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아이티가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중소·중견기업 설계 엔지니어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이다스 CAE 페스타(MIDAS CAE FEST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되며 CAE 초보자를 포함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 오프라인 구조, 유동해석 교육, 온라인 전문가 세미나 등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마이다스 CAE 페스타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 ‘CAE Xperience’ ▲구조, 유동해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 ’CAE Boot Camp’ ▲업계 전문가와 최신 해석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는 ‘CAE Expert Webinar’ 등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CAE Xperience’는 CAE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직접 예제 모델을 따라 해보는 체험형 이벤트다. CAE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간단한 예제로 해석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CAE 기술의 기초 개념과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경품 당첨 기회가 제공되며 이달 28일까지 마이다스 MTS 공식 홈페
정부가 탄소중립 가속화와 에너지 안정성 향상을 위해 올해 1293억 원 규모의 에너지 분야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선 올해 1차 사업으로 787억원 규모의 ‘에너지 기술 개발 신규 과제’ 41개 R&D 사업을 공고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무탄소 에너지(CFE) 분야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을 목표로 차세대 태양광, 원전 탄력 운전, 대용량 수전해 등 기술 확보에 569억 원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과 기후변화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 향상, 전력 시스템 등 과제에 462억원을 투자해 전력 계통 안정성 향상 기술 확보에 나선다. R&D 사업화 혁신을 위해서는 262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초격차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기후테크 기업을 에너지 혁신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오는 11일 대전에서, 오는 13일 서울에서 이번 공모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5일 원/달러 환율이 미·중 무역 갈등 관망세 속에 20원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18.6원 내린 1444.3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관세 전쟁 우려에 지난달 31일과 지난 3일 2거래일에 걸쳐 35.9원 급등했던 환율은 지난 이틀간(4∼5일) 22.9원 하락했다. 환율은 이날 9.4원 하락한 1453.5원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주간 거래 마감 직전에는 1443.9원까지 내렸다.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1.01% 내린 107.791을 기록했다. 미국이 지난 4일부터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도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예고했지만, 양국 정상 대화를 통해 관세가 유예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지속된 영향이다. 위험선호 회복에 따른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도 환율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27.58포인트(1.11%) 오른 2509.2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674억 원을 순매수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29원이다
AI 기반으로 한 서비스 소개하고 비즈니스 매칭 진행해 AI 비즈니스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2025 CES 혁신 기술과 G밸리 기업의 만남’ 세미나가 지난 4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G밸리에 상주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소개되는 서비스는 CES 2025에 참가한 기업들의 결과물로, AI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재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장에는 약 200여 명의 G밸리 기업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해 AI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세미나에서는 총 13개 기업이 참여해 각 10분씩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Reversemountain, NoriSpace, 오내피플, STRA, Common Computer, SAPERE AUDE, Docenty AI, Wilcon AI, BHSN, 오믈렛, 랭코드, 사각, Doit Planet이었다. 현장에는 발표에 참여한 기업 상담 부스가 운영됐으며, 세미나 참석자들은 부스를 방문해 솔루션에 대한 문의와 미팅을 진행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주최 측은 G밸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노후 설비 교체를 희망하는 섬유 기업에 정부가 최대 1억원의 전환 자금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6일부터 ‘2025년도 섬유 소재 공정 저탄소화 기반 조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저탄소화 설비를 설치하는 중소·중견기업에는 설치 비용의 70%, 대기업에는 50%까지 1억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탄소 감축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탄소 감축 효과가 상위 30%에 해당하면 ‘탄소 감축 확인서’를 발급한다. 원단 제조 및 염색 과정에서 전체 공정의 절반 이상의 탄소가 배출되는 섬유 산업은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 산업과 함께 탄소 다배출 산업으로 꼽힌다. 