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게이밍 존 및 스트리밍 존 구성 레이저가 용산 매장을 확장 이전하고, 프리미엄 레이저샵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레이저는 용산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기존 오프라인 매장을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레이저샵에 프리미엄 요소를 더한다는 전략인데, 레이저가 구축 중인 새로운 매장에는 게이밍 존과 스트리밍 존이 개설될 예정이다. 게이밍 존은 총 6대의 PC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게이밍 제품이 레이저 모델로 들어선다. 레이저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할 프리미엄 매장은 이달 15일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2023 산업단지의 날 개최...지난해 제정된 ‘산업단지의 날’ 첫해 맞이 행사 “산업단지 성과 기념하고, 산업 성장 기여 기업인 격려하는 자리” 산업단지는 각 산업 시설 및 설비를 집약한 산업의 보고로 평가받는다. 우리나라 산업 구조는 산업단지가 핵심 노른자 역할을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매 경제 위기 때마다 우리 경제에 숨을 불어넣은 요소 중 하나가 산업단지였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운다. 여기에 현재 산업이 맞닥뜨린 디지털 전환, 탈탄소, 혁명의 요구 등 미션에서 산업단지가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가 상승하는 중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제조 산업 내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우리 경제가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들어서는 데 핵심 기반을 제공했다”이라고 평가했다. 이달 14일 서울 여의도동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2023 산업단지의 날’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산업단지의 성과를 공유·기념하고, 산업 성장에 기여한 기업인을 포상하기 위한 자리다. 이상훈 이사장은 행사 개회사에서 “지난해 국회 및 정부의 관심과 지원, 기업인의 염원이 합쳐져 산업단지의 날 법정기념일이 제정됐다”고 전했다. 덧붙여
소동물용 광학 인비보 영상 장비 2종 및 분석 소프트웨어 전시 인비보 이미지 솔루션 대상 글로벌 영업 판로 확대 박차 뷰웍스가 제9차 아시아실험동물학회 국제학술대회(AFLAS 2023)에서 소동물용 광학 인비보 영상 솔루션을 선보이며 아시아 전임상 이미지 시장 진출에 나섰다. 아시아실험동물학회는 아시아 지역 회원국에서 2년마다 개최돼 실험동물학 분야에서 과학적, 기술적, 교육적 사안을 검토하고, 아시아 국가들의 국제 협력과 과학 발전 기여를 위해 열리는 학술 대회다. 뷰웍스는 소동물용 광학 인비보 영상 장비 2종 ‘비스큐 인비보 아트’, ‘비스큐 인비보 스마트 LF’, 비스큐 전용 바이오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클레뷰’를 선보였다. 소동물용 광학 영상 장비는 실험에 사용하는 소동물의 체내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관찰하기 위한 촬영 시스템으로, 동물의 생체 발광이나 형광 신호를 비롯해 세포에서 일어나는 약리학적 반응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비이다. 특히 뷰웍스의 인비보 영상 솔루션은 국산화를 통해 기존 최상급의 외산 장비와 견주는 우수한 영상 성능, 합리적인 가격, 실험 환경에 맞춘 사용 편의성, 소프트웨어 호환성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비스큐 인비
14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내린 1325.7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2.0원 내린 1328.0원에 개장한 뒤 1320원 선에서 움직였다. 간밤 발표된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으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경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란 해석이 나오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됐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8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7% 올랐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3.6%)를 살짝 웃돈 것이다. 그러나 연준이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때 중시하는 지표인 근원 CPI가 둔화 추세를 지속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8월 근원 CPI는 지난해 동월보다 4.3% 올라 7월(4.7%)보다 0.4%포인트 낮았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도 부합하는 수치다. 이에 시장 참가자들은 물가가 불안하긴 하지만 일단 9월까지는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의 기술주 호조를 반영해 국내 증시에서도 위험 선호 심리가 지속된 점도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8.19포인트(1
제일건설이 광주광역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공급하는 '첨단 제일풍경채'가 1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첨단 제일풍경채는 첨단3지구 A2블록과 A5블록에서 각각 선보이며, A2블록은 지하2층~20층, 24개동, 전용면적 59㎡~84㎡ 총1845세대, A5블록은 지하1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 116㎡~184㎡ 총584세대로 각각 공급된다. 59㎡ 소형부터 184㎡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분양일정은 9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A2블록은 10월 11일, A5블록은 10월 10일 각각 발표되며, 계약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두 블록의 당첨자 발표 일이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첨단 제일풍경채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세대주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첨단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에서는 5일부터 17일까지 오픈 3일간 방문객
