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통합물류협회 물류·유통 AI 리더 오찬세미나 진행 물류·유통 산업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물류·유통 AI 리더 오찬세미나'가 7일, 14일, 21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물류·유통 산업과 AI, 빅데이터 등의 융합을 통한 물류 산업의 혁신 미래를 소개한다. 1회차 세미나는 '물류 유통 AI와 빅데이터&로보틱스 융합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AI를 통한 해운 운임 예측 모델 소개, AI 시대 물류 유통의 변화, 물류 유통산업에 AI 로봇 기술이 필요한 이유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눈다. 2회차 세미나의 주제는 'AI와 ChatGPT를 활용한 프로세스 고도화'다. 생성AI 시대 속 물류·유통 산업의 변화, 전망, 활용방안을 소개한다. 3회차 세미나는 '물류·유통 AI 최신 트렌드 및 기술 동향'을 다룬다. AI 최신 동향과 물류·유통 비즈니스의 접목, 물류 모빌리티 혁신, 물류 자동화 로봇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한국통합물류협회 관계자는 "AI 혁신 기술로 물류·유통 산업에도 디지털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다가오는 디지털 혁신 미래를 선도해 나갈 물류, 유통 산업 관계자를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주제로 수면 솔루션 제시 현대인 삶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는 ‘수면’, 잠이다. 21세기 들어 일상 다양화 및 복잡성, 산업 고도화 등 변화가 지속됨에 따라, 수면(Sleep)과 경제(Economics)를 합성한 신조어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라는 개념이 등장하는가 하면 수면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국내 수면장애 환자는 2021년에 70만 명을 넘어서며 숙면에 대한 사회·산업의 인식이 변화했다. 수면장애 증상으로는 수면 무호흡·수면 중 발작·수면주기 변화·몽유병·수면 마비 등이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스트레스·노령화·교통 발달·물질 남용 등을 꼽기도 했다. 이 배경에서 수면 시장은 급성장 중이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면 시장 규모는 2012년 5000억 원에서 2020년대 들어 약 3조 원가량 성장했다. 현재 글로벌 업계에서는 수면 질 상승 보조 기기, 유기농 숙면 보조 영양제·IoT 융합 숙면 기술 등 숙면 솔루션을 내놓기 바쁘다. 시장조사기관 프로프쉐어(Profshare)는 2026년 글로벌 수면 시장이 약 134조 원 규모가 될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
R&D, 생산, 판매, 서비스로 이어지는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 완성 LG전자가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찌비뚱에서 LG전자 인도네시아 R&D 법인(이하 R&D 법인)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정부 측 인사와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우리 정부 관계자,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정재철 HE연구소장, 이충환 아시아지역 대표, 이태진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장 등 주요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4만㎡ 규모의 R&D 법인은 찌비뚱 생산법인으로부터 불과 3.5km, 판매법인이 있는 수도 자카르타와의 거리도 40여 km에 불과해 R&D, 생산, 판매, 서비스로 이어지는 현지 사업구조가 완성됐다. 개발과 생산지가 일원화함에 따라, 신모델 개발 효율 향상은 물론 글로벌 TV 사업 확대 및 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아시아 TV 생산거점인 찌비뚱 생산법인에서 제조하는 제품이 다양해짐에 따라, 연구 및 개발 중심의 환경 조성이 요구돼왔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HE사업본부 내 인도네시아 개발담당을 신설했고, 이번 법인 신설로 R&D 운영의 효율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 4월 인도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28%, 영업이익은 95.74% 감소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60조 원, 영업이익 0.6조 원의 2023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5.88%, 영업이익은 6.25%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28%, 영업이익은 95.74% 감소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가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Human x AI Forum 7일 한국프레스센터서 개최…’AI 윤리 표준화와 검인증 체계 구축 및 전망’ ChatGPT의 등장 이후 생성형 AI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AI는 인간의 생활 속으로 빠르게 침투해 들어오면서 다양한 방면에서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한편, 차별이나 혐오의 표현이 포함된 문장로부터 데이터를 획득, 문장을 생성하는 등 한계 역시 드러나고 있다. 어떻게 인공지능을 윤리적으로 만들 것인지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면서 많은 연구자, 산업 종사자들은 AI 윤리 표준화, 검인증, 영향평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오늘 7일 ‘AI 윤리 표준화와 검인증 체계 구축 및 전망‘을 주제로 제 2회 Human x AI Forum(이하 포럼)’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전창배 이사장, 코어소프트 소순주 대표, 씽크포비엘 박지환 대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지능정보사회정책센터 문정욱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IAAE 전창배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ChatGPT와 생성형 AI 열풍으로 AI 윤리의 당위성과 실천이 더 중요해졌다”며, “전 세계적
