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물체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와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고객과 공간을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 고객이 선호하는 온도를 기억해 희망 온도를 자동 제어하는 ‘AI 바람’ 기능을 갖췄다. 레이더 센서를 통해 고객 수면 여부를 파악하고 수면 단계에 맞춰 운전 모드를 자동 조절하는 ‘AI 쾌적수면바람’도 제공한다. 또 AI 절전 기능은 고객의 에어컨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전력 사용량을 일반운전 대비 최대 30% 절감한다. AI 청정 기능은 열교환기 세척, UV나노 팬, AI 건조 등 최대 8단계를 걸쳐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꼼꼼하게 관리한다. LG전자가 개발한 ‘슬림매립키트’를 이용하면 천장 단 내림, 몰딩 수작업 마감 등 추가 공사 없이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다. 시스템에어컨은 천장에 설치하는 특성상 바닥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공간 활용도가 높고, 실외기 하나에 여러 대의 에어컨을 연결할 수 있어 상업용 공간뿐만 아니라 일반 주거 공간에서도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LG전자 주거용 시스템에어컨 국내 매출은 최근 4년간 연평균 10% 이상
애브포인트코리아는 자사의 차세대 정보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인 ‘애브포인트 오퍼스’(AvePoint Opus)를 기반으로 ‘ROT 애널리시스(ROT Analysis) 무료 진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마이크로소프트 사용자 중에 추가 스토리지 구매를 고려하고 있거나 비용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애브포인트코리아는 심사를 거친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애브포인트 오퍼스를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365 환경에 대한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애브포인트 오퍼스는 AI 기반의 차세대 정보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으로 SharePoint, OneDrive, Teams 데이터를 지원한다. 중앙 인터페이스를 통해 SharePoint, OneDrive, Teams 내 오래된 파일을 아카이빙하거나 삭제, 이동하여 스토리지 비용을 50% 이상 절감시킨다. 많은 기업들이 M365 환경에서의 협업 가속화, 코파일럿(Copilot) 도입, 데이터 활용을 위한 데이터 통합화로 인해 스토리지의 한계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 365 환경의 약 80%는 식별이 필요하거나 삭제해야 할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는 다크
솔라라이즈가 SK이노베이션 E&S와 함께 태양광 발전기 고장 진단 및 계통 안정화 실증 사업을 6월 1일부터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 스트링 인버터, 범용 양방향 RTU, 모니터링 및 제어 플랫폼을 통합해 고신뢰 전력변환 및 실시간 제어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실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SK이노베이션 E&S는 SK그룹의 에너지 전환 전략을 주도하는 핵심 계열사로, 분산형 전원 인프라와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에 있어 전문성과 운영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협력은 솔라라이즈의 기술력과 시스템 안정성이 대기업의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되는 상징적 성과로, 향후 국내외 시장 확대에 추진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솔라라이즈는 전했다. 솔라라이즈는 이번 실증을 통해 ▲I-V 스캐닝 기반의 고장 진단 ▲실시간 출력 제어 ▲자가용 태양광 설비의 계통 역송전 방지(Zero Energy Export) 기능 등을 구현하고 있다. RTU는 개방형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버터 및 계측 장비와의 연동성을 확보했다. SK가 운용 중인 보호계측 시스템과의 통합 실증도 병행해 실질적인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솔라라이즈는
씨이랩은 반도체 제조 공정 내 품질 검사를 개선한 초정밀 AI 영상분석 솔루션 ‘엑스아이바 마이크로’(XAIVA Micro)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반도체 산업은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같은 첨단 공정의 확대와 함께 웨이퍼, PCB 등 부품 제조 과정에서 품질 관리의 정확도와 효율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 육안 검사 방식은 속도 및 일관성이 떨어지고 비전 검사 솔루션 역시 고해상도 환경에서 분석 속도가 느리며, 하드웨어 장비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었다. 씨이랩의 엑스아이바 마이크로는 반도체 웨이퍼의 정렬 정확도를 0.5 픽셀 이하로 구현하고 초당 330장의 이미지 처리와 3ms 이하의 초고속 분석 능력을 갖춘 초정밀 초고속 검사 제품이다. 또한 씨이랩이 자체 개발한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을 통해 소량의 이미지 데이터만으로도 고정밀 검사 모델을 구축할 수 있어 고가의 하드웨어 장비 없이도 고성능의 품질 검사가 가능하다. 엑스아이바 마이크로는 미세 결함의 단순 탐지를 넘어 웨이퍼 전면을 실시간으로 스캔해 품질 관리의 작업 효율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 제조사는 검사 공정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동시에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극대
