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트로닉스가 7M 길이의 프로브 케이블을 갖춘 액티브 싱글엔드 프로브 ‘TAP1500L’을 출시했다. 이번 TAP1500L 프로브 출시는 이전 성공작이자 광학 절연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IsoVu 프로브에 이어 텍트로닉스의 프로빙 기술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TAP1500L은 기존 TAP1500 모델보다 5.7미터 더 긴 케이블을 특징으로 한다. 이를 통해 TAP1500L은 엔지니어들의 중요한 요구사항인 유연성과 안전성을 갖춘 자동화 테스트 수행 능력을 제공한다. 특히 플라잉 프로브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테스트 스테이션을 배치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며 동시에 프로브의 안전한 성능을 보장한다.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7미터 케이블로 경쟁 제품 대비 1미터 더 긴 길이를 제공한다. 이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프로브를 라우팅해야 하는 플라잉 프로브 테스터 고객과 DUT(Device Under Test)가 오실로스코프에서 더 멀리 있어야 하는 모든 상황에 유용하다. 긴 케이블에도 불구하고 ≥1.5 GHz 대역폭, <267 ps 상승 시간, ≤1 pF 입력 커패시턴스를 유지해 고속 설계에 대한 정확한 신호 획득을 보장한다. 또 컴팩트한
제우스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하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제우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은 13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92억 원으로 집계되며 흑자전환 했다. 이로써 회사의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190억 원, 영업이익은 168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00%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2분기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로봇 주요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2분기부터 AVP(첨단패키징)에 필요한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 반도체 장비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현됐고 작년에 부진했던 디스플레이와 로봇 사업 부문이 크게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HBM 관련 반도체 장비 매출 발생이 더욱 속도를 내면서 수익성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올해 역대급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제우스는 반도체 제조 및 첨단 패키징 혁신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펄스포지(PulseForge)와 국내 반도체 제조 공정의 성능을 향상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포토닉 디본딩(Photonic Debonding
최신 데이터 센터 아키텍처와 증가하는 트래픽은 데이터 센터 간의 대역폭 요구를 급격히 증가시키고 있다. 이에 시스템 개발자들은 다양한 클라이언트 구성에서 차세대 1.2 Tbps(1.2T) 전송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최신 테라비트급 이더넷 PHY 디바이스와 코히런트 옵틱 모듈이 데이터 센터 인터커넥트(DCI) 및 메트로 전송 네트워크에서 상호 운용되어야 한다. 이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아카시아와 협력해 자사의 META-DX2 이더넷 PHY 제품군과 아카시아의 코히런트 인터커넥트 모듈 8(CIM 8) 간의 4 세대 상호 운용성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의 상호 운용 가능한 디바이스는 DCI 및 전송 네트워크에서 플러그형 옵틱 솔루션을 위한 저전력, 대역폭 최적화 및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들은 옵틱 전송 플랫폼을 위한 고용량, 멀티 레이트 먹스폰더(muxponer)를 공동으로 지원해 다음과 같은 이점을 가진다. META-DX2 제품군의 META-DX2+ PHY는 고유의 람다 분할(Lambda Splitting) 기능을 사용해 400 GbE 또는 800 GbE 클라이언트를 CIM 8 모듈이 구동하는 여
글래스돔코리아가 LG전자 VS사업본부(Vehicle component Solutions company)의 ‘제품 탄소발자국 산출 및 ISO 14067 검증’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 핵심 기술로 꼽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큰 축으로 전기차 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시스템 등을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다. VS사업본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장 부품에 대한 ISO 검증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요구하는 제품 탄소발자국 산출 및 인증 역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산업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자동차 관련 부품을 생산, 수출하는 기업들은 제품 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정확하게 측정, 관리해야 하며 제3자 검증을 통해 인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글래스돔의 ‘제품 탄소발자국 솔루션’은 ISO 국제 표준에 맞춰 개발된 SaaS 기반의 솔루션으로 제조 공정 과정의 탄소배출 데이터 수집에서부터 모니터링, 리포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글래스돔은 지난 3월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국제 표준 ISO 14067을 획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 애니메이션 및 동적 콘텐츠, 풀 컬러 노면 조사, 조명 등 기능 구현 마우저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가 미국 반도체 업체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이하 TI)의 차량용 디지털 광원처리(DLP) 디지털 마이크로미러 디바이스(DMD) ‘DLP2021-Q1’ 공급을 개시했다고 알렸다. 이번 신제품은 일반 차량 및 전기차에 탑재되는 애플리케이션에 각종 기능 및 콘텐츠를 담기 위해 설계됐다. 구체적으로 애니메이션 및 동적 콘텐츠, 풀 컬러 노면 조사, 외부 조명 제어 등 기능을 이식하는 데 역할을 한다. 여기에 사이드 미러, 도어 패널, 후미등, 전면 그릴 내부 등에 배치된다. 이를 통해 백업 및 도어 오픈, 차량 통신 경고 시스템, 차량 개인화 옵션 등 차량 대 보행자(Vehicle-to-Pedesttrian, V2P) 통신을 용이하게 한다. DLP2021-Q1은 LED 및 레이저와 결합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에서 제정한 인코딩 방식인 ‘ NTSC(National Television System Committee)’ 색역 내 125% 이상 높은 채도의 색상을 생성할 수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매출액·영업이익 각각 전년比 약 35·1102% 증가 수주잔고 상승에 따른 매출 성장이 성과 주요 요인 이노룰스가 올해 2분기까지 기록한 성과를 공개했다. 