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의장에 최기혁 SDN 대표 위촉…국가전략산업 입법, 산단 태양광 보급 등 주요 사업 소개 한국태양광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14일 2023년도 정기총회를 시행, 총회의장을 위촉하고 2023년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협회는 2022년도 사업을 정리하며, “정책활동, 수출지원, 대외협력 등 협회의 기본적인 활동에 더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관련, 잘못된 환경부의 행태를 바로잡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협회는 신정부의 재생에너지 축소 정책으로 인한 산업계의 위축된 분위기를 반전코자 산업단지를 활용한 태양광 보급 및 태양광의 국가전략산업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에도 주력했다. 첫 총회의장에는 SDN 최기혁 대표가 위촉됐다. 향후 대내외적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혁신의 일환으로 BIPV 분야 이진섭 에스지에너지 대표를 신임이사로 선임하였으며, 현재 감사로 계시는 박현우 솔라파크코리아 회장에 더해 스마트파워 박기주 대표를 감사로 추가 선출하였다. 아울러 협회는 2023년 주요 사업계획을 밝히며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가전략산업화 입법 활동과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 활성화, 솔라대상 신설 추진 및 탄소배출권 거래 시스템 구축 그리고 태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단체표준 공동 사업 지원을 위해 '단체표준 제정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체표준 제정이 필요하지만 비용 부담과 역량 부족으로 표준 제정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협동조합에 전문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중앙회는 7개 협동조합에 조합당 1개 단체표준 제정을 원칙으로 조합 자부담금 30%를 포함해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로 단체표준인증종합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 후 신청서류는 중기중앙회 단체표준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서울시는 작년 11월 25일부터 청계천 일대에서, 12월 22일부터 청와대 주변에서 각각 자율주행버스 무료 운행을 시작했다. 자율주행 대중교통 실험 데이터를 쌓아 기술을 고도화하고 자율주행이 시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청계천 자율주행차는 최대 6명의 승객이 탈 수 있는 예약형 셔틀버스다. 청와대 자율주행차는 21명까지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차할 수 있는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한 규격의 전기버스다. 모두 비상시에 대비해 안전관리자(운전자)가 탑승한다. 두 버스는 운행 초반 운전자 개입이 많고 과도한 방어 운전으로 급정거·급출발이 잦아 승차감이 좋지 않다는 아쉬움을 남겼다. 3∼4개월간 같은 도로를 반복해서 달리며 학습한 자율주행차는 얼마나 개선됐을까. 15일 오전 경북궁역 앞에서 출발한 청와대 자율주행버스에는 정류장마다 4∼5명의 시민이 교통카드를 찍고 버스에 올라탔다. 시범 운행이어서 요금은 '0원'으로 찍혔다. 대부분 청와대 관람객인 승객들은 동승한 안내요원에게 "자율주행이 맞나요", "돈을 내야 하나요" 등을 묻고는 각종 모니터링 시스템과 안내 화면이 설치된 버스 내부를 관심 있게 둘러봤다. 버스는 모든 승객이 좌석에 앉아 안전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바퀴 휠에 전기모터를 넣는 '인휠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휠 시스템은 각 바퀴에 구동 모터를 달아 동력 성능을 극대화되는 것은 물론 제자리 회전(제로턴)이나 게처럼 옆으로 이동하는(크랩주행) 움직임도 가능하게 해준다. 현대모비스는 인휠 시스템의 구동 모터와 제어기 기술을 모두 자체 개발했다. 현재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개발 차량을 구성해 현대차와 양산을 위한 신뢰성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휠 시스템의 장점은 동력 효율 및 전비 향상, 항속 거리 증대, 주행 성능 개선, 특수 모션 구현 등이 있다. 차량에 인휠 시스템을 적용하면 구동력을 바퀴에 전달해주는 별도의 구동력 전달 부품이 필요 없다. 이에 따라 구동 효율을 극대화하고 전비 향상 효과도 있다. 기존 구동 시스템이 바퀴 안으로 들어가기에 여유 공간이 생기고, 해당 공간에 큰 배터리나 추가 배터리를 장착하면 주행 거리도 늘어난다. 인휠 시스템의 모터는 4개 바퀴를 각각 제어해 동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한다. 실제로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4륜 인휠 시스템은 전후좌우 효율적인 토크 분배를 통해 약 20% 이상의 전비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모비스는 인휠
글을 이미지나 영상 등으로 바꾸는 멀티모달 기능을 갖춘 GPT-4가 공개되면서 최근의 인공지능(AI) 열풍에 위축된 듯 보이는 메타버스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데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9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와 당국에 따르면 GPT-4로 대표되는 생성형 AI는 머신러닝·딥러닝 기술로 이미지, 소리, 움직임 등 현실 세계 데이터를 학습해서 빠르고 정교하게 메타버스 내에 구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간 개발자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일일이 메타버스 내부를 코딩해 짜던 것을 AI가 대체하면서 아직 2차원 수준에 머무는 메타버스의 고도화가 빨라질 것이라는 의미다. 하지만 생성 AI가 메타버스 시대를 앞당기는 만능 해결사가 되려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바로 생성 AI를 돌리는 데 소요되는 엄청난 전력 비용이다. 현재 GPU 중심의 컴퓨팅 구조로는 이미지·영상 구현 등 대규모 연산 처리 과정에서 전력 소모가 극심한데 이를 저전력·고효율 AI 반도체 개발로 극복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기술 개발 낭보는 이어지는 중이다. 일례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유회준 교수 연구팀은 최근 실사에 가까운 3차원 이미지를 영상으로 표현할 수
관세청이 반도체 산업의 설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초순수 공급장치의 사후관리를 생략한다고 19일 밝혔다. 초순수는 반도체 표면의 부산물·오염물을 세척하는 데 사용하는 고순도 공업용수로, 반도체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요소다. 수입업체가 반도체 제조 등 특정 용도에 사용하는 조건으로 초순수 공급장치를 수입하면 기본 관세율(3%)보다 낮은 세율(0%)을 적용받을 수 있다. 대신 수입 이후 최장 3년간 본래 용도로 사용하는지에 대해 관세청의 사후 관리를 받아야 한다. 해당 수입 업체는 물품별로 일시반출 신고, 설치 장소 변경 신고, 법인 합병 신고 등 10여종의 사후 관리 의무를 지켜야 한다. 관세청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후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초순수 공급장치를 '사후관리 생략' 대상 물품으로 지정했다. 사후 관리 의무를 지키지 않고도 저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지난해 반도체 제조용 여과기 등으로 용도세율을 적용받은 수입 건수는 204건(510억 원)이었다. 관세청 전성배 공정무역심사팀장은 "현장 실사를 통해 다른 용도에 사용할 우려가 없는 물품임을 신속하게 판단해 사후관리를 생략하게 된 것"이라며 "이번 제도 개선으
