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브릭스는 27일 데이터브릭스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레이크하우스 앱(Lakehouse Apps)'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레이크하우스 앱을 통해 기업들은 가장 안전한 방식으로 레이크하우스에서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브릭스 네이티브 서비스를 활용하며 새로운 기능을 통해 데이터브릭스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레이크하우스 앱은 사용자가 여러 혁신적인 신규 애플리케이션에 보다 안전하고 쉽게 액세스 하는 동시에 데이터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채택, 통합 및 관리하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오늘날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는 혁신적인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도전과제를 마주하게 된다. 고객 데이터에 안전하게 접근하고, 고객의 보안 및 거버넌스 솔루션을 통합하며, 고객의 데이터와 가까운 위치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실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많은 개발자들은 자신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크게 두 가지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 첫 번째는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제한하여 주요 부분을 데이터 플랫폼 공급업체의
소비자에게 안전한 고품질 제품을 제공해야 하는 식품 및 음료 산업의 품질 관리 기준은 매우 엄격하다. 만약 눈으로 볼 수 없는 특성까지 확인한다면 식품 및 음료의 품질 관리는 더욱 쉬워질 것이다. SWIR(단파 적외선) 기술은 확장된 검사 파장 범위를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하며, 신뢰도 높은 결과를 제공해 제품의 품질을 높여준다. 최근 몇 년 동안 SWIR 기술은 향상된 이미지 품질과 경제성을 통해 식품 및 음료 산업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가시광선 스펙트럼에서 보이지 않거나 검사하기 어려운 플라스틱, 세라믹, 반도체의 경우 SWIR로 검사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재료에서 반사되는 가시광선 및 NIR과 달리 SWIR은 재료를 투과하는 스펙트럼 특성을 가지고 있어 기존 이미징 솔루션으로는 불가능했던 품질 검사를 가능하게 돕는다. 본 백서에서는 식품 및 음료 산업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SWIR 이미징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반도체 기반 전자 산업은 다양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안정적인 고품질 마이크로칩을 사용해야 한다. 때문에 반도체 칩 제조 공정은 일관적이어야 하고 결함이 없어야 한다. 반도체 제조업체는 최고의 생산 표준을 유지하기 위해 자외선(UV) 카메라가 탑재된 검사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품질 관리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UV 이미지 센서가 탑재된 카메라는 표면에서 UV 파장이 확산 반사되는 점을 활용한다. UV 이미지는 다른 검사 방법에서 놓칠 수 있는 미세한 표면 결함과 불일치를 감지할 수 있는 시각적 정보를 제공한다. 본 JAI 백서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다양한 검사 애플리케이션에 따른 UV 카메라 기술 활용법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반도체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UV 카메라 선정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요소에 대해 살펴본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정철동 사장, “지속적인 투자로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 LG이노텍이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이하, 베트남 생산법인) 증설에 10억 달러(1.3조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베트남 생산법인이 직접 투자하는 방식이며, 투자 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다. 신규 공장은 2025년 양산을 목표로 2024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하이퐁시는 전력 확대를 위한 변전소 추가 설치,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한다. 이번 증설 투자로 베트남 공장의 카메라 모듈 생산능력(CAPA)이 2배 이상 확대되어, 고객사의 대규모 물량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LG이노텍은 기대하고 있다. 이미 LG이노텍은 지난해 6월 구미4공장을 인수하여 올해까지 1.4조원을 투자해 카메라모듈, 반도체 기판 등의 생산역량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번 베트남 투자로 LG이노텍의 국내외 공급망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 생산거점을 경북 구미, 경기도 파주, 베트남 등에 두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춰왔다. 국내 카메라모듈 사업장은 고부가 카메라모듈 및 신규 애플리케이션용 광학부품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철동 사장은 “LG이노텍은 국내외
2013년 맥라렌 P1부터 최근 출시된 람보르기니 레부엘토까지 전 세계적 친환경 트렌드 열풍에 각국 정부는 친환경 정책 내놓기에 혈안이 돼 있다. 이 배경에서 자동차 시장이 산업 내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영역 중 하나다. 자동차 시장은 기존 내연기관에서 전기를 동력원으로 한 전동화 및 전기화로의 변화를 빠르게 진행 중이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이달 12일 열린 ‘넥스트 제너레이션 배터리 세미나(NGBS 2023)’에서 2010년대 중반 1%대에 불과했던 전기차 침투율이 지난해 13%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또 전기차용 이차전지 수요가 2015년 28GWh에서 2022년 492GWh로 급증한 것을 근거로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SNE리서치는 전기차 산업에 대한 전망도 내놨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를 2035년 약 8000만 대로 예측했고, 전기차 침투율은 약 9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도 짧은 시간 내 전기차가 자동차 산업 내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대로라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가 공존하는 세상이 멀지 않았다는 얘기다. 