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용 과산화수소와 수질·대기 정화용 친환경 활성탄소 등 미래소재 사업 추진 포스코케미칼이 사명을 '포스코퓨처엠'(POSCO FUTURE M)으로 바꾸고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포스코퓨처엠으로 변경하는 주주총회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새 사명은 다음달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포스코케미칼은 미래 소재 기업임을 나타내는 동시에 포스코그룹의 변화를 주도한다는 의미를 담아 소재(materials), 변화·움직임(move), 매니저(manager)의 첫 글자 'M'과 '퓨처'(미래, future)를 조합해 사명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내화물과 석회소성, 탄소화학 등 기초소재를 주력사업으로 1971년 출범한 포스코케미칼은 최근 양극재·음극재와 같은 배터리 소재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그룹 차원의 풀 밸류체인 구축과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왔다. 배터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용 과산화수소와 수질·대기 정화용 친환경 활성탄소를 포함한 미래소재 사업도 공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날 이사회에서 김준형 사장과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이 신임 사내이사로 추천됐다고 전했다.
고효율 스펙을 갖춘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 자람테크놀로지는 23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030.65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2조6400억 원이였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6000∼2만원)를 초과한 2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경쟁률도 약 2000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설계를 주력으로 하는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이다.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상장을 추진했으나 투자심리 악화에 기업공개(IPO) 일정을 중단했다. 이후 공모 구조를 바꿔 재도전했으나 이마저도 수요 부진에 철회했었다. 상장을 주관한 신영증권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가 고효율 스펙을 갖춘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로 자람테크놀로지의 미래 성장 전망이 밝을 것이라 보고 청약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다음 달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챗GPT 등장 이후 기업 간 AI챗봇 경쟁 심화로 엔비디아 AI용 칩 '주목' 엔비디아가 생성형 AI 챗GPT 열풍을 등에 업고 올해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엔비디아는 23일 낮 12시(미 동부 기준) 현재 뉴욕 주식시장에서 전날보다 12.11% 폭등한 232.68달러에 거래됐다. 작년 말 주가가 146달러 선이었는데, 올해 들어서만 50% 이상 급등했다. 엔비디아는 전날 작년 11월∼올 1월(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60억5100만 달러, 순이익은 14억1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 세계 반도체 기업들이 경기 침체로 실적 부진을 겪는 가운데 매출은 전년 대비 21%, 순이익은 53% 감소했다. 그런데도 이날 주가는 10% 넘게 급등했다. 챗GPT 등장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등 AI 챗봇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엔비디아의 AI용 칩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는 AI의 머신러닝을 구동하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생성 AI가 주목받으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4분기 AI용 반도체 판매를 포함하는 데이터 센터 사업의 매출은 36억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년
중국 생산시설 우려 삼키는 삼성·SK '제재 수준에 대한 가이드라인 필요' 미국 정부 고위당국자가 한국 반도체 기업의 중국 내 공장에서 일정 기술 수준 이상의 반도체를 생산하지 못하도록 한도를 설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국내 반도체 업계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런 언급은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막겠다는 제재 차원이지만, 중국에 진출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사업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앨런 에스테베스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은 23일(현지시간)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워싱턴DC에서 개최한 한미 경제안보포럼에서 삼성과 SK에 제공한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 1년 유예가 끝나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앞으로 어떻게 할지 기업들과 협의하고 있다. 