포항가속기연구소(PAL)는 14일 경상북도, 포항시와 공동으로 2023 제5회 가속기 기반 이차전지 소재 기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이차전지 소재 기술'이며, 가속기 기반 이차전지 소재 기술로 탄소 중립 시대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2018년부터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하여 신소재 및 배터리 개발을 위한 신산업 창출을 위해 매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7명의 국내‧외 이차전지 관련 전문가들이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이차전지 소재 기술에 대한 우수한 연구성과 소개 및 최신 정보 공유와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도쿄공과대학의 신이치 코마바 교수는 'Na-ion 배터리와 K-ion 배터리 재료 과학'이라는 주제로, 특허청의 조수익 팀장은 '차세대 이차전지 특허 동향'이라는 주제로 가속기 기반 이차전지 소재 기술 및 관련 산업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외에도 미국 LBNL, BNL과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구소의 석학과 국내 산업자원통상부를 비롯한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과 같은 국내‧외 연구 및 산업 기관의 저명한 연사들이
中 "애플 등 외국 브랜드 구매를 금지하는 법률 및 규정 제정하지 않아" 중국이 '아이폰 사용 제한' 카드로 미국의 디리스킹 압박에 본격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마이크론 제재와 갈륨·게르마늄 수출 제한에 이어 이번엔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을 겨냥한 공세에 나섰다. 최근 중국 당국은 공무원에 이어 공기업·공공기관 직원에게 아이폰 대신 화웨이의 신규 스마트폰을 쓰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산당 1당 체제의 중국에서 이는 전 중국인을 상대로 한 사실상 강제적인 조치로 인식될 수 있다. 이를 계기로 중국 정부의 '반 애플 전쟁'의 막이 올랐다는 관측이 많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도 반격 카드를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눈여겨볼 대목은 미국의 디리스킹에 맞서 중국이 강공으로 방향을 튼 기색이 역력하다는 점이다. 앞서 2019년 5월 미국이 화웨이를 겨냥해 5G용 반도체 칩 수출을 금지하고, 작년 8월 중국을 배제한 반도체법(CHIPS Act)을 발효한 데 이어 한국·대만·일본과 함께 반도체 공급망 협력 대화인 '칩4'를 운용하는 등 미국의 공세는 거셌다. 이에 중국은 지난 5월 21일 마이크론의 제품이 보안 위험을 초래했다면서 관련 제품 구매를 중지시켰고, 8월
당초에 Arm이 제시한 공모 희망가 범위 최상단에 해당하는 가격 51달러 확정 Arm이 높은 투자자 관심도를 반영해 희망 공모가격 범위의 최상단에서 공모가격이 결정됐다. 13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매체 보도에 따르면, Arm은 이날 최종 공모가격을 주당 51달러로 정하기로 확정했다. 이는 당초에 Arm이 제시한 공모 희망가 범위의 최상단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앞서 Arm은 증권신고서에서 공모 희망가 범위를 주당 47~51달러로 제시한 바 있다. Arm의 상장을 앞두고 투자자의 강력한 수요가 몰리면서 공모가를 예상치의 가장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TSMC도 Arm의 기업공개에 최대 1억 달러의 투자 방침을 밝힌 상태다. WSJ은 주당 51달러에 공모가 이뤄지면 회사 가치는 545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런 평가액은 지난달 소프트뱅크가 산하 비전펀드로부터 지분을 인수할 당시의 640억 달러보다는 적지만, 엔비디아에 매각을 추진할 때의 400억 달러나 시장에서 판단한 450억∼500억 달러보다 많다. Arm의 지분 전량을 소유한 소프트뱅크는 이번에 회사 지분의 약 10%를 매각할 계획이며,
세펙트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 고졸성공 취업·창업 페스타'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세펙트는 특성화고등학교 등 다양한 학교에서 찾아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회사소개, 직무소개, 현장 면접 등을 진행했다. 한편 2023 고졸성공 취업·창업 페스타는 고졸 인력 등 청년실업 및 중소기업의 인력부족 현상을 완화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구직자의 인식을 개선하며 고졸 기능인력과 관련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산단 발전 유공자에 117점 정부 포상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김기원, 이하 산경련)와 공동으로 14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2023 산업단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다시 뛰는 산업단지, 비상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2023 기념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문동민 실장을 비롯, 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제조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 산업단지의 위상과 기업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산업단지의 날이 지난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는 첫 법정기념일 행사로 열렸다. 1964년 한국수출산업공업단지를 시작으로 조성된 산업단지는 전국 1,274개에 이르며, 12만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제조업 생산의 62.5%, 수출의 63.2%, 고용의 48.3%를 차지하며, 일자리 창출과 생산활동의 거점으로서 한국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국가와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기념식은 산업단지 역사 재조명 및 미래 발전상 기념 영상 상영, 산업단지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산업단지의 날 법정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포상은 전년보다 규모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CEL(California Eastern Laboratories)의 CMP961x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모듈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모듈은 NXP 반도체의 IW611 및 IW612 무선 SoC(System-on-Chip)에 기반하고 있으며, 매터(Matter)와 와이파이 6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기능 및 성능을 제공한다. 