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과 국립강원대학교가 지난 8일 산학협력 업무 협약식과 발전기금 1억 원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틸론 최용호 사장과 강원대 김헌영 총장 등 다수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원대 교무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본 업무협약은 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 및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틸론은 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틸론과 강원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과 채용, 정보와 기술 교류, 공동 연구 개발 등에 협력해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과 산업발전을 위한 학술·기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산학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대학(원)생의 현장실습 및 견학, 산학연계 교육 참여 등 산학협력 인재 양성 교육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 연계와 소프트웨어 전공분야 채용기회 확대 등이다. 최근 산업간 경계가 희미해지고 융합되는 빅블러 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IDC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 동향 및 미래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이 5년간 연평균 6.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LG전자가 영화관 전용 LED 브랜드 'LG 미라클래스'를 론칭했다. LG전자는 2020년 시네마 LED를 처음 상용화해 미국 등 영화관 체인에 공급한 데 이어 시네마 LED 브랜드 LG 미라클래스를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LG 미라클래스는 4K 해상도 모델 3종과 2K 해상도 모델 1종 등 4종의 영화관용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픽셀 하나하나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 특성상 명암비와 색 재현력이 뛰어나고 화면 전체를 균일한 밝기로 표현한다. 상영관 조명이 꺼진 상태에서 영화 상영에 적합한 48니트(nit)부터 최고 300니트까지 5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일반 영화보다 밝은 3D 영화 상영, 조명이 켜진 콘퍼런스나 시사회 등 상황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돌비 시네마 서버와 호환돼 전통 서라운드 시스템뿐 아니라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도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스페인 영화관 체인 '오데온 멀티시네스' 주요 극장에 LG 미라클래스를 처음 공급했으며, 앞으로 상영관 10여곳에 제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은 "LG 미라클래스의 압도적 화질을 앞세워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2023년 제조업 전망 비롯해 스마트제조 핵심기술 동향, 기술 사례 발표 스마트미디어그룹 (주)첨단이 오는 2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스마트 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스마트 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업체와 당해 제조업 전망을 비롯해 스마트제조 핵심기술의 동향을 다룬다. 이를 통해 참석자는 제조산업 및 혁신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제조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제조 기술이 필수적이다. DNA(Digital, Network, AI)기술 기반의 스마트 제조 혁신 가속화와 고도화 및 스마트 공장 공급기업의 경쟁력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스마트제조 구현을 위해서는 정부에서는 정책으로 뒷받침하고, 현장에서는 다양한 혁신기술과의 융합이 필요하다. 한 예로, 클라우드는 현재 제조업계에서 스마트 제조를 위한 기초 인프라로 여겨지며, 적용 사례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첫째날인 21일 오전에는 키노트 세션이 열린다. 키노트에서는 스마트 제조와 ESG, 스마트 제조와 RPA, 그리고 2023년 스마트 공장 정부사업 준비 가이드를 공유한다. 어드밴
오스템파마가 간편한 패치 타입의 치아 미백제품인 ‘뷰티스 화이트 치아미백패치’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뷰티스 화이트 치아미백패치는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지난 6일 선런칭했으며, 오는 13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판매 예정이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카카오메이커스 주 이용 고객이 뷰티스 화이트 치아미백패치의 타깃 구매층과 동일해 선런칭 채널로 선택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잠재 고객에게 뷰티스 화이트 치아미백패치가 효과적으로 홍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스템파마 측에 따르면, 뷰티스 화이트 치아미백패치는 런칭 3일 만에 전체 수량의 57% 이상 판매됐다. 뷰티스 화이트 치아미백패치는 2.9%의 과산화수소가 함유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따르면, 3% 이하의 저농도 과산화수소가 포함된 미백제품은 ‘의약외품’으로 분류되어 온·오프라인에서 손쉽게 구입해 소비자가 가정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다. 뷰티스 화이트 치아미백패치는 14일 패키지와 28일 패키지, 두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하루 1회, 1시간씩 2주 동안 사용할 경우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간 치아 미백 효과가 지속된다. 특히, 윗니와 아랫니 모양에 맞게 패치 사이즈가 다른
2023년 제조업 전망 비롯해 스마트제조 핵심기술 동향, 기술 사례 발표 스마트미디어그룹 (주)첨단이 오는 2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스마트 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스마트 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업체와 당해 제조업 전망을 비롯해 스마트제조 핵심기술의 동향을 다룬다. 이를 통해 참석자는 제조산업 및 혁신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제조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제조 기술이 필수적이다. DNA(Digital, Network, AI)기술 기반의 스마트 제조 혁신 가속화와 고도화 및 스마트 공장 공급기업의 경쟁력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스마트제조 구현을 위해서는 정부에서는 정책으로 뒷받침하고, 현장에서는 다양한 혁신기술과의 융합이 필요하다. 한 예로, 클라우드는 현재 제조업계에서 스마트 제조를 위한 기초 인프라로 여겨지며, 적용 사례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첫째날인 21일 오전에는 키노트 세션이 열린다. 키노트에서는 스마트 제조와 ESG, 스마트 제조와 RPA, 그리고 2023년 스마트 공장 정부사업 준비 가이드를 공유한다. 어드밴