기업들이 생산할 수 있는 반도체 수준에 한도를 둘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일정 기술 수준 이상의 첨단 제품은 생산할 수 없도록 규제를 두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런 규제가 현실화하면 중국에 반도체 공장을 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사업에 부정적 영향이 생길 수밖에 없다. 다만 국내 업체들은 아직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이 나온 것은 아니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
콘텐츠 소유자가 고유한 광고 사업으로 다양한 고객군에게 서비스 전달 몰로코가 스트리밍 및 OTT 서비스 기업을 위한 새로운 수익화 솔루션을 출시했다. 몰로코의 신규 솔루션은 콘텐츠 소유자가 고유한 광고 사업을 구축해 TV 광고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고객군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수익 극대화를 돕는다. 미디어 운영 또는 콘텐츠 유통사들은 최근 콘텐츠 소비를 위해 스트리밍 비디오로 빠르게 옮겨가는 소비자 행동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 스트리밍 비디오의 인기는 전례 없는 새로운 사업적 기회를 제공하지만 대규모 디지털 광고 사업은 기존의 TV 광고 사업 방식과는 다른 정교한 설계를 필요로 한다. 스트리밍 플랫폼이 디지털 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광고주의 목표를 세심하게 고려해 광고주가 손쉽게 광고를 시작하고, 광고 예산이 꾸준히 증가할 수 있는 높은 투자수익률(ROI)을 보장해야 한다. 미디어 기업이 풍부한 콘텐츠와 사용자 경험으로 빠르게 진화해온 것과 대조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광고 사업 구축에 필요한 기술에 접근 가능한 기업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이는 가장 정교한 기술력을 갖춘 소수 기업의 디지털 광고 시장 독점으로 이어졌고, 지난해
주유소 연료전지 분산발전, 전기차 충전 서비스 등 친환경 플랫폼 사업 확대 예고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가 “SK에너지 P&M CIC가 친환경 플랫폼 사업자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석유마케팅과 S&P(Solution & Platform)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SK에너지 P&M CIC는 출범 후 2년간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도 계획보다 더 큰 성과를 빠르게 만들어 왔다”며 SK에너지 P&M CIC가 강점을 가진 석유마케팅에서의 시장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하고, S&P 사업의 본격 실행 및 운영을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꼽았다. 2021년 CIC로 출범한 SK에너지 P&M CIC는 60년간 이어온 석유 판매에 머무르지 않고, 친환경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친환경 에너지와 모빌리티 분야에서 국내외 업계, 학계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에 나서고 있다. 오 대표는 “2023년은 1위 사업자로서 시장 구조를 건전하게 선도하고 브랜드 중심 시장 운영으로 사업구조를 더욱 공고히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23, 이하 인터몰드 코리아)를 미리 살펴보는 프리뷰 웨비나가 오는 3월 7일 진행된다.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인터몰드 코리아는 금형, 부품, 소재를 비롯한 공구류, 금형가공 공작기계 및 설비, 금속가공, 설삭기계, CAD/CAM/CAE, 3D 프린터 등 금형에 관련된 모든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4년 만의 오프라인 개최가 확정되면서, 금형업계를 비롯한 제조업계 전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두비즈는 인터몰드 2023 프리뷰 웨비나를 통해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해야 하는 주요 제품과 솔루션을 미리 살펴본다. 이번 웨비나에서 헥사곤은 '금형산업을 위한 최적의 CAD/CAM 솔루션', '부품 산업을 위한 자동화 CAM 솔루션', 티모스와 자이스코리아는 '제조 혁신을 위한 ZEISS 적층 제조 솔루션', 크레아폼 아미텍코리아는 '다양한 크기, 복잡한 형상의 금형 측정을 위한 3차원 측정 솔루션', 마크포지드는 '디지털 포징 3D 프린팅 솔루션' 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3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2025년부터 순 니켈 기준 6만톤 수준의 니켈 중간재(MHP) 생산 목표…전기차 120만 대분 포스코홀딩스가 니켈 자원 강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이차전지용 니켈 사업을 시작한다. 