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수요 반등...“2027년 출하량 4억 대 넘을 것“ 전망 올해 글로벌 PC·태블릿 시장 출하량에 경고등이 켜졌다. 전년 대비 출하량이 15%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달 26일 시장조사기업 IDC는 올해 전 세계 PC·태블릿 시장이 침체될 것이라 예상했다. IDC에 따르면 올해 두 디바이스 출하량은 2022년 대비 15.2% 감소한 3억 8480만 대로 전망됐다. PC는 2억 5080만 대로 전년 대비 14.1%, 태블릿은 1억 3400만 대로 2022년보다 17.1%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IDC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구매자가 지출을 줄이거나 구매를 미루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 몇 달 동안 지표상 좋지 못한 흐름을 보이거나,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수요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IDC는 내년부터 시장 수요가 증가세에 접어들 것이라 예상했다. 내년부터 출하량 증가세가 지속돼 2027년 출하량은 4억 2500만 대를 기록하며, PC·태블릿 시장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귀할 것이라 IDC는 내다봤다. IDC의 2027년 디바이스별 출하량 예측치는 PC가 2억 8920만 대, 태블릿이 1억 3
회사의 강점과 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 니즈에 맞는 물류 서비스 손쉽게 파악 및 선택 가능 로지스팟이 3PL 서비스 강화 및 사업 다각화에 발맞춰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로지스팟은 전국 물류 인프라와 차별화된 IT 기술력을 토대로 혁신적인 엔드투엔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통합 물류 솔루션 기업이다. 2016년 창사 이래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어온 로지스팟은 최근 본연의 경쟁력인 IT 서비스 품질 향상에 공을 들이는 한편, 물류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볼트온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2년 하반기에는 창고 운영 섹터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업체를 인수하여 3PL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올해 3월에는 제약 물류 섹터에서 공고한 사업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고려택배를 인수함으로써 향후 제약 및 헬스케어 물류 분야에서의 사업적인 모멘텀을 확보했다. 로지스팟은 향후 추가적인 M&A를 통해 물류 서비스 전반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제약과 주류 등 전문 산업군에서의 물류 전문성도 키워 나갈 계획이다. 또한 3PL, 운송, 디지털 솔루션 각각의 서비스 부문에서의 역
DN솔루션즈는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상을 가공할 수 있는 5축 가공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DN솔루션즈 AE기술개발팀 허훈 매니저는 인천 폴리텍대학에서 지능기계시스템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5축 가공 기술에 대한 이론 교육, 복잡하고 다양한 형상과 정밀한 부품을 가공하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DN솔루션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0년과 2021년 인천 폴리텍대학에서 5축 가공 기술에 대한 교육 및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5축 가공기는 기존의 3축(X, Y, Z) 머시닝센터에 2축을 추가한(용도에 따라 A, B, C 등 부가 축 추가) 하이엔드 공작기계다. 5축 가공기는 한 번의 고정을 통해 바닥 면을 제외한 모든 형상을 가공할 수 있다. 복잡한 형상의 부품을 정밀하게 가공해 공작품의 정확도와 품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작업 시간을 줄여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복잡하고 다양한 고정밀 가공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항공, 자동차, 금형, 부품 산업 등 전 산업에서 5축 가공기를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 5축 가공기를 운용할 수 있는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며 정밀부품을 가공하기 위해
