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ADAS, 에너지 인프라 및 공장 자동화 메가트렌드에 맞춰 성장할 것" 온세미는 글로벌파운드리 300mm 이스트 피시킬(EFK)의 미국 뉴욕 부지 및 제조 시설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인수는 2022년 12월 31일부터 발효한다. 이번 거래로 온세미에 세계적 수준의 기술자와 엔지니어 1000여명 이상이 추가됐다. 지난 3년간 온세미는 EFK 시설과 직원들의 장기적인 미래 확보에 주력해왔으며, 300mm 수준의 높은 투자를 통해 회사의 전력, 아날로그 및 센싱 제품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제조 비용 구조를 개선했다. EFK 팹은 미국 내 온세미의 최대 제조 시설이며, 회사의 제조 프로필에 이미지 센서 생산에 필요한 특수 처리 기능을 갖춘 40nm 및 65nm 기술 노드를 포함한 고급 CMOS 기능을 추가한다. 이번 거래에는 GF에 차별화된 반도체 솔루션을 공급하고, 두 회사가 미래 성장을 위해 협력해 연구 개발에 투자하겠다는 독점 약속이 포함돼 있다. Hassane El-Khoury 온세미 CEO는 “이번에 EFK가 당사 제조 시설에 추가되면서 온세미는 미국에서 유일한 12인치 파워 디스크리트 및 이미지 센서 팹을 갖게 돼 전기차, AD
배터리 관련 산업이 고도화될수록 국제 규격 및 안전 관련 기술 기준 등이 강화되고 있고, 이는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에게 위기이자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배터리 생산 공정과 장비의 제작에 필요한 적합성, 위험성 평가 및 글로벌 안전 규격 등의 준수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필츠는 배터리 제조업체 및 관련 장비 제조사에서 안전, 기계 사양, 설계, 유지 보수 및 업그레이드를 담당하는 전문가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필츠의 배터리 설비 안전 교육 프로그램은 국제 규격과 안전 인증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설비와 공정상의 위험원을 파악 및 제거하기 위한 일반적인 방법론과 실무적인 참고사례를 제공한다. 상세 교육 내용은 △배터리 제조 설비 위험성 평가의 이해, △유해 위험 물질에 대한 안전 관리 방법, △폭발 위험성에 대한 안전 관리 방법ATEX의 이해), △공정 안전 보고서, △기계류 안전 방호 조치 방법, △주요 배터리 설비 수출국에 대한 인증 및 안전 가이드라인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유럽·미주 지역의 선진 공정 및 장비 수출을 위한 인증과 위험성 평가 컨설팅 등 배터리 산업의 ‘기계류 안전
카카오 i 커넥트 센터, 음성인식·음성합성·자연어 이해 등 AI 핵심 기술과 고객센터 결합해 고객경험 향상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AI 고객센터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를 필두로 금융권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교보생명에 카카오 i 커넥트 센터의 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보험 가입 처리 및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를 구현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는 STT(음성인식), TTS(음성합성), NLU(자연어 이해) 등 AI 핵심 기술과 고객센터 노하우를 결합해 고객센터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365일 24시간 고객 지원을 통해 편의성을 증진시킨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교보생명에 구축한 AI 음성봇은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고객의 답변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 AI 음성봇은 ▲대면채널 판매 상품 완전판매모니터링(해피콜) ▲마케팅 활용 재동의 ▲다이렉트 고객 대상 청약 표준 스크립트 낭독 ▲다이렉트 고객 대상 상품 소개 동의 ▲2/3개월 연체 안내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다이렉트 고객 대상 청약 표준 스크립트 낭독은 상담사가 고객과의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회사인 IAR 시스템즈가 14일 업데이트된 브랜드 출범 소식을 발표했다. 회사의 미션을 반영한 새로운 로고와 VI(visual identity)가 공개되며 브랜드 명은 'IAR'로 변경된다. 이는 기존 회사명에서 '시스템즈(Systems)'라는 용어를 과감히 삭제함으로써 최신 기술, 첨단 컴퓨팅 및 인텔리전스의 의미를 보다 활력 있는 형태로 표현한 것이다. 새로운 BI(brand identity)와 참신한 로고의 현대적인 모습은 미래의 혁신을 위한 집중과, 보다 안전하고 다채로우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인간의 경험을 포착하여 형상화한 것이다. 리처드 린드 IAR CEO 는 "1983년 설립된 IAR은 임베디드 기술 분야를 위해 최고의 엔지니어링을 제공해 온 탄탄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지난 40년 간 사업을 지속해오면서 고객에게 최고의 소프트웨어 혁신과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도전과 변화를 거듭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객이 오늘의 제품과 내일의 혁신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미션을 반영한 새로운 브랜드 업데이트를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쏘시스템은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필옵틱스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3'에서 다쏘시스템의 '솔리드웍스'를 사용해 디스플레이 및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의 성과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솔리드웍스는 최적화된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설계를 자유롭게 반복 및 개선하고 높은 수준의 고품질 설계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다쏘시스템은 파트너사인 솔코(SOLKO)와 함께 필옵틱스의 시스템 구축 업체로 참여해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의 고도화를 지원했는데, 설계변경 프로세스부터 사용자 요구사항 반영까지 그 범위는 다양하다. 필옵틱스는 2016년부터 시스템을 3단계로 구축해 공정을 고도화했다. 우선 다쏘시스템의 솔리드웍스 및 솔리드웍스 PDM 기술을 활용해 설계 자료 및 구조를 표준화고 업무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통합 및 중앙화 하는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상세 내역인 '자재명세서(BOM)’를 자동화하고, 생성된 BOM을 자동으로 ERP로 전달하는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데이터의 정합성 확보가 가능해졌다. 마지막으로는 설계 데이터의 자산화, 이력 관리, 유관 시스템 까지 연동될 수 있는 고도화 작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필