포스코홀딩스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중국 닝보리친社와 니켈 생산에 상호 협력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경섭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사업추진단장, 지앙신팡 닝보리친 총경리가 참석했다. 이번 닝보리친社와 MOA로 포스코홀딩스는 뉴칼레도니아, 호주에 이어 세계 1위 니켈 보유·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서도 니켈 공급망을 갖추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니켈 매장량이 2100만 톤에 달해 주요 이차전지용 니켈 허브로 각광받고 있다. 니켈은 전기차용 이차전지의 충전 용량을 늘려 자동차 주행거리 등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원료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이차전지용 니켈의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닝보리친社는 니켈 광산에서 부터, 제련, 트레이딩까지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사업을 하는 중국 기업이다. 특히 니켈 광석을 산에 녹여 추출하는 습식제련 기술에 강점이 있어 2021년 인도네시아 최초로 이차전지용 니켈 습식제련공장을 설립해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23, 이하 인터몰드 코리아)를 미리 살펴보는 프리뷰 웨비나가 오는 3월 7일 진행된다.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인터몰드 코리아는 금형, 부품, 소재를 비롯한 공구류, 금형가공 공작기계 및 설비, 금속가공, 절삭기계, CAD/CAM/CAE, 3D 프린터 등 금형에 관련된 모든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4년 만의 오프라인 개최가 확정되면서, 금형업계를 비롯한 제조업계 전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두비즈는 인터몰드 2023 프리뷰 웨비나를 통해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해야 하는 주요 제품과 솔루션을 미리 살펴본다. 이번 웨비나에서 헥사곤은 '금형산업을 위한 최적의 CAD/CAM 솔루션', '부품 산업을 위한 자동화 CAM 솔루션', 티모스와 자이스코리아는 '제조 혁신을 위한 ZEISS 적층 제조 솔루션', 크레아폼 아미텍코리아는 '다양한 크기, 복잡한 형상의 금형 측정을 위한 3차원 측정 솔루션', 마크포지드는 '디지털 포징 3D 프린팅 솔루션' 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3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교통관리는 한화시스템, 기체·운항은 SKT, 버티포트는 한국공항공사 주도 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SK텔레콤 등이 참여하고 있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SK텔레콤은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드림팀은 UAM 상용화에 앞서 UAM 운항의 핵심요소를 종합적으로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 교통관리 분야는 한화시스템, 버티포트(UAM 전용 이착륙장) 분야는 한국공항공사, 기체 및 운항 분야는 SKT가 주도적으로 맡아 실증에 참여한다. 국토부는 실증사업을 2단계로 나누어 추진하며, 1단계는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 UAM 전용 시험장·운용 시스템·통신망 등을 구축해 실증을 진행한다. 기체 안전성과 UAM 각 요소의 통합 운용성을 검증해 통과한 컨소시엄은 2단계로 넘어가 2024년 도심지역에서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한화시스템은 국토부 실증사업인 그랜드챌린지 1단계에서 UAM 항행·관제 솔루션(CNSi) 및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에 집중한다. UAM
향후 수업 추천, 진행, 에러 메시지 해석 활용 계획… 프로 플랜도 출시 예정 AI 기반 디지털 교육 기업 엘리스가 GPT-3를 기반으로 코딩 학습을 돕는 ‘AI 헬피’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AI 헬피는 엘리스 플랫폼 내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헬프 센터’에서 학습자를 위해 코드를 풀어서 설명해주거나 오류를 잡아 수정을 돕는 코딩 학습 보조 AI 챗봇으로, GPT-3 기반의 대형 언어모델(LLM) 활용해 코드를 간결하게 정리해주거나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로 번역하는 기능을 갖췄다. AI 헬피는 엘리스가 자체 보유한 약 15만 건의 질의응답과 4억 개 이상의 텍스트 토큰을 활용해 성능을 높였고, 사전학습된 머신러닝(기계학습) 모델을 미세조정(fine-tuning)하는 과정을 거쳐 코딩 관련 질의응답에 최적화했다. 그 결과, 학습자는 질문하고 싶은 부분의 코드를 드래그해 바로 문의할 수 있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엘리스 헬프 센터는 AI 헬피를 통해 평균 20분이 소요되던 답변 시간이 1분으로 감소했다. 또한 AI 헬피는 컴퓨터 공학 분야 초보 학습자들이 질문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LLM을 이용해 문제 풀이 시 모델에 적정한