다쏘시스템이 토탈 인테리어 그룹 현대리바트의 제품 및 설계 정보 자산화를 위해 당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공급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플랫폼 도입으로 개발 히스토리 정보 자산화 및 데이터 라이브러리 구축, 효율적이고 고도화된 작업 환경 조성을 통해 토탈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는 그동안 2D 기반의 설계 및 로컬 작업으로 연구개발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해 왔다. 데이터 중앙화 및 연계성 확보에 필요성을 느낀 현대리바트는 R&D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홈/라이프스타일 업계에 특화된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선택했다. 현대리바트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제품 및 설계 데이터베이스를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고,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연구 개발, 설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를 한 공간에서 가능하게 함으로써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 라이브러리 구축을 통해 유사 사양의 중복 개발을 방지하고, 3D 기반 설계와 데이터 관리로 휴먼 에러를 최소화한다. 현대리바트는 플랫폼 도입 초기 단계에는 OOTB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의
글로벌 AI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에이모가 오는 28일 클루커스가 주최하는 AI 웨비나에서 자율주행 특화 데이터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 클루커스와 에이모는 AI 기술 기반의 데이터 솔루션 및 클라우드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에이모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자율주행 특화 솔루션 에이디다스(AD-DaaS)를 비롯해 지타스(GTaaS),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등 에이모의 데이터 가공 노하우가 담긴 모든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웨비나의 주제는 ‘AI와 클라우드의 만남: 데이터 기반으로 비즈니스 성장하기’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웨비나는 ▲Azure Open AI 소개와 활용(클루커스 AI 비즈니스 센터 이근호 컨설턴트) ▲AI 모델 개발의 성공 비결: 효율적인 데이터 가공(에이모 GT 컨설팅 김옥현 팀장) 순서로 진행되며,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모 GT컨설팅 김옥현 팀장은 "효과적인 학습 데이터 가공 방법과 AI 모델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소개할 것"이라며, “웨비나에 참석한 고객에
한국 암호모듈 검증제도 대비 양자보안 기술 공동개발 및 관련 관련사업 확대 협력키로 SDT가 디지털보안 전문기업 드림시큐리티, 방위산업 보안솔루션 개발업체 시드코어와 함께 양자보안 기술개발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DT 윤지원 대표와 드림시큐리티 김영진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DT 역삼동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KCMVP 대비 양자보안 기술 공동개발 및 관련 국내 비즈니스 확대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3사는 이번 MOU와 함께 향후 양자키분배(QKD) 장비 개발 및 보안적합성 검증과 함께 양자난수생성(QRNG) 기반 카메라 개발 등 양자기술을 적용한 보안 분야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SDT는 QKD 장비개발 및 양자특성 시험 및 보안적합성 검증 수검, 카메라 드라이버ž영상 추출 소프트웨어 개발과 카메라 하드웨어 제작 등을 담당한다. QKD 장비 및 보안카메라 탑재용 검증필 암호모듈 적용, QKD 장비의 양자키관리(QKMI) 시스템 연동, 보안카메라 운영환경의 KCMVP 획득 등은 드림시큐리티가 담당키로 했다. 또한 시드코어는 이번 공동개발 MOU를 토대로 국방 분야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SK온과 포드자동차의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BlueOval SK)가 미국 에너지부(DOE)를 통해 최대 92억 달러(약 11.8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정책지원자금을 잠정 확보했다. 블루오벌SK는 이번 대규모 자금 확보를 계기로 미국 내 생산 활동에 있어 더욱 탄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3일 SK온은 블루오벌SK가 DOE로부터 최대 92억 달러 규모의 정책자금 차입 조건부 승인(Conditional Commitment)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 지원은 DOE의 첨단기술차량제조(Advanced Technology Vehicle Manufacturing 이하ATVM)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진다. ATVM 프로그램은 2007년 에너지독립안보법에 따라 만들어졌다.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제조 사업에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블루오벌SK는 이르면 연내 본계약을 체결한 뒤 최대 92억 달러를 최종 확보하게 된다. 이 경우 DOE로부터 배터리 제조 프로젝트 관련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ATVM 프로그램 차입 금리는 미국 국채 금리 수준으로 적용된다. 본 계약 체결 시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수준의 저리로
