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도 구독하는 시대가 되면서 가정에서도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엔라이튼은 초기 비용 부담 없이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주택용 태양광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2023년 가정용 전기요금은 1kWh당 149.8원으로, 2021년 대비 37.2% 상승했다. 이러한 전기요금 상승에 따라 엔라이튼은 초기 설치 비용 부담 없이 태양광 설비를 도입하고, 매월 일정 금액의 구독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고객이 자신의 전기 사용량에 맞춰 최적의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월 12만 원의 전기요금이 발생하는 가정이 월 7만6000원 요금제를 이용하면 기존 전기요금에서 연간 99만9840원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3년간 무상 A/S 보증은 물론 보증 기간 이후에도 A/S 신청 및 관리 대행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엔라이튼은 2500가구 이상의 주택용 태양광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설계를 통해 최적의 태양광 시스템
6일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 중반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전날 960원대까지 올랐던 원/엔 환율은 940원대로 내려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8원 오른 1375.6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위험 회피 심리가 진정되면서 전장보다 4.8원 내린 1370.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67.9원까지 내렸다. 이후 국내 증시 상승 폭이 줄어들고 장 초반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 투자자도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환율은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900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3.30%, 코스닥지수는 6.02% 상승했다. 전날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엔캐리 트레이드(엔화를 저리로 빌려 고수익 자산에 투자) 청산에 따른 급격한 엔화 강세는 다소 진정됐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3.16원에 거래됐다. 전장 오후 3시30분 기준가(963.20원)보다 20.04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아나로그디바이스(ADI) 및 삼텍(Samtec)과 협력해 연결된 세계의 신호 무결성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과제들과 이와 관련된 전문가들의 통찰을 담은 새로운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과 같은 새로운 분야와 스마트폰 및 컴퓨터 등 우리 생활의 거의 모든 기기들은 어떤 형태로든 상호 연결되어 있다. ‘RF 및 고주파 설계의 신호 무결성에 대한 전문가 13인의 제언’ 전자책에서 ADI와 삼텍은 신호 무결성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업계 선도적인 부품과 설계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 전자책은 RF 및 고주파수 설계에서 신호 무결성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특히 의료 및 자동차와 같은 미션 크리티컬 분야에서 점점 더 증가하는 첨단 전자제품의 설계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책에서는 사용자가 ADI와 삼텍의 설계 경험을 활용하여 보다 용이하게 높은 신호 무결성을 달성하고, 적절한 사양과 마진 및 신뢰성으로 시스템 설계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조명하고 있다. ADI의 ADF4368 마이크로파 광대역 합성기는 800MHz에서 12.8GHz까지 깨끗한 초저지터 주파수
한국디스플레이협회는 6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 스튜디오에서 '2024 디스플레이 탄소중립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강화되는 글로벌 탄소 규제에 따른 디스플레이업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유럽연합(EU)이 오는 2026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시행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영국, 미국 등 디스플레이 주요 수출국을 중심으로 탄소 규제가 강화되는 분위기다. 또 디스플레이 주요 고객사인 애플은 2030년까지 공급망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수출에 주력하는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평균 10% 이상 감축하는 등 탄소중립에 힘을 쏟고 있다. 다만 2·3차 협력업체의 데이터를 확보·관리할 창구가 부족하고, 수집한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 등 어려움이 있다고 협회는 전했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또한 탄소 규제에 대한 이해 부족과 인력·시스템 등 탄소 관리체계 미비 등으로 탄소 배출량 산정에서조차 어려움을 토로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협회는 이날 세미나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탄소중립연구조합과 함께 추진 중인 디스플레이 모듈 탄소 배출량 산정 국제표준안을 설명하고
7일 법 시행…국가안보 기술 방첩기관 간 공유 및 해외 기술유출 차단 특허정보 빅데이터화…중복 연구 방지·세계 기술 동향 파악 등 효율화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7일부터 ‘산업재산 정보의 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산업재산정보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법은 국가안보 관련 기술유출 방지 및 효율적인 산업재산 전략 수립을 위해 전 세계 5.8억 건의 특허정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하고 있다. 산업재산정보법은 △국가안보·기술유출 방지 목적의 산업재산 정보 제공 △기술·산업 지원 목적의 산업재산 정보 분석·활용 △특허정보 인프라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기존에는 출원 후 18개월이 지난 공개 특허 데이터만 활용할 수 있어 최신 기술 분석과 타 기관 정보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법 제정으로 기술 안보와 관련된 긴급 사안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출원 중인 특허정보를 분석·활용할 수 있게 되어, 국가행정기관에 제공되는 분석결과로 기술 보호를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도 구축될 전망이다. 또한 연구개발(R&D) 및 산업지원을 위해 특허정보를 빅데이터화하고, 이를 통해 중복 연구를 방
