을 통해 500GB의 데이터를 평균 900MB/s 이상으로 속도를 유지하며 9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고 SK하이닉스는 설명했다. X31은 금속 알루미늄 외관 케이스로 기기 내부의 방열 효과와 내구성을 꾀했다. 내부 기준으로 2m 낙하 테스트를 마쳤다. 3년간 제품 보증을 지원한다. 초경량(53g), 초소형(74X46X14.8mm) 크기로 휴대에 최적화됐고, 딱정벌레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IBM PC와 맥(Mac), 태블릿,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게임 콘솔 등 다양한 장치와 호환된
MADEX 2023서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 모형 최초 공개 수출용 원해경비함(OPV) 개발…함정 해외시장 적극 공략 HD현대중공업이 조선기술로 ‘K-방산’의 명성을 바다로 확장했다. HD현대중공업은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해 연구개발 중인 차세대 함정의 모형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MADEX 2023에서 공개되는 함정은 HD현대중공업이 개발 중인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과 최초로 콘셉트가 공개되는 무인전력지휘통제함, 기존 모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국형 항공모함, 수출용 원해경비함(OPV) 등이 있다. HD현대중공업은 2020년 3월 해군의 핵심 미래전력인 KDDX 1번함 사업을 수주, 기본설계를 수행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KDDX 모형은 통합마스트와 국내 개발 중인 전투체계를 적용해 체계통합을 최적화하고, 국내 최초로 ‘대용량·고출력 통합전기식추진체계’를 채택했다. 특히 기술 발달에 따라 미래 무기체계 추가 탑재 및 추후 플랫폼의 성능 개량이 용이하도록 ‘미래 확장형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MADEX 2023에서 처음 공개되는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은 무인항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 LG전자가 205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재생에너지 전환은 물론이고 탄소중립 계획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RE100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내세운 자발적 캠페인이다. LG전자는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 60%, 2040년 90%, 2050년 100% 순으로 재생에너지 전환 비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장에 설치된 고효율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용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한국전력 녹색프리미엄 등도 병행한다. 실제로 LG전자는 국내 발전사업자 GS EPS와 협업해 창원 LG스마트파크 통합생산동 옥상에 축구장 3개 크기로 '직접 PPA' 방식의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2025년 완공 목표로, 이 중 일부는 지난해 12월 준공해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포함해 미국 뉴저지 사옥, 인도 노이다 및
AI 코디니 모듈화해 고객사가 사용하도록 지원 KT가 5일 AI 코디니의 기능 중 고객사가 원하는 기능만 선택해서 AI 코디니를 변경해 사용할 수 있는 코딩 스페이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KT AI 코디니는 AI 시대에 맞춰 블록코딩부터 AI 모델링 기능까지 탑재한 AI 코딩 교육 플랫폼이다. AI 코디니는 대한민국 학교에 보급되는 크롬북,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도 교구 연동을 지원하며 학교 코딩 교육 수업의 품질을 높이는 다양한 체크리스트 기능도 포함돼 있다. KT는 AI 코디니를 사용하는 고객사가 그들만의 블록코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어하는 니즈를 기반으로 코딩 스페이스 기능을 출시했다. 즉, KT는 AI 코디니를 모듈화해 고객사들이 사용하도록 지원했다. 코딩 스페이스에서 변경 가능한 기능은 블록코딩 영역의 여섯 가지 기능이다. 타이틀, 에뮬레이터, 블록 카테고리, 블록 코딩, 블록 디자인, 전용 도메인 등의 기능은 고객이 필요에 따라 맞춤 제작해서 활용한다. 이와 별개로 고객은 AI 코디니의 AI 기능, 멀티 OS 지원 기능 등 주요 기능을 기존처럼 사용한다. 아울러 KT는 고객사에 코딩 스페이스 전용 진입 페이지도 제공한다. 코딩 스페이스는 출시 시점부
'2023 글로벌 운영기술(OT) 및 사이버보안 현황 보고서' 발표 포티넷 코리아는 '2023 글로벌 운영기술(OT) 및 사이버보안 현황 보고서'를 5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OT 보안 현황은 물론, 계속 확장되고 있는 IT/OT 위협 환경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OT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 외에 IT 및 보안 팀이 위협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한다. 포티넷은 독립적인 리서치 기관에 의뢰해 전세계 570명의 OT 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등 전세계 여러 지역의 제조, 운송/물류, 의료/제약, 석유/가스/정제, 에너지/유틸리티, 화학/석유화학, 수자원/폐수 등 OT를 많이 사용하는 다양한 산업군에 속해 있으며 응답자의 91%는 조직의 사이버 보안과 관련된 구매 결정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OT는 지속적으로 사이버 범죄자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 사이버 보안 침해 사고를 경험하지 않은 조직의 수는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나(2022년 6%에서 2023년 25