매터는 헬스케어, 의료기기, 빌딩 자동화, 소매 및 POS 단말기, 보안, 비디오 카메라 및 스마트 홈 애플리케이션의 스마트 기기 전반에 걸쳐 공통의 IoT 통신을 지원하기 위해 애플, 아마존, 구글 및 수백 여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새로운 연결 표준이다. CEL의 CMP961x 모듈은 OEM 및 사용자가 보다 낮은 대역폭의 프로토콜과 블루투스 롱레인지(Long Range) 같이 더 긴 도달범위를 지원하는 프로토콜을 활용함으로써 서로 다른 요구사항을 가진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도록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CMP9612는 IP 기반 메시(Mesh) 네트워크인 스레드(Thread)와 매터 표준도 지원한다. 또한 이 모듈은 이중/삼중 무선 프로토콜에 대한 공존성을 지원해 다중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을 구현
AI·빅데이터, 모빌리티·자동차, 플랫폼·아키텍쳐 등 6개 분야 33개 발표 진행 LG전자가 14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기술교류 및 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 2023(LG SDC 2023)’을 열었다. 행사는 LG 계열사가 참여하는 LG SW협의회 주관으로 열린다. LG전자는 협의회 의장사를 맡았다. ‘융합의 가능성’을 주제로 AI·빅데이터, 모빌리티·자동차, 플랫폼·아키텍쳐, SW기술·개발문화, 클라우드, 이머징테크 등 6개 분야 33개 발표가 진행된다. LG전자를 포함한 LG 계열사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소프트웨어 기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1천여 명이 참여해 기술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한다. 기조연설은 배경훈 LG AI연구원장과 프로그래밍언어 자바의 창시자로 유명한 제임스 고슬링(James Gosling) AWS 전문엔지니어가 맡았다. 배경훈 원장은 초거대 멀티모달 AI ‘엑사원(EXAONE) 2.0’과 그룹 내 활용방안을, 제임스 고슬링은 자신의 커리어 개발 경험과 인사이트 등을 소개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가전, TV, 전장,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베스핀글로벌의 자회사인 베스핀글로벌 테크센터(이하 BTC)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대구·경북권의 유망 스타트업 40여 곳을 선정, 클라우드 전반에 대한 기술을 밀착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스타트업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BTC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5월 대구·경북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른 성과다. BTC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구·경북권 40여 개 스타트업에 종합적인 클라우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향상을 제고하고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클라우드 최적화 컨설팅 ▲모니터링 및 관제 ▲모니터링 솔루션 제공 ▲계정·OS·백업 관리 ▲장애 처리 ▲비용 최적화 ▲리소스 라이트사이징 ▲아키텍처 리뷰 ▲구성·배포 ▲실시간 기술 문의 응대 등의 종합적인 클라우드 기술 서비스가 약 6개월간 전면 무상으로 제공된다. 대상 기업이 원하는 경우에는 지원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각 기업에 배정된 BTC 전담 엔지니어를 통해 클라우드의 장점을 활용한 비용 절감, 개발 속도 향상, 인프라 안정성, 보안 등 다양한 디지털 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 플
인텔리전트 하드웨어 코리아(IHWK)는 인공지능(AI) 컴퓨팅과 관련 추론 알고리즘이 네트워크 엣지에 급속도로 도입됨에 따라 뉴로테크놀로지 디바이스 및 필드 프로그래머블 뉴로모픽 디바이스를 위한 뉴로모픽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자회사인 실리콘 스토리지 테크놀로지(SST)를 통해 슈퍼플래시 멤브레인 뉴로모픽 메모리 솔루션 평가에 사용되고 있는 시스템을 제공해 이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업계에서 이미 검증받은 마이크로칩의 슈퍼플래시 기술 기반의 비휘발성 메모리(NVM: nonvolatile memory)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아날로그 방식의 인메모리 컴퓨팅 접근을 통해 뉴럴(neural) 네트워크를 위한 벡터 및 행렬 곱 연산(VMM) 수행 작업에 최적화 되어있다. 마이크로칩의 멤브레인 기술 평가 키트는 IHWK가 엣지에서 추론 알고리즘을 실행하는 뉴로모픽 컴퓨팅 플랫폼의 최대 전력 효율성을 입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IHWK는 생성형 AI 모델, 자율 주행 자동차, 의료 진단, 음성 처리, 보안/감시 및 상업용 드론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초저전력 아날로그 처리 장치 개발을 최종 목표
시대에 맞는 법·제도 정비 방안 모색하기 위해 마련돼 법제처와 지능정보산업협회는 지난 13일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업인 바이브컴퍼니에 방문해 인공지능 기반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법제처와 지능정보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ChatGPT 등 초거대 인공지능의 등장 이후 본격적인 인공지능 시대로 진입하는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대에 맞는 법·제도 정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는 고위험 인공지능 영역에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검인증 제도 또는 기준 신설에 대한 필요성, 벤처·스타트업 기업 특수성을 고려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지원, 기업의 개인정보 활용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하고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이완규 처장은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지만, 여전히 인공지능의 책임과 권리, 데이터의 활용과 보호 등에 관한 명확한 기준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인공지능 기반 산업이 활성화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하도록 법·제도적 기반을 착실히 마련하겠다