[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루시아 3.0'과 '구버' 공개...AI 에이전트 기술 혁신과 세계 시장 공략 선언 ㆍ루시아 3.0는 데이터 분석 능력 갖춘 AI 모델, 구버는 실시간 딥리서치와 심층 리포트 자동화 ㆍ산업별 AI 전략 제시한 솔트룩스, 국내 넘어 글로벌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입지 강화 나선다 솔트룩스가 지난 29일 서울 강남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솔트룩스 AI 컨퍼런스 2025(Saltlux AI Conference 2025)'를 열고 차세대 AI 모델 '루시아 3.0'과 AI 에이전트 플랫폼 '구버'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은 이경일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에이전트 기술의 진화와 상용화 전략을 공유하며 AI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솔트룩스는 이번 행사에서 'AI 에이전트, 세상을 집어삼키다'라는 주제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경일 대표는 "AI는 더 이상 단순한 응답자가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찾는 동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개된 루시아 3.0은 LLM, Deep, VLM 세 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다. LUXIA3 LLM은 언어 생성과 이해에 특화해 글로벌 대형 모델
[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협업 플랫폼 '메이트 X' 공개...협업툴 시장의 AI 전환 선언 ㆍ메이트 X,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AI 기능으로 업무 효율화 적극 지원 ㆍAI 에이전트 활용한 워크플로우 최적화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 추진 예정 플로우가 지난 27일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플로우 X 데이' 행사를 열고 새로운 AI 기반 서비스 ‘메이트 X’를 공개했다. 간담회에는 구현모 교수(전 KT 대표), 이학준 대표, 주광욱 CTO, 장아람 마케팅 부장 등이 참석해 AI 기술이 결합된 플로우 시즌2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발표에서 플로우는 협업툴 시장에서 AI 통합 시대를 여는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구현모 교수는 인사말에서 AI 기술의 빠른 진화를 강조했다. "AI는 세상을 바꿀 기술이다. 과거 풀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상식을 깨뜨리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플로우가 AI를 접목해 생산성과 성장 잠재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학준 대표는 플로우의 10년 여정을 돌아보며 "플로우 시즌 1은 모바일 퍼스트 전략과 함께 성장했지만,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2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5월 22일, 세계 최초로 무선 주방가전 분야 국제표준인 ‘Ki’의 국제공인시험소(Authorized Test Lab)로 공식 지정됐다. 이는 무선전력전송 국제표준단체인 WPC(Wireless Power Consortium)가 Ki 인증프로그램 공식 개시와 함께 발표한 것으로, TTA는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 ‘Qi2’ 상호운용성 시험소 개소에 이어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뤘다. ‘Ki’는 ‘Kitchen’의 약자로, 블렌더, 토스터, 전기포트 등 다양한 주방기기에 최대 2.2kW의 무선 전력을 실시간으로 공급할 수 있는 차세대 무선전력전송 기술이다. 이 기술은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어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TTA가 이번에 Ki 표준적합성과 상호운용성 시험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국제공인시험소로 지정됨에 따라, 국내 무선전력전송 기업들은 해외 인증기관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시험·인증 비용 절감과 인증시간 단축이라는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아울러 TTA는 지난해 ‘Qi2’ 인증프로그램 런칭행사에 이어 올해 7월 ‘Qi v2.2’ 인증프로그램 런칭행사도 개최할 예정으로, 국내 기업들의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의 필수 조건으로 떠오른 고성능·고집적·저전력 스토리지를 위해 퓨어스토리지(Pure Storage)와 SK하이닉스가 손을 잡았다. 양사는 하이퍼스케일러 환경에 최적화된 QLC(Quad-Level Cell) 기반 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엑사스케일(Exascale) 수준의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데이터센터가 직면한 과제는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면서도 높은 스토리지 밀도를 실현하는 것이다. 