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 1200V와 750V 전력 디바이스를 보그워너 VIPER 전력 모듈에 통합 온세미는 보그워너(BorgWarner)와의 실리콘 카바이드(SiC)에 대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확대해 10억 달러 이상의 생애 가치로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보그워너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제품 기업으로, 온세미의 1200V와 750V 전력 디바이스를 자사의 VIPER 전력 모듈에 통합할 계획이다.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이하 EliteSiC) 디바이스는 양사의 오랜 전략적 관계의 일부인 온세미 제품의 포트폴리오에 합류한다. 온세미는 전기차 트랙션 시장에 필요한 높은 수준의 품질, 신뢰성, 공급 보증을 유지하면서 고성능 EliteSiC 기술을 제공한다. 온세미는 전력 반도체 제품 설계, 개발, 제조 분야에서 쌓아온 수십 년간의 경험으로 대량의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에 성공적으로 채택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그워너 부사장이자 파워드라이브 시스템즈 사장 겸 총괄인 스테판 데머를(Stefan Demmerle)은 "온세미는 엔드 투 엔드 공급망 전반에 걸쳐 SiC 제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투자를 한다. 이는 우리가 현재와 앞으로
25mΩ 수준의 온 저항 및 고속 바디 다이오느 내장으로 성능 개선 파워큐브세미가 대용량 3세대 슈퍼 정션 모스펫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슈퍼 정션 모스펫은 전기자동차 내장 충전기(OBC) 및 EV 급속충전기, 태양광 인버터 및 통신용 파워 시장을 목표로 DB하이텍의 슈퍼 정션 모스펫 3세대 공정을 활용해 개발됐다. 파워큐브세미는 이번 제품은 이전 제품보다 낮은 25mΩ 수준의 온 저항을 제공하면서도, 안정성을 위해 고속 바디 다이오드를 내장하고 있어 개선된 성능을 보인다. 기존 2세대 제품보다 칩사이즈를 줄여 기존보다 칩 생산 수량을 30% 가량 향상시켜 시장 경쟁력과 성능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파워큐브세미는 이번에 출시된 3세대 650V 25mΩ 신제품을 통신용 인버터, 전기자동차 충전기 등 에너지 효율성, 신뢰성을 특화한 높은 전력을 사용하는 산업용 AC/DC 어플리케이션과 고객에 제안하고, 고객사 평가를 진행 중이다. 신제품에 이어 향후 20mΩ 제품 및 TO-264-3L, SOP 등으로 3세대 슈퍼 정션 모스펫 제품 라인업을 발표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전기차 관련 충전기고객사와 협력을 강화하며, 슈퍼 정션 모스펫 650V급
19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4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85원 오른 1265.25원이다. 환율은 6.6원 오른 1267.0원에 개장한 뒤 126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환율은 위험선호 회복 분위기 속에서도 달러화 가치 반등에 영향을 받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간밤 유럽중앙은행(ECB) 긴축 완화 기대감에 따른 유로화 약세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내린 데 따른 되돌림도 일부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위험선호 심리 지속과 저가 매수 및 결제 수요 등 수급 부담에 대한 경계심은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기업 실적 호조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모두 상승 마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9.8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0.07원)에서 0.21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KAIST는 자연어로 기술된 매뉴얼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행기를 직접 조종이 가능한 인간형 로봇을 개발, 이를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KAIST 심현철 교수와 주재걸, 윤국진, 김민준 교수가 참여한 공동연구팀은 일반적인 언어로 작성된 조종 매뉴얼을 읽고 이해하는 '자연어 처리기반 인간형 조종사 로봇 개발' 미래도전과제의 지원을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했다. 인간형 로봇이 기존 항공기를 전혀 개조하지 않은 실제 항공기 조종석에 착석한 다음, 조종석의 다양한 장치들을 직접 조작해 비행하는 방식을 선보였다. 기존 항공기의 자동비행장치(오토파일럿)이나 무인 비행만 가능한 무인항공기와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관련 연구진이 개발 중인 조종사 로봇은 인간 조종사에게는 불가능한 전 세계 항공차트(Jeppson Chart)를 전부 기억해 실수 없는 조종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챗GPT 기술을 활용해 항공기 조작 매뉴얼 및 비상 대처절차를 담은 자료(QRH)를 기억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항공기의 비행 상태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안전한 경로를 계산할 수 있어 인간 조종사보다 빠르게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이차전지 소재 사업 대상 공장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실적 상승 포스코DX가 지난 상반기 누계 기준 매출 7758억 원, 영업이익 643억 원을 달성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65%), 영업이익(+98%)이 모두 증가한 실적이다. 포스코DX는 이번 실적을 이차전지를 비롯한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로 사업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 그룹사 대상으로 공장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분야의 사업 기회가 증가한 결과로 분석했다. 지난 11일 포스코그룹은 ‘제2회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2030년 리튬 13조 6000억 원, 니켈 3조 8000억 원, 양극재 36조 2000억 원, 음극재 5조 2000억 원 등 총 62조 원의 매출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제시했던 41조 원 대비 대폭 상향한 수치다. 포스코DX는 포스코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리튬, 니켈, 양극재, 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생산을 위한 공장에 적용되는 자동화 설비 및 제어시스템, 통합생산관리시스템, 창고자동화와 산업용 로봇 등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들어 포스코DX는 미래 성장사업 발굴과 육성에 속도를 내고