딥노이드가 온라인 의료자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메디허브와 의료 AI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딥노이드는 발생 빈도가 높고 범용적인 질환들을 중심으로 의료 AI 진단서비스(딥AI)를 개발하고 있다. 흉부 X-ray영상에서 이상부위를 검출해 의료인의 진단결정을 보조하는 딥체스트, 뇌 신경두경부위를 촬영한 영상에서 이상부위를 검출하는 딥뉴로 등 상용화에 성공하며 다질환 진단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다. 또한 병의료기관에서 의료 AI를 직접 개발하는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를 제공해 의료현장에 있는 의료인의 전문성과 병원 내 데이터를 통해 원하는 의료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딥노이드는 식약처 인허가 획득한 20개의 제품과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과도 AI 솔루션 공동 연구 및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학술지에 활발한 논문 발표 및 FDA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메디허브는 1,200여 명의 국내 전문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플랫폼인 닥터플렉스를 통해 헬스케어 스타트업, 제약사, 투자사, 코스메틱, 의료기기,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방송사 및 제작사, 식품 기업 등 전 업종에 걸쳐 전문 의료인 매칭
파스토는 쇼핑몰 주문관리 무료 솔루션 ‘파스토셀프’를 통해 CU에서도 최저가로 택배를 발송할 수 있게 되었다고 24일 밝혔다. 파스토셀프는 국내 최저가로 택배를 발송하고 운송장 번호까지 자동으로 업로드 되는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를 GS25와 제휴해 운영해 왔다. 2022년 4분기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CU와 GS25의 점포 수는 국내 전체 편의점의 60% 수준이다. 이번 CU와의 제휴로 파스토셀프의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택배 무게가 500g 이하인 경우 2,890원에 발송할 수 있고 편의점별 저렴한 택배비 구간을 비교해 무게에 따라 합리적인 선택도 가능하다. 파스토셀프는 가격 경쟁력 외에도 택배 예약 시 필요한 구매자 정보, 상품명, 가격, 판매자 정보 등을 클릭 한 번으로 등록할 수 있고 결제 후 쇼핑몰에 운송장 번호가 자동으로 업로드되는 등 이용 편의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시간도 절약하고 정보 오기입으로 인한 배송 오류 등의 문제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등의 쇼핑몰과 아임웹에서 제작한 자사몰을 연동해 주문 수집, 재고 관리 등 물류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다. 파스토
24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오르며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원 오른 1298.1원이다. 환율은 0.4원 높은 1297.5원에 개장해 129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간밤 미국 경제성장률 하향과 견조한 고용지표를 동시에 반영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잠정치)은 연율 2.7%로 집계됐다. 소비 지출이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면서 속보치(2.9%)보다 0.2%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반면 미국의 지난주(2월 12일∼1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만2000건으로, 전주보다 3000건 감소했고 6주 연속 20만건 이하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오후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 등을 앞두고 긴축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졌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4.7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62.56원)에서 2.21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셀룰러 및 Wi-Fi 애플리케이션에 특화 마우저가 Linx Technologies 사의 IPW 시리즈인 러기드형 실외용 IP67 등급 다이폴 안테나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마우저가 공급하기로 한 시리즈는 614MHz~7.1GHz 주파수 범위와 최대 8.7dBi의 안테나 이득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셀룰러 및 Wi-Fi 그리고 LPWA/ISM 애플리케이션 등의 성능을 높인다. 금속 및 비금속 표면에 영구 장착할 수 있는 접지면 독립 설계 방식인 다이폴 기술도 적용했다. ANT-W63-IPW3-NP Wi-Fi 7/6/6E 실외용 휩 안테나는 Wi-Fi 7, Wi-Fi 6 및 Wi-Fi 6E를 지원하는 2.4GHz, 5GHz 및 6GHz 대역용으로 설계됐다. 해당 안테나 제품은 내열성 및 내화학성의 UV 안전 ABS가 내장돼 있다. ANT-W63-IPW3-NP 실외용 안테나는 사물 인터넷(IoT), 스마트홈 네트워크 및 원격 모니터링을 위한 연결 성능을 제공한다. 868~915MHz 주파수 범위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저전력 광역(LPWA) 애플리케이션에 활용 가능하다. 민간 광역대 무선 서비스와 사설 셀룰러 네트워크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