웨스턴디지털이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8월 6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각) 개최되는 ‘FMS 2024’에서 AI 데이터 사이클 워크로드를 위한 성능, 용량, 효율성의 향상된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솔루션과 기술 시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웨스턴디지털은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오토모티브, 컨슈머 스토리지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새로운 혁신을 공개할 예정이다. 6일 오후 3시(현지시각)에는 롭 소더버리 웨스턴디지털 플래시 비즈니스 부문 수석 부사장(EVP) 겸 제너럴 매니저는 데이터센터에서 엣지까지 낸드, AI 및 데이터 스토리지의 미래를 촉진시키는 전략적 발전에 대한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오늘날 AI, 머신러닝(ML), 거대언어모델(LLM)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기업들은 두 가지 상반된 현상으로 인한 과제를 안고 있다. 데이터 생성과 소비는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조직들은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처럼 스토리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성능, 확장성, 효율성은 AI 기술 스택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AI 데이터 사이클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기 위해 최적화된 스토리지 기술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웨스턴디지털은 이
PCB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태성(대표이사 김종학)이 글라스 기판 장비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태성은 중소기업 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R&D사업에 참여하여 글라스 기판 장비의 기술력, 연구 중요성, 시장성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한 결과, 해당 연구과제 협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글라스 기판은 플라스틱 소재 대신 유리를 사용한 차세대 기판으로, 기존 기판보다 가공성이 우수하며 회로를 미세하게 그릴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SKC를 비롯한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이 시장의 선점을 위해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태성은 향후 3년간 R&D 예산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글라스 기판 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비 고도화를 이루고 시장 선점 및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태성 관계자는 “기존 고성능 PCB 설비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미래 성장성이 보다 확실한 글라스 기판 설비를 조속히 개발 완료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성은 여러 기업들과 글라스 기판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
구름은 카카오, 인프랩과 디지털 소프트웨어 및 신기술 분야에 적합한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분야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 ▲디지털 교육 콘텐츠 공급 ▲인력교류 및 기술교류 등의 세부적 내용들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구름은 자사의 학습경험관리 플랫폼(LXP) ‘구름EDU’를 통해 다년간 축적한 교육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체 교육 시스템을 관리한다. 교육 과정 설계부터 실행, 평가까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교육생들이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교육생들이 실무 개발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인프랩은 검증된 인프런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된다. 류성태 구름 대표는 “3사의 각각의 장점을
사이냅소프트는 AI 기반 OCR 솔루션 ‘사이냅 OCR’의 웹팩스와 복합기 적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사이냅 OCR은 이미지나 스캔된 문서의 문자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추출하는 AI OCR 솔루션이다. TTA를 통해 99.3%의 높은 한글 인식률과 우수한 데이터 추출 성능을 인증 받았으며 GS인증 및 ICT기술마켓인증 등 다양한 품질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비정형 학습도구인 ‘키밸류 트레이너(KVT)’와 고객이 직접 새로운 서식을 등록할 수 있는 ‘폼메이커’를 제공하고 있어, 서비스 확장 시 유연하게 대응하고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에는 AI학습을 통한 KVT 서식 분류 기능과 서식인식 결과를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는 대사 페이지 등을 개선해 정기 업데이트 릴리즈를 진행했다. AI OCR은 팩스 문서와 스캔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자동으로 인식해 수작업 입력을 없애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개인정보를 포함한 민감정보 필터링 및 마스킹 처리 기능으로 보안도 강화되며 높은 인식률과 정확성으로 문서 디지털화 과정에서 오류를 줄이고 정보 신뢰성을 높인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사이냅 OCR은 국내 시장에서 100개 이상의 레퍼런스를
스토어허브코리아가 올해 7월 기준 자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누적 임대 면적이 10만㎡(약 3025평)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스토어허브코리아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아시아 최대 규모 셀프 스토리지 기업인 스토어허브의 한국 법인이다. 개인이나 기업이 공간을 보다 여유롭게 쾌적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물품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면적을 운영 중이며 이로 인해 사용 기간과 공간 사이즈도 보다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바닥 면적 별 고객 활용 비율은 1m²(약 0.3평) 이하 36%, 1m² 초과 5m²(약 1.5평) 이하 53%, 5m² 초과 10m²(약 3평) 이하 8%, 10m² 초과 3%다. 층고가 높아 면적 대비 가성비가 좋고 스토리지 사이즈도 바닥 면적 1㎡부터 17.1㎡(약 5.2평)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셀프 스토리지는 필요한 크기의 공간을 임대하고 언제든 편하게 짐을 보관하고 찾을 수 있는 서비스로, 도심화 및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국내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호주, 미국, 일본 등의 해외 국가들은 대형 면적의 시설 비중이 높으며, 미국의 시설 평균 규모는 약 5000m²다. 일본은 단일 지점의 규모가 1