상위수준 합성 후에 등가의 테스트 벤치로 RTL 기능 검증 달성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7일 오키 아이디에스(OKI IDS)가 자사 설계 및 검증 서비스의 HLS(상위 수준 합성)와 HLV(상위 수준 검증)을 위해 자사의 설계 검증 솔루션인 '캐타펄트 소프트웨어'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OKI IDS는 정보통신, 의료 전자공학 및 자율주행 지원 분야에서 첨단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통상적인 HLS 흐름 상에서 HLS 이후, 시뮬레이션을 통해 C/C++과 RTL 코드를 사용하는 상위수준 모델과 알고리즘 모델의 등가성을 효율적으로 검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OKI IDS 설계 및 검증 서비스는 HLS 및 HLV 흐름을 캐타펄트 내로 통합함으로써 HLS C/C++를 사용하는 상위 수준 모델과 알고리즘 모델을 검증하는 테스트벤치의 RTL 기능 검증용 테스트벤치로의 자동 변환이 가능해졌으며, 이에 상위 수준 모델과 동등한 테스트벤치에서 RTL 기능 검증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상위수준 합성 후에 RTL 기능 검증을 위한 새로운 테스트 벤치를 개발할 필요가 없어졌다. 또한, C/C++을 실행 사양으로 사용해 상위수
지난 10년 동안 암페놀 및 그 자회사와 비즈니스 파트너십 유지해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는 주요 파트너인 암페놀 코퍼레이션(이하 암페놀)로부터 2022 최우수 디지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마우저는 60만 개에 이르는 암페놀의 제품을 보유하고 공급하고 있다. 암페놀의 아넷 타일러(Annette Tyler) 기업 유통 담당 디렉터는 "마우저에 이 상을 수여하게 돼 기쁘다. 당사는 마우저와 오랜 역사를 지녔으며 마우저의 팀은 디지털 상거래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경이로운 성장을 이뤄왔다. 마우저가 보여준 탁월한 성과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제프 뉴웰(Jeff Newell)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은 “또 다시 최우수 디지털 퍼포먼스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암페놀은 당사의 소중한 제조사 파트너이자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양사가 성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10년 동안 마우저는 암페놀 및 그 자회사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이어오면서 많은 상을 받았다. 지난 2022년과 2020년, 2019년, 2018년에는 암페놀으로부터 최우수 서비스 디지털 퍼포먼스상을, 2022 암페놀 마일스톤 상을 수상했
볼보트럭 포함 1,820억 규모 태양광 연계 에너지통합관리 솔루션·PPA 협약 국내 총 4개 사업장에서 향후 20년 간 매년 57GWh 재생에너지 확보 기대 볼보건설기계가 LS일렉트릭의 태양광 연계 에너지통합관리 솔루션을 전격 도입하며 RE100 추진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LS일렉트릭과 볼보건설기계는 지난 6일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서 구동휘 LS일렉트릭 대표이사와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통합관리 솔루션(FEMS) 설비 및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총 사업비 1,820억 원을 들여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과 볼보트럭코리아의 김해, 동탄, 인천 등 3개 공장에 단계적으로 태양광 발전 연계 FEMS를 구축하는 동시에 공장 외부에 별도의 발전시설을 확보, PPA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내년부터 20년 간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게 된다. FEMS는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 통합운영관리시스템으로, 공장 내 에너지 손실을 줄여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21년 업계 최초 인증 취득 후 올해 사후심사에서도 적합 판정 …국제표준 인증 3년 연속 유지 CJ대한통운은 한국준법진흥원이 진행한 ‘ISO37301’ 사후심사를 통과해 컴플라이언스 경영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1년 물류업계 최초로 ‘ISO373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올해 진행된 사후심사에서 법령•규제 리스크 사전 파악 및 예방,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에 성공했다. 최초 인증 후 사후 심사는 1년 단위로 매년 진행된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 규격 인증이다. 기업의 준법경영, 조직 지배구조, 윤리경영 등을 달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국제표준이다. 컴플라이언스란 법령과 기업 윤리를 준수함으로써 잠재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발생 가능한 손실을 최소화해 회사, 임직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CJ대한통운은 컴플라이언스 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6년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이 신설된 이래, 매년 준법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영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 추가 금리 인상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7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9.1원 오른 1,310.0원이다. 환율은 7.1원 오른 1,308.0원에 개장해 1,310원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고용 지표가 예상외 증가 폭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ADP에 따르면 6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49만7천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명)를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연준은 앞서 발표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도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을 이어간다는 기조를 재차 확인한 바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51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5.01원)에서 5.5원 올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발전용 수소전소엔진을 개발하며 청정에너지 발전시장 진출에 나선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동서발전과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개발 및 사업화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MOU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는 엔진사업본부에서 개발 중인 상시발전용 200킬로와트(㎾)급 11L 배기량의 수소전소엔진 5대를 병렬 연결해 1메가와트(㎿)급 발전용 수소전소엔진 시스템을 개발한다. 동서발전은 울산발전본부가 보유한 수소 공급 설비와 전력계통 인프라를 활용해 엔진 실증사업 추진에 협력할 예정이다. 연소 연료로 수소를 100% 사용하는 수소전소엔진은 기존 디젤엔진 기술과 설비를 활용하면서도 탄소배출이 없어 비용 절감과 더불어 상용화 시기도 앞당길 수 있다고 HD현대인프라코어는 설명했다. 양사는 2024년 말 시제품 생산 후 발전용 수소전소엔진 라인업과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며 수소발전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 엔진사업본부장 김중수 전무는 "이번 수소 협력사업을 발판으로 향후 상시발전용 500㎾급 이상 대형 수소전소엔진 개발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확대하고 이를 계기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해