신 지사장 "고객 성공 위해 파트너 에코시스템 강화하고 신뢰받는 조언자 될 것"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코리아(이하, ALE 코리아)가 신춘식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발표했다. ALE은 고객과 산업 맞춤형 통신, 네트워크,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1919년 프랑스에서 시작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에 선임된 신춘식 지사장은 삼성전자, KT를 거쳐 한국 HPE에서 21년간 영업 본부장 및 미션 크리티컬 서버 영업 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IT 영업 분야에서만 28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영업 전문가다. 신 지사장은 ALE 코리아의 국내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브랜드 위상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버티컬 마켓에 대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파트너 관련 협업과 에코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리야 거틀린 ALE 아태지역 시니어 부사장은 "한국은 ALE의 전략적이고 성공적인 시장으로 강력한 파트너 및 블루칩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신춘식 신임 지사장이 한국 IT 업계에서 쌓아온 경험과 리더십으로 한국 시장내에서 ALE 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과 ITSM 솔루션 전문 기업 에스티이지가 클라우드 운영 관리 플랫폼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Cloud Management Platform) 및 IT 서비스 관리(ITSM, IT Service Management) 시장에서의 공동 대응 및 협업을 통해 기업과 기관의 클라우드 기반 업무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목표 하에 이뤄졌다. 베스핀글로벌과 에스티이지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련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협력의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협약을 바탕으로 한 긴밀한 상호 지원 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베스핀글로벌의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360'과 에스티이지의 ITSM 솔루션 '이진(E-GENE)'의 연동 개발 및 공동 사업 모델 수립을 추진한다. 현재까지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이용 시에 각 시스템의 구축과 관리를 별도로 수행함은 물론, 개발 비용도 각각 소요됐다. 하지만 옵스나우360과 이진으로 대표되는 양사의 자체 솔루션이 상호 연동됨으로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운영은 물론, 각각의 자원과 비용 관리가 하나의 통합된
14일 오전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8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6원 하락한 1271.7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내린 1273.0원에 개장한 뒤 1270원대 초반에서 움직임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완화하면서 달러화가 하락한 영향을 받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서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하반기에 금리 인하에까지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와 중공업 업체 수주 등 수급 물량도 환율에 하방 압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1.6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65.63원)에서 4.01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요꼬가와는 전 세계 폴리머 및 바이오제약 회사에 실시간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기반 스타트업 Fluence Analytics, Inc.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2021년 8월 투자 및 협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잠재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해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Fluence Analytics는 운영을 요꼬가와의 기존 사업과 통합하고 기술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Fluence Analytics는 Yokogawa Fluence Analytics로 운영된다. Fluence Analytics는 중합 반응 모니터링 및 제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며, 이 회사에서 제공하는 자동 연속 온라인 중합 모니터링(ACOMP)은 여러 폴리머 특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는 상용 시스템이다. ACOMP의 데이터 스트림은 고객이 중합 공정을 최적화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재료 속성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여 제품 품질을 개선하고 수율을 높이며 에너지 소비와 재료 낭비를 줄인다. 폴리머 반응기의 평균 크기를 기준으로 ACOMP 시스템은 연간 150만 달러의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 8월 양사의 초기 계약 소식은 자동화된 디지털 기술
클라우드 활용한 인프라 개선으로 수익성 증대 위한 비즈니스 계획 실현 오라클과 우버가 우버의 혁신 가속화, 신제품 시장 출시 지원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한 향후 7년 간의 전략적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우버는 비즈니스 성장과 신시장 진출이 지속되고, 핵심 강점 및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가용 자원을 집중시키는 일이 매우 중요해짐에 따라, 자사의 가장 핵심적인 워크로드 중 일부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이하 OCI)로 마이그레이션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우버는 자사의 인프라를 현대화시키고 수익성 증대를 위한 비즈니스 계획을 가속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라 코스로우샤히(Dara Khosrowshahi) 우버 CEO는 "우버는 사람들과 제품, 서비스가 대륙과 도시를 이동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며 "우버는 고객을 위해 이러한 약속을 지켜가는 한편,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혁신을 극대화하면서 전반적인 인프라 비용을 절감시켜 줄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라클은 가격경쟁력과 성능, 유연성 및 보안의 이상적인 결합을 통해 우리가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며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
