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대표 연례 행사인 화웨이 커넥트 2023에서 '모든 곳에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F5G의 진화'를 주제로 서밋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화웨이는 전력, 교육, 부동산, 제조,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와 F5G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 제품 및 솔루션을 발표했다. 리차드 진 화웨이 옵티컬 제품 라인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점차 더 많은 분야에 AI가 적용되면서 센싱과 연결성(커넥티비티)에 대한 업계의 새로운 요구가 등장하고 있다"며 "산업 인텔리전스는 센싱 네트워크와 올-옵티컬(all-optical) 네트워크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화웨이는 산업 인텔리전스의 진화에 발맞춰 ▲산업용 센싱 ▲올-옵티컬 캠퍼스 네트워크 ▲WAN 생산 네트워크 ▲데이터 센터 인터커넥트(interconnect) ▲주거용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며 "AI 활용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F5G 제품 및 솔루션도 출시했다"고 전했다. 화웨이가 새롭게 발표한 FTTO(Fiber to the Office) 2.0 솔루션은 XGS-PON Pro 기술을 기반으로 실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s), 데스크탑에 각각 12.5G~25
팀뷰어가 글로벌 IT 솔루션 제공업체 이반티(Ivanti)와 협력해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DM: Mobile Device Management) 솔루션을 출시하고 원격 모니터링 및 관리(Remote Monitoring and Management, RMM) 오퍼링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팀뷰어는 이반티의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obile device management, MDM) 솔루션 'MDM용 이반티 뉴런'을 RMM 오퍼링에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직 규모에 맞는 보안, 컴플라이언스 및 관리 기능과 함께 데스크톱 및 모바일 IT 자산 전반에 종합적인 정보를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원격 연결 솔루션인 팀뷰어 리모트 및 팀뷰어 텐서 고객은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다양한 디바이스 그룹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MDM용 이반티 뉴런은 운영 체제나 제조사에 관계없이 다양한 디바이스 관리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팀뷰어의 RMM 오퍼링을 보완한다. 모든 iOS 및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지원이 가능해진 '팀뷰어 RMM'은 이제 기존 IT 디바이스를 비롯해 휴대전화, 태블릿, 웨어러블, 엣지 기기와 같은 모든 종류의 IT 장비를 지원함에 따
태진이엔지가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 참가해 스마트 IoT 캐비닛을 소개한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첨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SMATOF 2023는 올해 8회째를 맞는 제조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105개 업체가 400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태진이엔지는 '보이는 것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 곳은 깔끔하고 편리하게'라는 모토로 1999년부터 Clamping Tool과 공구함, 적치대, 작업대 및 실험실 가구 등 산업 안전과 작업 환경 개선 비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스마트 IoT 보안 캐비닛 T-GUARD(티카드)는 특수자산의 입출고를 관리하기 위한 보관 시스템이다. 인가된 사용자에 한해 비밀번호, NFC, 지문 등으로 개폐가 가능한 캐비닛이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사용자 관리, 개폐 이력 관리, 이상상황 알림 등을 제공한다. 설정 시간 이상 문 열림 지속 시 경고가 발생하며, 비정상 전원 차단 시 시청각 경고 및 관리자에게 자동 통보해
한국전력이 올해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과 전기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하계 아파트 정전 건수가 79건으로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전 건수 감소에는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활성화와 지속적인 한전의 고객 수전설비 점검 지원사업의 영향이 컸다는 설명이다. 한전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기상 관측 이래 역대 4위 평균기온(24.7℃)을 기록했고, 8월 월평균 최대전력(82,956MW)과 월간 전력거래량(51,000GWh) 또한 역대 최고수치 기록했으나, 아파트 정전은 79건 밖에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2년 평균 건수(163건) 대비 약 50% 감소한 수치다.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는 전기설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전기품질 정보(이용률, 현재부하, 역률, 상불평형률 등)를 제공하고, 기상예보와 연동한 빅데이터 AI 분석을 통해 아파트에 부하 예측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아파트가 무더위 전기사용 급증에 미리 대비하고 수전설비를 적시에 점검하여 정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가입 아파트단지는 6092단지로, 출시 이후 가입자 수가 약 3배 증가했고, 올해 여름철 전력 사용량이 급등한 아파트 250개 단지에 전기품질 경보 알림 제공한 결과 해당 고