유럽연합(EU)은 섬유제품에 대해 2027년부터 ‘디지털제품여권’(DPP) 규제를 도입해 제품의 탄소 배출 이력을 확인할 예정이며 글로벌 섬유·패션 수요 기업들은 공급망 기업에 대한 탄소 산정·감축 요구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섬유업계는 10인 미만 영세기업 비중이 88.6%로 높아 저탄소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2023년부터 저전력 모터, 폐수 열교환기 등 설비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전력량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실버 스테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자 대상으로 설명회를 2월 6일 오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24년 12월 19일 공고된 구리 갈매역세권 실버 스테이 공모에 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와 향후 추가 공모에 관심이 있는 사업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실버 스테이는 60세 이상을 위한 응급 안전, 식사, 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20년 이상 임대 의무가 적용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실버 스테이 정책 및 향후 공모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공모와 관련하여 사전에 접수된 사업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도 진행된다. 구리 갈매역세권 실버 스테이 공모에는 시공사, 시행사, AMC(자산관리 회사) 등 총 27개 사업자가 참가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향후 3월 25일까지 사업 계획서를 제출받아 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실버 스테이에는 고령자의 편리하고 안정적인 거주를 위한 시설 및 서비스 기준이 적용된다. 또한, 노인복지 주택 등 유사한 시설 대비 저렴한 가격(95% 이하)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거주 중 임대차 계약 갱신 시 5% 이하 증액 제한을 적용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거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공단')은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기반 시설 확충 사업' 회계 정산 용역 수행을 위한 견적 제출을 공고했다. 건명은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기반 시설 확충 사업' 회계 정산이며 용역 과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개월이다. 과업 내용은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기반 시설 확충 사업 국비 출연(193.56억 원)에 대한 사업비 정산 및 회계 검증의 건으로 추정 금액은 천3백만 원 이내(부가세 포함)다. 견적 제출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6일 오전 10시까지 제출 서류 견적서 PDF 1부, 사업자등록증 PDF 1부, 최근 5년 내 유사 업무 수행 실적 증명서 1부 를 부가세가 포함한 견적 금액을 총액으로 작성하여 공단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공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회계 정산 용역 수행을 통해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 단지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자 하여 관련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아모지가 판교 테크노밸리에 한국지사를 개설하며 한국 시장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한국지사 설립으로 아모지는 SK이노베이션, 삼성중공업, HD현대, 한화, 고려아연, SV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양 및 발전 분야에서 수소 및 암모니아 기술 공급망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우성훈 아모지의 CEO 겸 공동 창업자인 대표는 “한국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정책적 지원과 세계적인 제조, 해양, 수소 및 암모니아 기술 역량을 보유한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한국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한국 내 파트너 및 투자자들과 더욱 긴밀히 협업하고, 대한민국의 탄소 중립과 탈탄소화 비전의 실현 및 그 과정에서 한국 내 새로운 산업의 성장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암모니아와 수소 연료 기술의 조기 도입국으로 클린 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는 아모지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주요 요인이 됐다. 2024년 한국은 세계 최초로 ‘청정 수소생산 표준(CHPS)’에 따른 수소 및 암모니아 기반 전력 생산 경매를 시행했으며, 최근 ‘분산에너지법(Distributed Energy Ac
미·중 무역 갈등 관망세 속에 5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8.9원 하락한 14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9.4원 내린 1453.5원에 출발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82% 내린 108.001을 기록했다. 미국의 대(對)중 관세가 4일(현지시간) 공식 발효됐고, 중국도 보복 조치를 발표하며 맞섰다. 그러나 미국이 멕시코와 캐나다처럼 중국과도 대화를 통해 관세 부과를 유예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여전하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3.51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41.56원보다 1.95원 오른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0.77% 하락한 154.173엔을 나타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4년 12월 기준 주택통계를 공표하였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2024년도 주택 건설 실적은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건설 실적 인허가의 12월 실적은 155,123호이며, 2024년 전체 실적은 428,244호로 2023년 실적(428,744호)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이는 공급 여건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공공주택 실적이 크게 개선된 영향이다. 12월 실적은 통계 집계 이래(2001년부터) 월간 실적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주체별 실적은 공공 부문은 77,891호에서 129,047호로 65.7% 증가하였고, 민간 부문은 350,853호에서 299,197호로 14.7% 감소하였다. 유형별 실적은 아파트 인허가는 377,612호에서 390,923호로 3.5% 증가했지만, 비아파트 인허가는 51,132호에서 37,321호로 27.0% 감소하였다. 지역별 아파트 실적은 수도권은 182,266호에서 212,776호로 16.7% 증가하였고, 지방은 195,346호에서 178,147호로 8.8% 감소하였다. 