세계 배터리 시장서 CATL·BYD 합산 시장 점유율 52.0%로 절반 넘어 올해 들어 글로벌 전기차(EV·PHEV·HEV) 배터리 사용량에서 K-배터리 3사의 시장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 K-배터리 3사의 배터리 사용량이 일제히 늘었지만,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증가 속도에 못미친 데 따른 것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총사용량은 182.5GWh(기가와트시)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122.5GWh보다 49.0% 증가한 수준이다. 업체별로는 중국 CATL이 시장점유율 35.9%로 1위를 지켰다. 배터리 사용량은 42.1GWh에서 65.6GWh로 55.6% 늘어났다. 이어 중국 BYD가 점유율 16.1%로 2위에 올랐다. 중국 내수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배터리 사용량이 14.1GWh에서 29.4GWh로 2배 이상으로(108.3%) 늘었다. 특히 CATL과 BYD의 합산 시장 점유율은 52.0%로 절반을 넘었다. SNE리서치는 "CATL 배터리는 테슬라 모델 3·Y와 중국 내수 시장 주력 전기차 모델 등에 다수 탑재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BYD는 가격 경쟁력 우위로 중국 내수 시장에서 높
“새로운 차원의 디자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 기아가 인재 영입 및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미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한다. 기아는 5일인 오늘 미래 디자인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BMW, 벤틀리, 패러데이 퓨처 출신의 존 버킹햄(John Buckingham) 디자이너를 기아넥스트디자인외장실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목)부터 근무를 시작한 존 버킹햄 실장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담은 차세대 외장 디자인 개발을 주도하며,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기아가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업무를 수행한다. 존 버킹햄 실장은 2005년부터 자동차 산업군에서 일하며, 여러 고급차, 전기차 디자인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2005년 BMW그룹의 외장 디자이너로 입사해 선행 및 양산을 아우르는 다양한 모델의 디자인 개발에 참여했으며, 2012년부터 BMW 디자인웍스 USA에서 일하며 8시리즈 콘셉트카 디자인을 이끌었다. 2018년에는 벤틀리로 자리를 옮겨 EXP 100 GT 콘셉트, 뮬리너 바칼라 등 브랜드의 상징적인 모델들을 주도적으로 디자인했다. 2022년부터는 전기차업체인 패러데이 퓨처에서 플래그십 전기차인 FF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아나로그디바이스(ADI)의 LTM8080 µModule 레귤레이터 제품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LTM8080은 특허 받은 실리콘, 레이아웃 및 패키징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초저잡음 듀얼 출력 DC/DC μM 모듈 레귤레이터로 데이터 컨버터, RF 송신기, FPGA, 연산 증폭기, 트랜시버, 의료용 스캐너 등의 스위칭 레귤레이터 잡음을 줄이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공급하는 ADI의 LTM8080 µModule 레귤레이터는 통합 프런트 엔드, 고효율, 동기식 Silent Switcher 스텝다운 레귤레이터를 갖추고 있으며 2개의 개별 저잡음, 저드롭아웃(LDO) 레귤레이터로 구성된다. 스위칭 잡음을 더욱 억제하기 위해 LTM8080의 패키지는 EMI 장벽 실드를 통합해 10Hz ~ 100kHz 범위에서 1µVRMS미만, 10kHz에서 2nV/µHz의 스폿 잡음, 100kHz에서 80dB PSR(전원 차단 비율)의 탁월한 낮은 잡음 특성을 실현한다. EMI 실드 처리가 되어 있지 않은 디스크리트 솔루션에 비해 LTM8080은 출력 리플 전압을 최대 70%까지 줄여 단순하고 조용한 설계를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3
네이버·카카오, 이탈자 막기 위한 서비스 개선에 우선 주력할 방침 국내에서 거침없이 세력을 확장하는 빅테크의 파상 공세에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과 국민 포털인 네이버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5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카톡의 MAU(월간 실사용자 수)는 4145만8675명으로 1위를 기록했지만, 2위인 유튜브(4095만1188명)와의 격차는 50만7487명에 불과했다. 한 달에 최소 1번 서비스를 쓴 사람의 수를 의미하는 MAU는 서비스를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로 널리 쓰인다. 카카오톡은 지난 3년간 국내에서 플랫폼 MAU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하지만 그간 새로운 플랫폼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카톡과 유튜브의 MAU가 모두 줄어든 가운데, 카톡 사용자의 이탈 속도가 훨씬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기준으로 두 플랫폼의 MAU 격차는 2020년 298만7225명, 2021년 227만2538명, 2022년 153만494명에 이어 올해 50만여명으로 줄어 역대 최소에 이르렀다. 두 플랫폼의 MAU 차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째 감소세다.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하반기 중에 유튜브가