"배터리 시장 판도 바꿀 혁신" 청주 양극재 공장서 이달부터 양산…2027년 연산 5만t 규모 확대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하이니켈 단입자(단결정) 양극재 양산에 돌입했다. LG화학은 이달부터 청주 양극재 공장에서 차세대 배터리용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 양산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첫 생산 물량은 다음 달부터 글로벌 고객사로 보낼 예정이다. LG화학은 2027년까지 단입자 양극재 생산라인을 구미 공장으로 확장하고, 총 생산규모를 연산 5만t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입자 양극재란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여러 금속을 하나의 입자형상(One-body)으로 만든 소재를 말한다. 단입자 양극재를 사용한 배터리는 기존 다입자(다결정) 양극재 배터리보다 수명이 길고 용량이 큰 것이 특징이다. 금속 입자들을 작게 뭉쳐 만든 다입자 양극재는 충전과 방전이 반복될수록 소재 사이에 틈이 벌어지는데, 틈에서 가스가 발생하며 전지 수명이 점차 줄어들게 된다. 단입자 양극재를 사용하면 가스 발생이 적어 안정성이 높아지고 배터리의 수명이 기존보다 30% 이상 늘어난다. 또 기존 양극재보다 밀도를 높일 수 있어 배터리 용량도 10% 이상 늘어난다. 기존 양극재로 만든 배터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다음 달 7일까지 중소벤처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챌린지(경영혁신) 진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챌린지 진단은 기업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원인 분석 및 개선 활동을 통해 애로사항 해소를 돕는 게 목적이다. 해당 분야 전문가가 10일간 현장을 방문해 진단을 수행하고 진단 종료 후 성과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高) 현상에 취약한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이며 심의위원회를 통해 약 5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26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상승해 1,30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원 오른 1,308.3원이다. 환율은 3.8원 상승한 1,308.0원에 개장한 뒤 1,310원선 아래에서 등락하고 있다.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위험선호 위축 등 영향으로 상승압력을 받고 있다. 달러는 지난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긴축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제조업 경기 부진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감이 확대되면서 위험 선호 심리도 위축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S&P글로벌이 발표한 미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3으로 잠정 집계돼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유로존의 6월 제조업 PMI 역시 43.6으로 집계돼, 지난 5월 수치이자 시장 예상치인 44.8을 모두 밑돌았다. 러시아에서 지정학적 위험이 다시 부각된 것도 위험 회피 심리를 고조시켰다.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의 무장 반란이 하루 만에 마무리됐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다만 반기 말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은 상승 폭을 제
미래 신성장사업 투자재원 확보 및 R&D 역량 강화, 안정적 재무구조 구축 목적 SK이노베이션이 1조 원대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3일 이사회에서 1조 18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예정 발행가액은 1주당 14만 3800원이며, 신주 819만주(증자비율 8.7%)가 발행된다. 최종 발행가액은 오는 9월 확정될 예정이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인 SK온 배터리 사업의 대규모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데 이어, 향후 혁신의 가속화에 필수적인 미래 신성장사업 투자재원 확보 및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안정적 재무구조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김준 부회장은 유상증자 공시 후 주주서한을 통해 추진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회사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혁신 과정에서 배터리 사업 등 그린(Green) 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린 사업 전환 가속화를 위한 차세대 소형 모듈 원자로, 수소/암모니아 등 신사업 개발 그리고 관련 R&D
