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업 사례를 통한 전문가의 스마트 물류 인사이트 제공 스마트미디어그룹 (주)첨단이 오는 2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스마트 물류 대전망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조 및 물류 분야 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물류 기술이 필수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촉발된 물류 공급망의 불안정은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이 같은 공급망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기술을 활용한 정확한 예측력과 기민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유통 및 물류 분야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물류 솔루션 및 공급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태계로 변화하고 있다. 스마트 물류 대전망 컨퍼런스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인 효율적인 공급망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는 혁신적인 스마트 제조 분야부터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포워딩, 스마트 모빌리티를 비롯해 물류 로봇을 활용한 MFC 전략, 글로벌 공급망 가시성 확보를 위한 솔루션, 물류 자동화 시스템 등 다양한 기업 사례와 전문가의 인사이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첫째날인 2월 15일에는 'GS1 기반의
화인스텍은 사업 확장 및 고객 확장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16일 서울 양재동 소재의 화인스텍 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화인스텍은 2009년 'The Vision For Vision'을 모토로 설립된 기업이다. 창립 이래 2차전지, 자율주행,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팩토리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머신비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화인스텍은 고속, 고정밀 검사에 최적화된 카메라, 렌즈, 조명, 프레임 그래버 등의 머신비전 전문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머신비전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무실 이전에 따라 고객 중심의 1:1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 동반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5GBASE-T(5GigE) 인터페이스를 갖춘 Go-X 시리즈 화인스텍은 JAI의 파트너사로 5GBASE-T(5GigE) 인터페이스를 갖춘 Go-X 시리즈를 제공하고 있다. 이 시리즈의 특징은 ▲Sony Pregius S CMOS 센서의 뛰어난 이미지 퀄리티 ▲5GigE 인터페이스로 기존 GigE Vision 인터베이스보다 5배 빠른 속도 ▲5.1 MP에서부터 24.5MP까지 다양한 센서 라인업 지원 ▲X-Scale 기능 지원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뉴 그린 포트폴리오 전환의 가시적 성과 통한 기업가치 제고 강조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2062년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달성을 위해 올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최근 진행된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을 통해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발표한 ‘올 타임 넷제로’는 SK이노베이션만의 차별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라며 “세상과 약속을 하는 화두라는 점에서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지만, 이것이 곧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라고 보고 실행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올 타임 넷제로는 회사창립 100주년이 되는 2062년에 창립 이후의 직접 탄소 배출량 4.8억 톤과 동일한 규모로 글로벌 탄소 감축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부회장은 “올해도 SK이노베이션 계열 모든 회사들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탄소감축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방법론을 개발 중”이라며 “중기 탄소감축 방안을 구체화하고, 플라스틱 리사이클, 폐배터리 재활용(BMR, Battery Metal Recycle) 등 SK이노베이션만의 친환경 사업/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출 7천억 시대 ‘눈앞’...드라이룸 해외 매출 전년 比 50% 증가 신성이엔지가 지난해 매출·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드라이룸 해외사업에 힘입어 올해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신성이엔지의 지난해 매출은 66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2%나 성장했다. 2016년 합병 이래 영업이익이 2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순이익 역시 354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클린환경(CE)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CE 사업 부문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이 제조되는 클린룸·드라이룸 설비를 만든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440억 원, 1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 26% 증가했다. 특히 국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유럽·동남아 등지에 공장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해외 중심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해외사업부문 매출은 1954억 원, 영업이익은 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 39% 성장했다. 태양광 모듈 제조 및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을 영위하는 재생에너지(RE) 사업 부문의 매출은 1196억 원으로
루트에너지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시민 응원전이 국내 최초로 RE100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작년 11월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총 3차례 진행되는 월드컵 시민응원전을 국내 최초 RE100 응원전으로 진행하겠다'고 선포했다. 이에 경기도청과 재단은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RE100 솔루션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루트에너지와의 협력을 통해 도민들을 위한 RE100 실현 방안을 마련했다. 재단은 이번 월드컵 응원전에 사용한 100%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함으로써 약 1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했고, 응원전에 참석한 7200여명의 경기도민들도 자연스럽게 친환경 응원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게 됐다. 한편, 대규모 시민 행사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운 경기도와 재단, 루트에너지는 이번 시민응원전 뿐만 아니라 앞으로 각 기관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사업들의 RE100 적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민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RE100 이행은 공공 경기장에서 진행된 대규모 시민행사의 최초 재생에너지 전환 사례”라며 “앞으로 수원월드컵경기장이 탄소중립을