매출액 55억 원, 영업이익 3억 원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 35.0%, 영업이익 1102.4% 증가한 수치다. 이노룰스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수주잔고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봤다. 특히 원가율 하락, 이자 수익 증가 등 요인을 통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이사는 “하반기에도 재무적으로 유의미한 수주를 따내는 등 수주잔고를 지속 확보해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며 “아울러 인공지능(AI) 전담 조직을 대폭 확대해 첨단 기술과 혁신 AI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SK텔레콤(이하 SKT)이 자체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1945년 광복 전후의 영상 및 음원을 더욱 선명하게 복원하는 디지털 프로젝트 ‘815 리마스터링’을 14일 공개했다. SKT는 올해 79번째 광복절을 맞아, 광복 직후의 풍경을 생생하게 복원하고 많은 이들이 그날의 감격적 순간을 간접 경험해보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에 쓰인 콘텐츠 원본은 1945년 광복 직후 서울 거리 영상, 그리고 1942년 녹음된 애국가 음원이다. 개선된 두 콘텐츠를 합해 새롭게 제작한 815 리마스터링 영상은 SKT 공식 유튜브 채널의 시리즈 ‘AI help you?’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에 복원한 영상 원본은 광복 직후인 1945년 8월 16일 서울 거리의 만세 행렬 등을 담은 28초짜리 자료다. 8월 15일 광복 사실을 몰랐던 많은 사람들이 하루 뒤인 16일에야 거리로 쏟아져 나왔는데, 그 장면이 담겨있다. SKT는 자사의 AI 미디어 개선 및 복원 솔루션인 ‘슈퍼노바(SUPERNOVA)’를 활용해 기존 저화질 영상을 고품질로 개선했다. SKT 관계자는 “AI 및 딥러닝 기반 화질 복원, 초해상화 기술 등을 적용해 원본 콘텐츠의
해줌은 GS에너지, 대명에너지와 지난 12일 GS에너지 본사에서 VPP 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VPP 사업 중 현재 진행 중인 전력중개 사업뿐만 아니라 제주도에서 시행 중인 실시간 시장 및 재생에너지 입찰제도가 육지로 확대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체결됐다. 나아가 PPA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해줌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풍력 자원의 전력중개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신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및 실시간 시장 도입에 대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RE100 컨설팅 솔루션인 해줌R과 PPA 사업을 연계해 에너지 사업 영역 확대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해줌은 이미 대명에너지의 영암군 소재 40MW 풍력 발전소의 전력중개사업 등록 시험을 통과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GS에너지는 기존 전통적인 에너지 사업을 넘어 VPP 및 재생에너지 기반 PPA 사업 등 전력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VPP 사업 활성화 및 대명에너지의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PPA 사업 등 재생에너지 기반 연계 사업 추진을 통해 ‘New Biz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명에너지는 풍력, 태양
국내 최대 규모의 인쇄 산업 통합 전시회 ‘케이프린트 2024(K-PRINT 2024)’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와 대한인쇄문화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KOTRA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케이프린트 2024는 국내 유일의 인쇄 관련 산업 통합 전시회로 인쇄 산업의 미래비전과 전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국제인쇄산업전시회(KIPES)를 비롯해 한국레이블전시회(K-Label), 한국패키징전시회(K-Pack), 한국디지털인쇄·솔루션전시회(K-Digital Print), 한국텍스타일 전시회(K-Textile), 한국사인·광고전시회(K-Sign&AD) 등 유관 전시가 통합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275개 기업의 850 부스가 모여 급변하는 인쇄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인쇄·패키징·라벨·텍스타일·사인 산업의 새로운 융복합 기술과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인쇄 공정의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인쇄 기술과 ESG 흐름의 지속 가능한 패키징&라벨 솔루션, 패키징 디스플레이 솔루션, 커스텀 의류 인쇄를 위한 전사 프린터 및 필름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직접 보고
영림원소프트랩이 14일 올해 2분기 경영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150.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6억 원, 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지난 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선앤엘인테리어 베트남 법인, 태광후지킨, 티엠씨 등 규모있는 프로젝트 및 PI(프로세스 혁신) 컨설팅 금액이 매출로 인식돼 흑자전환 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2분기 신규 수주 계약 건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되면서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영림원소프트랩의 일본 법인 에버재팬은 일본 대흥전자통신주식회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산업별 맞춤형 클라우드 ERP 솔루션 ‘디에버 플렉스(D-Ever flex)’를 지난 4월 출시했다. 디에버 플렉스는 출시 3개월 만에 일본 내 3개 고객사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본 정부가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 증대를 이유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는 만큼 디에버 플렉스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일본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시스템에버인도네시아(SEI)도 수주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인도