품고의 운영사 두핸즈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SME 대상으로 물류 운영과 관련된 무료 교육, 입고비 프로모션, 해지 위약금 폐지 등을 포함하는 '소상공인 상생 패키지'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온라인 유통 업체 월별 매출액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은 1월 9.1%에서 4월 3.2%로 지속 감소하고 있다. 품고는 이런 SME들과의 상생을 위해 7년간의 풀필먼트 경험을 바탕으로 무료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월 판매량이 500건 미만인 소상공인·SME들을 대상으로 해지 위약금을 폐지하고, 7월 한 달간 입고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들은 좀 더 쉽게 저렴한 금액으로 높은 수준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사업 계획 수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두핸즈 대표이사 박찬재는 “어려운 시기에 SME를 운영하시는 대표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SME와의 상생을 위한 방안을 다양하게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품고는 2015년부터 누적 2,000개 이상의 국내외 브랜드사들에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풀필먼트센터 2곳 신규 운영...각각 4만㎡, 2만9천㎡ 규모 센터 오픈 CJ대한통운은 경기도 이천에 풀필먼트센터(이하 FC) 2곳을 신규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이천2FC는 연면적 39,867㎡(12,060평)에 4개 층, 장호원읍에 구축한 이천3FC는 29,104㎡(8,804평)에 3개 층으로 운영된다. 두 센터는 패션의류, 잡화 등 상온 제품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센터 확장을 통해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도착보장’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도착보장은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약속한 배송 날짜에 맞춰 CJ대한통운이 확실하게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도서산간 지역 등 지리적 제한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전국의 90% 이상 지역에 다음날 배송이 보장된다. 운영센터가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종류, 물량도 함께 확대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이 론칭한 ‘오네(O-NE)’ 또한 풀필먼트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오네는 CJ대한통운만의 차별화된 배송브랜드로, 일반 택배부터 내일 도착이 보장되는 ‘내일 꼭! 오네’, 새벽배송인 ‘새벽에 오네’, 당일배송인 ‘오늘 오네’ 등 다양
SK㈜ C&C가 한국은행의 IT센터 신규 구축·이전을 기반으로 하는 한은 IT센터 구축 및 안정적 IT자산 이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SK㈜ C&C는 지난 22일, 한국은행 ‘신규 IT센터 구축 및 이전 계획 컨설팅’ 사업에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 IT센터와 재해복구센터 등 2개의 IT센터를 운영 중인 한국은행이 2025년 신규 IT센터 신축과 주 IT센터 이전 계획에 맞춰 진행하는 제10차 정보화·디지털 전략계획(ISP) 추진 과제의 일환이다. SK㈜ C&C는 한국은행 신규 IT센터 구축 및 주 IT센터 이전 방안 수립은 물론 재해복구센터를 포함한 3개 IT센터 운영 방안까지 고려한 한은 IT센터 종합 이전 계획을 수립한다. 한은의 주요 시스템 통합·분리 및 재구성을 위한 IT 자원 사용 진단을 시작으로 ▲업무 중요도 ▲IT자원 구성 및 사용 상태를 고려한 IT센터 분석안을 제시한다. 시스템별로 운영·개발·테스트·재해복구(DR) 등 목적에 맞는 자원 활용 방안을 도출해 안전한 센터 구축 및 이전을 뒷받침한다. 향후 센터별 활용 정의에 따른 단계별 이전 및 시스템 구성 관련 도입 장비 식별과 관련된 제반 고려 사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세계 대학의 논문 수준을 평가하는 '라이덴랭킹'에서 7년 연속 국내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지난 21일 발표한 '2023년 라이덴랭킹'에서 국내 1위, 세계 178위를 기록했다. 라이덴랭킹은 평판도 등 다른 요소를 제외하고 오직 대학이 발표한 논문의 피인용 실적만을 평가한다. 전체 논문 중 피인용 상위 10% 논문의 비율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UNIST의 피인용 상위 10% 논문 비율은 12.6%, 상위 1% 논문 비율은 1.3%였다. UNIST는 2017년 라이덴랭킹에 최초로 진입해 국내 1위를 기록한 이후 7년 연속 같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8년부터 공개되고 있는 피인용 상위 1% 논문 비율도 6년 연속 국내 1위라고 UNIST는 설명했다. 한편 세계 순위에서는 미국 록펠러대가 1위에 올랐고, 이어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프린스턴대, 캘리포니아공과대(Caltech), 스탠퍼드대 순이었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1위 UNIST에 이어 세종대, 포항공과대(POSTECH), 한국과학기술원(KAIST), 영남대가 5위권을 형성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