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5일 하락 출발해 1360원을 안팎으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8.5원 내린 1362.7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12.2원 급락한 1359.0원에 개장해 소폭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환율 하락은 미국 고용시장 둔화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이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1만4000명 늘고, 실업률이 4.3%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하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과 달러 가치가 급락했다. 이에 따라 앞서 3일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9.7원 내린 1361.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7.0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19.93원보다 17.16원 오른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코오롱베니트가 인사·사규 특화 AI 챗봇 ‘코아이봇(KOAIBot)’을 1일 사내 정식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가 자체 개발한 코아이봇은 회사 규정, 복리후생, 인사 제도 등에 대해 대화형 상호작용을 통해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사내 임직원 대상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다. 코아이봇을 통해 임직원은 질문에 대한 단순 답변은 물론 상세한 인사 관련 규정과 업무 프로세스, 정보의 출처, 그리고 필요시 지침서 파일 등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코아이봇은 질문 당사자의 입장과 상황을 고려한 답변도 가능해 이를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도 있다. 특히 코아이봇은 AI 모델의 데이터 학습 및 연동 범위를 회사 내부 시스템으로 한정함으로써 흔히 범용 AI 모델에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최소화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아이봇의 데이터 탐색 및 답변 품질을 고도화하기 위해 정식 출시 전 약 한 달 간의 베타테스트 기간을 거쳤다. 향후 코아이봇에는 임직원의 질문 유형에 따라 해당 업무에 필요한 사내 시스템 기능을 즉각 호출할 수 있는 내부 데이터 연계 서비스 기능도 탑재될 계획이다. 또한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인사 에이
롯데이노베이트가 성능과 기능을 대폭 강화한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공개했다. 올해 초 선보인 아이멤버는 다양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라인업을 구축해 기업 내부 정보를 학습시켜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안전한 프라이빗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그룹에 도입된 아이멤버의 누적 사용자는 6월까지 약 2만2000명을 돌파했다. 1월에는 약 9000명으로 시작해 매월 약 20% 이상 증가하며 꾸준히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업무에 적합한 메뉴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업무의 활용성을 높기 때문이다. 아이멤버의 활용도와 확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롯데이노베이트는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했다. 아이멤버 2.0은 ▲사용자 화면(UI) 및 사용자 경험(UX) 리뉴얼 ▲기능 중심 메뉴 재구성 ▲롯데GPT 및 챗봇 품질 고도화 ▲신규 기능 추가 ▲롯데API센터 신설 등 전방위적으로 변화를 줬다. 새롭게 선보인 아이멤버는 사용자 편의에 초점을 맞춰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UI와 UX를 대폭 개선해 화면 구성을 새롭게 바꾸고, 메뉴 또한 기능별로 개편했다. AI 모델도 더 뛰어난 성능으로 향상됐다. 기존 라마2에서 최신 버전인 라마3로 변경되었을 뿐만 아니라 미스
팀뷰어(TeamViewer)가 소니 브라비아 프로페셔널 디스플레이(Sony BRAVIA Professional Displays)에 자사의 원격 액세스 기술을 통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기술 적용은 레스토랑, 쇼핑몰, 공항 등 다양해 팀뷰어와 소니 고객들은 일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용하는 커머셜 디스플레이의 유지보수 및 장애 대응 역량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상 업무에서 효율성을 개선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 기술 통합으로 소니 브라비아 프로페셔널 디스플레이에 현장 출동 없이 실시간으로 원격 액세스가 가능해 졌다. 이를 통해 시스템 통합 및 서비스 제공업체는 서비스 중단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소니와 협업해 개발된 새로운 통합 솔루션을 사용하면 서비스 제공업체가 고객모드 및 지원모드 모두에서 완벽한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보안이 뛰어난 팀뷰어 원격 액세스 기능은 24시간 접속 기능과 결합된 소니 애플리케이션 패키지를 통해 쉽게 배포되어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을 보장한다. 알프레도 패트론 팀뷰어 사업개발부문 수석부사장(EVP)은 “이번 통합은 디지털 사이니지 및 커머셜 디스플레이
삼성SDI는 3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인재 채용 행사 '테크&커리어 포럼'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테크&커리어 포럼은 삼성SDI 주요 경영진이 직접 우수 인력 채용에 나서는 석·박사급 인재 초청 행사다. 보스턴은 삼성SDI의 미국 내 첫 연구소인 SDIRA가 있는 곳으로, 연구소에서는 배터리 혁신 기술과 차세대 배터리 연구 개발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행사에는 최윤호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김윤창 연구소장 부사장, 안재우 피플팀장 부사장 등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또 북미 주요 대학과 연구소 인력 90여명이 참석했다. 최윤호 사장은 '비전 토크'에서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 사회를 구현한다는 삼성SDI의 비전 실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인재에 대한 투자"라며 "2030년 글로벌 톱티어(Top Tier) 회사를 향한 삼성SDI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사업 부문별 임원들이 참여한 테크 세션에서는 중대형 전지, 소형 전지, 전자재료, 연구소 차세대 기술 등 회사 전 사업 부문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했다. 삼성SDI는 "올해 8월 국내,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북미 시장 진출 거점으로 육성 LS전선이 멕시코에 신규 공장을 착공하며 북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LS전선은 지난 2일(현지시간) 멕시코에 대용량 전력 배전 시스템인 버스덕트(Busduct) 공장과 전기차 배터리 부품 공장을 착공했다고 4일 밝혔다. 