"대형 프로젝트 수주 및 신사업 전략 주효" 롯데정보통신이 지난해 매출 1조47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연간 매출 1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477억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SM(System Management) 1680억원, SI(System Integration) 8797억원을 기록했다. SM사업은 크게 IT 관련 업무 아웃소싱(전산시스템 운영)을 뜻하며, SI사업은 시스템 구축 전체를 책임지고 수행하는 서비스다. 분기 매출 또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연결기준 4분기 매출은 3182억,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매출은 25.9% 영업이익은 45.3% 증가했고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2.3%, 영업이익은 499.9% 증가한 수치다. 매출 신장에는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매출이 증가하고, 자회사인 중앙제어의 실적개선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올해도 대외 사업 확장과 더불어 지난해 오픈한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이브이시스(EVSIS)'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밝
스마트미디어그룹 (주)첨단이 오는 2월 22일 '2023 스마트 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제조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제조 기술이 필수적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DNA(Digital, Network, AI) 기술 기반의 스마트제조혁신이 가속화되며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의 경쟁력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3 스마트 제조 대전망 컨퍼런스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업체와 함께 스마트 제조 핵심기술의 동향, 2023년도 전망을 살펴본다. 2월 22일 진행되는 스마트 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는 오전 스마트오퍼레이션 트랙과, 오후 스마트퀄리티 트랙으로 진행된다. 스마트 제조를 위한 스마트오퍼레이션 스마트 제조의 첫걸음은 현장 개선이다. 스마트오퍼레이션 트랙에서는 현장의 업무·생산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는 기술과 정확한 제조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는 주요 기술의 트렌드와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현장에서 설비 상태는 센서를 사용해 모니터링을 통해 계획되지 않은 가동 중지 시간을 제거하고, 수명을 연장하면서 유지 관리 비용을 최적화한다. 발표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건 매니저의 IEC61499 표준의 So
KT 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인 KT DS는 IoT 솔루션 '스마트-X'가 유럽 이동통신 인증단체(GCF)의 '원엠투엠'(oneM2M) 인증 시험을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원엠투엠은 IoT 플랫폼 표준화를 위해 세계 8개 표준개발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 표준화 기구로, IoT 기기 간 호환성과 기능 적합성을 심사해 국제 공인 자격을 부여한다. 스마트-X는 KT DS가 2020년 자체 개발한 관제 특화 IoT 솔루션으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등 첨단 ICT(정보통신기술)와 다양한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결합한 지능형 스마트 통합 관제 서비스를 구현한다. 다양한 IoT 디바이스를 현장에서 쉽게 연결할 수 있어 사물 간 통신 관련 비즈니스 구축 기간을 줄이고 비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손승혜 KT DS DX 사업본부장은 "이번 국제 표준 인증 획득으로 사물인터넷 기술 역량이 검증되고 사업의 폭이 확장된 만큼, 사물인터넷 분야 신규 사업 기회 창출과 수주 매출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반도체 전문가가 직접 진행하는 4부작 온라인 세미나 시리즈 진행 SAP 코리아는 투자자문기업 MAVEK과 함께 오는 2월 28일부터 글로벌 주요 기관 및 석학들로 구성된 '글로벌 반도체 전쟁과 미래: C-Level 서밋 2023' 웨비나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총 4부작으로 진행되는 세미나 시리즈를 통해 반도체 시장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기업에 요구되는 핵심 전략과 생존 방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반도체 전쟁과 미래: C-Level 서밋 2023'을 시작으로 '중국의 반도체 전략과 미 반도체과학법 대응'(3월 28일), '주요 반도체 관련 국가 현황과 대응: 일본, 네덜란드, 대만, 한국'(4월 25일), '아세안 국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5월 30일) 등의 주제로 세미나 시리즈가 진행된다. 첫 번째 웨비나는 '美반도체과학법 개요와 글로벌 반도체 산업'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웨비나에는 ▲클라이드 프레스토위츠 경제전략연구소(ESI) 소장 ▲폴라 스턴 박사 前ITC(美국제무역위원회) 위원장 ▲주 왕 베인엔컴퍼니 반도체 리더 ▲마이크 페글러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리드 고객 파트너 ▲크리스티 시몬스 딜로
고물가와 고금리, 경기침체로 자영업자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사업장 대출이 늘어나고 난방비 인상 등 운영비 부담도 만만치 않다. 지난 3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발표한 ‘2022 보증 이용 소상공인 금융실태 보고서’를 보면 사업체 1곳당 평균 부채 금액은 1억4407만 원으로 조사됐다. 부채가 늘어난 이유는 매출 부진(59.7%)이 컸고, 각종 비용 상승(36.7%)도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또한 소상공인 10명 중 4명은 1년 전에 비해 부채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이처럼 빚 부담은 커졌지만 83.2%는 현 사업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평균 1억2154만 원이 들어간 창업비용이 아깝고, 평균 1989만 원에 달하는 폐업비용도 부담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구인난도 심각해지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26만7000명으로 2008년 이후 가장 많았다. 또한 정부가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계획을 밝히면서 인건비 부담에 대한 우려도 커진 상황이다. 폐업도 속출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외식업체 수는 8만2968개로 전년보다 2000여곳 늘었다. 3년 연