양사의 기술적 시너지 통해 물류센터 전반적인 효율성 제고 기대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대표이사 이찬)과 인공지능(AI)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대표이사 이성호)가 국내 물류 자동화 환경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보유한 독보적인 로봇 솔루션 기술을 통해 효율적인 물류센터 입출고 프로세스를 구현하고 물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 씨메스는 물류, 제조, 인스펙션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AI와 3D 비전을 결합한 랜덤 디팔레타이징, 팔레타이징, 피스 피킹 등과 같은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쿠팡, 현대·기아차, 나이키와 같은 유수의 고객사 레퍼런스를 비롯해 다양한 물류 현장에 솔루션을 도입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올 하반기 IPO를 앞두고 있다. 플로틱은 효율적인 이커머스 물류센터 피킹을 위한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하고 제공한다. 플로웨어는 기존 수작업 대비 최대 3.5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최소한의 설비와 투자 비용으로 약 6주 내에 센터 시스템 연동부터 실제 운영까지 가능한 점이
이노핀·알코즈와 AI 신원 인증 솔루션 일본 시장 진출 위한 3자 협약 체결 한글과컴퓨터는 이노핀, 일본 AI 핀테크 스타트업 알코즈(Alqouz)와 3자 협약을 맺고 일본 금융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한컴과 이노핀은 이번 제휴를 통해 한컴이 2대 주주로 있는 페이스피의 AI 생체인식 솔루션을 일본의 금융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다. 페이스피는 스페인의 AI 생체인식 기업으로 스페인과 프랑스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안면·지문·동공·음성 등 다양한 AI 기반 신원 인증 기술을 보유했다. 유럽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 중이며 한국에서도 다수의 금융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특히 안면인식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안티스푸핑(가짜 판별) 성능이 뛰어나다. 사람이 얼굴을 움직이며 인증하는 액티브 방식이 아닌 정면 이미지만으로 본인을 인증하는 차세대 패시브 방식을 적용했다. 2022년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로부터 안티스푸핑 기술을 인증받아 아이베타(i-beta) 레벨2를 획득했다. 패시브 방식으로 레벨2를 받은 기업은 전 세계 9곳에 불과하다. 알코즈는 글로벌 IB 출신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일본 기업이다. 주로 AI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6일 인터넷 현황 보고서(State of the Internet, 이하 SOTI)를 발표하고 API 및 애플리케이션이 위협 공격자들에게 수익성 높은 공격 타깃이 됐다고 밝혔다. 아카마이는 이번 새로운 보고서 ‘위협받는 디지털 요새 : 최신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향한 위협’을 통해 지난 6월에만 전 세계적으로 API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웹 공격이 260억 건 이상 발생했으며, 특히 금융 서비스 및 커머스 부문의 기업이 취약한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6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러한 공격 급증 현상은 고객 경험 향상과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기업이 서둘러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한 것에 기인한다. 서둘러 배포하다 보니 공격표면을 확장해 웹 애플리케이션의 잘못된 코딩, 디자인 결함과 같은 취약점이 노출된 것이다. 또한 급속한 API 경제 성장으로 인해 사이버 범죄자들이 취약점을 악용하고 비즈니스 로직을 남용할 기회도 많아졌다. 2023년 1분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APJ 지역에서는 API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웹 공격이 급증해 2024년 6월에 48억 건의 공격으로 정점을 찍었다. 업계
포티넷 코리아는 8월 1일부로 클라우드 보안 및 클라우드-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전문업체인 레이스워크(Lacework)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켄 지 포티넷 설립자겸 CEO는 “레이스워크 인수는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일관된 보안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을 보호하고자 하는 포티넷의 비전과 부합한다”며 “레이스워크가 유기적으로 개발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과 포티넷 보안 패브릭의 통합을 통해 단일 벤더에서 제공하는 가장 포괄적인 풀-스택 AI 기반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스워크는 설립 초기부터 고객들에게 유의미한 가치를 제공하는 통합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해왔다. 레이스워크는 업계 분석가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 부문 ‘2024 가트너 마켓 가이드’에서 대표 벤더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포티넷은 클라우드 보안 및 AI와 관련된 225개의 특허 및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포티넷은 향후 글로벌 특허 및 애플리케이션을 18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포티넷 관계자는 “이번 인
경남도·경남어린이집연합회·CJ프레시웨이 등과 업무협약 오네(O-NE) 네트워크 활용 종이팩 자원순환체계 구축 CJ대한통운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자원순환사업을 경남도로 확대하며 전국화에 시동을 걸었다. CJ대한통운은 6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경남형 종이팩 리사이클 솔루션 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남지역 어린이집에서 배출되는 종이팩 자원순환 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이팩 자원순환 어린이집이 전국 1만 곳 이상으로 확대된다. CJ대한통운은 앞서 지난해 대구와 부산, 포항 지역과 올해 서울지역 등 8000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종이팩 수거 및 재활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원순환 프로젝트는 경남지역 어린이집 약 1,800곳에서 배출되는 종이팩을 CJ대한통운의 오네(O-NE) 배송망을 통해 수거해 재활용하기로 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업무협약에는 CJ대한통운 외에도 경상남도, 경남어린이집연합회,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CJ프레시웨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6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협약에 참석한 기관과 기업은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어린이집이 사용한 종이팩을 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