벡터 스토어 지원, 생성형 AI, 신규 데이터베이스 내 머신러닝 기능 등 추가돼 오라클이 오늘 MySQL 히트웨이브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신규 업데이트 사항에는 벡터 스토어 지원, 생성형 AI, 신규 데이터베이스 내 머신러닝 기능, MySQL 오토파일럿 개선사항, 새로운 히트웨이브 레이크하우스 기능, 자바스크립트 지원, JSON 쿼리 가속화, 신규 분석 연산자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개선사항이 포함된다. 현재 비공개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는 벡터 스토어를 통해 고객은 자체 데이터에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적용함으로써 공개된 데이터만으로 학습한 모델보다 정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고객은 생성형 AI 및 벡터 스토어 기능을 통해 MySQL 히트웨이브와 자연어로 상호 작용하고, 히트웨이브 레이크하우스에 저장된 다양한 파일 형식의 문서들을 효율적으로 검색할 수 있다. 오라클의 에드워드 스크리븐(Edward Screven) 최고기업아키텍트는 "오늘 발표된 MySQL 히트웨이브의 새로운 기능들은 시급한 고객 데이터, 분석, AI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오라클의 여정에 새겨질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라클은 지금까지 업계
신도리코가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SQ) 재인증을 획득해 2026년 9월까지 향후 3년간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도리코는 1995년 A/S 인증을 취득하고 2006년 SQ 인증을 획득한 이래 꾸준히 재인증 및 사후 관리 심사를 받으며 인증을 유지해 왔고, 올해에도 안정적인 서비스와 고객 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속에 재인증에 성공해 약 30년간 우수기업 인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SQ 인증제도는 뛰어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업체로 공표하는 제도로 제조 서비스, 건설 서비스, 서비스업, 공공 서비스 등이 대상 분야다. 신도리코는 금번 SQ 인증에서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종심의 3단계로 이뤄진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증 분야는 인쇄 및 제책용 기계, 컴퓨터 프린터, 사무용 기계 및 장비, 유선 통신장비, 주변기기 제조 서비스이며, 재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8월 현장심사를 위해 신도리코 본사를 방문한 SQ 평가위원들은 신도리코의 경영 전략, 고객접점 서비스 운영관리, 인적자
지역 주요 기관 초청 산학연 간담회 개최로 인천 지역 디지털 역량 강화 위한 협업 분야 모색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인천시에 고용노동부 K-디지털 플랫폼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지역 디지털 인재 육성에 나선다. 매년 1천여 명 IT인재 육성 계획으로 인천시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K-디지털 플랫폼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디지털 및 그린 전환을 선도할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디지털 융합 훈련 시설을 구축하고, 인프라를 공유해 지역과 연계해 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융합 훈련 과정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계열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년간의 교육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청년친화형 ESG 지원 사업인 리모트 인턴십을 2년째 추진하며 지역 거점 청년들의 DT 역량을 지원하는 등 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조성된 K-디지털 플랫폼은 CJ그룹의 데이터를 총괄하는 CJ클라우드 센터가 위치한 인천 송도를 거점으로 인천 지역의 유일한 시설로 구축하여 지역 주민과 기업, 미래인재 등 다양한 대상들에게 디지털 역량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 가지 폼팩터 고집하기보다 두 가지 이상 폼팩터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추세 점유율 1등 각형에 눈돌린 SK온… 2030년까지 각형 채택 비중 80%로 높이겠다는 폭스바겐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개발 중인 테슬라와 LG엔솔…게임 체인저 될까 전기차에 사용되는 이차전지는 폼팩터(제품 형태)에 따라 크게 세 가지 갈래로 나뉜다. 각형, 원통형, 파우치형이 바로 그것. 각각 폼팩터는 모두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완성차 기업은 저마다 이유로 각기 다른 폼팩터의 배터리를 채택한다. 