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가 온라인 캠스터디 플랫폼 구루미 캠스터디와 첫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화상 플랫폼 강의 및 비대면 스터디가 익숙해지면서 온라인으로 모여 공부할 수 있는 캠스터디(카메라+스터디)를 찾는 수험생이 증가했다. 공부하는 모습을 중계,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루미 캠스터디'의 가입자 수는 약 300만 명으로 이 중 절반가량(44.9%)은 공무원 시험 준비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단기는 더 좋은 공부 습관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격려를 전달하고자 '매일매일 습관 형성 챌린지' 이벤트를 공단기 홈페이지에서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미션을 수행하면 '공구룸 포인트'를 지급하고 해당 포인트를 여행 상품권 50만 원과 에어팟 3세대를 받을 수 있는 응모권으로 활용하거나 신세계 상품권 및 외식 기프티콘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만들고 싶은 습관을 공유하는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댓글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1명) ▲로지텍 캠(10명) ▲구루미 프리미엄 1개월 권(50명) ▲다이어리(500명)을 제공하고 참여자 전원에게는 공단기 프리패스 10일권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ESG 정보 보고 범위를 글로벌 단위로 확대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31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SKIET는 국내 사업장 위주로 작성했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정보공개 범위를 중국과 폴란드 해외사업장으로 넓혔다. ▲사업장별 환경경영 추진전략 ▲협력사 ESG 컨설팅 지원 ▲대외 ESG 평가 결과 등 글로벌 ESG데이터를 새롭게 반영했다. SKIET는 비재무정보 공시 표준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보고서를 활용, 글로벌 고객사 등의 ESG 정보 요청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SKIET는 해외 고객사 협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사업장 임직원 비중도 56%(2020년)에서 76%(2022년)로 높아지는 등 글로벌 사업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SKIET는 자사 홈페이지에 별도 ESG 페이지를 마련해 접근성도 강화했다. 에너지사용량 등다양한 ESG 데이터 조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사, 투자자, 이해관계자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 정보 전달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SKIET는 향후에도 이 플랫폼을 활용해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
삼성SDI, 매출 5조 8406억, 영업이익 4502억 기록…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LG엔솔, 2분기 매출 8조 7735억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 경신…6개 분기 연속 매출 상승세 SK온, 출범 이래 분기 역대 최대 매출 3조 6961억원 달성…전년 동기 대비 187%↑ 전 세계적인 경제 성장 둔화 우려에도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전동화 전환, 탄소중립 중요성 부각 등 요인의 힘을 받은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성장세는 멈추지 않았다. 국내 배터리 3사가 공개한 성적표도 나쁘지 않은 모양새다. 삼성SDI는 2023년 2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출 5조 8406억 원, 영업이익 4502억 원을 기록,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SDI에 따르면, 이번 실적에 따라 회사는 네 분기 연속 매출 5조 원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 998억 원(23.2%), 영업이익은 212억 원(4.9%) 각각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 매출은 4858억 원(9.1%), 영업이익은 748억 원(19.9%) 각각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7.7%를 기록했다. 삼성SDI의 성장은 단연 이차전지가 견인했다. 전지 부문의 매
일본 도쿄서 열린 ‘Industry Frontier 2023’에서 유무선 디바이스 및 스마트 잠금장치 소개 시스템베이스가 지난 이달 26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Industry Frontier 2023’에 참가해 자사 제품을 전시했다. Induster Frontier는 일본 도쿄에서 40년 이상 개최된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시스템베이스가 참가해 ASIC 반도체 기반 유무선 기기를 참관객에게 소개했다. 시스템베이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Serial to HaLow·LAN to HaLow를 필두로 부스를 운영했다. 양 제품은 무선 Wi-Fi HaLow(IEEE 802.11.ah) 제품이다. 통신거리 최대 1.5km, 전송량은 150Kbps~15Mbps를 지원해 스마트팜·공장 굴뚝·항만 등 산업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디바이스다. 시스템베이스 부스에서는 출시 예정인 산업용 스마트락, 프로젝트명 ‘sLock’ 데모 시연이 진행됐다. 해당 제품은 배터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산업용 스마트 잠금장치로, 승인받은 작업자의 출입과 Lock/Unlock 로그를 관리하는 기능을 한다. 제철소·정유 및 화학공장·철도·하천관리 등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시스템베이스 관
로지텍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스퀘어원에 '로지텍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브랜드 스토어는 소비자들이 직접 청음하고 타건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인 것이 특징이다. 로지텍에서 판매 중인 모든 카테고리 제품 라인업이 마련되어 있다. 