특히 기존 하드디스크 기반 스토리지는 AI 및 대규모 데이터 워크로드 처리에서 병목 현상과 에너지 비효율로 인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양사는 SK하이닉스의 QLC 낸드 플래시와 퓨어스토리지의 ‘다이렉트플래시 모듈(DirectFlash Module)’을 결합한 새로운 올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공동 개발의 핵심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지속적인 고성능 구현을 통해 초고속·저지연·고신뢰성의 데이터 처리 성능을 보장한다. 둘째, 에너지 소비 절감을 통해 전력 공급 한계를 극복하고 운영 비용을 낮추며, ESG 전략과도 맞닿아 있는 탄소발자국 저감 효과를 기
글로벌 AI 에듀테크 영어교육 전문기업 아이포트폴리오의 ‘리딩앤’이 국내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인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 진흥법에 근거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시한 품질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로 제품의 기획부터 개발, 테스트, 운영, 고객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의 품질 완성도와 안정성을 평가한다. 리딩앤은 이 모든 평가 항목을 통과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리딩앤은 세계 유수의 출판사, 영국 옥스포드 대학출판부, 콜린스, 펭귄랜덤하우스 등과 협력해 프리미엄 원서 콘텐츠를 모국어 습득 원리에 기반한 자체 AI 기술로 구현한 영어 리딩 프로그램이다. 단어 퀴즈, 듣기, 읽기, 발음 분석, 마무리 퀴즈로 구성된 5단계 다차원 읽기(MDR) 방식을 통해 깊이 있는 영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자책과 종이책 환경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AI 학습 친구 ‘로라(LAURA)’를 통한 문해력 및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리딩앤은 120개국 450만 사용자, 누적 수출액 204억 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6월 10일 코엑스서 테크니컬 세미나 개최… 3D 센서 기술부터 어플리케이션까지 총망라 차세대 3D 비전 기술이 산업 현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크로스오버텍㈜(대표 오인태)은 오는 6월 10일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남) 300호에서 ‘테크니컬 세미나 데이’를 개최하고, 최신 3D 센싱 기술의 기술적 진화와 응용 가능성을 실무 중심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비전 시스템의 실질적 도입을 고려하는 제조업계 실무자, R&D 관계자,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다양한 3D 기술 세션을 제공한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3D 비전 기술의 전체적인 흐름을 조망한다. Laser Triangulation, Structured Light 3D, Light Field Camera, Active Stereo, Time of Flight 등 다양한 방식의 3D 센싱 기술이 비교 설명될 예정이며, 각 방식의 원리와 적용 환경, 한계점에 대한 실무적인 설명이 더해진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3D Laser Profile 센서를 중심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사례가 소개된다. 특히 배터리 제조 라인, 소비재 품질검사, 자동차 부품 측정 등 고속·고정밀 검사가 요구되는 현장 중심의
인터엑스가 포브스코리아 주관 ‘2025 대한민국 AI 50’ 기업에 선정, 제조 인공지능(AI) 및 자율제조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다시 한번 공인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AI 50’은 국내 AI 산업을 이끄는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권위 있는 지표로 올해는 총 924개 기업이 경합해 인터엑스를 포함한 50개 혁신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인터엑스는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Software Defined Factory)’ 개념을 국내 제조 환경에 제시하고 구현해왔다. 이는 단순한 공정 자동화를 넘어 공장 전체가 스스로 판단하고 운영되는 ‘지능형 자율 운영(Level 4.0)’을 목표로 한다. 인터엑스 솔루션은 전통적인 제조성과지표인 PQCD(생산성, 품질, 비용, 납기) 향상을 넘어 품질예측 정확도 향상, 에너지 효율 최적화, 탄소 배출량 관리, 산업안전 강화 등 광범위한 복합 KPI를 실시간 분석한다. 이를 통해 AI가 최적의 운영 조건을 스스로 도출·실행함으로써 제조 현장의 근본적인 혁신을 이끈다. 인터엑스의 핵심 경쟁력은 제조 현장의 복잡·다양한 문제 해결에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 개발 역량에 있다. 이번 대한민국 AI 50 선정은 인터