현대자동차가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확대를 위해 택시업계와 손을 잡았다. 현대차는 6일 서울 강남구 전국택시연합회관에서 현대차 TaaS본부 송창현 사장,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택시연합회) 박복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연합회와 '수요응답형 기반 통합 MaaS 플랫폼 및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한 단일 플랫폼으로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최적 경로 안내와 예약, 결제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현대차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의 서비스 확대와 통합 MaaS 플랫폼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차가 2021년 선보인 셔클은 국내 첫 인공지능(AI) 기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서비스로, 이용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호출하면 차량이 실시간 생성된 최적 경로로 운행하며 동선이 비슷한 승객들을 원하는 장소에서 태우고 내려준다. 현재 세종·파주 등 일부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공유 킥보드, 자율주행 로보셔틀 등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최초로 DRT 서비스에 대중교통 환승할인을 적용해 버스·지
HandySCAN BLACK 3D스캐너 시리즈 신제품 'HandySCAN BLACK|Elite Limited' 출시 Creaform(이하 크레아폼)이 고정밀 휴대용 스캐너 신제품인 HandySCAN BLACKTM|Elite Limite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HandySCAN BLACKTM|Elite Limited는 휴대용 계측의 기준이 된 HandySCAN BLACK 시리즈 라인업에 속하며 0.012mm(12미크론)의 정확도를 제공한다. 기존 HandySCAN BLACK|Elite보다 2배 더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면서도 업계 최고의 속도와 우수한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했다. HandySCAN BLACK|Elite Limited는 품질 관리 및 제품 개발 어플리케이션의 관리 오차 범위가 더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요구함에 따라 고안된 제품으로 산업 및 제조 부문의 치수 측정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크레아폼 응용 프로그램 소프트웨어인 Scan-to-CAD용 VXmodel 모듈, 치수 검사용 VXinspect 모듈 및 비파괴/표면 데미지 분석 응용 프로그램인 VXintegrity를 활용해 고객 사용성 및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크레아
앤스로픽, '클로드'라 불리는 AI 챗봇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구글이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에 맞설 제품을 개발 중인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에 한화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지원했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클로드'라는 새로운 인공지능 챗봇을 개발 중인 앤스로픽과 제휴 관계를 맺고 4억 달러에 가까운 돈을 투자했다고 전했다. 앤스로픽은 작년 11월 말 챗GPT를 공개해 전 세계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오픈AI에서 갈라져 나온 업체다. 오픈AI 창립자 그룹의 일원이었던 대니엘라 애머데이, 다리오 애머데이 남매가 2021년 이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앤스로픽은 챗GTP에 맞설 클로드의 제한된 테스트 버전을 지난달 공개했다. 블룸버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휴 관계인 오픈AI에 최근 100억 달러를 투자하자 구글도 앤스로픽과 맞손을 잡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몇 초 만에 텍스트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생성형 AI가 미래의 검색 시장 등을 장악할 핵심 기술로 부상하자 빅테크와 AI 스타트업 간 제휴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과 앤스로픽은 4억 달러 투자 보도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진
'2023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이공계 학·석·박사 출신의 전문 연구인력을 지원하는 '2023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직접 연구인력을 채용할 경우 연봉의 50%를 최대 3년간 지원하며 공공연구기관의 전문 연구인력을 중소기업에 파견해 지원할 경우에는 파견인력 연봉의 50%를 최대 6년간 지원한다. 중기부는 올해 직접 채용 중소기업 350개과 파견 중소기업 120개 등 470개 안팎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채용 지원은 공고일 1년 전부터 협약 체결일(5월 예정)까지 연구인력을 신규 채용한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북미법인의 사명을 변경하며 북미 환경·에너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SK에코플랜트는 북미 법인 'BETEK'의 사명을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SK ecoplant Americas)'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는 기존 연료전지 사업은 물론 환경·에너지 분야 사업 확장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사명 변경 역시 북미 현지에서 SK에코플랜트의 입지를 다지고,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환경·에너지 분야 선진 시장인 북미지역 공략의 첨병으로 삼겠다는 의도가 담겼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SK에코플랜트는 미국 내 상대적으로 높은 전력가격과 낮은 연료 가격을 기반으로 경제성을 확보해 연료전지 공급 시스템 구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들어 있는 수소 경제 지원책 등을 바탕으로 북미 지역에서 생산한 수소를 암모니아로 전환하는 솔루션 구축도 준비 중이다. 아울러 SK에코플랜트는 자사가 최대 주주인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어센드엘리먼츠를 활용해 미 켄터키주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건설하는 등 북미 배터리 시장에서 역할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IRA에는 폐배터리 재활용 제품 수혜 대상을
