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MG 및 SGET 표준의 설계 규칙 쉽고 효율적으로 교육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기업 콩가텍이 COM-HPC 및 SMARC 컴퓨터-온-모듈 표준에 맞춘 설계에 대한 최적화된 실무 교육을 위해 새로운 '캐리어 보드 설계 교육 프로그램'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스템 설계자에게 PICMG 및 SGET 표준의 설계 규칙을 쉽고 효율적으로 교육하기 위한 것으로 엔지니어들에게 컴퓨터-온-모듈에 대한 필수 및 권장 설계 과정 및 가장 우수한 캐리어 보드 실무 설계 도면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직접 캐리어 보드를 설계할 때 강화된 역량으로 프로젝트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한다. 지금까지의 교육들은 상호호환성과 확장성, 내구성이 우수한 맞춤형 임베디드 컴퓨팅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표준 규격의 캐리어 보드 설계에 중점을 뒀다. 이번 커리큘럼은 무엇보다 실무에 맞춰 강화된 것으로 OEM 기업, 및 부가가치리셀러(VAR), SI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독일 데겐도르프 현지와 온라인 과정이 병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영문으로 진행된다. 다니엘 스타들러 콩가텍 지원 및 디자인-인 매니저는 "표준 기구가 발표한 공식 설계 지침은 훌륭한 자
복잡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간소화 NXP 반도체가 새로운 MCUXpresso 툴 세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툴 세트는 개발자에게 향상된 확장성, 유용성, 휴대성을 제공함으로써 복잡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세대 MCUXpresso 툴 세트는 새로운 통합개발환경(IDE) 제품을 통해 기존 기능을 확장한다. 여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VS코드(Visual Studio Code)를 위한 맞춤형 MCUXpresso 확장, 코드 재사용을 위한 오픈 소스 기반 하드웨어 추상화, 오픈-CMSIS-팩을 사용한 간소화된 파트너 코드 제공, NXP의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및 문서에 쉽게 대화형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런치 패드 등이 포함된다. 개발자 경험은 효율성, 신속성, 혁신성을 갖춘 제품 개발의 기반이다.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소프트웨어와 도구를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은 신규 개발자와 숙련된 개발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NXP의 MCUXpresso 툴 세트는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투자해 빠른 개발과 시장 출시를 지원하며, 더불어 NXP 파트너가 특수 소프트웨어를 개발자에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는 데이터센터 업계 최초의 도구인 Vertiv XR 앱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Vertiv XR 앱은 데이터센터 운영자, IT 관리자, 채널 협력사가 해당 설비에서 장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공간에 버티브 제품을 가상으로 설치한 모습을 볼 수 있게 시각화하는 도구다. 이 가상화 기술은 인프라 장비가 어떻게 자신들의 컴퓨팅 성능을 지원하고 물리적 공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Vertiv XR 앱 출시는 버티브의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디지털화 추진 작업의 최신 성과로서, 버티브는 끊임없이 고객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고객과 채널 파트너가 사용할 수 있는 리소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Vertiv XR 앱은 주택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상용 등급 기술을 데이터센터 분야에 도입하여 개발한 최초의 도구다. 이 앱은 컴퓨팅 2022 테크놀러지 프러덕트 어워드에서 '최고의 디지털 혁신 제품 또는 서비스 – 기업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IT 채널(IT Channel)에서 '2022년에 테스트된 최고의 증강 현실 앱'이라는 별 5개 등급을 받았다. 크리스티안 스카르파 버티브
캐나다 내 단일 투자로 최대 규모...20기가와트시 생산 목표 폭스바겐이 캐나다에 북미지역 첫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로이터와 AFP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자사의 배터리 회사 파워코와 함께 온타리오주 세인트토머스에 배터리 셀 제조 공장을 세워 2027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배터리 공장은 폭스바겐이 해외에 설립하는 최초의 '기가 팩토리'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폭스바겐은 캐나다 공장의 투자 규모와 용량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회사 이사회 멤버인 토마스 슈말은 지난해 8월 북미지역 첫 배터리 공장 규모를 20기가와트시(GWh)로 목표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캐나다 공장 설립을 발표하면서 "북미 전략이 핵심 우선순위"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배터리 주요 원료에 대한 접근을 확보하기 위해 6개월 전 캐나다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공장 부지를 물색해왔다. 로이터는 폭스바겐이 캐나다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기로 한 것은 지난해 발효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해 유럽 기업들이 미국 진출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반영한다고 전했다. 조
