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레이티브 AI 원천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딥브레인AI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CB 인사이트(CB Insights)가 지난달 선정한 ‘글로벌 250대 제너레이티브 AI(Generative AI, 생성형 인공지능) 스타트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제너레이티브 AI란 이용자가 요구하는 목표나 조건에 따라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텍스트, 이미지, 소리, 영상 등을 생성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의미한다. 최근 IT 업계의 뜨거운 감자인 오픈AI의 챗GPT도 제너레이티브 AI의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다. 제너레이티브 AI는 그 활용성과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전 세계적으로 관련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딥브레인AI는 CB 인사이트가 공개한 글로벌 250대 제너레이티브 AI 스타트업 중 엔터프라이즈 AI 아바타(Enterprise AI avatars) 분야에 선정됐다. 지난해 아주IB투자에서 400만 달러(약 48억 원)를 투자해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 미국의 디지털 휴먼 솔루션 기업 소울머신(Soul Machines), 축구 스타인 데이비드 베컴의 AI 휴먼 제작으로 유명세를 탄 영국의 스타트업 신디시아(Synth
2차전지 장비 제조 전문기업 디에이테크놀로지가 10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수주를 소화하기 위해 공장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수주 실적이 매출에 반영돼 1분기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중은행들로부터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해 공급 계획대로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022년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 기준으로 약 1000억 원 이상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수요 증가로 주요 글로벌 고객사의 공장 증설이 확대되면서 지속적인 수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극 레이저 노칭 및 스태킹 설비, 원통형 배터리용 조립라인 등 주력 2차전지 장비를 LG에너지솔루션에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작년 대규모 수주 확보를 기점으로 올해 1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현재 1, 2공장을 풀가동해 공급 계획에 차질 없게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2차전지 업황 개선에 따른 매출 증대로 회사 성장을 통해 주주 및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KT클라우드는 공공·금융 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공공 DaaS(Desktop as a Service)'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표준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은 공공 기관에 안전성·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하기 위해 정보보호 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공공 DaaS는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VDI)과 앱을 통해 기관 직원들에게 시간·장소·단말 제약 없는 유연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VDI 시장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하며 성능과 검증된 틸론의 솔루션(D스테이션9.0)을 기반으로 ▲강력한 보안성 ▲비용 효율성 ▲관리 편의성 ▲서비스 연속성을 강점으로 갖췄다. 국내 유일하게 안전한 자료 전송과 정보유출 통제를 위한 '망간자료전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KT클라우드는 국내 CSP(Cloud Service Provider) 중 가장 큰 규모의 DaaS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우정사업본부에 약 1만대의 국내 최다 DaaS를 제공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은행에 국내 1호 공공 DaaS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서
'첨단로봇 전략 협의체' 발족식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장영진 1차관 주재로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첨단로봇 전략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첨단로봇 산업 전략 1.0' 마련을 위해 민·관간 협의를 강화하고,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봇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실천적인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두산로보틱스, LG전자, KT, 뉴로메카, 로보티즈, 코모텍 등이 회의에 참여한 가운데 로봇 업계에서 느끼는 현장애로와 정부차원의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도 같이 진행됐다. 장영진 1차관은 "로봇은 인공지능, 5G, 첨단 반도체 등 신기술이 집약된 기반 기술로, 산업현장에서 로봇의 활용은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심각한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산업재해를 줄이는 유효한 대응 수단으로 1석 3조의 효과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의 적극적 활용뿐만 아니라, 로봇산업을 미래 수출성장동력으로서 우리 산업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유망 신산업으로 육성하려면 로봇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국내·외 수요 창출과 생태계 경쟁력 강화 등을 지원할 새로운 전략의 필요성에 뜻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사업 분야를 개척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4일까지 '2023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 스타트업, 다른 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소상공인의 높은 수요와 사업효율성을 감안해 팀빌딩을 위한 후보기업 선발규모를 100개에서 350개 기업으로 확대했다. 1·2차 오디션 선발기업 규모도 각각 34개, 10개 기업에서 105개, 30개 기업으로 확대했다. 운영기관에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브랜드 포럼, 중소상공인희망재단 등 소상공인 전문육성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사업운영 외에도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요해 보육공간, 네트워킹 및 직·간접 투자 등의 후속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중기부는 또 제조기업이 공정 문제를 해결하는데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제조데이터 AI 문제해결 컨설팅 및 솔루션 실증사업'을 통해 내달 6~23일 수요