LG전자가 스포츠 특화 무선 이어폰 ‘LG 톤프리 핏’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역동적인 안무로 명성이 높은 인기 댄스크루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협업해 만든 제품이다.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는 전세계 댄스 유투브 채널 가운데 구독자수가 가장 많은 약 26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GenZ로부터 인기가 높다. LG 톤프리 핏 원밀리언 에디션은 기존 톤프리 핏 제품의 장점인 스포츠 특화 기능에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디자인으로 구현해 적용했다. 이 제품은 귓바퀴 모양의 지지대를 적용해 격한 운동 중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IP67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춰 운동 중 땀이 흐르거나 비에 맞아도 사용할 수 있다. UV(자외선) LED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 주는 기능을 탑재해 땀, 먼지 등으로 오염되기 쉬운 이어폰을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제품 케이스에는 원밀리언의 로고와 부스트 블루와 부스트 라임의 투톤 색상, 우레탄 손잡이를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LG 톤프리 핏 원밀리언 에디션은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OBS)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달 28일
현대차는 서울 강남구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탄소중립 시대의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한 '해비타트 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7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같은 주제로 해비타트 원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10만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았다. 전시는 영국 런던의 건축 및 디자인 혁신 그룹 '에콜로직스튜디오'와의 협업으로 기획됐다. 메인 작품인 '트리 원'(tree one)은 실제 나무와 같이 본체에 탄소를 저장하고 대기에 산소를 공급하는 인공 나무와 녹조류 '알게'(Algae) 배양 장치로 구성된 작품이다. 광합성이 가능한 녹조류는 다 자란 나무 약 12그루와 유사한 수준으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실내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1·2층 내외부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에는 자연 선순환의 구조가 극대화된 미래를 보여주는 영상 작품 '해비타트 원: 탄소 중립 시대의 새로운 도시 풍경'이 상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창의력과 기술의 결합으로 구현한 지속 가능한 미래와 미래 세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앞서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
구글·애플 등 134개 회원사 서울 집결…표준 협업 모델 논의 삼성전자는 이달 20일부터 나흘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표준 연합 CSA의 스마트홈 표준 멤버 미팅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SA가 삼성전자를 비롯해 구글, 애플 등 134개 회원사를 초청해 스마트홈 구현을 위한 기술 주제에 대해 비공개로 협의·토론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작년 10월 CSA가 스마트홈 통신 표준인 매터(Matter) 1.0을 발표한 뒤 처음 열리는 회원사 미팅이다. 회원사들은 매터 발표 이후 적용 경과를 검토하고 업체별 전략과 협업 모델을 본격 협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매터 표준 개발 초기부터 참여해왔으며 최근 매터 컨트롤러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 TV, 스마트 모니터,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매터 표준에 적합한 스마트싱스 플랫폼 전략을 소개하고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제품을 통한 자동화 등 주요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 디바이스플랫폼센터 정재연 부사장은 20일 개회 기조연설에서 나선다. 정 부사장은 "고객이 실생활에서 가장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본인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스마트홈을 구현하기 위해 주요
두산그룹은 박정원 회장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엑스포 2023'을 찾아 두산밥캣의 경영전략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 중 하나인 콘엑스포는 3년마다 미국에서 열리며 올해는 두산밥캣 등 1,8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박 회장은 박지원 그룹 부회장,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과 현장을 방문해 세계 건설장비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두산밥캣 임직원을 격려했다. 박 회장은 "올해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자신감을 갖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첨단기술을 먼저 확보하자"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두산밥캣 북미지역 마이크 볼웨버 지역장 등 임직원에게 '2023 두산 경영대상'도 시상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매출액 8조6천억원, 영업이익 1조원대를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북미 시장은 견조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고성장을 달성한 GME(농업 및 조경용 장비) 분야는 유럽을 비롯한 다른 지역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CD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 90% 감소…재활용은 93%까지 향상 LG디스플레이는 자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이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을 위해 설립된 영국의 비영리 기관으로,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수여한다. 