프로게이머와 협업한 PRO 라인업, 로지텍 G 오로라 컬렉션, G502 X 게이밍 마우스 시리즈와 같은 게이밍 기어 뿐만 아니라 MX 마스터 시리즈, K380 멀티 디바이스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 페블 M350 무소음 무선 마우스 등의 사무용 주변기기 제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4월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단독 브랜드샵을 오픈한 바 있는 로지텍은 스퀘어원에서의 브랜드 스토어 오픈을 통해 인천 지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 브랜드 스토어 오픈을 맞아 로지텍은 오는 8월 31일까지 제품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전 품목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금액 및 제품에 따른 사은품 선착순 증정 행사 또한 진행한다. 40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G560' PC 게이밍 스피커를, 20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존 트루 와이어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필립스코리아와 '의료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중환자 관리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필립스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 안병은 의료 AI 총괄 본부장, 조훈 영업마케팅 본부장, 방선경 전략마케팅 매니저를 비롯해 박재인 필립스코리아 대표, 김경환 헬스시스템즈 사업부 솔루션 본부장, 박은수 매니저, 소은영 매니저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중환자 관리 공동 마케팅 및 세일즈 ▲한국형 스마트 중환자 관리 솔루션 개발 및 구축 ▲국내외 의료기관으로의 확대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중환자실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곳으로 환자의 미세한 생체신호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위험 상황을 조기 예측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 양사는 임상적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CDSS) 솔루션 개발 및 구축을 통해 중환자실 내 의료진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해 환자들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에이아이트릭스의 우수한 인공지능
2분기 경영실적 발표...‘전년 대비 매출 20.0%↑, 경상익 40.3%↑’ 기아가 지난 27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3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3년 2분기 80만 7772대(전년 대비 10.1%↑)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6조 2442억 원(20.0%↑), 영업이익 3조 4030억 원(52.3%↑), 경상이익 3조 6823억원(40.3%↑),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8169억원(49.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부터,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연속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영업이익률은 13.0%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 2분기 실적과 관련해 “견조한 수요가 유지된 가운데 생산 정상화에 따른 공급 확대로 판매가 증가했고,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 확대, 인센티브 절감 등 수익 구조 개선이 지속된 가운데 우호적 환율 영향이 더해져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 하반기 전망과 관련해서는 “고금리ㆍ고물가 추세와 국제적 긴장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며 불확
쿠팡은 내달 18∼20일 성수동에서 고객 참여형 화장품 체험관 '버추얼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버추얼스토어는 중소·중견기업에 고객 접점을 확대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한 달간 열리는 쿠팡의 대표 화장품 행사 '메가뷰티쇼'에 참여하는 15개 브랜드가 버추얼스튜디오에 부스를 마련하고 고객들에게 제품을 직접 소개한다. 15개 브랜드 중 13개 브랜드가 중소·중견 기업이다. 참여 브랜드는 버추얼스토어에 각각 부스를 마련해 대표 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한다. 쿠팡은 '중소기업 상담부스'를 마련해 메가뷰티쇼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쿠팡의 운영 노하우를 전달하고 브랜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버추얼스토어 티켓은 31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고객 5000명에게는 쿠팡 뷰티에서 직접 제작한 휴대용 보조가방을 증정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고객이 업무에 생성형 AI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술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생성형 AI는 효율성, 생산성, 혁신 능력을 향상시켜 고객의 운영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일하는 방식이 끊임없이 진화함에 따라 클라우드 전문 지식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의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 2023'에 따르면, 75% 이상의 조직이 향후 5년 이내에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AWS는 학습자, 의사 결정자 및 AWS 파트너가 생성형 AI를 통해 지식과 역량을 갖춰 최신 AI/ML 기술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무료 및 저비용 교육 과정은 역할과 경험이 각기 다른 사람들이 생성형 AI를 이해, 구현하고 사용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AWS 관계자는 "생성형 AI가 어떻게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있는 비즈니스 리더는 물론 생성형 AI를 사용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개발자를 위해서 아마존의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지식과 실무 역량을 쌓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이 준비돼 있다
2분기 경영실적 발표...매출 5조 8406억 원, 영업이익 4502억 원 기록전지 부문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9.4%, 영업이익 58.5% 증가 삼성SDI가 2023년 2분기 매출 5조 8406억 원, 영업이익 4502억 원을 기록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SDI에 따르면, 이번 실적에 따라 회사는 네 분기 연속 매출 5조 원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 998억 원(23.2%), 영업이익은 212억 원(4.9%) 각각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 매출은 4858억 원(9.1%), 영업이익은 748억 원(19.9%) 각각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7.7%를 기록했다. 미래 사업을 이끄는 전지 부문의 매출은 5조 27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1985억 원(29.4%), 전 분기 대비 4723억 원(9.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8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2억 원(58.5%), 전 분기 대비 717억 원(22.7%)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7.4%를 기록했다. 중대형 전지 중 자동차 전지는 P5 배터리를 탑재한 주요 고객의 프리미엄 차량 판매 확대 영향으로 매출 및 이익이 증가했다. E