루트에너지가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 임팩트 투자기관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에서 운영 중인 공유 오피스 메리히어(Merryhere)의 2022년도 RE100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팅, 임팩트 투자사로 잘 알려진 MYSC는 지난해 12월,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RE100 솔루션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루트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선제적으로 탄소중립을 경험함으로써 앞으로 많은 혁신 기업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번 RE100 달성으로 공유 오피스 최초 재생에너지 전환과 건축물 탄소중립이라는 ESG 성과를 내며 2023년에는 MYSC 제주 오피스 등 RE100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재생에너지 주민참여 사업, 금융 자문/주선, IPP사업 등을 통해 전국 200여개, 약 9.2GW 규모의 태양광 및 풍력 발전사업 고객사를 보유한 루트에너지는 넷플릭스, JYP엔터테인먼트, 더캠프 등 유명 기업을 비롯해 베트남 지사 확대 등 글로벌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RE100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포함해 우리 기업 130곳이 참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에 따르면 MWC 2023에 참가하는 한국 기업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삼성전자, LG생활건강 등 대기업 5곳과 중소·중견 기업 60곳, 스타트업 65곳이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여파가 컸던 2021년과 2022년 한국 기업이 각각 76곳, 108곳 참가하는 데 그쳤던 것보다 늘어난 규모지만, 팬데믹 이전인 2018년 172곳, 2019년 201곳 참가한 규모에는 미치지 못했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 SK텔레콤 ESG 이노베이션 그룹, 한국무역협회(KITA),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참가 지원을 받는다. MWC 2023은 27일부터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에서 열린다. 전시관 제7홀에는 우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공동 홍보관이 마련됐다.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에 따르면 160여 개국에서 글로벌 통신사를 비롯한 ICT 업체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이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보잉코리아R&D센터에서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과 미래 항공우주 분야 등에서의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잉은 항공우주방산 부문 세계 1위, 민항기(여객기) 부문 세계 2위인 미국 기업이다. 이날 면담은 지난해 11월 데이비드 칼훈 보잉 회장 겸 CEO가 방한 당시 국무총리와 산업부 1차관과 잇달아 면담한 이후에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은 이 자리에서 주 실장에게 올해 4월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미국 보잉사 공급망 회의'와 향후 한국과의 항공우주 분야 협력 방안을 설명했다. 주 실장은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 보잉에 B787과 B737 민항기의 구조물을 납품해 경쟁력을 입증해온 만큼, 더 많은 국내 기업이 보잉의 협력 업체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양측 간 도심항공교통(UAM), 항공우주용 반도체, 항공생산시스템, 전문인력 등의 협력 강화와 관련해 한국 기업은 글로벌 수준의 제조공정능력과 기술혁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은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세율 인하와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를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에 전기로를 신설해 저탄소 생산 체제로의 전환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기로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는 전날 개최된 정기 이사회에서 약 6000억원을 투자해 광양제철소에 연산 250만t(톤) 규모의 전기로를 신설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이 상용화돼 기존의 고로 공정을 대체하기까지의 전환 단계 동안 전기로를 도입해 탄소 감축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포스코는 '하이렉스'(HyREX·포스코 고유의 파이넥스 유동환원로 기술을 통한 포스코형 수소환원제철 기술) 기반 수소환원제철 상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소환원제철 데모 플랜트 설계에 착수했다. 포스코는 전기로에서 생산한 쇳물(용강)을 직접 활용하거나 고로에서 생산한 쇳물(용선)과 혼합하는 합탕 기술을 적용해 기존 고로 방식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저감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로 공장이 가동되면 합탕 배합비 조정을 통해 다양한 등급의 저탄소 제품 생산이 가능해짐으로써 고객사별 요구 수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포스코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전기로에서 철스크랩을 녹여 생산하는
기술보증기금(기보)와 유럽투자은행(EIB)이 혁신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보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소재 블루스퀘어에서 EIB와 '한-유럽연합(EU) 간 혁신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기보는 혁신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기업간담회를 열고 혁신기업의 해외진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리디, 바람인터내셔날, 원익피앤이 등 유럽에 법인을 설립했으나 현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참석했다. 참가기업들은 유럽진출 및 현지화에 대한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테레사 체르빈스카 EIB 부총재는 유럽진출 한국 기업들에 대한 금융 지원 혜택, 기후 기술 등 중점 투자 분야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간담회 후 두 기관은 기술평가모형 공동연구 및 개발 협력, 한-유럽연합(EU) 간 혁신중소기업 공동 투자 가능성 타진, 개도국 대상 공동 이니셔티브 모색 등에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보는 향후 ▲EIB와 기술평가 모형 선진화 및 글로벌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 추진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지원 네트워크 강화 ▲개발도상국