에드몬드옵틱스가 오는 2023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SF+AW 2023)’에 참가한다.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3(Smart Factory+AutomationWorld 2023)는 국내 최대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산업 전시회로, 스마트공장엑스포(SmartFactory Expo),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의 세부 전시회로 구성돼 있다.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에 참가하는 에드몬드옵틱스가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할 주요 솔루션과 올해 사업전략, 그리고 차별화된 경쟁력에 대해 들어본다. Q. 에드몬드옵틱스를 소개한다면. A. 에드몬드옵틱스는 광학, 이미징, 포토닉스 산업을 위해 1942년부터 생명 과학, 바이오메디컬, 검사 산업, 반도체, R&D, 국방 등 다양한 시장에 광학 부품을 공급해온 세계 최고의 광학 전문 기업이다. 여러 종류의 광학 부품, 다중 요소 렌즈, 이미징 시스템, 광기계 장비를 직접 설계 및 제조할 뿐만 아니라 기성 제
"인간의 생활 및 업무 방식에 더욱 깊숙하게 들어올 것" 최근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세계적 열풍으로 인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의 영향력이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최근 MS와 구글이 AI 챗봇 기반 서비스를 잇따라 발표하자 텍스트·이미지 등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하는 이런 기술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들 생성형 AI는 질문에 답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연설문 작성이나 시나 그림 등 예술 창작까지 하는 등 우리의 생활·업무 방식에 지금보다 훨씬 깊숙하게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특히 막대한 컴퓨터 연산이 필요한 생성형 AI 기술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기업은 엄청난 재정적·지적·컴퓨팅 자원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 빅테크일 수밖에 없다고 WSJ은 분석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외형상 스타트업이지만 시스템을 구동하기 위해 필요한 컴퓨터 연산 능력 등 때문에 MS의 대규모 투자를 받은 상태다. 또 챗GPT 등이 제공하는 답변이 실질적인 유용성을 가지려면 이용자가 이를 그대로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채용연계형 석사 과정으로, 2023학년도부터 매년 10명의 장학생 선발할 예정 삼성전자가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손잡고 로봇 특화 인재 육성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KAIST는 13일 대전광역시 KAIST 본원에서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X부문 CTO 전경훈 사장과 KAIST 이승섭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은 로봇 연구를 선도할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채용연계형 석사 과정으로, 삼성전자와 KAIST는 2023학년도부터 매년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심화된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할 수 있는 로보틱스 관련 커리큘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재학 기간 동안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 등 산학장학금을 지원받고, 학위 취득과 동시에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된다. 또한 삼성전자 현장실습, 로봇 학회와 해외 전시회 참관의 기회도 제공받는다. 삼성전자 DX부문 CTO 전경훈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로봇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로봇 분야에 전문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 “로봇을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CFE 기술, 복잡한 3D 아키텍처에서의 미세한 결함도 검출 가능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이하 어플라이드)가 13일인 오늘 전자빔(eBeam) 이미징의 혁신인 ‘냉전계 방출(CFE∙Cold Field Emission)’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어플라이드는 자사 최초 CFE 기술에 기반한 전자빔 시스템 ‘SEM비전 G10’, ‘프라임비전 10’ 2종을 출시했다. 어플라이드는 13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신제품 출시와 함께 회사에 대한 소개, 지난 몇 년간 거둔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기자간담회에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박광선 대표이사, 이석우 전무를 포함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어플라이드는 반도체 업계에서 손꼽는 장비 기업 중 하나다. 이에 반도체 칩과 디스플레이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재료공학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어플라이드는 지난 2022년에 전년 대비 매출이 12% 증가한 257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의 10% 이상인 28억 달러를 R&D에 투자하기도 했다. 참고로, 글로벌 매출 중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17%에 달한다. 어플라이드가 주력하는 사업은 반도체 시스템, 어플라이드 글로벌 서비스, 디스플레이
아이브가 오는 2023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SF+AW 2023)’에 참가한다.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3(Smart Factory+AutomationWorld 2023)는 국내 최대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산업 전시회로, 스마트공장엑스포(SmartFactory Expo),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의 세부 전시회로 구성돼 있다.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에 참가하는 아이브가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할 주요 솔루션과 올해 사업전략, 그리고 차별화된 경쟁력에 대해 들어본다. Q. 아이브는 어떤 회사인가? A. 아이브(AiV)는 산업용 딥러닝 컴퓨터비전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기존에 사람이 하던 수작업 검사를 자동화함으로써,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적 영역을 혁신해 나가고 있다. Q. 타경쟁사 대비 아이브만이 갖는 내놓을 만한 경쟁력은 무엇인가. A. 기존 머신비전은 비정형적 불량을 검사하기가 매우 어려우나, 아이브는 제조업 검사용 ori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