에쓰오일(S-OIL)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미래 성장 활동 성과를 소개한 2022년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6번째인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 각 영역에서 회사가 지난해 달성한 성과와 미래 목표 등을 소개했다.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9조 원 이상을 투입해 진행하는 고부가가치 생산시설 건설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 내용을 담았다. 또한 ESG 경영 강화 기조와 국제 보고 기준 개정 등을 계기로 전반적인 보고서 구조를 개선하고 명칭을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ESG 보고서'로 변경했다. 주요 ESG 활동 내용은 다양한 인포그래픽, 컬러블럭, 사진 등을 활용해 집중도와 가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작성했다. 에쓰오일은 "최근 기후 변화 등의 이슈가 대두되면서 사회 모든 영역에서 ESG가 중요한 관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회사의 ESG 관련 모든 요소를 이해관계자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ESG 분류를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자동차 품질 등급을 획득해 기능 안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통합 핫스왑(Hot-Swap) 및 아이디얼-다이오드(Ideal-Diode) 컨트롤러인 STPM80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디얼-다이오드 컨트롤러는 역 입력보호 및 출력전압 홀드업(Holdup)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쇼트키 다이오드(Schottky Diode)를 대체해 외부 MOSFET을 구동한다. MOSFET 전반의 전압 강하를 줄임으로써 쇼트키 다이오드의 순방향 전압에 비해 정상동작 중 전력손실을 줄이게 된다. 역 전압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전원 장애, 브라운아웃(Brownout) 또는 입력 단락과 같은 결함 등이 발생하면, MOSFET을 턴오프해 역 전류 과도현상을 차단한다. 또한 아이디얼-다이오드 컨트롤러 회로는 자율주행 및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과 같은 안전 필수 장비에 중단 없이 전원공급이 이뤄지도록 메인 배터리와 백업 배터리 간의 스위칭을 지원하는 전원 오링(ORing)을 제공한다. 통합 핫스왑 컨트롤러는 2차측 외부 N-채널 MOSFET을 구동해 핫스왑 이벤트 중 부하를 보호한다. 소프트-스타트
LG CNS가 국내 시장에서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Agile) 본격화를 위한 '3각 동맹'을 다진다. LG CNS는 지난 28일 애자일 교육·서비스 전문기업 오픈소스컨설팅,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애자일 프레임워크 제공 기업 스케일드애자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3사는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을 기반으로 클라우드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Application Modernization)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AM은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고객 요구에 맞게 구축·개선하는 것을 의미한다. 애자일은 복잡한 프로젝트를 단순하고 작은 반복적인 주기(Sprint)로 나눠 점진적으로 개발하는 기법을 통칭한다. 통상 애자일은 50명 이하의 인원을 투입하는 소규모 프로젝트에 활용된다. 몸집이 큰 대형 조직은 애자일을 적용하기 쉽지 않은데, 수백명 이상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도 활용하도록 고안된 것이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이라고 LG CNS는 소개했다. 김태훈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 전무는 "이번 3자 협약은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의 확산에서 한발 더 나아가 AM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데 의미
31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7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5원 하락한 1275.85원이다.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와 동일한 1277.0원에 개장해 1270원대에서 제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 유입과 일본은행(BOJ)의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 상한선(0.5%) 초과 용인 조치로 아시아 통화가 강세하며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전 거래일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05% 하락한 101.7포인트(p)를 기록했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각각 2.4%, 2.6%에 달하는 등 경기침체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75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6.50원)보다 10.75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유자격공급자 등록(Q-class) 추진 지투파워가 원자력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을 취득했다. 지투파워는 7월 28일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원자력 품질보증인증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투파워가 취득한 인증서는 전력산업기술기준에서 요구되는 원자력 품질 보증, 즉 원자력 전기부문 인증서다. 인증 범위는 원자력 발전설비에 대한 ‘전기 1급 고압·저압 스위치기어 및 전동기제어반의 제작’이다. KEPIC 인증이란 원자력발전소 등에서 전력설비 안전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KEPIC 인증서는 원자력 발전, 설계, 제작 및 시공에 대한 품질 보증 자격인증으로서 대한전기협회가 제정한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을 충족할 경우 발행된다. 지투파워는 KEPIC 인증서 취득을 통해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압·저압 스위치기어와 모터제어반을 설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Q-class를 요구하는 원자력 전기설비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Q-class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수여하는 것으로 원자력 품질 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