배터리 제조는 특히나 노하우가 중요한 분야인 만큼, 배터리 제조사가 어떠한 배터리 폼팩터를 개발, 생산할 것인지 결정하는 일은 회사의 명운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미래 전략이 아닐 수 없다.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도 각각 주력하는 배터리 폼팩터가 있고, 또 사업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생산해 오던 폼팩터를 포기하고 다른 폼팩터로 노선을 바꾸기도 한다. 각 폼팩터를 둘러싼 배터리 제조사의 전략은 이차전지 시장을 바라보는 중요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최근에는 배터리 제조사들이 한 가지 폼팩터를 고집하기보다 두 가지 이상의 폼팩터를 생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추세가 엿보
알서포트가 SMATOF 2023이 개최되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원격제어 솔루션 RemoteView를 참관객에게 소개한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는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주)첨단·한국무역협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경남로봇산업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SMATOF 2023은 올해 8회째를 맞는 제조자동화 전문 전시회로, 105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알서포트는 ‘원격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기업’을 모토로 지난 2001년 설립돼 원격 소프트웨어를 산업에 제공하는 업체다. PC 원격제어 소프트웨어 ‘RemoteCall’, 화상회의 소프트웨어 ‘RemoteMeeting’, 원격제어 서비스 ‘RemoteView’ 등 원격제어 기술과 더불어 화면 녹화 소프트웨어 ‘모비즌’, 동영상 제작 소프트웨어 ‘라이트캠’ 등 영상 관련 툴 등 기술을 보유했다. 알서포트는 이번 전시회에 RemoteView를 들고나온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원격시스템 통합 관리, 원격제어 전수 녹화·모니터링·통계 등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라이브뷰를 통해 실시간으
세영이 내달 창원에서 펼쳐질 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에서 싱귤레이터 및 안전 펜스를 부스에 내놓을 예정이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는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주)첨단·한국무역협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경남로봇산업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SMATOF 2023은 올해 8회째를 맞는 제조자동화 전문 전시회로, 105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세영은 대상체를 정렬해 간격을 유지하는 기기인 화물 및 물품 자동 정렬장치(Singulator)와 산업용 안전펜스를 개발 및 제작한다. 이번 전시회에도 양제품 라인업을 참관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그중 Smart AI Singulator는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것이 기존 싱귤레이터와의 핵심 차별요소다. 해당 기기는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별도 하드웨어 없이 화물을 정렬하고 화물 간 간격을 유지한다. 시간당 1만 개 이상 물품을 처리하는 등 기존 싱귤레이터 대비 처리 속도 및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세영이 내놓을 또 다른 제품인 안전펜스 시스템은 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작업 동선 내
디에이치테크가 내달 창원에서 개최하는 SMATOF 2023에서 레이저 용접기·용접 로봇·용접 기기 등 용접 관련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는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주)첨단·한국무역협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경남로봇산업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SMATOF 2023은 올해 8회째를 맞는 제조자동화 전문 전시회로, 105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디에이치테크는 혁신기술·고객중심·품질 및 신뢰성 등 세 가지 철학을 내세워 로봇자동화 분야에 제조 및 생산 용접 솔루션을 산업에 제공하는 업체다. 디에이치테크가 다루는 용접 영역은 로봇 시스템 설계 및 통합, 자동화 생산 라인 개발, 로봇 프로그래밍 및 유지보수 솔루션, 로봇 비전 시스템 구축 등이다. 디에이치테크가 이번 전시회에서 내놓을 제품은 레이저 용접로봇 및 일본 파나소닉사 용접로봇 제품군이다. 레이저 용접로봇은 레이저 빔을 이용해 용접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로, 소형 부품 및 복잡한 대상물에 활용된다. 디에이치테크 측은 레이저 빔을 활용하기 때문에