전문성 강화와 SaaS 상품군의 전략적 비즈니스 확대 지향 베스핀글로벌이 19일 자체 SaaS 브랜드 ‘옵스나우’가 독립 법인 옵스나우 주식회사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인 설립은 통합적인 클라우드 운영 관리를 수행하는 CMaaS(Cloud Management as a Service) 제품인 옵스나우360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전문성 강화와 SaaS 상품군의 전략적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이한주 대표가 당분간 옵스나우의 대표를 겸임하며, 향후 신임 대표를 선임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2015년 설립 이래, 자동화를 통한 클라우드 운영 관리를 추구해왔으며 자체 브랜드 ‘옵스나우’로 대표되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지난 2월에는 옵스나우360을 공개하며 클라우드 운영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CMaaS’를 제시하기도 했다. 옵스나우360은 자동화와 AI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운영 관리 플랫폼으로, 비용·자원·거버넌스·보안·데브옵스 등 운영 관리에 필요한 전 도구와 데이터를 통합하여 모든 클라우드 관련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규 법인 출범을 계기
고객에게 필요한 규제 업데이트 제공함으로써 도로 안전 유지시켜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와 오스트리아의 제품 규정 준수 회사인 Kontrol은 법적 규정을 준수하고 안전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분야에서 법적 요건, 표준, 기준 요건, 법원 판결과 같은 요소는 여전히 모든 시장 참여자에게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정부 당국과 차량 등록 서비스 기관에게는 법적인 측면에서나 기술적인 측면에서나 자율주행 면허 발급을 위한 안전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접근법을 찾는 것이 과제다. Kontrol은 복잡한 법규와 도로 교통 표준 및 규정을 기계가 판독 가능한 언어로 변환하고 디지털화한다. 이 회사의 KoPilot 기술은 차량의 운전자 지원 기능이 법규에 준해서 동작하는지 검사한다. 프로세서 코어, 패키지, 안전 및 주변 장치 측면에서 호환성과 확장성을 갖춘 인피니언의 AURIX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은 간단한 업그레이드 경로를 가능하도록 한다. 따라서 인피니언과 Kontrol은 고객에게 필요한 규제 업데이트를 언제든지 제공할 수 있어 현재 규정에 따라 도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한다. 양사가 협력해 자율
퀄컴 테크날러지와 메타(Meta)는 메타의 라마 2(Llama 2) 대형 언어 모델(LLM)을 클라우드에만 의존하지 않고 온디바이스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라마 2와 같은 생성형 AI 모델을 스마트폰, PC, VR/AR 헤드셋, 차량 등의 온디바이스에서 실행함으로써 개발자들은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에게 개인적이고 신뢰할 수 있고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퀄컴은 새롭고 흥미로운 AI 애플리케이션 제작이 가능한 라마 2 기반의 온디바이스 AI 구현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고객과 파트너, 개발자들은 지능형 가상 비서 및 생산성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제작 도구, 엔터테인먼트 등의 사용 사례를 구축할 수 있다. 스냅드래곤으로 구동되는 이러한 새로운 온디바이스 AI 경험은 인터넷 연결이 없는 곳에서나 비행기 모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두르가 말라디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 부사장 겸 기술, 기획 및 엣지 솔루션 부문 본부장은 "퀄컴은 메타의 개방적이고 책임 있는 AI 접근 방식에 힘입어 생성형 AI를 온디바이스에 적용해 모든 규모의 개발자들을 위한 혁신을 추진하고 진입 장벽을 완화하는 데
“컴플라이언스 및 부패방지 경영 고도화… ESG 경영 선도하도록 최선 다할 것” SK이노베이션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 국제표준인증을 동시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컴플라이언스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은 기업의 규범 준수와 부패 방지를 관리하기 위한 경영 시스템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규격에 따라 적합하게 구축·실행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컴플라이언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이 글로벌 기준에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윤장석 SK이노베이션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부문장은 “이번 국제표준 동시인증을 계기로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는 동시에 준법경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선도하는 반듯한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서울투자청이 주관한 ‘CORE 100’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CORE 100’은 해외 기관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의 유망 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시장성, 해외 진출 준비도, 투자유치 우수성, 사업추진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KEVIT은 IT기술 기반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으로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제조, 운영플랫폼 개발, 인프라 운영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모든 영역에 걸쳐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KEVIT은 자체 기술력을 통해 지난달 세계 최초로 충전인프라 표준통신규격인 OCPP 2.0.1에 대해 전기차 충전기와 충전시스템을 동시에 인증받았다. 또한 스타트업 최초로 4년 연속 환경부 충전사업자로 선정되어 전국 충전인프라를 설치 및 운영하며 ‘KEVIT충전서비스’로 전기차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EVIT은 이번 ‘CORE100’ 선정을 통해 유망 파트너 및 투자자 연계 네트워킹, 글로벌 투자기관 및 투자자 온·오프라인 IR 매칭, 해외 온라인 플랫폼 홍보 마케팅 등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의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최근 베트남의 글
