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국책연구기관, 스마트 연구 플랫폼에서 비즈웍스 활용 국책기관 연구자 및 외부 공동 연구진의 유연한 소통에 활로 KT클라우드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 NRC) 및 26개 국책연구기관에 비즈웍스(BizWorks)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비즈웍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업무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공공기관 전용 업무 협업 솔루션이다. 프로젝트, 메신저, 일정 및 문서를 관리하는 협업 기능이 있다. 비즈웍스는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고, 워크 플로우 기능과 메시지 자동 폭파 기능 등 메신저 서비스, 협업 시스템 연동 기능 등이 있다고 KT클라우드 관계자가 설명했다. 이수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디지털전환추진단장은 “비즈웍스를 통해 정책연구 수월성이 향상되고,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종 KT클라우드 상품P-TF 상무는 “NRC 및 국책연구기관이 비즈웍스 도입으로 업무 효율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에 업무 협업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스웨즈락의 국내 공식 판매 및 서비스 센터 스웨즈락 코리아가 반도체 산업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3'에 참가해 선진 유체 시스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스웨즈락은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와 칩 생산업체에 고품질 유체 시스템 부품과 지원을 50년 이상 제공해왔다. 국내에서는 스웨즈락 코리아가 고객의 반도체 생산 공정과 장비 개선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스웨즈락 코리아는 고객들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의 원인을 진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종합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서, 이번 세미콘 코리아 2023에서 필드 엔지니어링, 교육 및 맞춤형 솔루션을 비롯해 ALD 밸브 시리즈와 호스 등 대표 제품과 서비스 솔루션을 소개한다. 스웨즈락 코리아의 훈련 프로그램은 유체 시스템 및 샘플링 시스템 설계, 운영과 유지보수 등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유용하고 실용적인 도구들을 제공한다. 유체 및 샘플링 시스템에 관한 기초 지식을 쌓는 입문 강좌부터 최신 기술과 우수 적용 사례에 관한 강의까지 다양하고 탄탄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경험이 풍부한 스웨즈락 코리아 강사들이 진행하는 실습 강의는 업계 베테랑뿐만 아니라 이제 막 팀에
2021년 기준, 서비스 사업부 전체 매출 약 150억 원 규모 아트라스콥코가 제우스의 크라이오펌프 서비스 사업권을 인수했다고 지난 달 31일 밝혔다. 이번에 아트라스콥코가 인수하는 크라이오펌프 서비스 사업부의 직원 수는 59명이며, 2021년 기준으로 해당 사업부 전체 매출은 약 150억 원이다. 기어트 폴렌스 아트라스콥코 진공 솔루션 사업부문 총괄 사장은 “아트라스콥코는 2019년에 CI 사업을 인수한 이후 제우스와 성공적으로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아트라스콥코는 이번 인수를 통해 한국의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산업 고객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우스는 아트라스콥코 진공 솔루션 사업부문에 CTI와 폴리콜드 제품을 대상으로 서비스와 영업 및 유통 등을 제공하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포스코케미칼이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 포스코케미칼은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연산 1만t(톤)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2단계 공장을 착공했고 1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2021년 12월 연산 8000t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1단계 공장을 준공하고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2단계 공장이 들어서면 총 1만8000t 규모의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는 60kWh(킬로와트시) 기준 전기차 약 47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용 음극재 시장은 인조흑연이 주도하고 있다. 인조흑연은 천연흑연 대비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충전 시간을 단축하는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제철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콜타르를 가공해 만든 침상코크스를 원료로 인조흑연을 제조한다. 침상코크스는 자회사인 포스코MC머티리얼즈로부터 공급받아 그룹 내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고 포스코케미칼은 소개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미국 GM,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엄셀즈와 함께 9393억원 규모로 인조흑연 음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공급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KOTRA·서울소셜벤처허브 등 5개사 얼라이언스 신규 참여로 지원체계 강화 SK텔레콤이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선도 기업들과 함께 국가대표 ESG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의 ESG 분야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ESG 코리아 2023'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ESG 코리아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원하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ICT 기반의 솔루션을 지원하고, 스타트업들이 ESG 성과를 측정해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최대 15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에는 SKT와 마이크로소프트, SAP, 소풍벤처스, HG이니셔티브, 벤처스퀘어, KAIST-SK 임팩트비즈니스센터, 서울창업허브 성수센터 등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소셜벤처허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대성창업투자, SK브로드밴드가 추가로 참여해 총 25개 파트너사가 함께한다. SKT는 ESG 코리아의 총괄 운영을 맡아 스타트업과 전문가 집단, 투자회사 관계자, ESG 성과 측정 기관 등을 연결하고
스마트 팩토리 운영 효율성 및 에너지 관리 위한 전방위적 사업 협력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한솔 PNS와 스마트 팩토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와 서상훈 본부장, 김형준 한솔PNS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한솔 PNS의 IT 역량과 슈나이더 일렉트릭 OT 영역의 강점을 결합해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상호 이익과 발전을 위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관리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세웠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한솔 PNS는 ▲제조실행시스템(MES)의 상호 솔루션 협력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연계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프로젝트 진행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한솔PNS는 이번 협약으로 아비바와 프로레이트의 제조실행시스템(MES)을 도입해 상호 솔루션 연계 가능성을 검토해 솔루션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규 세그먼트 업체에 맞는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너지 관리 솔루션은 센서, 무선미터기 등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데이터 가시화 및 리포트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포함한다.