디스플레이 패널 제품이 카본 트러스트의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탄소 배출량 산정 표준(PAS 2050)에 맞춰 제품 생산·출하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밀하게 검증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은 액정표시장치(LCD)와 달리 백라이트를 사용하지 않아 LCD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90% 이상 줄였다. 또 철금속 소재 사용량을 늘려 제품 폐기 때 부품 재활용률을 92.7%까지 끌어올리는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또 올해부터 휘도(밝기)를 강화하는 신기술 '메타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동일 휘도 기준 에너지 효율을 기존 대비 약
10월부터 강남 85㎞ 구역 내 자율주행 시범운행 지구에서 베타 서비스 진행 티맵모빌리티는 자율주행 기술기업 SWM과 '자율주행 기술·서비스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SWM은 2005년 설립된 회사로, 국내·외 완성차 제조사에 전장 소프트웨어 개발품을 공급한다. 자율주행 차량·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대구 달성군 일대에서 일반을 대상으로 유상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부터 서울 강남의 85㎞ 구역 내 자유 노선형 자율주행 시범운행 지구에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실증 중인 GM 크루즈나 구글 웨이모 같은 레벨4 자율주행 서비스 구현이 목표다. 정민규 티맵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자율주행 기술 결합을 통한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신규 협력 아이템 발굴을 지속 추진하고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유럽연합(EU)이 16일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불리는 '핵심원자재법(CRMA)' 초안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산업계는 이미 예상한 수준이라면서도 잔뜩 긴장한 가운데 향후 미칠 파장을 면밀히 따져보고 있다. 자국 우선주의가 확산하며 국가 간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한층 치열해져 국내 자동차와 배터리 업계도 공급망 다변화 등 위기 돌파구 마련에 집중해야 할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CRMA 초안에서 2030년까지 '제3국산' 전략적 원자재 의존도를 역내 전체 소비량의 65% 미만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핵심 원자재의 역내 역량을 강화하고, 우호국 파트너십을 통한 공급망 다변화가 핵심 목적이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 공개 의무조항 비율 등이 포함되지 않아 세부 이행 방안이 추가로 나와봐야 알겠지만, 국내 배터리 업계에 있어 핵심 원자재의 다변화와 폐배터리 재활용 전략 등이 향후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안에는 500명 이상, 연간 매출 1억5000만 유로 이상인 역내 대기업에 대해서는 공급망 감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한다는 조항도 포함됐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SK온과 삼성SDI는 헝가리에 각각
엔비디아가 GTC 2023에서 생성형 AI 인셉션 쇼케이스인 [SE51506] 세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세션은 Korea AI Day가 열리는 3월 24일(금) 오전 11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생성형 AI는 AI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다. 생성형 AI는 메가트론 튜링 NLG 530B와 같은 기본 거대언어모델(LLM)을 바탕으로 새로운 텍스트, 코드, 디지털 이미지, 비디오 또는 오디오를 생성하는 자율 학습 알고리즘의 기반이 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의 모든 면을 혁신해 제조, 전자상거래, 디지털 휴먼, 자율주행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인셉션 스타트업 쇼케이스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받고 있는 스타트업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엔비디아의 인셉션 프로그램 멤버인 클레온, 플라스크, 슈퍼톤, 리콘랩스가 대표 스타트업 패널로 참여한다. 이들은 생성형 AI와 GPU 가속 컴퓨팅, 엔비디아 AI 기술의 결합을 통한 인간 상호 작용의 혁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세션을 통해 각 산업군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 스타트업들이 바라보는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 기술 동향, 직면 과제와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지시간 16일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공개, 자사 업무 생산성 도구 전반에 차세대 AI 기술을 적용한다. 이는 대형언어모델(LLM)과 비즈니스 데이터,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을 결합해 사용자의 창의성, 생산성, 스킬 향상 등을 돕는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은 "오늘 우리는 컴퓨팅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의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으며, 이는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생산성 증대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며, "오늘 공개한 업무용 코파일럿은 사람들에게 더 큰 자율성을 부여하고, 가장 보편적인 인터페이스인 자연어로 기술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코파일럿은 대형언어모델 기반의 정교한 처리 및 조정 엔진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두 가지 방식으로 코파일럿을 자사 생산성 도구에 결합한다. 먼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팀즈 등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에 코파일럿이 내장된다. 또 코파일럿은 새로운 기능인 비즈니스챗에도 적용된다. 비즈니스챗은 대형언어모델,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 사용자 데이터가 만나 이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