'2022 사이버 보안 보고서' 통해 공격 접점의 기하급수적 확장 경고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트렌드마이크로는 ‘2022 사이버 보안 보고서(2022 Annual Cybersecurity Report)를 13일 발표했다. 본 연례 보고서는 한 해 동안 관찰된 주요 사이버 보안 사안과 변화에 대해 다루며,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사이버 위협 탐지가 기록적인 1460억 건을 달성했으며 위협 탐지 수와 차단된 악성 파일 수가 각각 55%와 242% 급증했다. 존 클레이 트렌드마이크로 위협 인텔리전스 부사장은 "트렌드마이크로 위협 인텔리전스가 수집한 방대한 결과는 지난 2022년 위협 행위자가 수익화를 위해 '올인'했음을 보여준다"며 "특히 백도어 탐지가 급증했는데, 이는 위협 행위자의 네트워크 내부 침투 성공을 나타내는 지표로 우려를 가중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과부하 된 보안팀이 빠르게 확장되는 공격 접점 전반에서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간소화된 플랫폼 기반의 접근 방식을 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트렌드마이크로가 위협 보고서를 통해 확인한 주요 보안 이슈를 살펴보면, 먼저 마
접근성, 기술, 혁신 부문에서 긍정적 평가...기술은 200개 기업 가운데 3위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기술의 양극화 해소 노력' 평가에서 3회 연속 '톱 10'에 포함됐다. 14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연합체인 WBA가 주관한 '2023 디지털 포용성 평가(Digital Inclusion Benchmark·이하 DIB)'에서 100점 만점에 61.3점을 획득, 총 200개 조사 대상 기업 가운데 종합 7위에 올랐다. 아시아 기업으로는 2회 연속 1위다. 1위는 100점 만점에 85.2점을 받은 스페인 통신회사 텔레포니카였다. 오렌지(2위·71.3점)와 도이치텔레콤(3위·67.5점)이 뒤를 이으며 유럽 대형 통신업체들이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애플(63.4점)이 4위였고, 시스코와 마이크로소프트가 62.6점을 받아 공동 5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2020년 100개사 중 10위, 2021년 150개사 중 4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평가로 3회 연속 10위권 내에 포함됐다. 지난해에는 해당 평가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다. DIB 평가는 접근성, 기술, 활용, 혁신 등 4개 분야, 총 16개 항목에 걸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이하 키사이트)가 IFS(Intel Foundry Services)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 전자 설계 자동화(EDA)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키사이트는 IFS EDA 얼라이언스에 참여해 인텔의 새로운 첨단 기술 노드를 위한 프로세스 설계 키트(PDK) 및 레퍼런스 설계 흐름 생성에 대한 지원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키사이트는 EDA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최신 노드 레퍼런스 설계 흐름과 통합해 복잡한 무선 주파수 집적 회로(RFIC) 개발에 필요한 정확한 회로, 열, 전자기(EM) 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EDA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의 목적은 인텔 파운드리 프로세스에 대한 고객의 설계 속도를 높이고 고객이 인텔 칩 제조를 목표로 하는 EDA 도구 벤더의 제품을 더욱 자신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키사이트는 성장일로에 있는 IFS EDA 얼라이언스 에코시스템의 일원이 되며, 여기에는 키사이트의 전략적 EDA 파트너들도 포함된다. 키사이트는 오랫동안 여러 주요 파운드리에 RFIC 설계 인에이블먼트와 PDK 지원을 제공해 왔다. 닐 파세 키사이트 PathWave 소프트웨어 솔루션
S/4HANA 활용한 사업 협업으로 LG 계열사 포함해 세계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 LG CNS가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DX를 위해 SAP와 손잡고 SAP S/4HANA 기반의 ‘차세대 ERP’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LG CNS는 지난 10일 독일 발도르프(Walldorf) 소재 SAP 본사에서 SAP와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 SAP 크리스찬 클라인(Christian Klein) CEO 등 양사 고위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는 SAP의 ERP 솔루션 ‘S/4HANA’를 활용해 한국 기업에 최적화된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고, 공동 운영한다. 또한,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발굴 기회를 모색한다. 양사는 S/4HANA를 활용한 사업 협업을 LG 계열사를 포함한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 CNS의 ERP 컨설턴트들은 SAP 글로벌 교육센터에서 S/4HANA 관련 기술, 운영 교육을 이수한다. LG CNS는 글로벌 ERP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SAP의 S/4HANA를 운영하는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의 행보를 시작했