미국, 일본 베트남 동시 공략...원활한 해외 시장 진입 위해 차별화된 역량 갖춘 국가별 협력사 선정 완료 스토어링크가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스토어링크는 데이터 역량 중심의 혁신 성장을 거듭하고자 미국, 일본, 베트남 3개국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스토어링크는 운영 초기부터 국내 시장에서 핵심 비즈니스 모델의 유효성이 검증됨에 따라, 시장성 분석을 통해 미국, 일본, 베트남 3개 국가를 해외 진출지로 낙점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체계적인 사업 확장을 준비해왔다. 먼저 스토어링크는 거듭된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이끌어갈 핵심 솔루션인 이커머스 최적화 마케팅 플랫폼의 서비스 영역을 꾸준히 확대했다. 운영 초기 국내 오픈마켓 중심이던 솔루션 데이터 분석 범위는 현재, 아마존, 큐텐, 라쿠텐, 쇼피, 라자다 등 주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까지 확장됐다. 또한 플랫폼을 통한 해외 이커머스 데이터 분석 건수는 10억 건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강화된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스토어링크는 세계 시장에 진출해 신규 고객사를 발굴 및 유치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운영 전반의 효율화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450여개 기업 참여 글로벌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 코리아 2023'이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주최로 사흘간 열리는 행사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칩메이커부터 소부장 기업까지 반도체 공급망의 450여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또 세계 반도체 전문가 120여명이 20여개 콘퍼런스 연사로 참여해 최신 반도체 제조 기술과 시장 전망을 공유한다. 개회식과 함께 진행하는 기조연설에는 조지프 마크리 AMD 부사장, 에릭 베인 imec 선임연구원, 패트릭 로드 램리서치 부사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세계 반도체 생태계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소부장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구매상담회에는 글로벌파운드리, 키옥시아, 마이크론이 참여해 국내 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한다. 미국 반도체 투자설명회에서는 미국시장 진출 희망 기업에 미국 반도체 지원법과 투자 혜택을 설명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네덜란드 테크 세미나에서는 네덜란드의 반도체 기업과 연구기관을 소개하고, 이들과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인재를 시
서일이앤엠의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해 일본 기업에 자사 솔루션 제공 윌로그가 한국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전문상사 서일이앤엠과 MOU를 체결하고, 서일이앤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윌로그의 제품 정보 기반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을 일본 대기업에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윌로그는 자사 솔루션을 일본 대기업 물류 환경에 시범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서일이앤엠은 일본 물류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윌로그는 제품 정보 기반의 컨디션을 모니터링해 기업에 운송과정의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다. 원자재, 반도체, 의약품, 식품 등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때 출고 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제품 단위별로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센서디바이스로 수집하고, 플랫폼을 통해 물류 가시성과 공급망 내 전 이동과정의 제품 상태에 대한 완전한 투명성을 제공한다. 수집한 운송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송 품질의 원인을 파악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리스크를 예측해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또 이슈 발생 시 책임소재를 명확하게 하여 운송중단이나 논쟁을 사전에 차단하고 기업이 운송과정의 제품 퀄리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쿠팡이 초기창업기업의 상품 인지도·판로 확대에 나선다. 쿠팡은 지난달 창업진흥원과 초기창업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온·오프라인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초기창업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창업 3∼7년차 도약기 기업과 재창업 7년 이내 기업 등 창업진흥원에서 관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쿠팡은 지난해 창업진흥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한 700여개 기업 중 35개 기업을 선정해 착한상점 기획전을 연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온라인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창업기업 지원에 나서 창업 활성화를 돕고, 서로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뉴로클이 ‘2023 Emerging AI+X Top 100’으로 선정됐다. 지능정보산업협회 주도하에 실시된 ‘2023 Emerging AI+X Top 100’ 선정은 올해로 3회째 맞았다. 산학연 AI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기업들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AI 유망기업 발굴 및 기업 간 AI+X 융합을 위한 협업 활성화 추진 등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평가 대상은 인공지능 기술과 다양한 산업 간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기업이며, 선정 기준은 성장성, 혁신성 등 기술과 사업의 미래가치다. 뉴로클은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 및 융합하여 AI 융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뉴로클은 비전 검사를 위한 딥러닝 기반의 범용 소프트웨어를 연구 및 개발하는 기업이다. 하나의 표준 툴킷으로 배터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식음료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검사 자동화 및 품질 극대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뉴로클의 제품은 비정형 불량 검출에 특화되어, 일정하지 않은 패턴의 새로운 불량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작업 환경에 적합하다. 산업과 공정과 무관하게 복잡하고 까다로운