현대로템이 수소 사업과 철도차량 제조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포함시키는 등 친환경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수소에너지설비 제작 및 공급 사업, 철도차량 및 신호시스템 솔루션 공급 사업이 K-택소노미에 따른 녹색경제활동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해당 사업 매출과 연구개발(R&D) 현황을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K-택소노미는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가 2022년 발표한 지침서로,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환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친환경 경제활동이 무엇인지를 판별해준다. 현대로템은 내부 분석 결과 레일솔루션 사업부문의 고속열차, 전동차, 트램이 K-택소노미에서 제시한 '무공해차량·철도차량 등의 제조' 기준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수소충전소, 수소추출기 등 수소에너지 사업도 '무공해 운송 인프라 구축·운영'과 '수소 제조' 기준과 맞아떨어졌다고 덧붙였다. 현대로템이 K-택소노미에 부합한다고 본 사업의 매출 비중은 2021년 기준 48.2%에 달한다. 현대로템은 자사 R&D 투자의 K-택소노미 적합 비율도 45.6%였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이 수소 열차 국산화 기술 확보를 위해 국
"인간 가치에 부합하도록 인공지능의 사용을 통제하는 것이 중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미라 무라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챗GPT가 악용될 수도 있다며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무라티 CTO는 5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시사주간지 타임지와 인터뷰에서 "챗GPT를 처음 내놓았을 때 이렇게까지 큰 열풍이 불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프AI가 내놓은 그림을 그려주는 인공지능(AI) 달리(DALL-E)와 함께 대화형 AI 챗GPT 팀을 이끌고 있다. 무라티 CTO는 "우리는 챗GPT를 내놓는 것에 대해 약간의 전율을 느꼈다"며 "참신함과 순수한 호기심뿐 아니라 어떤 부문에서 사람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지 궁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높은 인기는 일부 윤리적 문제를 불러일으켰다"며 "그런 AI 도구들은 오용되거나 나쁜 행위자에 의해 사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무라티 CTO는 "챗GPT가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AI에 의해 구동되는 다른 도구와 마찬가지로 사실을 지어낼 수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는 전 세계적으로 챗GPT와 같은 AI를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불러
나노코, 지난 2020년 삼성과의 협력과정에서 기술 유출 주장해 삼성전자가 QLED TV를 둘러싼 영국의 퀀텀닷(QD·양자점) 기업 나노코 테크놀로지와의 특허 침해 분쟁에서 1억5000만 달러를 지불하고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나노코 측에 따르면, 지난 3일 나노코는 성명을 통해 라이선스 계약과 특정 특허를 이전하는 합의에 따라 소송을 중단하고 삼성전자가 1억50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노코는 2020년 삼성전자가 자사의 퀀텀닷 특허 총 5건을 침해했고, 이를 통해 제조한 QLED TV로 판매 실적을 올렸다며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에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나노코는 삼성전자가 2010년 액정표시장치(LCD) 모듈 소재 기술과 관련해 자사와 협력한 바 있는데, 당시 자사가 삼성에 퀀텀닷 샘플을 제공했고 이를 삼성이 베꼈다고 주장했다. 퀀텀닷은 전기·광학적 성질을 띤 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 입자로, 빛에너지를 받으면 스스로 색을 낸다. 나노코 측은 이번 합의를 통해 미국·독일·중국에서 관련 소송이 모두 끝났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나노코는 지난달 6일 법원에 분쟁을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당시 합의 내
유치위, "단순 전시용 아닌 실질적인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것" 정부가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에 성공할 경우 실제 교통수단으로 도심항공교통(UAM)을 선보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6일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와 이런 내용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UAM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UAM은 300∼600m의 고도 내에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기체를 활용해 도심 상공을 운항하는 교통 체계로, 유치위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서 UAM을 단순 전시용이 아닌 방문객의 실질적인 교통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유치위는 지난해 9월 세계박람회기구(BIE)에 제출한 유치계획서에서도 방문객 편의를 위해 UAM 등 미래형 교통체계를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UAM은 2025년 수도권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만큼 부산 엑스포 개최를 추진 중인 2030년에는 충분히 주요 교통수단으로 역할을 해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UAM은 친환경 에너지로 가동되고 도심의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로의 항해'라는 부산세계박람회의
고객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이상징후 사전 대응 위한 '통합 모니터링 체계' 적용 DX전문기업 LG CNS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통합 IT서비스센터'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증미역 NH서울타워에 위치한 통합 IT서비스센터에는 LG CNS와 전략 협력사의 시스템관리(SM, System Management), 시스템통합(SI, System Integration) 전문가 약 1800명이 입주한다. 기존에는 이들이 고객·기능별로 전국 각지에 흩어져서 업무를 했다면, 이제는 한 공간에서 시너지를 내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디지털전환과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원격으로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통합 IT서비스센터는 LG CNS DX 전문가들이 고객경험 혁신을 추진하는 DX 허브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이상징후 사전 대응 강화를 위한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고객사별로 산재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통합된 데이터에서 이상징후를 분석한 뒤, 이를 기반으로 이상징후 사전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LG CNS는 통합 장애대응 체계를 갖춘 '워룸(War-Room)'을 운영한다. 워룸은 서비스 장애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