기반시설이 노후한 경북 포항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거듭난다. 21일 경북도와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7년까지 2772억 원을 투입해 포항국가산단의 탈탄소·스마트 대전환을 위한 스마트그린 산단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정부 공모에 선정됐으며 스마트기술을 노후 산단에 적용해 제조혁신과 산단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한다.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 그린 철강기반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을 비전으로 스마트 제조, 에너지 자립화, 자원순환·탄소중립 산단으로 바꾸기 13개 세부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재난 상황, 환경오염, 교통 문제 등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자연 재난에 선제로 대응하기 위한 옹벽·차수벽 등 철강 산단 기반시설을 강화한다. 또 통합 물류 지원을 위한 스마트물류 플랫폼, 산단 내 공장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에너지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착공한 지 30년이 된 포항국가산단은 기반시설 노후화, 철강공단 탄소중립 요구뿐 아니라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피해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도와 시는 스마트그린 산단 사업이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
오토스토어가 주문 처리 자동화 기술을 선불 결제 서비스로 사용할 수 있는 페이-퍼-픽(Pay-per-pick) 서비스를 출시한다. 리테일 기업은 페이-퍼-픽 서비스를 통해 주문 처리 자동화에 대한 진입 가격을 낮출 수 있으며 효율적인 창고 운영, 빠른 고객 배송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오토스토어는 2022년 4분기 재무 결과 발표를 통해 DTC 디지털 브랜드 그룹인 THG PLC소속의 THG Ingenuity와 글로벌 유통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Ingenuity의 독점 창고 관리, 택배 및 최적화 소프트웨어와 함께 페이-퍼-픽 모델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토스토어의 CEO 마츠 호블란드 빅세는 “아직도 오늘날 전 세계 창고의 80% 이상이 자동화가 되어 있지 않다. 자동화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 중 유연한 결제 조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의 페이-퍼-픽 모델은 주문 이행 자동화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 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페이-퍼-픽 모델은 창고 그리드 인프라에 대한 선불 결제와 주문량에 따라 로봇, 포트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정기 구독료를 기반으로 한다. 오토스토어에 따르면 그리드 인프라에 대한 선불금은 일
인더스트리 4.0 시대 기술이 진화하면서 소비자들의 기대치는 증가하고 있고, 기업은 이런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개발 및 제조에 혁신을 가하고 있다. 생산을 최적화하고 대화형 데이터 기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디지털 기술 통합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하고 민첩한 대화형 제품을 만들기 위해 AI, AR/VR, 센서 등의 기술이 공급망 모든 단계에 통합되고 있다. 대부분의 조직은 더 짧은 생산 주기에 대응하고, 원활한 협업을 달성하고, 생산의 모든 측면을 효과적으로 연결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Incisive와 Siemens가 공동 제작한 '다중영역 제품 개발'에 대한 시장 보고서는 현재 제품 라이프사이클 방식, 소비재 산업을 재구성하는 트렌드, 조직이 직면한 개발 과제, 전체 제품 개발 라이프사이클 및 기본 프로세스를 재구성하는 디지털 솔루션에 대해 소개한다. 해당 백서는 제품 개발에 다중영역 접근 방식 적용, 업계 모범 사례 및 디지털 방식으로 혁신한 개발 주기 효과, 사례 및 이점에 대해 살펴본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유럽 새 전략거점 신설 사무소 개소 계기로 폴란드와 경제협력 지속 강화 CJ대한통운이 폴란드에 사무소를 신설하고 글로벌 물류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21일 전했다. CJ대한통운의 폴란드 ‘브로츠와프’ 사무소 신설은 유럽 물류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사업 영업 전략이다. 폴란드를 유럽 새 전략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폴란드는 지리상 유럽 전통 주요 생산기지로, 중국횡단철도(TCR),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등이 주요 물류 거점이다. 폴란드에는 자동차·배터리·전자제품 등 제조산업 분야 한국기업이 대거 진출해 있다. 우리나라는 최근 방산, 원자력 수출계약을 수주하며 폴란드와 경제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세계 36개국, 249개 거점 기반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 및 다국적 기업 등에게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2월 ‘K-2 전차’ 초도물량 10대 폴란드 운송, 중국횡단철도를 활용한 배터리 및 자동차 기자재 폴란드 운송 등 경험이 이번 폴란드 사무실 개소와 맞물려 유럽 시장을 개척하는 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 기대했다.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
드림에이스와 윌로그의 솔루션으로 기업고객에 공급망 트레이서빌리티 제공 윌로그가 드림에이스와 스마트 물류 관제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 물류 관제시스템을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윌로그의 제품 컨디션 모니티링 솔루션 노하우와 드림에이스의 실시간 포지셔닝, 센서 트래킹, 운전자 상태감지 지원 등 차량 관제 관련 솔루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물류 관제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지원은 물론, 사업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드림에이스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운전자와 차량 정보를 바탕으로 SDV 관점에서 운전자에게 디지털화된 편의를 제공하는 통합 콕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퀼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FMS에 특화된 인프라를 구축해 다수의 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확보하기 위해 음악 인공지능 기술기업 뉴튠 등 다수의 기업들과 협력하며 솔루션을 고도화 중이다. 최근에는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윌로그는 제품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