오케스트로가 투이컨설팅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이컨설팅은 IT 및 비즈니스에 특화된 컨설팅 기업으로, 금융 및 공공 기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데이터 주도 혁신, 정보화전략계획, 데이터거버넌스 등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96년 설립된 이래 금융 및 공공 기관의 성공적인 정보기술 도입을 이끌었다. 오케스트로는 프라이빗 및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설계 및 운영까지 엔드투엔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쿠버네티스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 자동화된 통합·배포(CI/CD) 및 데브옵스 플랫폼 ‘트롬본’ 등의 솔루션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업은 공공 및 금융권, 대기업 등의 디지털 경영 혁신을 지원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의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를 진행하는 한편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인현 투이컨설팅 대표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초기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EVSIS가 전력선통신(PLC)모뎀을 내장한 완속 충전기로 환경부 주관 ‘전기차 화재 예방형 완속 충전기’ 시험에 통과하며 KTC(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받은 모델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는 PLC(Power Line Communication) 모뎀을 내장한 7kW, 11kW 완속 충전기다. 전기차 화재 예방형 완속 충전기를 두 타입 보유한 제조사로는 EVSIS가 국내에서 유일하다. EVSIS의 화재예방형 충전기는 ▲전기차 배터리 충전상태(SoC : State of Charge) 데이터 연동 ▲충전상태 제어 기능 ▲과충전 방지 기능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 배터리 상태정보(전압, 전류, 온도, SoC 등)를 일정 주기마다 자동차에서 수집해 배터리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전송하고 배터리 충전 제어 정보를 수신해 충전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번 인증으로 EVSIS는 기존 급속충전기부터 완속충전기까지 제품 풀 라인업(Full-Line-Up)에 PLC 모뎀 적용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과 안정성을 모두 향상시키며 충전사업자 및 충전소 이용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충
텔레다인 플리어의 한국지사인 플리어시스템코리아가 FLIR Cx 시리즈 및 FLIR ONE 시리즈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플리어 소형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면 벽에 침투하는 습기나 송풍구 또는 마감이 불량한 문 등을 통해 밖으로 새어나가는 냉기를 확인할 수 있어 여름철 주택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또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큰 실외기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다. 플리어시스템코리아는 비가 자주 오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이러한 열화상 카메라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FLIR ONE Edge Pro는 스마트 기기에 무선으로 연결해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기기에 클립으로 고정해 사용하는 등 손이 닿지 않는 대상을 한 손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이 스마트 기기용 열화상 카메라는 VividIR과 FLIR MSX(Multi-Spectral Dynamic Imaging)를 결합해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한 열화상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게 해준다. FLIR ONE 시리즈는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FLIR ONE’ 앱을 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앱
지엔이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DEF CON 32’ 정보 보안 컨퍼런스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DEF CON은 전 세계 해커가 모여 최신 기술이 반영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행사로,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돼 올해 32회를 맞았다. 이 컨퍼런스는 보안업계 글로벌 시장 흐름을 선도하는 업계 주요 행사로, 보안 분야 전문가들이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장이다. 지엔은 펌웨어의 취약점을 자동으로 분석해 기기 보안을 강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엔 R&D팀은 IoT(사물인터넷 보안)부문에서 한국, 미국, 독일, 중국 등 주요 국가 블랙박스에서 식별된 ▲공통 특성 및 취약점 ▲펌웨어 및 실행파일 추출 과정 ▲제조사 통신장비 커스텀 프로토콜 구조 ▲IoT 장비 공격자 추적 방지 우회 기법 등을 설명하고 취약점을 보완하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최근 출시된 블랙박스는 네트워크 기반으로 스마트폰, PC 연결로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과 저장이 가능하다. 동시에 네트워크 기능 추가로 인한 보안 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어, 해커가 블랙박스 펌웨어에 접근해 공격할 벡터가 늘어난다. 지엔 관계자는 “블랙박스가 일상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에 비해 블랙박스
법무법인 원과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9일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푸드테크 산업은 제조, 가공, 유통, 소비 등 건강과 안전에 필요한 단계별 법률규제와 산업재해 및 안전을 비롯한 ESG 이슈를 고려하는 산업이다. 양사는 ▲푸드테크 산업 발전 방안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푸드테크 분야 기술 및 법률 자문, 정보 제공 분야에서 협력한다. 법무법인 원은 ESG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비롯한 테크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강점을 살려 초기단계에 있는 푸드테크 산업의 진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입법 지원, 푸드테크 협의회 회원사가 겪는 구체적인 법률문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법무법인 원 이유정 변호사는 “푸드테크 산업은 규제, 지적재산권, 데이터 보호와 프라이버시, 환경 규제 등 다양한 법률 이슈가 있다”며 “법무법인 원은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협력으로 푸드테크 기업의 법적 리스크 관리와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