아웃시스템즈가 연 매출 5억 유로를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전 세계 2000개 이상의 고객사와 500개 이상의 파트너사를 보유한 아웃시스템즈는 이번 성과를 통해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아웃시스템즈는 신임 CEO로 우드슨 마틴을 선임하며 차세대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 체계를 갖췄다. 우드슨 마틴은 즉시 CEO 직무를 시작하며 창업자 파울로 로사도는 이사회 의장 및 전략 고문으로 회사의 전환기를 지원하게 된다. 새로운 CEO 우드슨 마틴은 세일즈포스와 비즈니스오브젝트에서 다양한 글로벌 리더십 역할을 수행하며 혁신과 성장을 주도해왔다. 특히 세일즈포스에서 18년간 근무하며 AppExchange 부문 총괄 EVP로서 1000만 건 이상의 설치와 75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 15만개 이상의 고객사를 아우르는 기술 생태계를 구축한 바 있다. 우드슨 마틴 CEO는 “지금이야말로 아웃시스템즈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으로서의 강점을 기반으로 에이전틱 시스템의 기업 도입을 선도할 기회”라며 “우리는 신뢰받는 플랫폼 위에서 AI를 통해 차세대 앱과 에이전트를 구축·운영하며 고객에게 탁월한 비즈니
EDB는 29일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한국CIO포럼 조찬회’에서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기반 오픈소스 DBMS를 활용한 ‘불황 타개를 위한 기업의 전략과 IT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EDB코리아 김희배 지사장은 ‘불황 타개를 위한 기업의 전략과 IT 대응’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각 기업의 CIO와 IT 관리자들을 위한 위기 극복 방안과 기술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불황기 기업 환경에서 오픈소스 DBMS인 포스트그레SQL이 제공하는 기술적 강점과 업계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기업의 실제 도입 사례 등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김희배 지사장은 “불황은 단기적으로 버티는 시기가 아니라 중장기적 경쟁력을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다. EDB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공급업체가 아니라 고객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디지털 전환의 성공을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는 조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EDB는 미국 본사를 중심으로 한국, 프랑스, 벨기에 등지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2만여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EDB코리아는 현지
코오롱베니트가 지난 29일 ‘AI 얼라이언스 고객 인큐베이팅 세미나’에서 HR(인사) 업무 효율화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의 기술 경쟁력을 잠재 고객에게 소개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미나는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인 ‘비즈니스 AI 전환 파트너’ 렛서(LETSUR)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렛서는 AI 솔루션 스테이엑스(Staix)와 자체 교육 브랜드 에이블 캠퍼스를 통해 기업의 AI 전환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기업으로 AI 기획부터 교육, 운영까지 실무 중심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렛서는 이날 HRD(인적자원개발) 업무 담당 실무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내 교육 커리큘럼 기획, 직원 평가 등 주요 HRD 프로세스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방안을 실습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렛서 최혜린 팀장이 진행한 챗GPT 실습 교육은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HR을 포함한 기획, 마케팅, 홍보 등 전사 직무에 특화된 AI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오
엘리스그룹이 성능 부하 테스트 도구인 제이미터(JMeter) 실습 환경을 자사 교육 플랫폼 엘리스LXP에 탑재하고 부산디지털품질역량센터와 협력해 실무형 SW 품질 테스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 28일 엘리스랩 부산센터에서 실시됐으며 제이미터 활용법을 중심으로 실습이 이뤄졌다. 제이미터는 서버나 API의 성능을 점검하고 부하 상황을 테스트하는 데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로, 기업의 품질관리, 개발운영, 테스트 자동화 업무에 활용되는 도구다. 엘리스그룹은 해당 도구의 실습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엘리스LXP 플랫폼 내에 최적화된 가상 실습 환경을 구축했다. 엘리스LXP는 고성능 GPU, NPU를 활용하는 AI 특화 클라우드 솔루션 ‘엘리스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번 실습 과정에서는 엘리스그룹이 자체 개발한 ‘런박스’ 기능으로 개별 수강자에게 가상화된 실습 환경이 제공됐다. 이를 통해 별도의 설치나 환경 설정 없이도 실시간 실습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제이미터 교육은 실습 환경 구성의 복잡성과 강사 인력 부족으로 인해 교육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제한적이었다. 엘리스그룹은 이번 개선을 통해 적은 수의 강사로도 실습 중심의 대규모 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