글로벌 엔지니어링 소재 기업 엔발리오(Envalior)가 새로운 회사로 공식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엔발리오는 글로벌 사모펀드 회사인 어드벤트 인터내셔널(Advent International)과 특수 화학 제품 회사 랑세스(LANXESS)의 오너십 아래 디에스엠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DSM Engineering Materials)와 랑세스 하이 퍼포먼스 머티리얼즈(LANXESS High Performance Materials)의 결합으로 탄생했다. 새롭게 탄생한 엔발리오는 참여, 진취, 엔지니어링, 환경 등의 뜻을 담은 'EN'과 가치 중심 및 가치 창출의 뜻을 담은 'VALIOR'를 결합해 탄생한 사명이다. 전 세계 약 4000명의 숙련된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은 약 40억 유로에 달한다. 고객 중심 혁신의 100년간 실적을 보유한 엔발리오는 지속 가능한 고성능 솔루션에 깊이 있는 소재 및 애플리케이션 전문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자동차 및 새로운 모빌리티, 전자 및 전기 그리고 소비재를 포함해 아시아, 유럽 및 미국 주요 시장에 소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전기 & 전자 제품 및 기타 주요 산업 분야의 글로벌 리
AI, 과거 자동화와 달리 고학력이 필요 창의적인 일에 위협적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이 곧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미 일부 직종에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마케팅과 소셜미디어 콘텐츠 부문에서 챗GPT가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가기 시작한 상황을 전했다. 최근 AI는 급속도로 그 품질이 향상되면서 인간처럼 어색함 없이 대화를 나누고 작곡하거나 컴퓨터 코드도 작성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이 기술을 주류에 올려놓기 위해 종종 무료로 제공해 사용자 수백만 명이 이를 쓰도록 하고 있다. 지난 수십년간 공장과 소비재 업체, 식료품점, 창고 물류 회사 등은 AI와 로봇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복잡한 알고리즘을 사용해 텍스트, 이미지, 소리를 만들어내는 AI 챗봇의 등장은 잠재적으로 다른 단계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인간과 같은 글을 쓸 수 있는 AI가 고임금 지식 노동자를 대체할 수 있다고 말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이선 몰릭 부교수는 "과거 자동화의 위협은 어렵고 더러우며 반복적인 작업에 관한 것이었지만
5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0원 오른 1311.0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오른 1307.0원에 개장한 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 상승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고용지표 발표 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의 시간당 임금은 전년 대비로는 4.3% 올라 전월의 4.45%와 예상치 4.4%를 밑돌았다. 임금 상승 폭이 둔화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금리 동결 전망이 강화됐다. 그러나 고용이 33만9000명 증가 증가하는 등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7월 금리 인상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 부채한도 이슈가 해소돼 위험 선호 심리가 이어지면서 외국인이 코스피 순매수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점은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5.48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0.06원)에서 4.58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업스테이지는 5일 롯데온과 '추천 API 도입 및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업스테이지는 롯데온의 앱과 웹사이트 이용 고객을 위한 초개인화된 제품 추천 API 제공을 추진한다. 챗GPT로 시작된 생성AI 열풍이 시작되며 AI의 활용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유통, 이커머스 생태계의 다양한 플랫폼들도 AI에 주목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특히 초개인화는 기존 나이, 직업, 성별 등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수동적으로 분석해 군집별 비슷한 제품을 추천하던 개인화에서 한발 더나아가 인구통계학적 자료 뿐 아니라 검색 패턴, 구매 상품에 대한 반응, 장바구니 내역 등 구체적인 행동 패턴을 바탕으로 제품을 추천함으로써 커머스 플랫폼 성장에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지난 3월 공개한 추천 API 시스템을 롯데온에 제공할 계획이다. 업스테이지는 NeurlPS, AAAI, ACL, EMNLP을 비롯한 국제AI 학회에서 다수의 우수논문을 발표하고 국내 기업 최초 캐글 두 자릿수 금메달 수상 등으로 확인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패션 커머스 '브랜디'에 추천 AI팩을 공급, 브랜디의 창립 후 첫 흑자전환을 도운 바 있다. 업스테이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