착공의 12월 실적은 65,437호이며, 2024년 전체 실적은 305,331호로 2023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해(2024년) 도로포장 및 안전시설 정비와 관리 실태를 종합 평가하여 15개 우수 도로관리청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도로법」 제50조 및 「도로의 유지ㆍ보수 등에 관한 규칙」 제13조에 근거하여 실시되었으며, 평가 기간은 2024년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였다. 지난해 도로 정비 최우수 기관으로는 충청남도(지방도), 울산광역시(특·광역시도), 경남 거제시(시군도), 대전 유성구(구도),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고속국도), 국토교통부 광주 국토 관리사무소(일반국도)가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춘계와 추계로 나누어 도로 정비기간을 지정하고, 전국 도로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춘계에는 자체 평가를, 추계에는 내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합동 평가단의 종합 평가를 한다. 추계 평가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우·배수 시설물, 비탈면, 도로 파임 등의 적기 보수 여부와 겨울철 강설 대비 제설 자재와 장비 확보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현장 평가(70%)와 행정 평가(30%)를 합산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최우수상을 받은 충청남도는 포장 보수에서, 울산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월 4일(화) 서울에서 한국주택협회 및 주요 건설업체 5개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DL 이앤씨, GS건설이 참석하였다. 진 차관은 최근 주택시장과 건설경기에 대한 업계의 진단을 듣고,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급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 확대와 미분양 해소를 위해 8.8 공급 대책의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을 위한 도시정비법이 작년 말 개정되어 오는 6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건설형 공공주택 14만 호 인허가를 포함하여 총 25.2만 호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공공부문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주택 업계는 최근 공사비 상승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어려움을 설명하며, 정비사업 활성화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규제 완화 등을 건의하였다. 진 차관은 “국민이 원하는 주택을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의 공공주택 물량인 25.2만 호를 공급하고, 정비사업 등 공급 기반 확대를 위한
해양수산부가 국내 주요 물류기업과 함께 안정적 수출물류 인프라 지원을 위한 ‘K-물류 TF’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발족식 및 물류기업 CEO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물류 공급망의 변화와 대응 방안,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최근 동유럽과 중남미로의 주요 기업 생산기지 이전이 가속화되고 보호무역 확산으로 글로벌 물류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수산부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K-물류 TF를 구성했다. 이 TF는 정기적으로 시장 동향과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과 공공기관 간 자금 매칭과 합작투자를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발족식에서는 글로벌 물류 공급망 재편에 따른 위기와 기회요인을 분석하고, 국내 물류기업들의 해외 물류 인프라 확보를 위한 지원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와 부산항만공사 등 물류 지원 기관들도 협력에 참여해 물류기업들이 해외 현지에서 안정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K-물류 TF는 해외 현지의 물류 시장 동향, 부동산 정보, 주요 투자 기회 등을
4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관세정책을 주시하며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4.3원 내린 1462.9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미국의 멕시코·캐나다 관세 부과 유예에 8.2원 하락한 1459.0원에 출발했다. 그러나 오후 중 미국의 대(對)중 관세가 발효되자 낙폭을 줄여 한 때 1466.4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57% 내린 108.898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산 상품 전체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현지시간 4일 0시를 기해 발효됐다. 중국은 오는 10일부터 미국산 석탄 및 LNG에 15% 관세를 추가하고 원유, 농기계, 대배기량 자동차와 픽업트럭에는 10% 관세를 추가로 부과한다고 발표하며 맞불을 놨다. 아울러 텅스텐 등 원료 수출을 통제하고, 미국 빅테크(정보 기술 대기업) 구글에 대한 반독점법 위반 조사도 개시했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 전쟁에 돌입하면서 시장 불확실성은 다시 확대됐다. 다만 향후 협상 과정에서 멕시코·캐나다와의 사례처럼 극적인 타협이 이
2020년대가 중반을 지나가고 있는 시점이다. 전 세계 산업은 이 기간 동안 인공지능(AI)·디지털화(Digitalization)·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등 신경향에 맞닥뜨렸고, 이를 시스템에 녹이기 위한 작업에 집중하는 중이다. 제조 및 산업자동화(FA)는 이 흐름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영역 중 하나다. 앞선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체제 고도화를 꿈꾸고 있다. 이를 통해 효율성을 극도로 끌어올리고, 수율·생산성을 최적화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오는 3월 12일, 제조·FA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이 3일간 여정을 시작한다. AW 2025는 코엑스·(주)첨단·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KMVIA)·한국무역협회(KITA) 등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제조·FA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자동화에서 자율화로(Automation to Autonomy)’를 캐치프레이즈으로,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