공장은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 산업단지 약 12만6천㎡ 부지에 연면적 1만6,800㎡ 규모로 지어지며, 2025년 하반기부터 제품을 양산한다. LS전선은 이 공장을 북미 시장을 공략하는 수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멕시코 버스덕트 공장은 경북 구미, 중국 우시 공장,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호찌민 공장에 이어 LS전선의 네 번째 버스덕트 생산 거점이다. 버스덕트는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공장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 LS전선은 멕시코에서 배터리 부품도 생산할 예정으로, 폴란드 공장과 함께 배터리 부품 사업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한다. 멕시코는 인건비가 저렴하고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는다. LS전선은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 멕시코의 산업 인프라와 제조 경쟁력을 결합해 사업을 확
현재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자율이동로봇(AMR) 분야에서도 AI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AMR이 AI를 활용하여 더욱 고도화된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과 그에 따른 신뢰성과 안정성 검증이 중요해지고 있다. 강화형 기계 학습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AI 기반의 예측 제어 모델을 통해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분석하고 최적의 경로를 계획할 수 있다. 이러한 AI 기술의 도입은 AMR의 설치 용이성과 유연한 가동을 보장하며, 공정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첨단 AI 기술과 AMR의 융합이 산업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극복해야 할 과제들은 무엇일지 살펴본다. 자율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AMR)은 자체적인 판단에 의해 유동적인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 기반 이동로봇이다. 해당 로봇은 QR코드, 광학·자기테이프, 레이저 반사판, 레일, 센서, 마킹 등 유도체를 설치해 경로를 설정하는 무인운반차(Automated Guided Vehicle, AGV)의 진화형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고도 자율화 ‘
로봇의 일상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제조, 물류, 서비스 산업은 로봇 도입으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자율 제조는 공장 자동화를 목표로 로봇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의 ‘마로솔’은 여러 로봇을 통합 제어하는 ‘솔링크’를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과 생활공간에서 로봇의 효율적인 활용을 지원한다. 솔링크는 로봇 언어와 인프라를 표준화해 비용과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UI로 로봇 경험을 극대화한다. ‘인간과 로봇의 공생’이 현실화되며 로봇 유니버스(Universe)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각국 정부와 기업이 로봇 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이제 영화나 산업 현장에서만 보던 로봇을 실생활에서도 접할 수 있게 됐다. 로봇이 일상화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우리나라도 지난 2008년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 로봇법)’을 제정하여 로봇 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했다. 로봇 일상화 시작됐다 지난해 11월 개정된 지능형 로봇법이 시행됨에 따라,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인도와 도로 등 일상에서도 로봇을 만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로봇의 일상화가 실현되는 과정에서 수많은 변곡점이 도출되고 있으며, 그 변화는 점점 가속화되고
최근 제조업계에서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가 주목받고 있다. 자율제조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IoT), 디지털 트윈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최소한의 인간 개입으로 제품을 기획, 설계, 생산, 공급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러한 자율제조 시스템은 전통적인 생산 방식과는 다른 효율성과 유연성을 제공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기서는 자율제조 정의와 트렌드, 글로벌 사례, 자율제조의 혜택 및 기술적 도전 과제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자율제조는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자율화된 제조 시스템으로, AI와 IIoT,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하여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제품의 기획, 설계, 생산, 공급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기존의 자동화 및 정보화 기술을 넘어서는 지능형 제조 시스템으로서, 빠른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생산이 핵심이다. 자율제조의 트렌드는 지능화된 자율 생산 시스템의 도입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가상공간에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AI를 활용한
오늘날 제조업의 패러다임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AI가 자리잡고 있다. 자율제조 AI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생산 공정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이는 단순히 노동력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여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품질 개선 등의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여기서는 자율제조 AI의 개념과 현재 적용 동향, 주요 사례와 도입 효과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자율제조 AI의 개념 자율제조 AI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는 머신러닝, 딥러닝, 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하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최적의 운영 방안을 제시한다. 