매스웍스와 그린힐스소프트웨어는 시뮬링크로 엔지니어가 인피니언 오릭스 TC4x 자동차 마이크로컨트롤러(이하 MCU) 제품군의 안전 관련 응용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는 통합 기능을 발표했다. 그린힐스소프트웨어가 오릭스를 지원하는 이번 발표를 통해 MUC 제품군을 사용하는 엔지니어들은 임베디드 코더에서 생성된 코드의 컴파일과 코드를 자동화하고, PIL(Processor-in-Loop) 시뮬레이션으로 백투백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다. 기업은 가상 시뮬레이션과 자동화된 배포를 비롯한 최신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사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복잡성을 관리한다. 매스웍스와 그린힐스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툴은 주요 안전 기준을 충족해 엔지니어는 알고리즘 설계에서 프로덕션 배포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활용 사례 검증, 알고리즘 테스트, 그리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으로 기업은 출시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매스웍스와 그린힐스소프트웨어는 이전에도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양사가 이번 발표한 기능은 2021년에 나온 임베디드 프로세서에서 시뮬링크와 매트랩 모델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한 임베디드 코더를 위한 멀티 툴박스에
딥러닝 기반 이미지 검사 소프트웨어 SagieVision과 함께 딥러닝 비전 기술 노하우 공유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서 SaigeVIMS 적용 사례 소개 세이지리서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d 2023)’에 참가하여 제조업에 최적화된 딥러닝 기반의 품질 관리 솔루션들을 공개했다. 스마트공장과 자동화, 머신비전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지난주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세이지리서치는 이번 전시회에서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검사 소프트웨어 SaigeVision과 영상 이상 분석 기술 기반의 공정 영상 이상 감지 솔루션 'SaigeVIMS'을 선보였다.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솔루션 발굴을 위해 방문한 다양한 관람객에게 제조업에 최적화된 딥러닝 비전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세이지리서치는 이번 전시회에서 진행하는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에 참여해 업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공정 영상 이상 감지 솔루션 SaigeVIMS에 적용된 인공지능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세미나의 연사로 참여한 세이지리서치 홍영석 부대표는 ‘공정 개선을 통한
국제금형 및 관련 기기전 참가…폴리젯 3D 프린터 '스트라타시스 J55 프로' 전시 글로벌 3D프린팅 솔루션 기업 스트라타시스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 기기전(Intermold Korea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 기기전 2023은 금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등이 후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다 올해는 4년만의 오프라인 개최가 결정돼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금형산업 혁신기술'이라는 주제로 전세계 20개국 350개사가 1200부스 규모로 참가해 ▲금형 및 부품 ▲공구류 ▲금형가공공작기계 ▲금형용 CAD/CAM 시스템 ▲3D 프린터 및 관련기기 ▲금형정밀측정 및 검사기기 ▲금형용 소재 등 금형산업과 관련된 전 품목을 선보인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신규 출시된 엔지니어링 시제품 제작을 위한 폴리젯 3D 프린터 '스트라타시스 J55 프로'를 전시하고 출시 기념 다