전기차 200만 대 생산, 사이버 트럭 출시 등 시장 분위기 반전 가능할까?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3월 1일 '2023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테슬라의 장기계획 청사진인 '마스터플랜 3'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마스터플랜 3은 '지구를 위해 완벽하게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미래로 가는 길'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머스크가 지난해 3월 트위터를 통해 "계획안을 마련 중"이라고 언급한 이후 1년 만에 공개된다. 머스크는 지난해 테슬라 주주총회에서 마스터플랜 3이 세계 경제를 완전히 지속가능한 것이 되도록 하는 것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자의 날 행사는 테슬라의 텍사스주 공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머스크는 2016년 모든 주요 차량 부품 생산, 완전한 자율주행기술 공개, 가정용 태양광 제품 생산, 테슬라 차량 공유시스템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2차 계획안인 '마스터플랜 파트2'를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들 계획이 완전히 실행되지는 못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앞서 2006년 머스크는 '마스터플랜 1'에서 가족용 차량을 포함한 다양한 테슬라 모델의 생산 계획을 공개했으며, 이후 모델 S와
‘HCJ 2023’서 다양한 호텔 딜리버리 서비스 시연 및 도입절차 안내 등 상담부스 운영 예정 로보티즈가 로봇 강국인 일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오는 2월 7일부터 4일간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호텔&레스토랑 박람회 ‘HCJ 2023’에 참가한다. HSJ 박람회는 호텔, 푸드 케이터링, 주방설비 3가지 분야가 모인 전시로 평균 방문객만 2만 8천여 명에 달하는 5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지닌 행사다. 로보티즈는 국내 대표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 제품력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선다. 올해 박람회에서 로보티즈는 자율주행로봇 ‘집개미’의 호텔 딜리버리 서비스 시연 및 산업 관계자와 참관객을 위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집개미가 객실에 필요한 물품을 적재하고, 장애물을 회피해 이동하는 모습부터 엘리베이터와 자동문을 조작하거나 객실 문을 노크하는 모습 등 고도화된 동작과 서비스를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직접 보고 로봇 서비스를 도입한 호텔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로보티즈 영업담당자가 상주하며 현장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모션 개발, 로봇 적용 시나리오 검토, 도입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IT 솔루션 및 클라우드 구축 관련 컨설팅 전문 기업 젠컨설팅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와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기업과 기관들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업무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목표 하에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베스핀글로벌은 자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양사 고객의 전사에 걸친 클라우드 도입과 전환을 지원한다. 국내 SAP 프로젝트 컨설팅 및 구축과 운영을 주도하고 있는 젠컨설팅은 SAP 솔루션 전반에 걸친 통합 컨설팅과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또한 양사는 클라우드 관련 사업 및 SI, MSP 사업을 확대하는데 주력하며 SAP 관련 프로젝트를 위해서도 영업 및 기술적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젠컨설팅은 양사의 협력을 기반으로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최우선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베스핀글로벌은 젠컨설팅의 클라우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기술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삼용 젠컨설팅 대표이사는 "기업의 업무별 시스템과 기업전사적 자원 관리를 위해서는 단순한 정보 축적이 아닌, 전문 시스템 구축을
장기 기억 기술, 멀티 모달 기술 등으로 서비스 고도화 추진 SK텔레콤은 AI 서비스 '에이닷'을 챗GPT 형태로 고도화해 연내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손인혁 SKT A.추진단 PMO(프로젝트 관리 책임자) 담당은 이날 오후 열린 2022년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금년 내 현행 오픈 베타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함과 동시에 수익화 비즈니스 모델도 같이 검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B2C 분야 첫 한국어 GPT3 상용화 서비스였던 에이닷이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아홉 번의 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면서 고객 피드백과 외부 제휴 등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준 SKT A.추진단 담당도 "SKT는 많은 고객 데이터를 보유하며, 이를 기반으로 챗GPT 형태로 고도화하는 작업을 내부적으로 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는 구체적으로 이달 중으로 오래된 정보를 기억해 대화에 활용하는 '장기 기억' 기술, 텍스트뿐 아니라 사진과 음성 등 복합적인 정보를 이해하는 '멀티 모달' 기술을 장착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에이닷이 "현재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대화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
미국의 통화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9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5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4.2원 오른 달러당 1264.3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4원 오른 1261.5원에 출발한 뒤 126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인 발언이 나오면서 간밤 달러가 소폭 반등한 영향이다. 8일(현지시간)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아칸소주립대 영농콘퍼런스에서 "우리는 더 먼 길을 가야 한다"며 연준이 통화긴축이라는 현재의 행동 계획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월스트리트저널(WSJ) 주최 행사에서 "중요한 것은 충분히 제약적인 스탠스가 필요하다는 사실"이라면서 "물가상승률을 2% 목표치로 낮추기 위해 몇 년간 제약적인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발언들이 나온 이후 연준의 긴축 정책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커졌고, 간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하락했다. 다음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시장의 경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