1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5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0.4원 내린 1231.5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232.0원에 출발해 개장 초 하락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밤 미국 뉴욕 증시는 반등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1.09%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6%, 나스닥지수는 1.67% 각각 상승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한국 시간으로 2일 새벽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230원 선 부근에서 오르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6.15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5.98원)에서 0.17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작년 4분기 영업손실 1조7000억…2012년 3분기 이후 처음 SK하이닉스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의 직격탄을 맞아 10년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PC와 스마트폰 등의 수요 부진으로 메모리 수요가 줄고 제품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탓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조7012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4조2195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1일 공시했다. 분기 단위 영업적자가 나온 것은 2012년 3분기(-240억원) 이후 10년만에 처음이다. 4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7조6986억원과 3조5235억원이었다.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은 7조66억원으로 전년보다 43.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44조6481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순이익은 2조4389억원으로 74.6% 줄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성장세는 이어졌으나 하반기부터 반도체 다운턴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회사는 투자와 비용을 줄이고, 성장성 높은 시장에 집중해 업황 악화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
인공지능(AI) 기업 업스테이지는 한화생명에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 'OCR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진료비 영수증 등 보험 청구에 필요한 서류 5가지를 AI에 기반한 OCR 기술로 읽어 들여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OCR팩을 한화생명에 최초로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OCR은 이미지 내 문자를 읽어 텍스트 데이터를 생성하고 원하는 항목의 데이터를 추출하는 기술로, 은행에서 쏟아지는 전자문서 등의 각종 서류를 빠르게 처리하도록 돕는다. 특히 OCR팩은 코딩을 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코딩 작업만 하더라도 앱·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노코드-로코드'(no-code, low-code) 솔루션이기에 클릭만으로 문서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모델 개발·운영도 수월하다고 업스테이지는 강조했다. 기존 수작업 방식보다 최대 82%의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금융사가 직접 OCR 모델을 개발·운영하는 비용도 10분의 1로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화생명 데이터애널리틱스 전경원 팀장은 "업스테이지 OCR 팩은 다양한 문서에서 기본 모델 성능만으로도 95% 이상의 인식률을 기록했다"며 "좋은 성능뿐 아니라 OCR 업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폐자원 에너지화 활성화 방안’ 토론회 국회의원회관서 개최 “소각시설 자원재활용법상 인센티브 지급 대상 누락 개정돼야” 폐자원 에너지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폐자원 에너지화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이하 토론회)가 3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으로 전 세계 국가에서 탄소중립이 중요한 화두가 된 가운데, 폐자원을 에너지화해 재활용하는 기술과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생활 폐기물 공공 소각시설의 에너지 회수 이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상 시설 34곳 중 73.5%인 558만 9천Gcal가 증기, 온수, 전기 등을 만들 때 쓰이는 에너지로 재이용됐다. 이는 1년간 약 10만 명 또는 약 4만 2천 세대가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열량이다. 이처럼 소각열 에너지 회수율은 효율이 높아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총 발전량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법적으로 범위와 대상이 명확히 정의돼 있지 않다.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은 국내 및 해외 폐자원 에너지화 시장 동향과 폐자원 에너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