이제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기조는 불가피하다. 이에 일반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회장 김일목, 이하 KMVIA)가 지난 6월 22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청라CC에서 2023 머신비전의 날을 맞아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국내 머신비전 산업 부흥과 친목 도모를 위해 개최된 이번 골프대회에는 28개의 회원사가 참석했다. 이번 골프대회에서 대곤코퍼레이션의 이재형 대표-다버디, 오즈레이 백홍기 대표-롱기스트, 에프에이플러스 양해영 대표-준우승, 에스피오 이상태 대표-우승, 가온비전택 김경민 대표-니어리스트, 이즈비 서민환 대표-다보기, 알트시스템 윤종현 대표-다파, 엠비젼 이구열 대표가 행운상 등을 수상했다. KMVIA 김일목 회장은 "머신비전의 날을 맞아 즐겁고 안전한 골프대회를 마쳐 뜻깊다. 국내 머신비전의 산업을 이끈 1세대 선배와 앞으로 미래를 이끌 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뜻을 모을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협회는 회원사의 경쟁력과 더불어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MVIA는 국내 머신비전 산업의 부흥을 위해 2010년 설립된 단체다. 머신비전 시장조사, 산학 교류 지원 사업, 기술 표준화 및 보급 사업, 기술 세미나, 국내외 홍보
팩토리얼과 전고체 배터리용 핵심소재 광물 회수사업 공동 추진...“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영풍이 미국 배터리 제조사 팩토리얼(Factorial, Inc.)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자원순환 분야 협력에 나선다. 영풍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영풍 사옥에서 팩토리얼과 이차전지 자원순환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팩토리얼은 전고체 배터리(Solid State Battery) 전문 기업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팩토리얼은 현재 충남 천안에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공정을 가동 중에 있으며, 양사의 협약에 따라 팩토리얼은 파일럿 공정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공정 스크랩을 영풍에 공급하고, 영풍은 배터리 공정 스크랩을 순환자원화 하는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팩토리얼이 운영할 미국 메사추세츠 워번의 배터리 공장에서도 영풍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자원순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영풍은 1970년부터 적극적인 기술도입 및 R&D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비철금속 정·제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리사이클을 위한 ‘건·습식 통합 자원순환 공정’을 개발 중에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영풍은 전세계 이차
"자사 제품과 IT 솔루션 활용해 에듀테크 시장 공략법 모색할 것" LG전자는 오는 2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미국의 교육 기술 컨퍼런스인 ‘ISTE 2023(International Society for Technology in Education, 이하 ISTE)’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최대 40곳의 멀티 터치를 지원하는 전자칠판, 이동식 디스플레이 원퀵, LED 올인원 사이니지, 코딩 프로그램으로 제어가 가능한 클로이 가이드봇,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로빔 프로젝터, 태블릿 PC인 울트라 탭, 교육용 노트북 크롬북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을 앞세워 세계 에듀테크 시장 공략을 위해 IT 기기 간 결합 및 통합 교육 솔루션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ISTE에 전시되는 코딩존에서는 럭스로보와 협업해 선생님들은 직접 크롬북에서 블록코딩으로 클로이 가이드봇을 구동하고, 학생들은 클로이 가이드봇에서 조이스틱을 조정해 미니 교보재를 동작해 볼 수 있다. LG전자는 교사와 학부모,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현장의 니즈를 적극 파악해 학생에게는 차별화한 학습경험을, 교사에게는 효과적인 수업 운영이 가능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장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펙수클루 40mg(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 HCl)'의 품목허가신청서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에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Global MIDAS)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중국 항궤양제 의약품 시장규모는 약 3조3000억 원에 달한다. 대웅제약은 중국에서 332명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펙수클루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임상 3상에서 펙수클루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신속한 약효 발현과 점막 치료 효과, 가슴쓰림, 기침 및 산 역류 개선 등 목표로 한 임상 지표 개선을 모두 달성하며 임상에 성공한 만큼 펙수클루 허가 획득은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 임상 3상 시험 연구책임자 씨아오 잉리엔 중산대학교 교수는 "약효 발현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PPI와 달리 단 하루 만에 약효가 발현된다는 것과 식전 식후 상관없이 동일한 약효를 보이는 P-CAB 계열의 강점으로 점차 P-CAB이 PPI를 빠르게 대체하게 될 것이며, 펙수클루가 이러한 흐름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인공지능 SW의 비정형 객체 탐지 성능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방법 제안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권위 있는 인공지능 학회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인지 기술 향상을 주제로 자체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에 라이드플럭스가 자체 연구 논문을 발표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이하 CVPR) 학회는 매년 애플, 구글 등 세계적인 IT 기업과 연구기관들의 논문을 선정해 인공지능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자율주행 업계에서도 웨이모, 테슬라, 모셔널(Motional), 죽스(ZooX) 등 글로벌 리딩 기업들이 다수 참여한다. 라이드플럭스는 CVPR 본 학회에서 ‘Balanced Energy Regularization Loss for Out-of-distribution Detection’을 주제로 인공지능 SW의 비정형 객체 탐지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학습 방법을 제안했다. 이 새로운 학습 방법은 기존에 연구된 벤치마크 데이터의 알고리즘 성능 평가에서 세계 최고점을 기록했다. 비정형 객체 탐지 기술은 완전 자율주행차가 복잡한 도심 환경의