전기차 배터리 200만대 분량…리튬 단일 구매계약으론 최대 규모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시장 공급망 강화를 위해 대규모 리튬 확보에 성공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칠레 SQM과 리튬 장기 구매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7년간 SQM으로부터 10만t 규모의 리튬을 공급받는다. 리튬 단일 구매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로, 고성능 순수 전기차 200만대 이상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번 계약은 LG에너지솔루션이 앞서 2020년 SQM과 체결한 계약을 대체하는 건이다. 급증하는 글로벌 배터리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기존 7개년 치 잔여 물량(3만6천t)을 3배 가까이 확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하이니켈(high-nickel)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원료로 사용되는 수산화리튬 뿐만 아니라 로니켈(low-nickel) 및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주로 사용되는 탄산리튬도 대규모로 공급받을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에 27기가와트시(GWh) 규모 원통형 배터리 공장과 16GW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
LG이노텍은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2∼2023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환경 분야에서는 지난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에 가입하고 2040년 탄소중립 100% 달성을 선언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전환율 22%, 탄소중립 20%를 달성했다. 또 구미·평택·광주 사업장은 글로벌 안전인증기관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을 받았다. 미래 사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도 보고서에 소개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연구개발(R&D)에 전년보다 약 33% 늘어난 7천528억원을 투자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이어가며 차별화한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1위 소재·부품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향후 4년간 확보한 컴퓨팅 능력의 20%를 '정렬 연구'에 투입할 계획 밝혀 오픈AI가 5일(현지시간) AI로부터 인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궁극적으로 AI가 스스로를 감독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픈AI 공동설립자 일리야 수츠케버와 정렬 담당 총괄 얀 라이카는 이날 블로그에서 "초지능의 막강한 힘은 인류를 무력화하고 멸종시킬 수도 있지만 현재 초지능 AI를 조정 또는 통제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을 막는 해결책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인간보다 지능적으로 뛰어난 초지능 AI가 10년 내 등장할 것이라며, 이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뛰어난 기술이 필요하며, 결국 AI가 인간에게 유익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른바 '정렬 연구'에서 획기적인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픈AI는 향후 4년간 확보한 컴퓨팅 능력의 20%를 이 문제 해결에 투입할 계획이며, 이 문제를 전담할 '슈퍼정렬'팀을 구성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팀의 목표는 인간 수준의 정렬 전문 AI를 개발해 컴퓨팅 능력으로 확장하는 것이라며, 인간의 피드백을 활용해 인간의 평가를 보조하도록 AI를 훈련시켜서 최종
삼성, SK가 받는 수주가 일반 주문일지 마이크론 측 주문이었을지 파악 불가 미국 측 전문가가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판매 금지 조치를 당한 마이크론의 시장 점유율을 채우지 않도록 금지하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6일(현지시간)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의 마틴 초르젬파 선임연구원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가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마이크론 사태와 관련한 '백필' 합의를 효과적으로 이행하는 게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필은 '빈자리를 채운다'는 의미로, 미국 정치권에서는 중국의 경제적 강압을 당한 마이크론이 잃을 시장 점유율을 한국 기업들이 가져가는 백필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국 정부가 한국과 협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초르젬파 선임연구원은 마이크론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생산하는 메모리 반도체가 기업이 직접 판매할 뿐 아니라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되며, 현재 공급망 곳곳에 재고가 많이 쌓여있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이유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에서 들어오는 신규 주문이 일반적인 주문인지 아니면 마이크론이 가져갔을 몫인지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