KT가 통신장비 제조 전문업체 HFR과 5G 특화망(이음5G)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도입 효용성 발굴과 기술 개발을 협력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 송파구 KT송파빌딩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T는 5G 특화망 구축과 운영에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HFR은 5G 특화망 구축에 필요한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개발한 중견 통신장비 업체다. 양사는 중소중견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에 5G 특화망 네트워크를 구축해 디지털전환(DX) 솔루션 도입의 효과를 사전 실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고객에게 신뢰도와 경쟁력이 높은 5G 특화망 도입 방식을 제시하고, 5G 특화망 생태계를 국내 장비 제조사 중심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5G 특화망을 도입했거나, 구축을 고려하는 고객에게 빠른 DX 실행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HFR 정해관 Private 5G 사업그룹장은 "중소중견기업에는 각각 실정에 맞는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자체를 포함한 공기업에는 보안과 스마트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한국형 솔루션을 제공해 산업과 사회 발전에
경기도는 '2023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 사업'에 65개 기업을 선정하고 하반기부터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조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대상을 당초 55개 사에서 10개 사 추가해 65개 사로 확대했다. 도는 지난 4년간('19∼'22년) 설비 및 솔루션 위주의 단순 지원내용에서 올해는 기초부터 고도화단계까지 4가지 유형별로 사업을 확대했다. 선정기업은 현장의 제조공정 현황과 수준에 따라 ▲(유형1) 설비 도입 ▲(유형2) 솔루션 구축 ▲(유형3) 안전, 에너지·탄소중립, 보안 등 특수목적 ▲(유형4) 데이터 활용 등 총 4개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작년까지 3천만 원이었던 지원액 한도도 대폭 확대해 올해는 유형별로 5천만 원(유형1, 유형3), 7천만 원(유형2), 8천만 원(유형4)까지 지원하며, 과제 수행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선정된 도입기업은 올 하반기 공급기업과 함께 지능형(스마트)공장을 구축하며, 경기테크노파크는 선정기업에 '전문컨설팅'을 제공하며 도입-공급 간 의견조율, 현장 애로 해결지원, 과제 일정 및 프로세스 관리, 구
정부, 신규원전 도입 등 비용효율적 전원믹스 검토…전력수요 급변 등 대응 정부가 최근 급격한 전력수급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 수립에 신속히 착수키로 했다.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신규 원전 도입 방안도 구체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정부가 이처럼 11차 전기본 수립을 서두르기로 한 것은 경기도 용인에 시스템반도체 첨단산업단지가 구축되는 등 전력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전력정책심의회를 열고 오는 2024~2038년 적용될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추진 방향을 보고했다. 앞서 10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조속히 11차 전기본 수립 착수가 필요하다는 다수 위원의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산업부는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11차 전기본 수립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번 11차 전기본 수립 과정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신규 원전 건설 계획 포함 여부다.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수소 등 무탄소 전원을 보급해나가면서도 신규 원전 도입 등으로 비용 효율적인 전원 믹스(비중)를 구성하는 합리적 전력 공급 능력 확충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계획”
현재 전 세계에서 폭염·폭우·폭설·태풍·홍수·가뭄·한파 등 기후적 요인에 의한 재난 및 재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급격한 생태계 변화를 초래했고, 결국 그 영향은 인간에게까지 확산되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전 세계적 이상기후의 배후로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키는 이산화탄소(CO₂)·메탄(Methane, CH₄)가스 등 온실가스를 지목한다. 이에 세계 각국 및 조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펼치고 있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Agency, IRENA)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에너지 전환 시나리오(Transforming Energy Senario)’를 발표하며 구체적인 온실가스 배출 개선안을 산업에 제시했다. 이 시나리오는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처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목소리는 결국 한곳으로 모인다. 온실가스를 줄이는 탈탄소화를 위해 나아가자는 것. 탄소중립 나아가 ‘넷-제로(Net-Zero)’가 인류 생존 위기에 지평을 열어줄 것이라는 기대로부터 시작된 목소리다. 이는 결국 온실가스를 내뿜는 전 세계 산업에 무게추가 달려있는 모양새다. 특히 현재 모
18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2원 내린 1260.4원으로 장을 마쳤다. 환율은 전장 종가와 같은 1266.6원으로 개장했다. 장 초반 위안화 강세, 글로벌 달러 약세 등에 하락세를 보이며 1257.3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환율이 1250원대까지 내려간 것은 지난 2월 9일 이후 5개월여만이다. 이후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1260원대를 회복했다. 환율 방향성을 결정할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수급에 따라 움직이는 장세가 이어졌다. 이번 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통화정책 관련 발언을 자제하는 '블랙아웃' 기간이기도 하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0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4.02원)에서 3.95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