자율제조 AI는 기존의 자동화 시스템과 달리,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학습과 최적화를 통해 점점 더 효율적이고 정확한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자율제조 AI의 핵심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이다. 이는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2분기 실적·3분기 전망 시장 예상 하회…장중 15% 폭락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기대 이하의 실적을 내면서 2일(현지시간)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아마존 주가는 전날보다 8.78% 급락한 167.90달러(22만8,512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5% 안팎으로 내렸던 것보다 낙폭이 더 커졌다. 장중에는 15% 가까이 폭락하기도 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2월 20일(167.08달러) 이후 5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때 2조 달러를 넘었던 시가총액도 1조7,610억 달러로 크게 줄어들었다. 아마존은 지난 1일 내놓은 2분기 실적에서 1,479억8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의 전망치 1,485억6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3분기(7∼9월) 매출은 1,540억 달러∼1,585억 달러를 예상했다. 이 중간치인 1,562억5천만 달러 역시 시장 추정치 1,582억4천만 달러를 하회했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263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 예상치(260억 달러)를 웃돌았지만, 매출 대부분을
주가 2013년 이후 최저…20달러선도 위협·시총 1천억달러 하회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 주가가 2일(현지시간) 실적 부진으로 50년 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인텔 주가는 전날보다 26.05% 폭락한 21.48달러(2만9,2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폭은 인텔이 뉴욕 증시에 상장한 지 3년 만인 1974년 31% 폭락 이후 최대폭이다.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2013년 4월 15일(21.38달러) 이후 11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시가총액도 918억 달러(약 125조원)를 기록하며 1천억 달러 아래로 쪼그라들었다. 삼성전자 시총(3천875억 달러)의 4분의 1 수준이다. 이날 주가는 한때 20.42달러까지 떨어지며 20달러선까지 위협을 받기도 했다. 인텔 주가의 이날 폭락은 부진한 분기 실적이 전날 발표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텔은 2분기(4∼6월) 128억3천만 달러의 매출과 주당 0.02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129억4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하고, 주당 순이익도 전망치 0.10달러를 밑돌았다. 3분기에는 125억∼135억 달러 매출에 주당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주간 평균 가격이 6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경유 가격은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7월 28일∼8월 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2.5원 하락한 1,711.0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6월 셋째 주 이후 5주 연속 오른 후 6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2.9원 하락한 1,776.6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이 5.2원 내린 1,681.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격이 가장 낮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521.51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9원 상승한 1,548.3원을 기록했다. 6주 연속 올랐으나 상승 폭은 둔화하는 추세이며, 일간 단위로는 지난달 29일부터 하락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주요국 경기 부진 우려로 4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하마스 지도자 암살 이후 중동의 지정학 리스크 고조로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1.7달러 내린 79.7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6달러 내린 89.6달러, 국
메디콕스는 도로 안전 토탈솔루션 업체 스마트에어챔버와 신개념 충격흡수장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태스크포스팀 구성에 합의했다고 1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제조 노하우와 글로벌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통합하여 기존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선박 및 항만 안전 분야, 자율주행 교통 분야, 육상 및 해상 수송 인프라에 IT 서비스를 접목하고, 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충돌 정도에 따른 상해 레벨을 나타내는 ‘AI 시스템’ 구축에도 나선다. 스마트에어챔버는 도로 안전 향상을 목표로 충격 흡수 및 도로 안전 분야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긴급 도로 보수용 특수 차량, 이동식 작업자 보호 안전 차량, 자동차 및 선박 충격 흡수용 에어 범퍼, IoT 교통 관제 시스템 등의 제품을 개발해왔다. 특히, 국토부의 실차 충돌 시험에 합격한 열가소성 우레탄 소재의 신개념 충격흡수장치는 차량 추돌 사고 시 충격 에너지를 공기압으로 흡수하여 사람과 차량을 보호하는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에어챔버의 충격흡수장치는 노면 청소차, 덤프트럭, 경찰차, 선박 등의 뒷부분에 부착하거나 도로 방호 울타리에 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K-DATA 대학생 소셜미디어 기자단’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데이터에 관심이 많고 SNS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 인원은 총 5명이며, 오는 2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선발된 기자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주요 활동으로는 △행사 홍보 및 관련 콘텐츠 제작 △주요 사업·간행물 홍보 △콘텐츠 공유 및 확산 등이 포함된다. 기자단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K-DATA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 명의의 추가 포상과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 방법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윤혜정 원장은 “이번 기자단 모집을 통해 데이터 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