27일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6.0원 내린 1300.3원에 마감했다. 환율이 하락 마감한 것은 5거래일 만이다. 환율은 이날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되면서 0.7원 오른 1307.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이후 중국 위안화 강세에 연동해 하락했다. 오후 중에는 1297.7원까지 밀렸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4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0.66원)에서 5.19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캘텍, MS·델·HP·삼성전자 상대로도 특허 침해 소송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애플이 캘리포니아공대(캘텍)와 벌인 10억 달러 규모의 특허 침해 소송에서 사실상 패소했다. 이에 애플은 대학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오명과 함께 수천억 원의 배상액을 지급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연방대법원은 캘텍이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과 관련해 애플과 브로드컴이 자신들의 주장을 심리해 달라며 제기한 상고를 이날 기각했다. 애플-브로드컴과 캘텍의 소송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캘텍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애플 주력 제품에 쓰인 브로드컴 부품이 이 대학의 무선 데이터 전송 관련 특허를 다수 침해했다며 소송을 냈다. 로스앤젤레스 법원 배심원단은 2020년 1월 캘텍의 손을 들어주며 애플과 브로드컴에 각각 8억3780만 달러와 2억7020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평결했다. 애플과 브로드컴은 항소했지만, 지난해 2월 특허 소송 전문 법원인 연방순회항소법원도 특허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다만, 특허 침해 배상액은 다시 산정하라며 사건을 돌려보냈다. 항소심은 애플-브로드컴이 특허의 유효성과 관련해 제기한 일부 주장에 대해
탈레스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의 소프트웨어 수익성 강화 및 핵심 기술 보호, 백오피스 소프트웨어 자동화 강화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탈레스 센티넬 플랫폼은 유연한 시스템과 고객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AI 소프트웨어의 특성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루닛은 텔레스와의 협력을 통해 센티넬 플랫폼을 사용하며 소프트웨어 다양성을 유지하고 지적 재산권(IP)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배포한 바 있다. 탈레스와 루닛의 파트너십은 3년 전, 빠른 속도로 성장하던 루닛이 보안과 비즈니스 측면에서 소프트웨어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함을 인식하며 시작됐다. 당시 루닛은 다양한 규정을 준수하는 동시에 높은 수준의 암호화와 리버스 엔지니어링 방지 기능을 제공하는 탈레스의 센티넬 솔루션을 선택했다. 그 결과 루닛은 비즈니스 윤리 및 규제 부문에서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조작 방지(Tamper-proof)를 실현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루닛은 상장 이후 빠르게 증가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부합하기 위해 탈레스 센티넬 플랫폼을 기반으로 백오피스 자동화 작업을 계획 중이다. 센티넬 플랫폼을 사용해 파트너들이 라이선스를 직접 발급할 수
2023 탄소중립산업포럼, 27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 등 동시 개최 탄소중립을 위한 국내 산업계의 미래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열렸다. 2023 탄소중립산업포럼(이하 포럼)이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5년 유엔이 파리기후변화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목표를 수립한 이후,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면서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내걸었다. 특히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는 지난 3월 ‘제1차 국가 탄소중립 〮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발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2027년까지 89조 9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만큼, 탄소중립은 국가 산업 전략에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탄소중립산업포럼 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 세계 그린뉴딜 엑스포,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와 동시 개최, 참관객들이 재생에너지, 이차전지 등 탄소중립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도
日, 韓 화이트리스트 추가 위한 수출무역관리령 일부 개정하는 정령 결정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반발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한 지 약 4년 만에 화이트리스트에 완전 복원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이 지난 4월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 복원한 데 이어 일본도 같은 조치를 취함으로써 양국의 수출 규제 갈등이 끝나게 됐다. 일본 정부는 27일 각의에서 한국을 수출무역관리령 별표 제3의 국가(화이트리스트)로 추가하기 위한 '수출무역관리령 일부를 개정하는 정령'을 결정했다. 개정 정령은 미국, 영국 등 기존 화이트리스트에 열거된 국가에 한국을 추가했다. 정령 개정으로 일본에서 한국에 물품 수출이나 기술 제공 시 일반포괄허가를 적용할 수 있으며 (재래식 무기에 전용될 수 있는 물자의 수출을 제한하는) 캐치올 규제 대상에서도 제외됐다. 개정 정령은 이달 30일 공포되고 다음 달 21일 시행된다. 한국은 일본에 앞서 지난 4월 24일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 다시 포함하는 내용의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를 관보에 게재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이 일본에 전략물자 수출을 신청할 때 심사 시간이 기존 15일에서 5일로 단축되고, 개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