부지면적 17만 평, 바닥면적 2만3000평 규모 그레셤 캠퍼스 확장 및 개선 작업 진행 중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가 미국 오리건 주 그레셤 지역의 제조 시설에 향후 수년 동안 8억 달러를 투자해 생산 용량을 3배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 순항리에 진행 중에 있으며 목표 지점에 거의 도달했다고 밝혔다. 오늘날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걸쳐 다양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마이크로칩은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인력을 확충하고 자본 장비에 투자를 통해 미국 내에서의 전반적인 생산량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네쉬 무쉬 마이크로칩 최고경영자(CEO)는 “그레셤 공장의 증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하고 노력해온 마이크로칩 직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 증축 보조금에 힘을 써준 오리건 주와 주 의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마이크로칩의 지속적인 성장은 반도체 산업이 가진 중요도와 반도체칩·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이 미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경제적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칩은 오리건 공장 증축을 위해 비즈니스 오리건 주 경제 개발
14일 오전 원/달러 환율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여파 속에 혼조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오른 1303.7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3.7원 내린 1298.1원으로 개장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방향을 바꾼 뒤 1300원대 초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SVB 사태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강도가 약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달러화가 급락하며 환율에 하락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 당초 시장은 연준이 이번 달 '빅스텝'(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하는 것)을 밟을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했다. 그러나 SVB 파산 사태 이후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만 올리거나 아예 동결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연준이 이달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며 미국 2년 국채금리와 달러화가 급락했다"며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역외를 중심으로 '롱스탑'(달러화 매수 포지션 청산) 물량이 소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수입업체의 저가 매수성 결제 수요는 환율에 상승 요인이다. 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SK시그넷이 국내 최대 규모 전기차 산업 박람회 EV트렌드코리아 2023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SK시그넷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EV트렌드코리아 2023에서 완속 충전기부터 신제품 V2를 포함한 초급속 충전기까지 충전기 풀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 1월 CES 2023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V2 제품은 단일 포트에서 최대 400kW까지 출력이 가능해 15분만에 20%에서 80%까지 완충이 가능하다. V2제품에 탑재될 파워모듈은 기존 제품 대비 전력효율이 개선되고, 부피를 39% 줄여 충전기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충전기뿐만 아니라 초급속 충전기의 핵심부품인 파워모듈의 차세대 실제품들도 같이 전시된다. 국내 주력 제품인 급속 충전기 V1 제품 일체형 100kW, 200kW급 모델과 디스펜서형 제품까지 다양하게 전시될 예정이다. SK시그넷의 V1 제품은 환경부 홍보부스와 국내 최대 충전소 사업자 에스에스차저 부스에도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 충전기 모델과 미국 2위 충전소 사업자인 EVgo의 충전기 제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SK시그넷은 최초로
올해 생성형 AI 활용법에 대한 논쟁, 창의적 혁신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옴디아가 14일 ‘2023 생성형 AI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옴디아 수석 애널리스트 마크 베큐(Mark Beccue)는 본 보고서를 통해 독자들이 생성형 AI 시장 동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빠르게 변화하는 생성형 AI 시장 및 사용 사례, 핵심 사용자와 선정 이유 등 2023년 생성형 AI 생태계 전반을 분석했다. “” 옴디아는 올해가 생성형 AI의 ‘극초기 시장 단계’가 될 것이라 정의하며, 다가올 한 해 동안 생성형 AI가 무엇이고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큰 혼란이 발생할 뿐 아니라 생성형 AI가 사용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창의적인 혁신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옴디아에 따르면, 최근 챗 GPT를 둘러싼 전 세계적인 흥분과 잠재적인 기회, 안정적 확산을 통한 생성형 AI의 돌풍은 현실이 됐지만 생성형 AI는 그 어떤 유형의 AI가 직면한 시장 문제도 해결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옴디아 수석 애널리스트이자 본 보고서의 저자인 마크 베큐는 "생성형 AI 이니셔티브는 현재 AI가 직면하고 있는 편견, 개인 정보 보호, 책임, 일관성, 설명 가능성 등 근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