‘2023 경기도 ICT-AI 융합기술 교육 프로그램’ 지난달부터 한 달 과정 성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시제품 제작을 위한 ‘2023 경기도 ICT-AI 융합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ICT 엔지니어 양성 및 제조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경기도 내 중소기업, 예비 창업자,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챗GPT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파이썬 데이터 분석 실습’, ‘챗GPT를 이용한 서비스 플랫폼 기획 A-Z’, ‘유니티를 활용한 나만의 월드 제작’, ‘Fusion360을 활용한 아이템 제작’, ‘파이썬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파이썬 및 아두이노 활용 OTTO Robot 제작’,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한 음성 제어 실습’, ‘회로 설계 및 아트웍 실습’ 등으로 내용이 구성됐다.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은 “융기원은 장비 활용, 전문 지식 교육, 현장 체험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내 창업을 활성화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디어가 시제품으로 완성되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모션어드바이저가 국립경찰병원에 층간 이동이 가능한 검체 이송 물류 로봇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단순 반복 업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경찰병원은 전국 약 13만 명의 경찰공무원과 약 7만 명의 소방공무원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 이송 로봇의 도입으로 의료진의 피로도는 경감해, 환자를 위한 진료에 더욱 충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반적인 검체 이송 로봇은 제한된 엘리베이터만을 탑승하며 엘리베이터 승하차를 위한 연동비용도 높아 대다수 의료기관에서는 로봇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모션어드바이저에서 공급한 검체 이송 로봇은 로봇과 엘리베이터 내의 승강기용 무선통신모듈을 적용해 어떤 제조사도 관계없이 모든 엘리베이터를 탑승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좁고 복잡한 공간에서도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며 병동 내 자동문까지 스스로 열고 다니며 이동할 수 있어 의료진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국립경찰병원은 이번 검체 이송 로봇을 시작으로 사용빈도 및 유용성을 측정하고 의료진과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시 다양한 범위에서 활용이 가능한 의료서비스 로봇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립경찰병원
SK렌터카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딜리버리센터를 추가 확대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SK렌터카는 신차 장기렌터카 고객이 직접 계약차량을 확인하고 인수할 수 있는 딜리버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차량 제조사는 신차 인도장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으나 렌터카 업계에서는 SK렌터카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SK렌터카의 딜러버리센터는 온·오프라인으로 신차 장기렌터카를 계약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차량을 하루라도 빨리 인수하고 싶거나 인수 순간을 특별하게 추억하고 싶은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며 "도로가 아닌 안전한 공간에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차량 검수 및 인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딜리버리센터는 담당 카매니저가 계약 차량의 주요 기능 설명과 검수를 진행하고, SK렌터카의 차량관리 앱 '스마트케어', 전기차 전용 서비스 'EV링크' 등 편리하게 차량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각종 서비스에 대해 안내한다. 이와 함께 인수를 기념하는 사진 및 선물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첫 번째로 문을 연 딜리버리센터 송도점은 차량 '
LS전선은 LS마린솔루션과 함께 전남 '안마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각각 케이블 제조와 시공을 담당한다. 안마 해상풍력단지는 2027년까지 영광군 안마도 인근에 532MW 규모로 건설된다. 국내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다. 양사는 풍력단지와 육지를 잇는 외부망용(export) 대용량 해저케이블 공급에 참여한다. 대용량 해저케이블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유럽과 일본의 소수 업체에 불과하며 국내에서는 LS전선이 유일하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은 해상풍력발전단지 구축에 필수적인 설비 중 하나로 품질과 사업 수행 경험이 중요하게 고려된다"고 전했다. 연내 본계약을 체결하면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공동으로 참여한 첫 대형 수주가 된다. LS마린솔루션의 경우 2011년 제주 2연계 해저케이블 사업 이후 단일 최대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프로젝트 공동 참여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케이블과 시공 역량을 모두 갖춘 곳은 전세계적으로 5개 업체 정도라 지속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